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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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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일+

단군의

2013년 5월 16일 20시 22분 등록

언제나 이타카를 마음에 두라

너의 목표는 그 곳에 이르는 것이니

그러나 서두르지는 마라

비록 네 갈 길이 오래더라도

늙고 나서야 그 섬에 이르는 것이 더 나으니

길 위에서 너는 이미 풍요로워 졌으니

이타카가 너를 풍요롭게 해 주기를 기대하지 마라

이타카는 아름다운 모험을 선사했고

이타카가 없었다면 네 여정은 시작되지도 않았으리니

이제 이타카는 너에게 줄 것이 하나도 없다

설령 그 땅이 불모지라 해도,

이타카는 너를 속인 적이 없고

길 위에서 너는 지혜로운 자가 되었으니

마침내 이타카가 가르친 것을 이해하리라

                    - 콘스탄티노스 카바피의 이타카 중에서 -

 

 

곧 닿을 나의 이타카를 향하여...

 

기상시간 : 5시

IP *.197.129.228

댓글 218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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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6 20:29:51 *.197.129.228

출사의 辯

 

300일차를 마무리로 끝내려했다. 혼자서도 앞으로 잘 하려니했다.

하지만, 300일을 끝내고난 후의 내가 하는 꼬라지를 보니 안되겠다싶어서

다시 출사표를 쓰기로 했다.

목표는 500일까지, 그 후에도 부족하다 싶으면 더 가는 걸로...

 

내일부터 다시 시작이다.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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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7 10:30:34 *.7.44.158
[301일차 2013.05.17 금] 완전 성공. 부처님 오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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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8 08:18:55 *.7.44.158
[302일차 2013.05.18 토] 가까스로 2시간 버티기 성공. 차차 적응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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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8 21:19:38 *.186.57.243

멋집니다~ㅎㅎ

결과가 무엇이라도 언니 자체가 찬란한 삶이라는 생각이 들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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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9 12:09:32 *.7.44.158

진영아, 고마워.
꿈을 꾸는 사람만이 아니라 꿈을 이루고 겪어내는 그런 사람으로 살고싶어.
한걸음 한걸음 걷다보면 곧 그 곳에 닿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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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9 12:12:39 *.7.44.158
[303일차 2013.05.19 일] 새벽 4시 30분 기상. 오늘은 말똥말똥한 정신으로 새벽 시간 채우는데 成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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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0 11:18:33 *.223.57.226
[304일차 2013.05.20 월] 이렇게 다시 새벽 시간 활동이 일상이 되리...
자신을 너무 몰아부치고 다그치지만 말고 칭찬하는 날도 만들자. 바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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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1 15:45:23 *.223.57.226
[305일차 2013.05.21 화] 어제 할머니 제사로 1시 넘어서 귀가. 2시 즈음 잠들고, 알람 울리기 4분 전, 4시 46분에 눈을 뜸. 책상 앞에 앉았는데 단어 5개도 몬 외우고 다시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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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1 15:51:17 *.29.125.15

모처럼 들어와 봅니다.

신해씨가 단군의 후예를 이어가고 있군요.

가금 들어와야 할 이유가 생겨서 좋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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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2 18:45:16 *.70.44.10
혼자서 할 때는 잘 안되더니 300+ 에 선언하니 그럭저럭 일어나지네요. 언니도 화이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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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2 18:46:39 *.70.44.10

[306일차 2013.05.22 수] 4시 50분 기상. 중간에 30분 가량 졸고, 다시 정신차리고 일어나 집중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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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2 23:47:55 *.131.89.236

300+를 응원하며 예쁜 것 하나 선물하고 싶은데, 그려 놓은 것은 없고 해서

찍어 놓은 사진 편집해서 올려요.


20130515-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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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3 17:16:16 *.70.44.10
정화씨, 고마워요. 싱그러운 사진이 일지 쓸 때마다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 것 같애요. 밥 묵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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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3 17:19:32 *.70.44.10
[307일차 2013.05.23 목] 눈 부벼뜨고 일어나다. 눕고싶은 마음 억누르며 2시간 채움.
300+선언하고 일주일 경과는 완전 성공이다. 앞으로도 이렇게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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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3 19:04:04 *.252.200.123
300+ 에서는 새벽에 뭘 하시나요?
책 읽다가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읽다가, 거기에서 실행해보라는 게 있어서 불현듯 궁금해졌고,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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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4 23:37:51 *.70.44.10
[308일차 2013.05.23 금] 알람끄고 잠들다깨다 또 잠들다, 깨어나서는 침대에서 뒹굴뒹굴. 이러면 안되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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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5 15:05:13 *.70.44.10
[309일차 2013.05.25 토] 새로운 mission!!! 새벽 기상 성공하지 못하면 그 날은 독서 시간 없음.
책 읽고싶으면 새벽활동에 충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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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8 13:59:36 *.39.145.41

하하하. 이거 너무 무서워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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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8 21:01:49 *.70.44.10
헤헤.. 그렇게라도해야.. 약속한 조건을 지키지 못 했으믄 좋아하는 것을 하나 정도는 희생해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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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6 16:50:20 *.70.44.10

[310일차 2013.05.26 일] 4시 50분 기상. 어휘 1000개 한번 외는데 너무 오래 걸렸다. 한 달 반? 빼먹은 날이 더 많았다. 다시 복습 시작. 목표는 14일 완성.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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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7 21:24:46 *.70.44.10

[311일차 2013.05.27 월] 1/3 하루종일 비.
이럭저럭 낮일랑 지내왔지만
올 이도 갈 이도 없는 밤일랑 또 어찌하리오
얄리얄리 얄랑성 얄라리 얄라

어디에 던지던 돌인가, 누구를 맞히는 돌인가?
미운 이 사랑하는 이없이 맞어서 울고 있노라
얄리얄리 얄랑성 얄라리 얄라

<청산별곡> 이렇게 예쁘고 슬픈 내용인줄을 미처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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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8 21:04:10 *.70.44.10
[312일차 2013.05.28 화] 기회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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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9 22:02:40 *.70.44.10
[313일차 2013.05.29 수] 1/3 사람에 대한 배려. 함께 있을 때, 잠시 내려놓으면 좋을 스마트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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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30 05:39:43 *.35.252.86

ㅋㅋ

언니, 지난 번 만남에서 넘 스마트폰 만지작 거려 죄송 ^^;

제가 나름(?) 내향형이라.. 갑자기 대화가 끊기면 어색해서리 ㅎㅎ

담부턴 앞에 있는 사람에게 더~욱 집중할게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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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30 19:00:21 *.70.44.10
나도 마찬가지. 비단 우리만의 얘기는 아니지만 나는 그러지말아야겠다싶어서. 이야기하는 도중 상대방이 스마트폰으로 SNS 활동하고 있으면 저 사람이 내 말을 얼마나 집중해서 들을까..하는 생각이 들고 그러다보면 얘기하기 싫어지고, 그러다가 얘기 끓기고 심지어는 마주 앉아 서로 딴 짓하늣 사람도 많아. 병원에서는 의사가 진료 도중 카톡질을 하고 있기도하더라구. 씁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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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30 19:04:36 *.70.44.10

[314일차 2013.05.30 목] 졸린 눈 부벼가며 깨어있었던 새벽 시간. 뿌듯~♥
사흘만에 반짝 얼굴을 내민 햇살 가득한 세상. 산 속엔 꽃향기, 풀향기가 솔솔 바람에 날린다.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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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1 00:08:08 *.70.44.10

[315일차 2013.05.31 금] 마지막 추모제.
고맙습니다. 덕분에 하루하루가 빛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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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1 05:35:53 *.35.252.86

언니...

 

어제 언제 가셨어요?

전 희동님 가시는 차 편에 얹혀서 일찍나왔어요.

과제도 부담되고 며칠 잠을 제대로 못자서 넘 피곤하기도 하구...

우리 조만간 또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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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1 21:03:03 *.70.44.10
[316일차 2013.06.01 토] 새벽에 일어나는 것은 그닥 어려운 일이 아니고 단지 충실한 활동이 관건이었는데, 기상 시간이 점점 늦어진다. 단군일지의 출석 체크의 의미를 알겠다. 내일부터는 출석 시간에 신경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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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2 04:49:14 *.70.44.10

[317일차 2013.06.02 일] 기상! 기상은 했는데, 가족 여행 중이라 새벽이어도 불켜고 일어날 수 없었고, 밤새 모기가 깨물어서 잠을 설쳐서리... 또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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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3 04:34:54 *.223.16.80

[318일차 2013.06.03 월] 4시 27분 기상.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 시간 지나는게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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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4 04:53:10 *.223.16.80

[319일차 2013.06.04 화] 넝쿨 장미로 아름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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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5 04:53:16 *.223.16.80
[320일차 2013.06.05 수] 부릉부릉~~ 오늘도 날아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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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6 04:53:06 *.223.56.235
[321일차 2013.06.06 목] 뜻있는 곳에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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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7 04:58:19 *.7.48.55
[322일차 2016.06.07 금] 하루에 충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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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8 00:09:55 *.131.89.236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에 답을 하지 않으면 공부할 힘을 얻지 못해요. 공부도 인간의 다른 활동들과 마찬가지로 의무가 아니니까요.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는데,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는 각자가 찾아야하는 것 같습니다. ^^*

 

아마도 이미 알고 계신듯 합니다. ^^*

힘내세요. 햇살가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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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8 04:56:33 *.7.48.55
[323일차 2013.06.08 토] 오늘의 목표 - 오늘 분량 끝내고 독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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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9 07:12:01 *.70.49.117

[324일차 2013.06.09 일] 어제의 나보다 나아져야하는데 하루 시작은 그리하지 못 했다. 드뎌 <사기 열전2>를 완독하다. 띠엄띠엄 오래 걸려 읽었는데 다시 정독하고 싶은 책이다. 시간내어 다시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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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04:56:24 *.70.49.117

[325일차 2013.06.10 월] 나는 나다. 누군가 내 방 안에 잠가루를 뿌려놨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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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14:25:21 *.29.125.15

그럼 내가 너입니까?

당연한 이야기를... 어럽게 하셔...

모처럼 놀러와서 딴지 검...

오늘 하루 푸닥거리 한판하고...

놀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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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06:07:29 *.70.49.117
간만에 언니 딴지보니 반가워요. 하하하 푸닥거리? 그 귀염둥이들 잡았나요? ㅋㅋ 자주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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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10:12:53 *.29.125.15

여전하네요. 어른들은 말귀라도 알아듣지,

막무가내로 나가는데는 장사가 따로 없습니다.

정서가 안정이 안된 아이를 데리고 공부 가르친다고 하니,

집중해야 하는 과제가 나오면, 아이가 미치네...

교육과정이 잘못 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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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3 05:01:57 *.70.49.117
예전에 교육계에 오래 계셨던 분께 들은 건데요. 아이들을 가르친다는건 "성불"하는거라고 하셨어요. 전 크게 공감했었구요. 쉽지 않죠.

오늘은 작정하고해보세요. 오늘 이 아이들에게 무엇을 칭찬할까... 칭찬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으면 아이들 행동이 달리보일걸요.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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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1 04:54:12 *.70.49.117
[326일차 2013.06.11 화] 몸이 반응하는 신호에 귀기울이자. 호미로 막을것 가래로 막지말고 몸을 아끼고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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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06:02:55 *.70.49.117

[327일차 2013.06.12 수] 늦었네. 비, 빗소리 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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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3 04:54:01 *.70.49.117

[328일차 2013.06.13 목] 오늘 목표치는 다하지 못 했지만 즐겁게 공부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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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4 04:56:14 *.70.49.117
[329일차 2013.06.14 금] 아직 흐릿한 여명 속에 새들의 재잘거림이 들려온다. 벌레 잡기 위해 일찍 일어난 새인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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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5 05:45:04 *.70.49.117

[330일차 2016.06.15 토] 아~~웅. 지각. 이러면 하루 분량에 차질이 생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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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04:56:15 *.70.49.117
[331일차 2013.06.16 일] 이 달의 고전 - 신영복의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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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7 04:55:10 *.70.49.117
[332일차 2013.06.17 월] 또 다른 하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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