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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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시간과 활동
- 새벽 시간: 오전 5시 ~ 7시
- 새벽 활동: 독서(5:00~6:00), 글쓰기(6:00~7:00)
○ 나의 전체적인 목표
- 단군의 후예 1단계를 통해 내가 나아갈 삶의 대략적인 방향을 찾았다면,
2단계에는 다양한 독서와 관련 글쓰기를 통해 나를 좀더 갈고 닦으며 PR 전문가가 되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
- 100일간 책 30권을 읽는다. (주요 키워드: 커뮤니케이션, 생각, 글쓰기, 창의)
- 독서 노트 및 매일 글쓰기
○ 중간 목표
- 매일 글쓰기를 통해 나를 발견하고 인생 Mapping 초안 만들기
- 버킷리스트 만들기
○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 야근 - 최근 야근이 잦아지면서 귀가시간이 불규칙적이지만 최소 수면시간은 지킬 수 있도록 한다.
- 술약속 - 주중 술 약속은 가급적 피하고 11시 전에 귀가하여 취침하도록 한다.
- IPAD / 영화 - 취침 전 시간도 계획적으로 관리하여 11시 전에는 반드시 취침하도록 한다.
○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 인생 계획 - PR 전문가로서 나의 30대를 보내기 위한 구체적인 인생 계획 수립.
- 창의적 글쓰기 - PR 업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능력은 아이디어 착상과 글쓰기이다.
꾸준한 독서와 글쓰기로 생각의 폭을 넓히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메시지 전달력을 키운다.
○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 스마트폰 교체
[단군일지]
● 일차/날짜 : 3일차 / 2013년 5월 22일
● 취침/기상시간 : PM 11:40 / AM 4:45
● 활동시간 : AM 5:00 ~ 7:00
● 활동 내역: 독서(2시간)
오늘은 2시간 동안 꾸준히 독서에 매진했다. 오늘 읽기 시작한 책은 구본형 선생님의 '깊은인생'
변화를 통해 성장한 역사적인 인물을 그들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자신에게 비추어보는,
굉장히 흥미롭고도 영감을 주는 책이었다.
글쓰기를 병행했으면 좋았을텐데, 글쓸 엄두가 나지 않는다.
한번 쓰기 시작하면 몰입이 잘되는 편인데 펜을 잡는게 힘든 것 같다.
내일은 꼭! 글쓰기를 할테다+_+
[단군일지]
● 일차/날짜 : 24일차 / 2013년 6월 12일
● 취침/기상시간 : AM 12:00 / AM 4:45
● 활동시간 : AM 5:00 ~ 6:00
● 활동 내역: 독서 (1시간)
나는 일어나야만 한다. 단순히 5분을 미루고 5시간을 미루고의 문제가 아니다. 슬리핑백에서 나오는 것은 원정에서 가장 힘든 일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가장 중요한 일이기도 하다. 그 이후로는 대체로 쉽다. 대개 내가 두려워한 일들도 일단 시작하고 나면 두려워했던 만큼 나쁘지 않다. 사실은 그 반대일 때가 많아서 도전을 만나면 그런 것들은 무의미해진다. 게다가 일어나지 않고 계속 자면 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세계 최초로 남극점에 도착했던 로알드 아문센은 "슬리핑백에서 나오고 싶지 않은 이유가 가장 그럴듯한 날이, 하루를 시작하고 나면 가장 일이 잘 풀리는 날"이라고 했다.
엘링 카게,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중에서
[단군일지]
● 일차/날짜 : 26일차 / 2013년 6월 14일
● 취침/기상시간 : AM 12:00 / AM 4:45
● 활동시간 : AM 5:00 ~ 7:00
● 활동 내역: 독서 (2시간)
나는 새벽에 글을 쓴다. 그것이 습관이 되었다. 새벽은 혼자 있기 좋은 시간이다. 새벽은 명징하지만 나는 새벽에 늘 불가능한 것을 꿈꾸고 그것을 믿는 훈련을 한다. 글은 그런 사고의 표현들이다. 글과 나 사이는 종이와 펜 같은 관계다. 종이는 펜이 흘러가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글도 내가 흘러가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내게 글은 강과 같다. 나는 새벽에 작은 보트 하나로 그 강을 따라 내려간다. 아무도 없다. 혼자이기에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볼 수 있다. 나는 두려워진다. 동시에 세속에서 배웠던 모든 것을 버리고 나는 새로워지는 경험을 한다. 아무에게도 말할 필요가 없다. 이때 나는 혼자이기에 내 말을 들어줄 누군가가 꼭 옆에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혼자이기에 나를 둘러싼 모든 것에게 말을 걸고 그들의 소리를 들으려 한다. 의식이 강물을 따라 흘러가는 동안 온갖 것을 창조해낸다. 새로운 것들이 강물 속에서나 강가의 나무와 풀숲에서 두 눈을 반짝이고, 물고기가 한 마리 물 위로 튀어 오르기도 한다. 이때 나는 내 무의식과 만난다.
구본형, '깊은 인생' 중에서
[단군일지]
● 일차/날짜 : 30일차 / 2013년 6월 18일
● 취침/기상시간 : PM 11:00 / AM 4:45
● 활동시간 : AM 5:00 ~ 7:00
● 활동 내역: 독서 (2시간)
소설의 아이디어는 그야말로 허공에서 느닷없이 나타나 소설가를 찾아오는 듯하다. 전에는 아무 상관도 없던 두 가지 일이 합쳐지면서 전혀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소설가가 해야 할 일은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막상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그것이 좋은 아이디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 중에서
[단군일지]
● 일차/날짜 : 36일차 / 2013년 6월 24일
● 취침/기상시간 : PM 11:00 / AM 4:45
● 활동시간 : AM 5:00 ~ 7:00
● 활동 내역: 독서 (2시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7원칙
1. 호기심: 삶에 대한 식을 줄 모르는 관심과 지속되는 배움에 대한 가차없는 질문
2. 실험 정신: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을 시험하려는 열의와 고집, 실수에서 배우려는 의지
3. 감각: 경험에 생명을 불어넣는 수단으로서의 감각, 특히 시각을 지속적으로 순화시키는 것
4. 불확실성에 대한 포용력: 모호함과 패러독스, 불확실성을 포용하려는 의지
5. 예술/과학: 과학과 예술, 논리와 상상 사이의 균형 계발하기. '뇌 전체를 쓰는' 사고
6. 육체적 성질: 우아함과 양손쓰기를 계발하고 건강과 균형감 키우기
7. 연결관계: 모든 사물과 현상의 연관성을 인식하고 평가하는 것.
마이클 겔브, '레오나르도 다 빈치처럼 생각하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