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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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두

2013년 9월 8일 20시 59분 등록

제목 : 〔단군 10기-천복부족-출사표〕나는 나를 믿는다. (글쓴이 : 작은나무 문희영)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 새벽시간 : 04:40~06:40

▶ 새벽활동 : 공부 + 아침산책 40분


나의 전체적인 목표

▶ 아침 두 시간을 알차게 채워 하루의 가치를 체득한다.

▶ 공부는 즐겁게 최선을 다하고, 심신의 건강을 위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


중간목표

▶ 매일 저녁 10시 30분 이전에 잠자리에 든다.

▶ 수험서 3권을 10월  28까지 1권, 11월 25일까지 1권, 12월 17일까지 1권씩 정독한다.

▶ 업무 중 쉬는 시간을 오전, 오후 규칙적으로 가져서  피로를 푼다.


목표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방안

▶ 느슨한 마음 다잡기:

   공부진도가 늘어지지 않도록 계획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세워야겠다. 계획대로 실행하고 있을 때 맛있는 음식점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진다. 수험서 이외의 책이나 물건들은 정리해서 주변 환경을 단순하게 만든다.

▶ 휴일 야외활동에 대한 유혹 :

   평일 사무실 근무로 제한된 야외활동을 주말에 실컷 하느라 공부시간 확보가 어렵다. 토요일 오전 정도만 야외활동에

   전념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부시간으로 활용한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 넉넉한 시간 확보로 공부를 충분히 하여 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주변 상황에 동요됨 없이 내 생활패턴을 유지할 수 있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준비한다. 진정한 시간의 주인으로 다시 태어나 무슨 일을 하든지 여유로운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 수험서 1권을 정독할 때마다 가족과 만찬을 즐긴다.(중국집 코스요리, 파스타, 한정식 등)

▶ 가족과 함께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2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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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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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9 12:30:13 *.242.48.1

킥오프때 말씀 하셨던 게 생각 납니다.

단군이 코스를 굳이 따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이런 길을 가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필요한 내용이 있을 뿐입니다.

 

조용히 강하신 분들이 부럽습니다.

조용히 응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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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9 17:50:26 *.217.105.35

[2013. 9. 9. 1일차]

200일 시작하는 날

긴장한 탓인지 새벽 2시에 잠이 깨다.

다시 2시간을 더 잘 수 있음에 감사하며 꿈나라로...

둥근돌이 인터넷 안된다고 눈 비비고 일어난 나에게 얘기한다.

뭐라고?

정신이 번쩍든다.

오늘은 200일 첫날인디 급한 마음에 수호장님께 문자메시지를 우선 날리고

다시 한번 인터넷을 시도한다.

에러메시지는 뜨지만 그래도 구본형연구소 홈피가 느린 속도로 열린다.

흐뭇^^

정상적으로 출석 체크하다.

<아웃라이어> 몇페이지를 읽은 후 수험서를 읽다.

운동은 저녁시간에 하기로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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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0 11:33:08 *.217.105.35

2013. 9. 10. 2일차

 

왼쪽 눈두덩이 너무나 아파서 어제밤 9시경 잠자리에 들었더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한결 수월하다.

시편 1페이지를 읽고, 아웃라이어 10페이지 정도 읽다.

수험서 10페이지 읽다.

운동은 퇴근 후 걸어서 한살림 갔다오는 걸로 대체할 예정이다.

어제보다 몸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

비염도 고비를 넘긴 듯~

저녁에도 시간이 나면 수험서 정독에 매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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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0 22:37:27 *.186.113.110

안녕하세요^^ 건강하시고 세미나에서 뵐때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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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1 17:05:06 *.217.105.35

2013. 9. 11. 3일차

 

4시 15분 기상, 10분 일찍 일어났는데 어깨가 한짐 진것처럼 무겁게 느껴지다.

컴을 켰는데 제대로 로그인이 안된다.

몇 번을 시도해도 컴이 반응을 안 보인다.

갑자기 화가 난다.

어제 저녁 게임하던 첫째 아들에 대한 원망이 생긴다.

게임을 많이 깔아서 컴이 이렇게 되었을 거야.

아침 귀중한 시간 20분 이상을 컴 켜다가 다 보내니 더 화가 난다.

오늘 아침 단군활동은 둘째 아들 수학여행 도시락 준비로 보내다.

베이컨 데쳐서 후라이팬에 굽고, 김치볶음밥 만들다.

구운 베이컨으로 열심히 밥을 싸고 있는 둘째 아들이 기특하다.

컴이 고장나서 단군출석을 못했다고, 그래서 화도났다고,

게임을 줄이는 게 어떠냐고 궁시렁궁시렁 얘기하다.

아침이라 잔소리를 안 하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그만...

둘째 아들이 슬슬 눈치를 본다.

6시 30분 집을 나서는 둘째 아들 잘 다녀오라고 배웅해주다.

작은 덩치에 매달린 짐이 엄청 무거워 보인다.

아침 공부는 퇴근 후 저녁 때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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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2 17:53:54 *.217.105.35

2013. 9. 12. 4일차

 

4시 15분 기상,

가정을 위한 기도문, 평화를 위한 기도문, 시편 낭독

수험서 정독

6시부터 40분간 공지천 산책

집에서 내다볼 땐 어두웠는데 바깥은 생각보다 환하다.

아침산책은 언제나 즐겁다.

땀을 내기 위해 두꺼운 옷을 입었더니

기분좋게 땀이 난다.

산책하는 사람이 참 많다.

점심시간에 낮잠(15분)을 못 잤더니

퇴근 무렵엔 정신을 못차리를 정도로 피곤하다.

첫째 아들은 수학여행간 동생의 빈 자리를 즐기고 있다.

오랫만에 누리는 허전한듯 여유로운 이 시간이 무척 행복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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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3 15:25:09 *.217.105.35

2013. 9. 13. 5일차

 

4시 15분 기상

빗소리가 들린다.

기도문과 시편을 읽다.

수험서 읽다. 더 꼼꼼히 읽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6시 우산을 쓰고 공지천 산책가다.

어제보다 산책하는 사람이 훨씬 적다.

하루종일 폭우가 쏟아지다가 그치다가를 반복한다.

다양한 날씨를 즐기라는 뜻^^

나를 가장 사랑하는 방법 중 하나

가장 귀한 시간을 나에게 선물하는 것.

그 소중한 의미를 진하게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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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4 22:23:18 *.179.252.52

2013. 9. 14. 6일차

 

4시 15분 기상, 휴일이라 이불 속에서 밍기적 거리다가 10분 후 놀라서 일어나다.

기도문 낭독 후 <아웃라이어> 남은 부분 마저 읽다.

기대했던 것보다 내용이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수험서 2페이지 정도 읽다. 낮에 시간도 많은데 나중에 하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 미루게 되다.

폭우가 쏟아지고, 등짝에는 무거운 짐을 진 것마냥 어깨랑 등판이 아프다.

아침운동을 나가고 싶은데 천둥번개 동반한 비가 내리니

엄두를 못 내다. 몸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면

원하는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찌뿌둥한 몸을 위해 뭔가를 해주고 싶다.

다행히 날씨가 개서 오후 늦게 둥근돌과 화천으로 가서

산소길을 두 시간동안 걷다.

더 걷고 싶은 아쉬움을 달래며 춘천으로 돌아오다.

몸과 마음이 가뿐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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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6 07:46:54 *.204.35.246

9월15일 7일차
2시30분기상
4시에 공항버스를 타고 6시10분 인천공항 도착
기내에서 <티베트의 즐거운지혜>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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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6 07:55:01 *.204.35.246

9월16일 8일차
4시15분기상
<티베트의 즐거운 지혜>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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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8 21:38:02 *.63.133.113
9월17일 9일차
4시15분기상
심한 고산증세로 단군활동시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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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8 21:44:36 *.63.133.113

9월18일 10일차
4시30분기상
체력 보강을 위하여 기상시간을 15분 늦추다.
단군활동은 휴식으로 가득 채우다.
고산증세는 책을 읽고 싶은 마음 마져 없애버린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뜨끈뜨끈하다.
내 체력이 얼마나 약한지 티베트가 뼈저리게 알게 해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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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9 08:14:08 *.63.136.15

9월19일 11일차
4시 30분기상
고산증세로 머리가 아프고 열이난다
숨쉬기가 힘들고 가슴이 답답해서 일회용  산소를 마시다.
가슴이 조금 시원해지다.

살 것 같다.

호흡에만 신경을 쓰다.

기본 해발이 4천미터 가까이 되다보니 숨쉬는 것이 엄청 힘든 일처럼 느껴지다.
티베트 여행은 체력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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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9 23:21:25 *.177.216.6

티베트 여행 건강히 잘 다녀오시길요 ~~^^

티베 여행 후기도 들려주세요 ~~

새벽활동도 중요하지만 모니모니 해도 건강입니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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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0 09:46:13 *.31.217.200

9월20일 금요일 12일차
4시30분기상
오늘도 고산증세 나타나 머리가 지끈지끈 충분한휴식을취하다.

라싸를 떠나는 칭짱열차를 타고 북경으로 가는 날!

북경으로 가면 숨쉬기는 수월하겠지.

고산증세로 나타나는 두통은 삼장법사가  말 안듣는 손오공의 머리띠를 쪼이는 아픔과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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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2 20:29:31 *.84.246.165

9월21일 13일차
4시30분기상
칭짱열차 안에서 누워서 시간을보내다.
책을 읽을 수 있는 체력도 기분도 아니다.
그냥 누워지내다.

좁은 침대칸 기차 안에서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이란

잠을 자는 것이기도 하다.

병든 닭처럼 열심히 잔다.

아무리 기차가 부지런히 달려도 바깥 풍경이 비슷하다.

이따금 광활한 대륙을 바라보며

인생 선배님들의 살아온 경험담을 즐거이 듣다.

이것이 여행에서 얻게 되는 좋은 선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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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2 20:30:46 *.84.246.165

9월22일14일차
4시30분기상
열차에서 이틀밤을 보내다.

시간이 많아 책을 엄청 읽을것 같았는데 책에 손이 안간다.

뿌리 깊은 작은나무가 아니라 점점 시들시들해지는 작은나무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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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3 12:43:13 *.242.48.1

티벳이 아름답지만은 않은 곳이군요.

운동이 필요하다는 표지를 준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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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4 04:39:20 *.179.252.52

9월 23일 15일차

4시 25분 기상

어젯밤 12시 넘어서 잠자리에 누웠으나 잠이 쉬이 오지 않았다.

아침기상이 수월하진 않았지만 망설임 없이 일어나다.

오랫만에 마주하는 수험서,

건강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낀 티베트 여행!

무슨 운동이든 운동을 1순위로 두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수험서가 먼저 손에 잡히다니.

이젠 진정한 수험생이 되어 가나보다. 홍홍홍

'엄마, 공부 좀 열심히 하세요' 라는 아이들의 잔소리까지

합세하니 이제부터 공부에 박차를 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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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5 04:12:50 *.179.252.52

9월 24일 화요일 16일차

4시 25분 기상, 기도문과 시편을 읽은 후 수험서를 정독하다.

어제보다 진도가 많이 나갔지만 그래도 좀 더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야 원하는 진도가 맞춰질 것 같고, 계획대로 책걸이를 할 수 있을 듯 하다.

기상시간을 4시로 당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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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5 11:11:17 *.217.105.35

9월 25일 수요일 17일차

4시 기상, 기상시간을 25분 당겼더니 몽롱하다.

출석글 달고, 밀린 일지 썼더니 잠이 깬다.

단군활동으로 처음 108배를 시작하다.

숫자를 세는데 계속 헷갈린다.

온몸에서 열이 난다. 땀도 살짝 나고.

체력관리 못한다고 여행 중 둥근돌에게 얼마나 훈시를 들었는지 모른다.

기도문과 시편 두페이지 읽고, 수험서를 정독하다.

아침 식사 시간 두 아들과 말다툼을 했더니 기운이 없다.

핸드폰 사주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기들을 왜 낳았냐고까지 항의를 한다.

학교 잘 다녀오라고 했더니 대답이 없다.

현관문 닫히는 소리만 요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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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6 10:29:20 *.217.105.35

9월 26일 목요일 18일차

 

4시 기상

108배 시작하다. 숫자가 자꾸 헷갈린다.

숫자 신경쓰느라 호흡이 흩어진다.

좀 있으면 잘 하는 날이 오겠지...

기도문과 시편 1장 읽다.

소리내어 읽으니 기분 좋다. 내 목소리가 사랑스럽게 들린다.

곤히 자는 식구들 잠깰까봐 방문은 꼭 닫고서.

수험서를 정독하다.

진도가 목표에 한참 미달이다.

그래도 괜찮다.

언제가는 다 읽을 거라는 것을 알기에.

수험서도 조금씩 재미있어진다.

잘 모르던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되는 즐거움이다. 홍홍홍

6시경 문득 고개들어 바라본 새벽하늘이 참 아름답다.

먼 산에 걸린 하얀 구름이 어둠과 교차하는 모습이 신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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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7 04:32:13 *.179.252.52

2013년 9월 27일 금요일 19일차

 

네시 십오분 기상, 어제 오후쯤 눈이 너무나 피곤하고 시려서 기상시간을 십오분 늦추다.

등산한 것처럼 다리 근육이 단단함을 느끼고 왜일까 생각했더니

아하!

백팔배 효과임을 알겠다.

오늘로 백팔배는 3일차인데 척추에도 힘이 생겨 앉을 때도 허리가 꼿꼿해진다.

기도문과 시편 2쪽을 읽다.

수험서 정독, 진도에 박차를 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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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8 20:33:28 *.179.252.52

2013년 9월 28일 토요일 20일차

 

4시 25분 기상

백팔배 하다.

동작과 호흡에 집중하다. 몸이 난로처럼 서서히 따뜻해지는 느낌이 좋다.

휴일이라 마음도 여유롭다.

기도문, 시편 낭독하다.

수험서 읽다. 시간이 많다는 이유로 수험서 진도에 신경이 덜 쓰인다.

둥근돌과 아이들이 휴일에 더 열공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잔소리가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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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04:37:23 *.179.252.52

2013년 9월 29일 일요일 21일차

 

4시 25분 기상

백팔배를 하다. 숫자 세는 것이 헷갈릴 때는 꼭 잠시동안 멍을 때리거나 아니면 잡생각이 들 때이다.

휴일이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하다.

오늘은 시편 대신 수험서를 먼저 읽다.

아무래도 운동 1순위, 공부 2순위로 해야할 것 같아서.

다른 날보다 수험서가 좀 더 잘 읽힌다.

흐리고 비가 오는 휴일이다.

마음도 차분해지고 가을맞이 준비하기에 좋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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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04:39:14 *.179.252.52

2013년 9월 30일 월요일 22일차

 

4시 25분 기상, 꿈속을 헤매다가 일어나려니 몸이 살짝 무겁다.

해야할 회사 일도 생각나고, 잠도 유혹하고.

아자! 아자! 힘을 내자.

108배를 하다. 갖가지 생각들이 떠오르고 사라지다.

몸에 열이 나기 시작하고 땀이 날 때쯤이면 기분이 좋아진다.

수험서 정독하다.

아침준비로 쑥국을 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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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04:37:08 *.179.252.52

2013년 10월 1일 화요일 23일차

 

4시 25분 기상

어제는 몸살기운이 있어 커피를 3잔씩이나 마셨다.

오늘 아침은 몸상태가 좀 나아진 것 같다.

주위분들이 시험준비 좀 해야하지 않냐고 한마디씩 하다.

공부에 박차를 가해야하는 때라고 알려주는 메시지처럼 들린다.

108배로 하루를 시작하다.

정성을 많이 들여서 절을 하고,  숫자 세면서 헷갈리다보니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린다.

언젠가는 잘 하는 날이 오겠지 하면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임한다.

하루이틀 하다가 그만둘 일도 아니니까.

수험서 진도만 조금 더 나간다면 만족도가 높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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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11:59:42 *.242.48.1

108배 강추 합니다.

아름다운 새벽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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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2 17:40:22 *.217.105.35

2013년 10월 2일 수요일 24일차

 

4시 25분 기상

출석 체크하다가 변경연에 올라온 글을 5시 5분까지 읽다.

108배 시작하다.

해결해야 할 일이 떠오르다.

이 생각 저 생각  머리 속이 산만하다.

그래도 꿋꿋이 108배를 하다.

수험서 정독

아이들을 위해 아침식사를 준비하다.

어제 아침, 점심, 저녁까지 먹었던 그릇이 개수대에 가득하다.

급한 마음으로 해치우듯이 하는 설거지는 참 힘들게 느껴진다.

명상하는 마음으로 설거지를 하다.

마음까지 개운해지고 생각보다 빨리 설거지도 끝나다.

먹기 싫다던 불고기에 밥 한그릇 뚝딱 먹어치우는 첫째 아들이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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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3 04:32:29 *.179.252.52

2013년 10월 3일 목요일 25일차

 

4시 25분 기상

벌써 1/4을 지나왔다.

묵묵히 단군의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

108배 하다.

수험서 정독하다.

휴일에도 열심히 공부해야하는데

무얼 하면서 재미있게 보낼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

수험생 모드로 전환하는 10월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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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4 04:34:25 *.179.252.52

2013년 10월 4일 금요일 26일차

 

4시 25분 기상

108배가 점점 재미있다.

수험서 읽기도 재미있다.

좀더 몰입하고 시간만 확보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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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5 21:44:12 *.25.42.3

2013년 10월 5일 토요일 27일차

 

4시 25분 기상

서산 동생네에서 새벽을 맞이하다.

문자출석하고 108배를 할까 어쩔까 고민하다가 잠자리에서 밍기적거리다.

동생집에서 새벽부터 수선피우기가 좀 그래서 계속 누워 있다.

휴식이나 충분히 하자면서...

그런데 한번 깨고 나니 깊이 잠자는 것도 아니고 새벽활동하는 것도 아니고 좀 애매하다.

가족과 함께 서산시티투어하다.

보원사 절터에서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듣다가 발 밑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클로버잎들을 보다.

순간 그 모습이 너무나 신비로워 보였다.

그런 소소한 모습에서 기적같은 삶의 단편들을 엿보는 것이 얼마만이던가?

살아서 그런 순간들을 맞이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개심사에서 고즈넉한 평화로움을, 해미읍성에서 따사로운 햇살과 시원한 가을바람을 만끽하다.

 

*시티투어를 하면서 새로운 목표가 생기다.

 도시마다 걷기에 좋은 아름다운 길들이 3-4곳 이상 있다.

 며칠 머무르면서 그 길을 둥근돌과 함께 걸어보는 것이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고 기쁘다.

 하루라도 빨리 실천해보고 싶다.

 그리고 시티투어 이야기를 둥근돌이 책으로 펴내면 더욱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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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6 04:33:18 *.25.42.3
2013년 10월 6일 일요일 28일차

 

4시 25분 기상,

편안한 마음으로 아주 느린 속도로 108배를 하다.

세미나 필독서 <데미안>을 읽다.

어린 나이에 읽었을 땐 이해가 잘 안되 어렵다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재미있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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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7 04:37:59 *.179.252.52

2013년 10월 7일 월요일 29일차

 

4시 25분 기상

108배 하다. 동작에 정성을 쏟아서 최대한 천천히 하다.

이틀간 서산에서 보내느라 수험서를 읽지 못했는데

오랫만에 보는 것처럼 느껴진다.

진도를 좀 내야겠다는 생각이 점점 많이 든다.

진지한 수험생 모드로 전환해야 가족들로부터 핀잔도 덜 듣겠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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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8 04:32:52 *.20.90.10

점점 건강해지는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몸이 건강해지면 학습 할  의욕은 절로 생기겠지요. 하하하

우리 가정의 웃음은 당신의 건강에서부터 출발한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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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8 04:41:24 *.179.252.52

2013년 10월 8일 화요일 30일차

 

4시 25분 기상

찬물에 세수하고 입안을 가글하다.

벌써 30일차라니?

200일차 단군활동은 시간이 조금 빨리 가는 것 같다.

새벽활동 패턴이 생활화 되었다는 의미인가?(흐흐흐)

108배 운동하다.

서산 간월암에서 들은 범능스님의 '나무아미타불' 명상음악이 가슴에 와닿아

구입했는데 108배 할 때 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수험서 사회적 법익에 관한 부분을 정독하다.

어제 저녁도 먹지 않고 잠들어버린 준휘가 새벽같이 일어난다.

자기 옆에서 공부하라고 요청한다.

책 옮기기 귀찮다고 했더니

자기 책을 가지고 내가 있는 방으로 온다.

이불을 뒤집어 쓰고 앉아서 혼자 키득키득 웃는다.

뭐가 그리 즐거운지...

출근하기 전에 짬을 내서 <데미안>을 읽다.

이번 세미나까지 읽고 가야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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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9 04:45:44 *.179.252.52

2013년 10월 9일 수요일 31일차

4시 25분 기상,

오늘은 한글날이다.

나는 우리 말과 글이 좋다.

한글날이 다시 휴일로 지정되어 다행이다.

자기 말과 글의 중요성을 조금이나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터이니.

한글 창제 이전, 고조선 때인가

한글과 유사한 가림토문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많이 놀랐다.

오늘은 사랑하는 우리 글을 생각하며 책을 실컷 읽어야겠다.

이런 글 쓰고 나니 작은 애국자가 된 듯하다. 홍홍홍

 108배를 하다.

많은 생각들이 떠올라 숫자헤아리는 일은 여전히 헷갈린다.

다른 사람들도 그런가 모르겠다.

수험서 정독하다. 휴일에 진도를 좀 내야하는데...

짜투리 시간에 <데미안>을 조금씩  읽다.

이번 세미나까지 다 읽고 가야  마음이 편할 것 같다.

작은 아이가 오랫만에 <이야기 보따리> 읽어 달라고 요청하다.

넘 피곤하다는 이유로 거절했는데 좀 미안하다.

책 읽어 달라고 요청할 때가 앞으로 얼마나 될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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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0 04:36:58 *.179.252.52

2013년 10월 10일 목요일 32일차

 

4시 25분 기상

몸이 오랫만에 등산한 것처럼 여기저기 쑤신다.

휴일, 아픈 둥근돌을 보살피고 집안 일을 했더니 피곤했나 보다.

그럼에도 제 시간에 일어나  108배를 하고 일지까지 쓰는 내가 나는 좋다.!!!

108배 하는 동안 둥근돌은 출근하다.

수험서를 6시까지 정독하다.

첫째 아들 소풍가는 날이라 식사준비를 서둘러서 하다.

쑥국에 밥 후루룩 말아먹은 아들을 특별히 학교까지 태워주다.

택시 타고 가라고 했더니 시무룩한 표정으로 있더니

차로 태워주겠다고 하니 그냥 해바라기 마냥 환하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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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1 04:37:18 *.179.252.52

2013년 10월 11일 금요일 33일차

 

4시 25분 기상

알람이 울리기 전 미리 잠을 깨다.

둘째 아들을 꼭 껴안고 누워 있었는데, 첫째 아들이 자기 옆으로 오란다.

첫째 아들을 잠깐 껴안고 있었더니 알람이 일어나라고 울린다.

108배 하다. 하기 싫은 마음을 이기고 한 동작 한 동작 정성을 다하여 108배를 끝마치고,

수험서 정독하다. 108배 하고나면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1시간 정도 밖에 안 된다.

그렇다고 108배 운동을  포기할 수는 없고,

다른 시간을 찾아서 진도를 좀 내야겠다.

이런 결심을 한 지도 벌써 며칠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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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2 04:45:04 *.179.252.52

2013년 10월 12일 토요일 34일차

 

4시 25분 기상

일어나면서 드는 생각

1. 더 자고 싶다.

2. 아이들에게도 매일 꾸준히 하는 일의 엄청난 힘에 대해 얘기를 해주고 싶다.

찬물에 세수하고 출석체크와 일지 여는 글을 쓰는 동안 잠이 깬다.

컴이 싫어서 출석체크 엄청 부담스러웠는데 그래도 이렇게 잠을 깨우는 좋은 점도 있었네!

어떤 일이든 해보지 않고는 완전히 이해하기는 힘든가 보다.

경험의 중요성을 알게 되다.

오늘도 나는 정성들여 108배를 하다.

수험서도 정독하고...

주위에서 공부 열심히 하냐고 묻는 사람도 많다.

이제 본격적으로 공부에 돌입해야 하는 시기라고 알려주는 것 같다.

6시 40분 오랫만에 공지천을 나가다.

생각했던 것보다 바람이 차다.

춘천의 아침은 이렇게 추운가 보다.

겨울잠바 입고 나온 사람들이 많다.

내가 입은 옷은 얇은 여름잠바~

한참을 걷고 나니 좀 견딜만하다.

아침해가 떠오르기 직전이라 동쪽 산기슭이 아름답게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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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3 04:45:23 *.179.252.52

2013년 10월 13일 일요일 35일차

 

4시 25분, 울리는 알람을 끄고 생각없이 잠깐 잠들다.

둥근돌이 출석체크하라고 깨운다.

깜짝!!!

오늘의 구세주 둥근돌!

108배를 하다.

숫자세기 여전히 헷갈리지만 이제 거기에 연연해 하지 않기로 하다.

수험서 읽다.

휴일이라 '산책도, 공부도 많이 해야지'라고 생각했다.

산책은 3시간 정도 했지만 공부는 제로 수준이다.

햇살 받으며 의암호 주위를 걷는 중에 발생한 둥근돌의 심한 두통

둥근돌의 힘들어 하는 모습에 나도 너무 긴장했나 보다.

저녁 때는 책을 좀 봐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둥근돌 간호하느라 파김치가 된 작은나무~

눈에서 열이 나와 눈을 제대로 뜨고 있을 수 없을 정도이다. 

이런 날도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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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4 04:36:43 *.179.252.52

2013년 10월 14일 월요일 36일차

 

4시 25분 기상

오늘도 일어나기가 힘들다.

둥근돌이 아프고 나서부터는 내 몸이 더 피곤하다.

일찍 잠들었는데도 피로회복이 안 된다.

108배도 쉬었으면 하는 마음이 솟아난다.

이런 상황일 수록 더 해야 되겠지.

108배 확실하게 완수하다.

수험서 정독하다.

퇴근 후에도 체력이 되면 진도를 좀 나가야겠다.

고우영의 만화삼국지를 달콤한 사탕처럼 읽고 있다.

나에게도 이런 위안이 필요하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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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5 04:38:22 *.179.252.52

2013년 10월 15일 화요일 37일차

 

4시 25분 기상

찬물에 세수하다. 정신이 번쩍 들라고.

잠의 유혹이 강한 요즘이다.

일찍자면 좀 나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누적된 피곤함 때문일까.

그래도 해야할 일은 해야겠지.

오늘도 힘을 내보자.

108배~무사히 마치다.

수험서도 나름 열심히 읽다.

요즘 아침 바람이 무척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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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6 04:36:54 *.179.252.52

2013년 10월 16일 수요일 38일차

 

4시 25분 기상

오늘도 나는 차가운 물에 세수하고 입안을 가글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108배 하다.

책을 보고 있는데 둘째 아들이 일어나서 들어온다.

코피가 나서 잠이 깼다나~

가서 더 자라고 해도 누워서 만화책을 읽는다.

아이를 재우려고 안방에 함께 누웠다가 깜빡 잠이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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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6 04:40:04 *.20.90.10

삶의 근원을 알아가는 단계로 여깁니다.

건강에 자신만만한 나에게 겸손을 배우는 기회지요!

넘치는 것도 부족한 것도 다 내려놓습니다.

 

어느 순간 고통도 살아있음의 신호, 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이 순간 또한 지나가리라.

이러한 깨달음의 기회로 나이듦의 성숙이 이뤄지나봅니다.

 

고통의 순간도 기쁨의 순간도 지나면 공허한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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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7 04:36:50 *.179.252.52

20123년 10월 17일 목요일 39일차

 

4시 25분 기상

"알라미가 왜이리 빨리 울리는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잠이 깨다.

요즘은 일어나는 것 자체가 살짝 벅차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적응하느라 그런건가?

잠의 유혹이 강하게 느껴진다.

찬물에 연거푸 세수해서 잠을 깨우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도 피곤함이 어딘가에 쌓여있나 보다.

108배 나름 열심히 하다.

책을 읽다.

진도를 빨리 나가고 싶지만 이해를 하고 넘어가기 위해

나는 오늘도 달팽이 마냥 느릿느릿 기어가고 있다.

공부 많이 했냐는 주위 사람들의 말에 긴장감이 생긴다.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는 생각도 든다.

이제 워밍업하고 있는 수준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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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8 04:46:48 *.179.252.52

2013년 10월 18일 금요일 40일차

 

4시 25분 기상

오늘도 꿈속을 헤매다가 일어났더니 몸이 천근만근이다.

솔직히 찬물에 세수만 안 했더라면 잠자리에 다시 누웠을 것이다.

아~ 그래도 단군활동 꾸준히 해야지

자식들한테는 일관성있게 뭔가 꾸준히 하라고 하면서

사실상 나는 뭘 그리 꾸준히 했는지 잘 모르겠다.

나부터 잘하자!!!

108배 한 후, 책 읽다.

이제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야 할 때이다.

생각보다 빨리 준비를 해야할 지도 모른다는

얘기에 많이 긴장되기도 한다.

준비가 안 된채 기회를 맞이하기엔 뭔가불편함이 있다.

틈틈이 시간나는대로 공부를 해야할 상황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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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9 04:44:23 *.179.252.52

2013년 10월 19일 토요일 41일차

 

4시 25분 기상

오늘은 부여에서 가족모임이 있는 날

긴장해서 그런지 밍기적거림없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다.

 108배를 한 후

짐을 챙겨 부여로 떠나다.

처음가는 낯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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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9 16:34:15 *.11.178.163

108배가 전환점이 된거 같아요.

그대로 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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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1 04:45:06 *.179.252.52

2013년 10월 20일 일요일 42일차

 

둥근돌의 새벽 알라미가 울리다.

문자로 출석하다.

1년에 한 번 있는 가족모임

다른 식구들이랑 한 방에서 자고 있어서 단군활동을 해가 뜬 후에 하기로 하다.

달콤한 잠을 더 자려고 했는데 왠일인지 정신이 초롱초롱해지다.

음~이것이 습관이라는 것이구나!

6시 45분 잠자리에서 일어나다.

해가 떠서 주위가 밝아졌다.

안개가 짙게 깔린 부소산성으로 산책을 나서다.

낮에 걷던 부소산성길과 아침에 걷는 산성길은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부여는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지역이다.

일주일 쯤 머루르면서 쉬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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