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1단계,

첫

  • 봄꽃
  • 조회 수 4302
  • 댓글 수 94
  • 추천 수 0
2014년 1월 12일 21시 40분 등록

 

 

[단군 12_청룡부족_출사표] 새벽이 탄생시킨 대화법 전문가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새벽시간: 오전 5 30 ~ 7 30

새벽활동: 독서와 대화법 코칭프로그램 개발

 

나의 전체적인 목표 (1~2가지)

 

 대화법 분야 도서 10권 독서 및 정리

유아부모 대상 4주 대화법 코칭 프로그램 개발

 

 중간 목표 (3~5가지)

 

• 1월 말까지 아이와 함께 자는 생활습관 구축 (9시 전 취침)

• 3 28일까지 10주간 주 1권 독서 및 워드 정리

• 2월 말 / 3월 말 / 4월 말 엄마들 대상 강의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2~3가지)

 

관건은 아이다.

 

작년 한해 아이를 키우면서 형성된 12시 가까운 취침과 아침 8~9시 기상의 수면습관도 큰 장애물이겠으나, 나 하나 건사하라고 한다면 그나마 어떻게든 해볼텐, 나 아닌 다른 독립적인 생명체의 수면까지 관리해가면서 (관리가 제대로 될까 싶지만) 새로운 기상습관 형성과 아침시간확보를 해나가는 게 가장 큰 도전일 것이다. 지난 1주일간 테스트해 본 결과, 아이는 이전에도 8~9시 사이에 재우니 별 문제는 없으나 아이의 기상시간이 문제였다.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은 크게는 2시간까지도 차이가 났다. 내 목표는 5시 기상 및 수유 후 아이는 다시 잠이 들고 나는 2시간 정도 새벽활동을 하는 것인데, 아이가 다시 잠들고 나서 한시간만에 깬 적도 있었고, 오늘 새벽에는 6시부터 일어나서 놀아달라고 하기도 했다. 특히나 주말은 아이 아빠가 있기에 영향을 받는 듯하다. 극복방안은, 주말에 아이가 일찍 꺨 경우에는 아빠에게 맡겨두고 방에 들어가 새벽활동을 하는 것이고, 주중에 만약 깬다면..수유를 다시 해서 재워야겠다.

 

밀린 집안일을 모른척 할 수 있을 것인가.

 

아이를 키우며 살림을 병행하는 건 생각보다 무척 분주하다. 세끼 밥해먹이고 입히고 씻기고 재우고..그러면서 세탁, 청소 돈관리 등까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하루는 금새 흘러가고 밤에 아이를 재우고 나서야 겨우 2~3시간의 개인시간이 허락된다. 그 시간에 드라마나 보고 있는 것이 아까워, 새벽시간으로 옮겨 자기계발을 해보자는 것인데, 막상 급한 집안일이 있을 때 내가 계획한 활동에 매진할 수 있을 것인가. 남편 출근길도 모른척 해야 하고, 아이 아침밥 준비가 안되어 있어도 신경 꺼야 하고, 급하게 주문해야 하는 물건이 있어도 인터넷 창을 열어서는 안된다. , 이렇게 하자. 남편 해독주스만 주 1회 정도 준비해둔다. 그리고 아이 밥은 전날 저녁밥 준비할 때 함께 준비한다. 인터넷 쇼핑은 오전 중에 한다. 몇시간 주문 늦게 한다고 생활에 큰 지장 있는 것 아니니까.

 

변심

 

그렇다. 난 변화무쌍한 여자다. 그 이야기는 새로운 환경과 상황에 빠르게 적응한다는 측면에서는 참으로 긍정적이지만, 그 때문에 진득하게 한우물을 파는 것과는 참 거리가 멀게 살아왔다. 불과 한달 전에 세운 목표도 다시 보면서 어머 내가 이런 결심을 했었네싶을 떄가 허다하다. 끓어오르는 열정으로 거창하고 세심하게 목표와 계획을 세웠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내가 왜 이런 목표를 세웠는지 이해조차 가지 않을 때, 그리 썩 유쾌하지는 않다. 지금 내가 파고자 하는 대화법….이것이 진정 나의 길일까 또다시 의심이 또아리를 틀고 나를 노려볼 떄 과거처럼 다른 목표를 찾아 또다시 헤맬 것인가. 아니다. 이번은 한번 끝까지 해보자. 그래봤자 100일이다. 100일 앞뒤 안가리고 한 분야만 본다고 해서 내 인생에 손해날 게 뭐가 있겠는가.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1~2가지)

 

나만의 대화법 코칭 프로그램이 내 손안에..

 

코칭 분야에 5년 넘게 발 담궜지만, 아직 내 프로그램이 없다. 지금까지는 배운 것을 체화하고 그것을 전달하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폭넓은 연구를 바탕으로 현실과 이론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탄생할 것이다. 물론, 그 프로그램 또한 가설 수준이고, 실제 교육을 통해 진화발전하겠지만, 그 시작을 위한 내용이 내 손에 쥐어질 것이다.

 

하나에 매진했다는 성취감

 

직장을 나와서 내 일을 한다고 고군분투한 지난 5. 큰 그림으로 보았을 때 코칭이라는 틀 안에서 성장하긴 했지만 동시에 참 많은 방황이 함께 했었다. 나의 천직이 무엇일까..이 길이 내 길이 맞나..와 같은 끊임없는 고민과 의심들.  그 후 출산과 육아를 하면서 한가지 붙들고 싶은 걸 발견한 건 대화법이다. 물론 5년 뒤 10년 뒤에도 이 길을 가고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적어도 앞으로 몇 년 간은 집중적으로 파보고 싶다. 그리고 그 열망을 이번 100일간 현실화할 것이고 100일 후 나는 대화법에 대해서 적어도 몇시간은 나만의 강의를 해낼 수 있는 사람으로 변신해 있을 것이다. 그 짜릿함, 어서 경험하고 싶다. 물론 100일에서 그치지 않을 것이다. 200, 300.. 올해는 새벽시간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 전문가로 재탄생하고자 하는 의지를 현실화시키는 해가 될 것이다. 반드시 100일을 성공해서 200일 그룹으로 가는 티켓을 쥘 것이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1가지)

 

가족여행

 

여행은 나를 흥분시킨다. 떠난다는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두둥실 풍선처럼 하늘 위를 떠다닌다. 4월 말~5월 초면 더구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봄. 그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1 2일 여행을 우리 가족에게 선물하고 싶다. 봄 즈음이면 아기도 뛰어다닐 것이다. 그렇다면 봄꽃이 만발한 산으로 떠나도 좋지 않을까.

 

IP *.176.240.73

프로필 이미지
2014.01.13 07:55:31 *.176.240.73

1일차 : 새벽에 여러번 깼다. 긴장했나 보다. 5시 못되어 눈을 떴고 5시 20분까지 수유..7시 10분까지 내 시간을 가졌다. 남편은 조용히 움직여줬고, 졸립지는 않았다. 다만 어제까지 작년 마무리와 밀린 일들을 처리하느라 오늘 읽을 책을 준비 못해 뒀기에, 오늘은 앞으로 읽을 10권의 리스트를 작성하는데 시간을 보냈다. 좋은 출발이다.

프로필 이미지
2014.01.14 08:16:08 *.176.240.73

2일차 : 10시 반에 자고 (수유 때문에) 4시경 일어나 5시에 책상에 앉았다. 남편은 말을 자꾸 걸었고 아이는 재우면 깨고 재우면 깼다. 그리고 무척 졸렸다. 뜨개질로 잠을 쫓아보려 했지만 집중은 되지 않았다. 그래도 다행히 7시 반까지 책상 앞에 앉아 있기는 했다.

프로필 이미지
2014.01.15 08:06:34 *.176.240.73

3일차 : 10시쯤 잠들고 4시에 수유를 위해 깼다. 5시에 책상 앞에 앉고 100분간 졸지도 방해받지도 않고 집중했다. 다만 책이 좀 어려워서 중간에 책을 바꿨다. 아이가 조금만 더 자주면 좋으련만..어쩌겠는가.

프로필 이미지
2014.01.15 08:29:43 *.230.195.61

안녕하세요. 봄꽃님!

킥오프 모임 때 잠시 뵈었지만, 유쾌하신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쉽지 않은 육아에도 변화에 도전하시는 봄꽃님 보며 자극을 받네요!

봄 기운 가득한 그 때쯤에 가득해질 성취감과 자신감을 기대하며.

마음 더해 응원하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4.01.16 04:51:17 *.176.240.73

네..봄을 기다리는 그 설레는 과정을 함께 하게 되어 더 좋아요.

봄이 되면 왜 그리 마음이 두근거리고 열정이 넘실대는지요!

우리 모두가 함께 성취감 느낄 수 있도록 저희 잘 이끌어주세요 수호장님~

프로필 이미지
2014.01.16 06:43:45 *.176.240.73

4일차 : 10시 40분쯤 잠들고 다섯시 책상 앞에 앉았다. 오늘도 여러번 깼다. 이유는 모르겠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70분. 아이는 규칙적인 시간에 잠들지만, 깨는 건 날마다 다르다. 이유가 무엇일지 탐색해보자. 어쨌든 새벽기상과 수련을 실천한 나를 축하한다.

프로필 이미지
2014.01.17 07:04:05 *.176.240.73

5일차 : 아예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전략. 열시 전에 잠들고 네시에 일어나 삼십분 수유하고 4시 40분에 책상에 앉았다. 졸려서 두세번 뜨개질을 1~2분 했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110분. 오늘 밤엔 조금 늦게 재워 보자. 그럼 더 늦게까지 자지 않을까. 이렇게 저렇게 실험해 보아서 최대한 새벽 2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프로필 이미지
2014.01.18 10:03:14 *.176.240.73

6일차 : 10시 반쯤 잠들었고 아이가 젖달래서 세시에 깼다. 무려 한시간 수유 ㅠㅠ 새벽에 재울려고 수유를 자꾸 했더니 그새 잠결에 찾고 엄마가 없으면 깬다. 새로운 난관. 그래도 오늘은 2시간 20분 내시간을 가졌다. 중간에 몇번 졸려서 책을 바꾸고 책 내용 정리 작업도 겸했다.

프로필 이미지
2014.01.19 10:27:49 *.176.240.73

7일차 : 어젠 피곤했나 보다. 아이 재우고 나도 곧바로 잠들었다. 늦은 취침이 습관이 들어서 밤엔 꼭 책을 들어야 잠이 오곤 했는데, 몸도 조금씩 적응해 가나 보다. 새벽 4시에 수유, 5시 책상 앞에 앉아, 아기가 깬 6시 15분까지 책 읽고 책 정리하고..조금 졸리긴 했지만 대체로 양호했다. 오늘은 아이가 깰 떄 조금 속상했다. 2시간을 얻기가 이리도 힘든가 싶어서이다. 아이는 나의 부재가 적응이 안되나 보다. 7시 반~8시에 일어나던 아이가 수유시간도 일러지고 기상시간도 일러졌다. 밤에 조금 늦게 재워야겠다. 오늘은 9시에 재우고 나도 바로 같이 자야겠다.

프로필 이미지
2014.01.20 07:15:17 *.176.240.73

8일차: 어제밤엔 아이 취침시간을 40분 가량 늦췄다. 아이가 잠든 시간은 8시 55분. 나도 뒤이어 잠들었다. 어젠 낮에도 한시간 정도 낮잠을 잤고 밤에도 좀 일찍 잠든 탓인지 새벽에 한두번 깼다. 4시에 수유. 수유하면서 나도 잠들어서 50분쯤에 깸. 이젠 수유하면서 깨어 있어야겠다. 5시 조금 못되어 책상에 앉아 7시 조금 못될 때까지 책을 보았다. 졸립지는 않았으나 연말정산 떄문에 이것저것 챙겨달라는 남편에게 방해를 받고 약간 짜증을 내고 말았다.

프로필 이미지
2014.01.21 08:09:19 *.176.240.73
9일차: 올레!! 드디어 효과적인 방법을 찾은것일까? 9시 40분경 같이 잠듬 → 네시기상 → 다섯시반 15분 수유→여덟시까지 새벽활동

수유시간도 줄었고 거의 네시간에 가까운 시간이 확보되섰다. 그리고 아이가 울면서 깨지도 않고 아침잠에서 깰때 옆에 있어줄수도 있겠다. 오늘 새벽엔 내감정조절법을 두시간정도 읽고 조사할 이론과 인물리스트 오늘 빌릴도서목록 작성했다. 올해를길게 보고 블로그는 봄부터 본격적으로 하고 첫 백일은 독서와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야겠다고 계획을 수정보완하였다. ㅣ단계동안 블로그는 가볍게 운영하자. 이제 마음이 흡족하다.
프로필 이미지
2014.01.22 08:23:59 *.176.240.73

10일차 : 그제 성공한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해 보았다. 하지만 아이는 기계가 아닌 것을..그제와 어제는 또 다르다. 아이가 잠든 시각은 9시 조금 넘어. 난 10시 조금 넘어 잠들었다. 새벽 네시에 깬 아이 다독여 재우느라 30분. 4시 반에 거실로 나왔으나 출첵하자마자 금새 깬 아이. 결국 수유를 했다. 오늘은 꽤 오래 먹는다. 엄마가 호시탐탐 거실로 나갈 기회만 엿보고 있는지를 아는지 자꾸 실눈을 떠 나를 확인한다. 5시 십분 겨우 거실로 나와 책을 집어들었다.

 

활동내용: 마주이야기 150페이지

활동시간: 5시 10분 - 7시 50분 (2시간 40분)

몰입도: 90% (남편과 대화 / 안마 20여분, 그 외엔 집중)

프로필 이미지
2014.01.23 10:30:22 *.176.240.73

11일차 : 어젠 단군의 후예 시작하고 처음 커피를 마셨다. 그래서 아이는 9시에 잠들고 나는 11시에 잠들었다. 그래도 가계부 정리도 마치고 책도 꽤 읽어서 흡족하다. 다행히 새벽 기상은 어렵지 않았다. 다만..커피수유를 해서인지, 아이가 어제 낮잠을 두시간이나 자서인지 새벽 4시에 깨서 계속 뒤척인다. 결국 4시 20분에 25분간 수유..하지만 아이는 그 뒤로도 재우면 깨고 재우면 깨고..내가 나가는 걸 귀신같이 알고선 문앞에 서 있는다. 결국 포대기에 업고 십여분 업어주니 잠들고..나는 잠들지 않으려는 아이와 2시간여를 실갱이를 한 셈. 멀쩡한 정신으로 잠들지 않으려는 아이 옆에 2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그리 즐겁지만은 않다. 아이가 잠드는 시간은 9시~9시 반이 적당한 것 같다. 다만 낮잠을 너무 길게 자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활동내용 : 도서 정리 (아이는 커가는데 부모는 똑같은 말을 한다 / 마주이야기), 블로그 포스닝 1개

활동시간 : 5시 50분 - 8시 15분

몰입도: 90% (남편과 대화 10여분)

 

프로필 이미지
2014.01.24 08:48:30 *.176.240.73

12일차: 알람소리에 쉽게 일어난다. 어제 10시 가까이 되어 잠든 아이는 다행히 깨지 않는다. 그러다 4시 반에 깨어 잠시 다독다독. 6시 반에 20여분 수유, 그리고 십여분 깨고 재우기 반복. 오늘은 엄마들과의 워크샵 엔사가 있어서 아이 낮잠을 건너뛸 것 같아 좀 늦게까지 재웠다. 엔사에서 1월 목표달성 점검을 할 예정이기에, 오늘은 블로깅을 했다. 3개 중 두개는 달성, 한개 (블로깅)은 70% 달성. 최근 며칠간은 이 목표에 집중하느라 몸도 마음도 분주했고 우선순위 배정이 특별히 신경을 쓴 시간이었다. 그래도 목표를 도중에 수정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집중하 나 자신이 참 자랑스럽다. 내일 있을 단군의 후예 워크샵도 무척 기다려진다.

 

활동내용 : 블로그 포스트 3개

활동시간 : 4시 - 9시 (중간에 수유와 아이 재우기 남편과의 대화 등 40여분 제외)

몰입도 : 90%

 

프로필 이미지
2014.01.26 02:51:07 *.176.240.73

13일차: 세시에 눈이 떠졌다. 어젯밤 몸이 좀 피곤해서 아이와 함께 잠들었더니 아주 달게 잤나 보다. 거실에 나와서 활동하다가 5시 반에 꽤 길게 수유. 남편도 아이도 8시 반까지 자서 아주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활동내용 : 블로그 포스팅 2.5개

활동시간 : 3시 - 8시 반 (중간에 수유 50분)

몰입도 : 80% ('내감정사용법'과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두 가지를 번갈아가며 읽음 (졸려서) 그래도 졸려서 결국 블로그 포스팅)

프로필 이미지
2014.01.26 07:33:49 *.176.240.73

14일차 : 1시에 눈떠서 잠들지 못하고 결국 2시에 활동 시작. 다음번에 이와 같이 기상시간보다 일찍 일어나 버릴 땐 스탠드 켜고 책 보다가 다시 잠들도록 노력해야겠다. 5시 반에 수유하며 다시 잠듬

 

활동내용 : 블로그 포스팅 1개, 엔사 관리

활동시간 : 2시 - 5시 반 (3.5시간)

몰입도 : 40% (책을 먼저 펼쳐들었어야 하는데..블로그 디자인 편집, 엔사그룹에게 메일 보내려다 문서 편집에 빠져 버렸다. 오늘은 그닥 효율적이지 못했다.)

프로필 이미지
2014.01.27 07:58:03 *.176.240.73

15일차: 지난 이틀간을 새벽 2~3시에 깼더니 피곤이 누적되었을 것이다. 어젯밤에도 신경써서 일찍 잤다. 아이는 9시 조금 넘어 재우고 나도 곧이어 잠들었다. 4시 알람을 못 듣고 4시 40분 알람에 깼다. 오늘 시댁에 내려가는 길이라 마음이 조금 분주하기도 하고 또 잠이 그래도 부족했는지 졸립기도 하고 또..블로그와 카페에 글쓰기와 댓글달기가 나의 주의를 분산시키기도 했다. 내일 새벽부터 금요일 새벽까지 4번의 새벽을 시댁에서 맞이해야 하는데..따로 책 읽을 공간도 마땅치 않고 또 깨어 있는 것을 알면 말을 걸고 하실 텐데..어찌 대처해야 할지 아직 마음이 안 선다.

 

활동내용: 카페댓글달기 잠깐 + 책 읽기 (내감정조절법 20여 페이지 +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50~60 페이지)

활동시간: 5시 - 8시 (5시 20분부터 40분간 수유)

몰입도: 30% (졸렸고 안 졸릴 땐 생각이 많았다. 중간에 머리를 감기도 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프로필 이미지
2014.01.30 06:48:52 *.34.188.17

16일차: 어제 시댁에 내려왔다. 시댁에서 맞는 첫날 아침. 새벽활동이 정상적으로 되리라 생각은 안했지만..그래도 많이 실망스럽다. 기상시간 내에 일어나는 건 어렵지 않았으나, 마땅한 공간이 없었고 옆에서 신문 읽으시는 시어머니는 계속 말을 걸어왔고..아침식사 준비하시는 동안 쇼파에 앉아 책보고 있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 책을 집어들고 일정 분량 읽었다는 것으로 만족하자.

 

활동내용: 독서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100페이지)

활동시간: 5시 20분 - 7시 반 (6시 수유 20분

몰입도: 40%

프로필 이미지
2014.01.30 06:52:20 *.34.188.17

17일차: 시댁 2일차. 아기 재우면서 나도 9시 조금 넘어 잤다. 그런데 왜 이렇게 피곤한지 ^^; 그래도 어머니가 어젯밤 모임 때문에 늦게까지 주무셔서 새벽활동의 일부는 혼자 보낼 수 있었다는 것. 가지고 내려온 책을 다 읽어버렸기에 어젯밤 노트북을 꺼내 놓았었다. 그런데 노트북은 인터넷도 안되었고 무지하게 느렸고 또 잠깐만 무슨 버튼을 잘못 눌러도 꺼지기 일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켜가며 책의 절반 가량을 정리했다. 환경이 바뀌어 여러가지가 불편한데도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는 자신이 자랑스럽다.

 

활동내용: 책내용 정리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절반 가량)

활동시간: 5시 - 7시

몰입도: 50%

프로필 이미지
2014.01.30 11:39:37 *.34.188.17

18일차: 시댁 3일차, 9시에 아이를 재우면서 정신없이 곯아떨어졌다. 다섯시쯤 일어나 체크인했으나, 성묘간다고 새벽부터 가족들이 다들 준비하는 가운데, 책을 읽거나 정리할 배짱도 정신도 없었다. 결국 오늘은 별다른 활동을 못했다.

 

새벽활동: 일어나긴 했으나 못했음

프로필 이미지
2014.02.01 05:45:50 *.176.240.73

19일차: 새벽 5시 20분, 젖달라고 우는 아이 덕에 눈을 떴다. 알람은 왜 안 울린 거지? 이상하다. 여튼 이곳에선 컴퓨터를 쓸 수 없어 핸드폰을 켜서 체크인을 했다. 그리고 정신없이 다시 잠이 들었다. 다시 눈을 뜬 건 7시 남편이 제삿상 차리자고 일어나라고 했을 때였다. 결국 오늘은 새벽활동은 못하고 체크인만 했.....는 줄 알았는데, 오후에 다시 들어가본 출석체크글에 내 댓글이 없다. ㅠㅠ 순간 억울했다. 지금까지 한번도 빼먹지 않았고 잘하면 100일 연속 출석 가능할 거라 조심스럽게 기대도 하고 있었는데. 하지만 잠시 뒤, 새벽활동 없이 출석체크만 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며, 지난 며칠간 아슬아슬했던 것이 누적되어 오늘 결국 이렇게 된 것이니 아쉬워할 것도 누구를 원망할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몇번 아쉬운 생각이 들긴 했지만..) 여튼 이제 서울집으로 돌아왔으니 다시 안정적인 출석과 새벽활동에 매진하자!

 

활동내용: 일어나지 못했음

프로필 이미지
2014.02.02 04:17:29 *.176.240.73

20일: 전날 친정엄마와 이야기하느라 11시 넘어 잠들었으나 5시 15분 가량에 일어났다. 집안 곳곳에 식구들이 진을 치고 자고 있어 할 수 없이 아이 옆에서 노트북 켜고 활동하였으나 7시도 못되어 아이가 깨서 중단. 그래도 기상시간을 지키고, 한시간 넘게 활동을 한 자신에게 토닥토닥.

 

활동내용: 블로그 포스팅 + 2월 목표수립 + 엔사 메일링

활동시간: 5시 30분 - 6시 50분 (80분)

몰입도: 70%

프로필 이미지
2014.02.02 18:00:23 *.176.240.73

21일: 어젯밤엔 신경써서 일찍 잠들었다. 아홉시 반쯤 잠들었고 새벽 3시 57분에 눈이 떠졌다. 네시에 책상에 앉으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이제 식구들도 모두 내려가고 명절도 끝났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이다. 아이도 취침이 꽤나 규칙적으로 되어 (5시~5시 반 사이에 20~30분 수유, 7시 반~8시 기상)이제 새벽은 온전히 나의 것이다. 그래도 며칠간 새벽활동 가볍게 했다고 오늘은 상당히 졸렸다. 중간에 과일도 먹고 일어나 보기도 했으나 여섯시 반부터는 거의 존 것 같다. 그리고 초반에 출석체크하면서 변경연 홈페이지 둘러보고 이메일 확인하고 하는데 삼사십분 훌쩍 가버렸다. 아깝다. 새벽시간엔 메일확인도, 웹서핑도, 이메일 작성, 댓글쓰기, 카톡쓰기 모두 자제하자.


활동내용: 책정리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완료) + 독서 (내감정사용법 20여 페이지)

활동시간: 4시 - 7시 (중간에 20분 수유, 총 2시간 40분)

몰입도: 60%

프로필 이미지
2014.02.03 14:01:40 *.176.240.73

22일: 어젠 무척 피곤했다. 어제 새벽활동 후 두시간 가까이 잠도 잤는데..이상하다. 어쨌든 어젯밤 8시 반쯤 아이 재우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고 새벽 네시에 알람소리에 깼다. 7시간 이상 잔 건데도..새벽활동 중에 춥고 또 무척 졸렸다. 책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뭐가 달라진 거지? 전기장판 조그만 걸 쓰다가 그게 고장나 버려서 없이 하고 있는데, 그것 때문일까? 다행히 아이는 예상대로 5시쯤 깨서 수유했고 그 외에는 별다른 방해 없이 계속 새벽활동을 했지만, 졸리운 건 어찌해야 할까..대안이 필요하다. 또 한가지 졸리니까 이것저것 먹는데 별로 좋은 습관이 아니다. 오늘 아침엔 강정이랑 쿠키 등 아주 단 것들을 먹었는데 속이 참 안 좋았다. 하여튼 일곱시쯤 되어 너무 졸려서 방에 들어가 아이 옆에 누워, 아이 깰 때까지 같이 잤다.

 

활동내용: 독서 (부부, 연인보다 아름답게 사는 법 70여 페이지)

활동시간: 4시-7시 (5시에 20분간 수유, 총 2시간 40분)

몰입도: 60%

프로필 이미지
2014.02.04 08:21:34 *.176.240.73

23일차: 열시 조금 넘어 잠들었다. 단잠을 잤는지..오늘 강의가 약간 긴장되었는지 두시 조금 넘어 잠이 깼다. 다시 잠들고자 노력했으나 눈만 말똥말똥 결국 거실에 나와 책을 폈다. 이번달 도서로 선정한 네 권 중 한권이 마침 어제 도착해 읽기 시작했다. 재밌었다. 뻔한 내용이 아니라 좋았다. 보람찼다. 그래도 졸린 건 어쩔 수 없었다. 다섯시에 수유하고 일곱시에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활동시간: 3시 반 - 7시 (5시에 20분간 수유, 총 3시간 10분)

활동내용: 독서 (부모역할 배워지는 것인가 70페이지)

몰입도: 70%

프로필 이미지
2014.02.05 12:32:06 *.176.240.73

24일차: 어젯밤에도 아이를 재우고 바로 잠들었다. 이젠 이른 취침시간도 몸에 익은 듯 하다. 허둥대지 않고 마음속으로 많이 재지 않고도 아이 재우면서 나도 곧이어 잠드는 게 가능해졌다. 그리곤 또 새벽 2시에 잠이 깨었다. 기왕 깬 잠, 새벽활동 하다가 다시 자지 뭐 싶어서 일어나 책상 앞에 앉았다. 어제보단 잠이 덜 왔다. 책이 참 재미있다. 100일 동안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었는데, 그 프로그램 안에 쓸 만한 내용들이 참 많다. 책을 다 보고 구성을 할 게 아니라, 대략적인 뼈대는 구성을 해놓고 책을 읽어가며 그 안에 살을 붙여 촘촘하게 만들어야겠다. 아..보람있다. 참, 어젯밤에도 남편이 들어온지도 모르고 잤는데, 오늘 새벽엔 남편도 일찍 깼다. 네시부터 일어나 대화를 나누었다. 직장에 대해서,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해서..어제 엄마들 대상으로 한 강의에 대해서..남편은 늘 나에게 힘이 된다. 그리고 나도 남편을 응원해 주었다. 남편이 지금 가진 고민이 별 게 아닌 듯 새로운 시각도 유머러스하게 전했다. 우린 더 나아질 거다. 우리의 삶은 더 행복해질 거다.

 

활동시간: 2시 반 - 5시 반 (2시간 반, 중간에 남편과 30분가량 대화, 5시반부터 30분 수유 후 같이 옆에서 7시까지 잠)

활동내용: 독서 (부모역할 배워지는 것인가 60페이지)

몰입도: 90%

프로필 이미지
2014.02.06 13:34:28 *.176.240.73

25일차: 아이 재우고 책 잠깐 보다가 9시 반경 잠들었다. 오늘은 네시까지 푹 잤다. 아이가 젖달라고 깬 5시 45분까지 쭈욱 잤다. 아이는 이제 새벽에 엄마가 옆에 없는 것에 많이 적응했는지 내 알람 소리에도 깨지 않고 다섯시 반~6시까지 쭈욱 잔다. 그때 수유한번 하고 7시 반 ~8시까지 또 쭈욱 잔다. 푹 자고 일어난 아이는 울지도 않고 "에~" 한번 짧게 외친다. 얼른 안방으로 들어가 안아주면 환하게 웃는다. 잘잤냐고 물어보면 크게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새벽을 고요하게 기쁘게 맞이하니 아이와의 시간도 더욱 감사하고 기쁘다. 이번주에 읽고 있는 책은 부모역할 배워지는 것인가이다. 육아서에서 많이 소개되는 PET를 직접 다룬 책이다. 토마스 고든의 책을 직접 읽으니, 다른 저자들이 옮겨놓은 것을 읽을 때와 또 달리 깊이가 있다. 이번주에 이 책을 다 읽고 정리까지 하려면 서둘러야겠다.

 

활동시간 : 3시간 (4시 반 - 8시 10분, 5시 45분부터 40분간 수유)

활동내용: 독서 (부모역할 배워지는 것인가 90페이지)

몰입도: 90%

프로필 이미지
2014.02.06 18:16:49 *.230.195.61

충실한 일지에서 봄꽃님의 활기찬 새벽을 엿봅니다.

성취감 가득한 새벽 이어가시길 바라요!

프로필 이미지
2014.02.08 13:39:44 *.176.240.73

응원 감사해요~~ 지켜봐 주고 함께 하는 동지들이 있다는 게 큰 힘이네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4.02.07 12:04:35 *.176.240.73

26일차: 어젯밤에도 아이를 재우며 9시 조금 못되어 잠들었다. 다만 회식으로 12시 넘어 들어온 남편의 인기척에 깨어 대화를 나누다 잠이 달아나 버려서 잠들기 위해 책을 집어들었는데..두시간 가까이 책을 읽어버렸다. ㅠㅠ 새벽활동에 카운트하는 책이 아니기에 새벽에 기상을 하기로 했고 다섯시 조금 넘어 일어났다. 수유후 책상에 앉아 7시 정도까지 졸음과 싸우며 책을 읽었고 7시경 아이가 깨서 다시 재운다고 옆에서 나도 잤다. 그래도 오전 내내 머리가 아프다. 일찍일어나니 일찍 잠들고 일찍 잠드니 너무너무너무 일찍 일어나 버린다. 대책이 필요하다.

 

활동시간: 1시간 30분 (5시 반 - 7시)

활동내용: 독서 (부모역할 배워지는 것인가 (30페이지)

몰입도: 60%

프로필 이미지
2014.02.08 13:43:03 *.176.240.73

27일차: 어젯밤엔 단군의 후예를 시작한 이래 처음 11시를 넘겨 잔 것 같다. 남편이 불금이라고 영화를 보길래 옆에서 잠깐 본다는 게..시간이 훌쩍 가 버렸다. 네시 기상은 어려울 것 같아 네시 알람은 끄고 잤고, 네시 사십분쯤 알람에 깼다. 마침 알람이 울리면서 아이도 깨서 수유를 했다. 오늘 새벽은 많이 졸렸다. 그리고 목이 너무 아프다. 매일 책 읽는 게 목에 많이 무리가 가나보다. 꾸벅꾸벅 졸다가 급기야 서서 책 읽다가..두시간 채우자마자 부리나케 들어가 좀더 잠을 청했다. 목이 아픈 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대책이 필요하다. 며칠 잠깐씩 스트레칭을 해보긴 했는데 별 소용이 없다.

 

활동시간: 2시간 (5시-7시)

활동내용: 독서 (부모역할 배워지는 것인가 40페이지)

몰입도: 60%

프로필 이미지
2014.02.09 10:15:17 *.176.240.73

28일차: 어젠 진짜 피곤했다. 남편에게 안마를 한참 받았다. 밤엔 책보며 10시 전에 잠들었고, 아이가 코가 막혀 자는 도중에 짜증을 내는 소리에 몇번 깼다. 그래도 네시에 기상해서 새벽활동을 시작했고, 이번주에 할당된 책을 읽었다. 졸릴 때 졸지 말고 컴퓨터에 정리하는 작업을 중간중간 해놓을걸...인터넷 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 때문에 컴퓨터는 아예 열어보질 않았더니 이번주에 할당된 책을 다 읽지 못했고 정리는 아직 시작도 못한 상태로 한주가 갔다. 정리작업은 좀더 짬을 내서 하고 내일부턴 새책에 들어가야겠다. 아이는 컨디션이 이상이 있긴 있는지..일곱시가 되어서야 일어났고 몸에 약간 열이 있다.

 

활동시간: 2.5시간 (4시 반 - 7시)

활동내용: 독서 (부모역할 배워지는 것인가  60페이지)

몰입도: 80%

프로필 이미지
2014.02.10 20:58:55 *.176.240.73

29일차: 어제 낮부터 열이 나는 아이..밤엔 39.8도까지 올랐고 이틀 연속 잠을 설쳤다. 그래도 5시에 기상해서 한시간 반가량 새벽활동을 했다. 이번 책은 영 재미가 없다. 다른 책으로 그냥 갈아치울지..끝까지 읽어볼지 고민이다. 대화법 부분에서 이 책이 별 의미가 없다는 생각도 든다. 내일아침엔 다른 책을 일단 읽어봐야겠다.

 

활동시간. 1.5시간 (5시-6시 반)

활동내용: 독서 (아이들은 왜 느리게 자랄까 30페이지)

몰입도: 70%

프로필 이미지
2014.02.12 14:34:14 *.176.240.73

30일차: 아직 아이의 열은 가시지 않았다. 어젯밤에도 39도를 훌쩍 넘겼고, 특히 코가 많이 막혀 계속 잠을 설친다. 덕분에 나도 옆에서 잠을 설쳤고, 잠결에 알람을 듣긴 했지만 결국 눈을 떴을 땐 5시 52분. 쩝. 출석체크만 하고 다시 잠들었다. 일어나면 바로 깨버리는 아이를 겨우 재워놓고 책상 앞에 앉았다가 다시금 아이가 울어서 결국 아이 옆에 누웠다.  오늘 새벽활동은 불가.

 

활동시간: 0시간

활동내용: 없음

프로필 이미지
2014.02.12 14:39:23 *.176.240.73

31일차: 낮동안 아이는 계속 뜨거웠고 나에게서 떨어지질 않았다. 3일 연속 잠을 설친 나는 낮동안 비몽사몽. 결국 오후 늦게 둘다 깊이 잤고 아이는 열시 넘어서야 밤잠이 들었다. 코가 막혀서 자꾸 깨니 머리 맡에 양파를 쪼개 놓고, 또 축축한 빨래도 가득 널어놓았다. 종종 깨긴 했지만 전날보단 덜하다. 열도 덜하다. 이제 감기가 떨어지려나 보다. 새벽엔 세번째 알람에 눈을 뜨긴 했지만, 간신히 출석체크만 하고 다시 잠들었다. 몸이 힘들면 짜증이 나고, 아이한테도 남편한테도 좀 예민해지고 또..며칠 잠을 못 잔 것을 지금 보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이틀간 새벽활동을 안했더니 대단히 비생산적인 일상을 살고 있는 느낌이다. 아이 옆에서 틈틈히 책을 들어 보지만, 한페이지 이상 읽기는 힘들고..결국엔 새벽에 다시 책 읽는 활동을 시작하기 위하여 빠르게 아이와 나의 컨디션을 회복해야겠다.

 

활동시간: 0시간

활동내용: 없음

프로필 이미지
2014.02.14 07:37:44 *.176.240.73

32일차: 3일만인가, 4일만인가..새벽활동을 했다. 새벽 네시에 눈을 떴지만, 아이가 놔주질 않아 5시 37분에 책상에 앉았다. 며칠 건너 뛴 때문에 글귀는 손가락 사이를 흘러내리는 듯 했고, 더구나 책은 어렵기까지 했지만, 단군활동을 처음 시작할 때보단 더 빨리 불이 붙었다. 아이는 어젯밤에도 여러번 깼다. 아프면서 며칠 횟수제한, 시간제한없이 수유를 했더니 밤에도 젖달라고 깬다. 아이를 보면서 생각한다. 좋은 습관 만들기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인내를 요하지만, 나쁜 습관은 얼마나 우리를 쉽게 오염시키는지. 아이가 깰 때마다 달래서 재웠다. 이젠 말끼를 거의 다 알아먹어서 울음이 길지 않다.

 

활동시간 : 5시 반 - 7시 반 (2시간)

활동내용: 아이들은 왜 느리게 자랄까 40페이지

몰입도: 60%

프로필 이미지
2014.02.14 07:43:11 *.176.240.73

33일차: 이번 단군의 후예 기간 동안의 목표 중의 하나에 대화법 프로그램 개발이 들어있다. 처음 이 프로그램 신청할 때 마음에 있었던 것이 아닌데, 킥오프 미팅에 다녀오고 출사표를 쓰면서 마음에 담은 목표이다. 그 목표를 위한 구체적인 첫 걸음을 뗐다. 지난주 엄마들 대상으로 부부대화법 강의를 했던 마포육아정보지원센터에서 대화교실을 재능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센터측에선 장소와 간식제공, 참가자 모집을 약속했다. 물질적 보상없이 하는 것이지만, 프로그램 완성을 위한 좋은 실험이 될 것이다. 아이가 아프면서 신청서 작성을 며칠간 못하다가, 어젯밤에 프로그램 안내서를 만들었다. 4주차 프로그램은 이미 머릿속에 구상이 되어 있었다. 며칠간 머릿속을 맴돌던 구상들을 글로 정리하고 나니 가볍고 신난다. 3월, 봄이 옴과 함께 나도 새로운 도전이다.

 

신청서 작성하느라, 그리고 어젠 간만에 커피한잔 했던지라 10시 반 넘어 취침했다. 4시, 4시 40분 알람을 놓쳤고, 5시라는 남편의 목소리에 깼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집중이 잘 되었다. 책도 한결 읽기 쉬웠다. 눈에 잘 들어오지 않은 책 놓아버릴까 잠깐 고민했지만, 번역이 낯설다고, 모르는 용어가 많이 나온다고, 잘 모르는 내용이라고 책을 놓기 시작하면, 붙들고 있을 책이 얼마 안되겠다는 생각에 끝까지 가보기로 했다. 그러길 잘 했다.

 

중간에 졸려서 잠깐 졸음 깨려고 핸드폰 본다는게..블로그 돌아다니고 이웃신청에 댓글작성까지..새벽활동에서 핸드폰은 아예 들여다보질 말자.

 

활동시간: 2.5시간 (5시 - 8시, 5시 반에 20분간 수유)

활동내용: 아이들은 왜 느리게 자랄까 60페이지

몰입도: 70%

프로필 이미지
2014.02.16 05:23:18 *.176.240.73

34일차: 어젯밤엔 여러가지 생각들이 많아 잠들기가 쉽지 않았다. 대화법 프로그램 준비와 관련하여 나의 돈에 대한 생각이 또다시 이슈다. 정당한 가치를 요구하는 것이 아직도 어렵다. 자꾸 퍼주려고 한다. 그래서 구선생님 칼럼들도 훑어보고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며 마음을 정리하였다. 일단 정한 건 재능기부는 3월에 1회만 한다. 그 이후엔 쩡은이, 센터직원 등을 통하여 확장한다. 실험은 1회면 충분하다. 그 후엔 루트를 뚫어보자. 무명의 10년, 난 아직 많이 남았다. 늦게 잠들었기에, 좀 졸렸다. 5시 반 수유이후, 너무도 졸려서 아이와 함께 잠들기를 선택했다.

 

활동시간: 1.5시간 (4시-5시 반)

활동내용: 아이들은 왜 느리게 자랄까 (190-240)

몰입도: 70%

프로필 이미지
2014.02.16 10:10:39 *.176.240.73

35일차: 아이의 기상시간을 조금 당기려고, 어젠 조금 더 일찍 8시 전부터 재우기 시작했다. 아이는 여덟시에 잠들었고 나는 잠들기 전 급하고 중요한 일들을 빠르게 처리하고, 핸드폰을 좀 보다가 책 보면서 10시경 잠들었다.  네시, 네시사십분 알람은 못 듣고 다섯시 알람에 깼다. 아이는 오늘도 다섯시 반에 젖달라고 깼고, 잠들고 나서 두번을 다시 깼지만 6시 조금 넘어 방에서 빠져나오는 데 성공했다. 오늘도 같은 책을 보았고, 후반부에는 무척 졸렸다. 밤에 조금 더 일찍 자야겠다. 그리고 활동 시작 전에 책 주문하느라 십오분 정도를 할애했는데..다음엔 책이라도 쇼핑은 낮시간 동안 짬을 내서 해야겠다. 피같은 새벽시간, 좀더 귀중히 써야지. 

 

활동시간: 1.8시간 (6시 - 7시 50분)

활동내용: 아이들은 왜 느리게 자랄까 (241-298)

몰입도: 70%

프로필 이미지
2014.02.17 20:41:56 *.176.240.73

36일차: 어제 아이는 여덟시 반에 잠들었고, 나는 열시반쯤 잠들었다. 새벽 네시 사십분 알람에 깨었고, 아이는 다섯시에 수유했다. 다섯시반부터 책을 읽었고 일곱시경 아이가 깨서 잠깐 안아주고 다시 나와서 책 정리를 했다. 불과 오늘 아침 일인데 시간을 기억하려니 한참 더듬거린다. 단군일지는 오전 중에 써야겠다. 오늘도 일찍 자야겠다. 아이도 신경써서 일찍 재웠는데..그래도 여덟시가 넘었다. 내일부턴 아이를 일곱시에 깨우고 점심을 먹이고 낮잠을 재워야겠다.  그리고 낮에도 짬짬이 책을 읽었다. 아이가 금방 제지를 하기 때문에 그리 효과적이진 않았지만, 이번달 목표량인 네권을 채우기에 턱없이 부족한 듯 해서 마음이 조급해졌다.

 

활동시간: 2.5시간 (5시 반 - 8시)

활동내용: 아이들은 왜 느리게 자랄까 (300-370), 부모역할훈련 정리 (50여페이지)

몰입도: 70%

프로필 이미지
2014.02.18 08:14:16 *.176.240.73

37일차: 아이는 여덟시 좀 넘어 잠들었고 나는 열시 좀 넘어 잠들었다. 아이를 재우고 내가 잠들기까지 시간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싶다. 제일 좋은 건 책을 읽는 건데, 그러기엔 늘 자잘하게 처리해야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집안 일이야 아이 재우기 전에 미친듯이 속도를 내서 모두 정리를 마무리하는데, 보통은 인터넷 업무이다. 물건울 주문하거나, 카페나 블로그에 글과 댓글을 다는 것 등. 하지만 이게 나에게 얼마나 중요한 문제이던가! 아이 재우고 나서 인터넷 하는 시간은 30분으로 제한해 보자. 여튼 10시가 넘어가면 4시에 깨기 힘들다. 오늘도 4시 40분 알람에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상쾌하지가 않다. 또 아이는 5시 조금 못되어 젖달라고 깨서 무려 1시간을 잠들지 않고 수유를 해야 했다. 거실로 나와 남편과 잠시 대화도 나누고 (오늘은 남편의 생일이다!) 화장실도 가고..다시 책상에 앉은 게 6시 20분쯤. 졸릴까봐 책정리하는 작업을 했는데..세상에 7시 20분에 쿠션에 기대어 잠들고 말았다. 가스불에 올려놓은 게 타는 줄도 모르고 ㅠㅠ 다시 깨서 8시까지는 책정리 작업을 했다. 마음이 조급해진다. 생각보다 쉬이 진도가 나가질 않는다. 오늘도 낮시간 틈틈이 책을 봐야겠다.

 

활동시간: 1.8시간 (6시 20분 - 8시 10분)

활동내용: 부모역할훈련 정리 (70여페이지)

몰입도: 70%

프로필 이미지
꿀지
2014.02.18 19:44:28 *.70.57.110
우와~~꾸준히 일지적으시는모습이 대단하세요~~~봄꽃님의 새벽시간을 응원합니다^^ 다함께 남은기간도 화이팅해요!!^^
프로필 이미지
2014.02.20 04:25:06 *.176.240.73

38일차: 네시 알람에 깼다. 아이도 같이 깨서 바로 수유했(던 것 같)다. 오늘도 수유시간이 한시간 가까이 ㅠㅠ 뭔일인가 몰라. 몸이 꽤 무거워 중간에 들어가서 잘까 하는 유혹도 있었지만 이겨냈다.  두시간 꼬박  채우고서야 아이 옆에 누웠다. 낮잠 시간을 좀 당기기 위해선 기상시간도 좀 당겨야 하는데..여덟시 전엔 아직도 너무 캄캄하다. 마침 아이는 일곱시 반에 울면서 일어났다. 새로운 책을 읽기 시작했고 중간에 책정리 시간도 가졌다.

 

활동시간: 1.9시간 (5시-7시)

활동내용: 존 볼비와 애착이론 (50여페이지) 부모역할훈련 정리 (50여페이지)

몰입도: 70%

프로필 이미지
2014.02.20 21:38:38 *.37.80.45

39일차: 출산후 난 건강해진 듯 싶었다. 하지만 육아가 육체적으로 힘들긴 힘든지 가끔 온 몸을 두드려 맞은 듯한 증상에 시달리곤 했는데..어제가 그런 날이었다. 열도 없고 춥지도 않은데, 몸이 축축 처지면서 일어나기가 힘들다. 하여 어제는 아이를 달래고 꼬시고 먹이고 하면서 거의 종일 누워있었다. 그 탓에 밤에 도통 잠이 오질 않았다. 한시 넘어서 잠들었을라나. 더군다나 대화교실 참가자 모집이 시작되어 블로그에 오는 이들이 늘어나다보니 댓글 확인하는 것도 한 몫 했다. 그래도 네시에 일어났고 네시 조금 넘어 (무려 1시간 가까이) 7시 15분, 아이가 깰 때까지 활동했다. 언제쯤이면 전혀 졸리지 않고 맑은 정신과 가벼온 몸상태로 새벽을 대할 수 있을까? 한 일년쯤 걸릴라나? 그런 날이 고대된다.

 

활동시간: 2시간 (5시 10분-7시15분)

활동내용: 존 볼비와 애착이론 (50여페이지) 부모역할훈련 정리 (40여페이지)

몰입도: 70%

프로필 이미지
2014.02.21 14:03:47 *.37.80.45

40일차: 어제 간만에 마신 커피탓, 그리고 지금 읽고 있는 책이 재미있는 탓에 열두시 넘어 잠들었다. 잠들려고 책을 들었으나 책 때문에 잠들지 못하는...그리고 꿈 때문에 두시쯤 깨서 다시 책을 읽다가 잠들었다. 네시 반쯤 책상 앞에 앉았고, 네시 사십분에 수유. 다섯시에 책 읽기 시작, 6시에 졸려서 아이 옆에 누워 다시 잤다. 오늘 새벽은 여러 차례로 나눠졌긴 하지만 총 시간은 두시간을 훌쩍 넘었을 터. 그래도 내일부턴 제시간에 자고 제시간에 일어나서 집중된 새벽시간을 보내야겠다. 참, 새벽활동 덕에 요즘 정신이 번뜩인다. 영유아부모 대화교실 인원모집도 끝났고 강의개요도 나왔다. 이제 매주 1주일씩 해당 주의 강의안을 만드는 데 집중하려 한다. 내 강의는 엄친아 (엄마랑 친한 아이)로 키우는 대화교실이다. 3월 5일 첫 강의 시작. 설렌다. 이렇게 일이 만들어져 간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다. 아이가 3돌까지 일을 안할 생각이었는데 엔사와 단군의 후에 덕에 이렇게 일이 슬슬 벌어지고 있다.

 

활동시간: 2시간 (2시-3시, 5시-6시)

활동내용: 존 볼비와 애착이론 (100여페이지)

몰입도: 80% 

프로필 이미지
2014.02.23 04:21:02 *.37.80.45

41일차: 아핫..불과 하루밖에 안 지났는데 어제 기상시간, 활동 내용 등이 아스라하다. 남편이 일찍 깨서 이야기를 좀 나누느라 새벽활동 시간이 좀 줄어들었었고..4시엔 일어났던 것 같고 역시 활동 후반부엔 좀 졸렸었다. 이래서 일지는 바로바로 써야하는데.

 

활동시간: 약 2.5시간 (4시 반 - 7시 45분중 수유시간 제외)

활동내용: 존 볼비와 애착이론 (50여 페이지)

몰입도: 70%

프로필 이미지
2014.02.23 21:28:36 *.37.80.45

42일차: 어제 하이힐의 후유증은 대단했다. 9시 아이와 함께 잠들었고 4시 알람에 깼으나, 5시 아이 수유하고선 잠이 쏟아져서 도저히 앉아있을 수 없어서 다시 잤다. 그리고 하루 종일 빌빌댔다. 임신하고선 하이힐을 안 신었으니 한 2년 만에 신은 겐가. 그것도 8시간이나. 발바닥에 불이 나는 줄 알았는데..오늘까지 이렇게 후유중이 심할 줄은 몰랐다. 그리고 어젠 결혼식을 가지 말걸 그랬다. 간만에 나의 행동에 후회가 되었다. 남편도 집에서 쉬게 하고..나도 한달에 한 번 있는 소중한 휴가를 내 계발을 위해서 쓸 걸. 친구 얼굴 잠깐밖에 못 봤는데 그 먼 거리를 간다고 우왕좌왕. 에휴, 남편 말마따나 다음엔 절대 두개의 일정을 잡지 않아야겠다. 하루에 한개! 무리하지 말자.

 

활동시간: 40분 (4시 20분-5시)

활동내용: 존볼비와 애착이론/아이들은 왜 느리게 자랄까 다 읽음

몰입도: 90%

프로필 이미지
2014.02.25 04:07:41 *.37.80.45

43일차: 첫 알람인 놓치고 두번째 알람에 깼다. 오늘은 미친 듯이 졸렸다. 어제 낮에 많이 잔다고 잤는데..문제는 밤에 잠이 또 안와서 11시 넘어서야 잠자리에 든 것. 밤에 잘 때 핸드폰을 어찌해야 할까 고민이다. 최근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고 났더니, 그 전에 하던 카페활동에 보태어 자꾸 새글을 확인하게 된다. 핸드폰은 지정좌석에 놔두고 알람시계만 이용할까? 아이..그러긴 좀 아쉽고. 손에 들고 있는 상태에서도 통제를 잘하면 좋으련만..욕심이려나?

 

활동시간: 2시간 (4시 40분 - 7시, 5시에 20분 수유)

활동내용: 사회지능 (60여 페이지), 부모역할훈련 20여페이지 정리

몰입도: 70%

프로필 이미지
2014.02.25 07:37:21 *.37.80.45

44일차: 오늘부터 출석글 담당이다. 풀어진 고삐를 단단히 매고자 어젯밤엔 신경써서 일찍 잠들었다. 적어도 9시 반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10시 전에 잠들 수 있다. 하지만..어제 손에 쥔 책은 너무 재미있었고 결국 11시 넘어서야 잠들었다. 그래도 출석글에 대한 긴장이 있었는지 알람 11분 전에 눈이 떠졌다. 오늘부터 시작한 새벽의식. 창문열고 맑은(??) 공기 마시면서 가벼운 스트레칭 2~3분. 좋다. 4시 10분 책읽기 시작. 4시 40분 수유. (오늘도 무려 한시간. 눈 멀뚱멀뚱 뜨고 누워서 한시간 동안이나 빠져나오지 못하고 아이 옆에 있는 건 아직도 좀 고되다) 5시 40분 다시 책 시작. 오늘 시작한 책도 시간이 좀 흐르니 너무너무 졸려오기 시작했따. 6시 반~50분 졸림. 50분에 일어나 다시 공기+스트레칭. 그리고 다시 앉았으나 여전히 졸려서 책 덮고 책정리 시작. 잠자리에서 어려운 책을 읽고 새벽에 가벼운 책을 읽을 걸 그랬나. 아직 절반도 지나지 않았다. 이제 새벽활동-낮활동-밤활동 이 세가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서 시간손실 없이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내 보자. 새벽활동(책읽기+책정리) + 낮활동 (급한일처리/인터넷업무/블로깅) + 밤활동 (책읽기-스마트폰/인터넷 쓰지 않는다)

 

활동시간: 2시간 20분 (4시 10분-7시 반)

활동내용: 애착이론과 심리치료 (~53), 부모역할 배워지는 것인가 (30여페이지 정리)

몰입도: 70%

프로필 이미지
2014.02.26 07:05:50 *.176.240.73

45일차: 10시 안되어 잠들었다. 어려운 책을 집었더니 쉽게 잠들었다. 한시쯤 남편 들어오는 소리에 잠깐 깼다가 다시 잠들었다. 세시 조금 넘어 깼다. 창문을 열고 스트레칭을 하고 컴퓨터를 켰다. 켜지는 동안 잠깐 카톡을 한다는 게 조금 걸려버렸다. 네시에 책 읽기 시작. 다섯시에 20분간 수유. 6시 반까지 책 읽다가 졸려서 책 정리 작업. 다음주 대화교실 강의 준비를 위해 읽는 책들..이건 꼭 전해줘야 해!라는 생각에 설레기도 하다가 또 부담스럽기도 하다. 부담의 부작용은 마음이 조급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조금 무리해서 책을 읽고 있다. 마치 굶주린 아이처럼 섭취하고 있다. 하여 집안일이 조금씩 지체되고 있고, 이 또한 다시 나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첫 강의는 재능기부이므로 전혀 부담없이 해보자. 이건 전적으로 실험이다. 실험.

 

활동시간: 2시간 40분 (4시 - 7시, 5시에 20분간 수유)

활동내용: 애착이론과 심리치료 (~126) 부모역할 배워지는 것인가 30여 페이지 정리

몰입도: 80%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단군 12기 현무부족 출사표] Miss보다 더 아름다운 ... [6] 루지 2014.01.13 3501
363 [단군 12기_청룡부족_출사표] 진짜 나를 만나는 2014... [87] Will(김인성) 2014.01.13 3629
362 [단군 12기_현무부족_출사표] 내 삶의 주인공으로 우... [93] 김랑 2014.01.13 3554
361 [단군 12기_현무부족_출사표] Getting ownership bac... [20] daydreamer 2014.01.12 3518
360 [단군 12기 _현무부족_출사표] ‘나’ 바로 알기 [4] 느낌 2014.01.12 3531
359 [단군 12기_현무부족_출사표] 하늘로 비상하자 [2] 뻐꾸기[장윤호] 2014.01.12 3560
358 [단군 12기_현무부족_출사표] 끝을 맺자! 샛별 2014.01.12 2022
357 [단군 12기 -현무부족- 출사표]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1] 삐리(조현정) 2014.01.12 3618
» [단군 12기_청룡부족_출사표] 새벽이 탄생시킨 대화법... [94] 봄꽃 2014.01.12 4302
355 [단군 12기_청룡부족_출사표] 충만한 하루의 시작 [11] Judy(이주희) 2014.01.12 3558
354 [단군 12기_청룡부족_출사표] 존재했으나 보이지 않았... [19] 미련곰탱이 2014.01.12 3730
353 [단군 12기_현무부족_출사표] 대충대충 살지 말고 보... [29] 박지선 2014.01.12 3520
352 [단군 12기_현무부족_출사표] 40대의 또 다른 꿈을 ... file [4] 정현철(심양청년) 2014.01.12 3532
351 [단군12기_청룡부족_출사표] 물 한방울도 아프지 않게... [11] 물한방울도 아프지않게 2014.01.12 3885
350 [단군12기_청룡부족_출사표] 자기혁명 [8] 지오아빠 2014.01.11 3555
349 [단군12기_현무부족_출사표] 담담하게, 그러나 묵직하게 [30] mag. 2014.01.10 3603
348 [단군11기_청룡부족_출사표] 청해[請海] Ver.0.1 [3] 글쓴이 2013.09.17 3678
347 [단군11기_청룡부족_출사표]확실한U턴, 그 2015년을 위... [1] 꿀지 2013.09.10 3546
346 [단군11기_청룡부족_출사표] 한결같은 마음으로 [366] 그의미소 2013.09.10 5107
345 [단군 11기_현무부족_출사표] 암환자로 살기 100일 프... [10] Ryan 2013.09.09 3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