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 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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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3일 12시 51분 등록
1.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  새벽시간 : 오전 4시 30분 ~ 6시 30분 , 30분 

   -  새벽활동 : 책 읽기,  고민하기, 기록하기, 계획세우기

 

2. 나의 전체적인 목표 (1~2가지)

   - 천복을 찾기 위해  필요한 무기 장착하기(책 읽기, 나알아가기)

   - 나의 가슴 깊은 곳에 있는 것을 끄집어 내기

   -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한 기반 마련하기

 

3. 중간 목표

   - 책읽는 습관 장착 (10권)

   - 추천도서 모두 읽기

       *  데미안 (~1/21) --> 완료 

       *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2/7)  --> 완료

       *  마흔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2/12) --> 완료

       *  기적의 양피지 캅베드 (~2/19) --> 완료

       *  신화의 힘  (~2/28)

       *  나는 이렇게 살 것이다.(~3/10) 

       *  깊은 인생 (~3/20)

       *  내 삶에 변화가 찾아올 때 (~3/30) 

       *  달라야 달라진다, (~   )

       *  영혼의 자서전1 (~1/29)

       *  영혼의 자서전2 (~2/8)

    - 책 1권 읽을 때 마다 정리하고 기록하기

    - 읽은 책 정리하고 노트로 만들기 -> 계획 리마인드 하기 내꺼가 될 때까지

 

4.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명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 10시 30분에 무조건 잠들기

       * 집사람 동의 구하기

       * 퇴근 후 단군의후예 사이트 외 타 사이트 접근 금지

       * 스마트폰 야구, 주식, 재테크 어플 삭제   

   - 술자리의 단절

       * 월 2회로 제한, 2회 이후로는 약속 잡지 않기 , 절대 거절

 

5. 목표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적적인 변화 묘사

   - 꿈을 달성하기 위한 밑그림 그리기 시작

       하루 빨리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었다. 폭발하기 전에 갑판을 뛰어내려야 한다.  

 

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 100일차에 가지 못한 제주도 가족 여행 

IP *.212.43.162

댓글 12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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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3 12:58:43 *.212.43.162

1. 출석일차:1.13.월 (1일차) 
2. 취침/기상시간: 22:00/04:30 
3. 수면/활동 :6.5시간 / 
4. 활동내역:  데미안 책 읽기 (~48p)

5. 몰입도/만족도: 4/3

6. 느낀점 :

  - 오랜만에 책을 다시 읽었다. 그리도 유명하다던 그책을.

  - 개인의 계속 변화하는 심리를 잘 묘사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 재미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보려고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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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4 12:19:58 *.242.48.1

필살기이며 무기를 장착하시면 좋겠습니다.


100일간 잘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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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4 20:51:07 *.120.172.56

고맙습니다. 제가 잘 부탁드려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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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4 20:45:19 *.120.172.56

1.14.화 (2일차) 
22:30/04:30/6 
데미안 책 읽기 (~121p)

4/3

 - 카인

 - 예수 옆에 매달린 도둑

 -p76 나방은 자기에게 뜻과 가치가 있는 것, 자기가 필요로 하는 것, 자기가 꼭 가져야만 하는 것, 그것만 찾는 거야. 그리고 바로 그렇게 믿을 수 없는 일도 이루어지는 거지. 그는 자기외에는 다른 동물은 갖지 못한 마법의 제 6감을 개발하는 거야  p85 생각이란, 우리가 그걸 따라 그대로 사는 생각만이 가치가 있어. 너의 허용된 세계는 세계의 절반에 불과하다는 것을 넌 알았어. 그리고 두번째 절반을 감추려고 했어. 신부님들과 선생님드들이 그러듯이. 넌 그걸 감추지 못할 거야.

 - 베아트리체

 - p116 너의 인생을 결정하는 네안에 있는 것은 그걸 벌써 알고 있어. 이걸 알아야 할 것 같아. 우리들 속에는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하고자 하고, 모든 것을 우리들 자신보다 더 잘해내는 어떤 사람이 있다는 것말이야. 

- 네안의 있는 그 무엇은 무엇일까? 싱클레어 처럼 일상의 모습에서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생각하면 보일란가? 고민하기가 잘 안된다. 생각이 잘 안된다. 꿈도 잘 꾸지 않는다. 데미안 처럼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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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6 05:10:28 *.120.172.56

1.15.수 (3일차) 
22:30/04:30/6 
데미안 책 읽기 (~145p)

4/3

-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 p128 단한가지, 내속의 목소리, 그 꿈의 영상만 확실하다. 그영상의 인도에 맹목적으로 따라가야한다는 임무를 느꼈다.

- p129 내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보려고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 p 마침내 한번 인생의 한 토막을 살아보기를, 나에게서 나온 무엇인가를 세계 안에다 주기를, 세계와 관계를 가지고 싸움을 벌이게 되기를 열렬히 갈망했다.  우연에 의해서 특이한 도피처를 찾아냈다. 그러나 우연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무엇인가를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을 찾아내면, 그것은 그에게 주어진 우연이 아니라 그 자신이, 그 자신의 욕구와 필요가 그를 거기로 인도하는 것이다.

- p143 모두가 가장 진부한 대화도 나직하고 꾸준한 망치질로 내 마음속의 한점을 계속 두드렸다. 내 허물을 버는 일에, 알 껍데기를 부수는 일에 도움이 되었다.

- 나도 나의 알을 깨고 나오고 싶다. 어디를 쪼아서 나갈 것인지, 한방에 세게 쪼을 것인지, 약하게 여러번 쪼을 거인지, 그외의 방법은 없는지. 우연이란 없다. 간절이 원하면 필연으로 그 것을 만나게 되리라, 운명이 되리라고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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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6 06:57:25 *.120.172.56

1.16.목 (4일차) 
22:30/04:30/6h

05:00/06:50/2h 
데미안 책 읽기 (~175p)

4/3

- 야곱의 싸움

  - p150 그꿈을 그대로 살게, 그것을 유희하게, 그것에 제단을 세워주게. 그것은 아직 완전하진 앟지만, 하나의 길이야. 우리가 자네와 나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세계를 한번 새롭게 개혁하게 될지 못하게 될지 그거야 두고 봐야지. 그러나 저 안쪽 우리들 마음속에서 우리는 그것을 날마다 새롭게 해야하내,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야.

  - p152 우리가 어떤 사람을 미워한다면, 우리는 그의 모습 속에 바로 우리들 자신 속에 들어안자 있는 그 무엇인가를 보고 미워하는 것이다. 우리들 자신 속에 있지 않는 것, 그건 우리를 자극하지 않아

  -p157 네 스스로 생각해 내려고 애써야 해. 그러고는 정말로 네 본질로부터 나오는 것, 그걸 하면 돼. 다른 길은 존재하지 않는다. 네가 네 자신을 찾아낼 수 없으면, 다른 영들도 찾아낼 수 없다고 생각해

  -p159 나에게 축복을 내리지 않으면 보내지 않겠다.

  -p 171 각성된 인간에게는 한가지 의무 이외에는 아무런 의무도 없다. 자기 자신을 찾고, 자신속에서 확고해지는것, 자신의 길을 앞으로 더듬어 나가는 것, 어디로 가든 마찬가지였다. 모든 사람에게 있어서 진실한 직분이란 다만 한가지 였다. 즉 자기 자신에게로 가는 것. 자신의 운명을 찾아내는 것이며 운명을 자신 속에서 완전히 그리고 굴절 없이 다 살아내는 일이었다. 나는 자연이 던진 돌이었다. 불확실함 속으로, 어쩌면 새로운 것에로, 어쩌면 무에로의 던져졌다. 그리고 측량할 길 없는 깊은 곳으로부터의 이 던져짐이 남김없이 이루어지게 하고, 그 뜻을 마음속에서 느끼고 그것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것, 그것만이 나의 직분이었다.

- 오랜 시간동안 간간히 나에게 대해 생각을 하긴 했지만, 여태까지 치열하게 남김없이 하지는 못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잘 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다. 그렇게 못하는 것이 진정한 나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새가 되려면 깨야되는 알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안하는 것 보다는 해보고 느끼는 편이 더 낫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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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8 01:43:50 *.120.172.56

1.17.금 (5일차) 
22:30/04:30/6h

04:30/06:50/2h 
데미안 책 읽기 (~209p)

4/3

- 에바부인

  - p182 자기 자신과 하나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불안한 거야. 그들은 한번도 자신을 안 적이 없기 때문에 불안한 거야. 그들은 모두가 그들의 삶의 법칙들이 이제는 맞지 않음을, 자기들은 낡은 목록에 따라 살고 있음을 느끼는 거야. 종교도 도덕도 그 모두가 이제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에 맞이 않아. 아무도 남들을 신뢰하지 않아. 그들은 이제는 더 이상 이상이 못되는 세상에 매달려 있어.

  -p191 자신의 꿈을 찾아 내야 해요. 그러면 길은 쉬어지지요. 그러나 영원히 지속되는 꿈은 없어요. 어느 꿈이 든 새꿈으로 교체되지요. 그러니 어느 꿈에도 집차갷서는 안됩니다. 그 꿈이 당신의 운명인 한, 당시은 그 꿈에 변함없이 충실해야겠지요. 당신의 운명은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데요. 언젠가는 그것은 완전히 당신 것이 될겁니다. 당신이 꿈꾼 대로요. 당신이 변함없이 충실하면요.

  -p199  당신이 믿지 않는 소망들에 몰두해서는 안됩니다.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는 알아요. 그런 소망들을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아니면 완전히 올바르게 소망하든지요. 한번 당신 자신의 마음속에서 성취를 확신하도록 그렇게 소망할 수 있다면, 그렇다면 성취도 있는 것입니다. 사랑을 간청해서는 안돼요. 강요해서도 안됩니다. 사랑은 그 자체 안에서 확신에 이르는 힘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사랑은 더 이상 끌림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끕니다. 당신의 사랑은 나에게 끌리고 있어요 언젠가는 내가 아니라 당신의 사람이 나를 끌면, 그러면 내가 갈 겁니다. 나는 선물을 주지는 않겠어요. 쟁취되겠습니다.

  - 데미안을 읽으면서 하고 싶은 것이 조금씩 생겼다. 3일동안 고민해서 위시리스트 50개를 겨우 넘겼는데, 순간순간 생각을 확정하게 되고, 혼자 있을 때 혼자말을 중얼거리게 되고, 데미안을 읽으면서 나에게 생긴 변화이다. 주위에서 벌어지는 모든 상황들에 의미를 부여하고, 생각하는 습관이 조금씩 생기는 것 같다. 이래서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거구나 라고 느끼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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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8 22:12:40 *.120.172.56

1.18.토 (6일차) 
02:00/05:30/3.5h

0/0

- 어제 대학동창 모임으로 인하여 오늘 기상도 1시간 늦게하고 눈을 떳다가 다시 잠들었다.  집근처 공방에 들러 상담을 하러 갔다. 기존의 공방과는 사뭇 분위기가 많이 달랐다. 인간 냄세가 많이 난다고 해야 할까 내일부터 수업을 듣기로 했다. 이론 수업과 기본기 익히기애도 2-3달 걸린다고 한다. 기존 공방은 두번째 부터 만들기 시작했는데. 하여튼 다시 시작을 했다는 것에 개인적으로 위안을 삼고 있다. 또 한가지 변화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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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9 21:39:11 *.120.172.56

1.19 (7일차)

11:00 /07:00/8h

0/0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새벽활동은 하지 못했다. 출석만 하고 다시 잠들었다. 다시 마음을 추수려야 겠다. 오늘 윤씨공방에 첫 수업을 들었다. 오후 2시에 가서 7시에 집에 왔는데, 수업은 1시간 반정도 밖에 못들었다. 나의 인내를 테스트하는 것인지, 띠엄띠엄 가르쳐 주시고, 정신 교육만 4시간을 넘게 들었다. 여기에 다니는 사람들이 다 이런 테스트를 통과하고 남아 있는 사람들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분위기를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서 시키는 대로 시작 할 수 밖에 방법은 없을 것 같다. 비록 2시간 남짓 수업을 들었지만, 전에 알던 이 길에 대한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길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아무것도 모를 때는 겁 없이 뛰어 들 수 있지만, 조금 알게 되면 알면 알 수록 망설여 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왕 시작 한 것이니, 대패질 하나라도 제대로 배운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할 것 같다. 내일은 꼭 다시 패턴을 회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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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0 12:47:05 *.222.78.36

이번주엔 화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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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0 22:38:15 *.120.172.56

네 그럴께요. 고맙습니다. 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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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0 05:34:28 *.230.195.61

꾸머님. 역시 충실한 200일. 멋지십니다!^^

하루 하루 꾸머님 일상의 변화가 

2014 한해에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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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0 22:39:46 *.120.172.56

아하, 반갑습니다. 진호님. 이렇게 만나게 될줄 은 몰랐네요. 잘 지내시죠? 진호님도 권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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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0 23:12:28 *.120.172.56

1.20 (8일차)

22:30/04:30/6h

04:30/06:50/2h 
데미안 책 읽기 (~끝)

5/4

  - 종말의 시작

  - p221 네가 나를 부르면 이제 나느 그렇게 거칠게 말을 타고, 혹은 기차를 타고 달려오지 못해. 그럴 때 넌 네 자신 안으로 귀기울여야해. 그러면 알아차릴 거야. 내가 네안에 있다는 것을

  - p222 이따금 열쇠를 찾아내어 완전히 내 자신 속으로 내려가면, 거기 어두운 거울 속에서 운명의 영상들이 잠들어 있는 곳으로 내려가면, 거기서 나는 그 검은 거울 위로 몸을 숙이기만 하면 되었다. 그러면 나 자신의 모습이 보였다. 이제 완전히 닮아 있었다. 그와 내친구이자 나의 인도자인 그와

  - 나름 이틀간의 슬럼프를 극복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데미안을 다 읽었다. 처음에는 조금 어려웠다. 그충 성장사정도로 이해하고 있다. 그 때 그 때의 사고가 성장하는 과정 중에 깨달은 점들, 자기를 찾아가는 과정, 데미안이 곧 자기 였던 것인가? 아직도 잘 모르겠다. 상징적 의미를. 일단 숙제는 다 했지만, 먼가 허전함.. 나름 재미는 있었덧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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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1 06:50:14 *.120.172.56

1.21 (9일차)

23:00/04:30/5.5h

04:30/06:40/2h 
삶이 내게 말을 걸어 올 때기 (~p23)

5/4

  - 1. 인생의 이야기에 기울여라.

  - p15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묻기전에 나는 누구인가를 먼저 물어라. 인생에서 무엇을 이루고자 하기 전에, 인생이 당신을 통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에 귀 기울여라. 당신이 어떤 진리와 가치관에 따라 살 것인지를 결정하기 전에,당신이 어떤 진리를 구현하고 어떤 가치를 대표해야 할지 인생이 들려주는 목소리를 들어 보아라. 

  - p18 진징한 우리의 자아가 추구하는 것이 완전함이라면, 마음에도 없는 소명을 추구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폭력이다. 아무리 숭고한 비전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내부에서 길러진 것이 아니라 밖에서부터 부여된 강제의 것이라면 그것은 심각한 폭력이다. 참 자아는 침범을 당하면 우리에게 저항할 것이다. 진실을 인정할 때까지 때로는 비싼 대가를 치르게 하면서 우리 인생을 방해할 것이다. 소명은 의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듣는데서 출발한다. 우리는 인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그 참모습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 p19 내가 살아가면서 이루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말하기 앞서, 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말해 주는 내 인생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야 한다. 마지 못해 따르는 삶의 기준이 아니라 진정한 내 인생을 살기 위해 따르지 않을 수 없는 그런 기준말이다. 인생의 표면적인 경험 아래에 더 깊고 진실한 인생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며 고생도 해 봐야 한다.

 -p23 우리 인생의 의미를 헤아리도록 도와주는것은 언제나 침묵이다. 또한 말로는 결코 건드릴 수조차 없는 깊은 의미를 깨달게 해 주는 것도 역시 침묵이다.

 - 영혼의 자서전 들고 보다 말다 보다 말다 했다. 그 와주에 옆에 있는 책이 저절로 손이 갔다. 훨씬 좋았다. 그래서 그 책을 읽기로 했다. 어차피 리스트에 있는 책이니, 순서를 조정했을 뿐이다. 삶이 말을 걸어 올 때. 진정 이제 말을 걸어 올때가 된 것 같은데... 빨리 읽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조금씩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어야 겠다. 그래야 더 나의 뼈속에 사무치지 않을까, 외부의 소리에 관심을 가지지 말라고 햇는데, 내부의 소리가 더 중요하다고 했는데, 하여튼 영혼의 자서전 보다는 백배 낳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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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2 21:10:45 *.120.172.56

1.22 (10일차)

23:00/04:30/5.5h

0/0

  - 어제 저녁에 10시 쯤에 애매하게 책을 조금이라도 보려고 욕심을 내서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과욕이었다. 책도 못보고 서핑만하다가 11시를 넘기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잠도 바로 안오고 결국은 아침에 못읽어나고, 새벽활동도 못하고, 욕심은 금물. 10시 쯤 애매할때는 그냥 자는 것이 상책인것 같다. 애매하면 그냥 자라.  꾸머님 애매할 때는 그냥 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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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3 06:55:22 *.120.172.56

1.23 (11일차)

22:30/04:30/6h

04:50/06:50/2h

3/4

 삶이 내게 말을 걸어 올 때기 (~p58)

 - 2. 이제 나 자신이 되다.

 - 소명은 의지에서 나오지 않는다. 그것은 듣는데서 출발한다. 소명이란 성취해야할 어떤 목표가 아니라 이미 주어져 있는 선물이다.

 - 2.1 타고난 재능을 발견하는 일

 - p29 모든 사람의 내면에 존재하는 참자아, 이것이 바로 진정한 소명의 씨앗이자 우리 자신의 참된 정체성이다.소명이란 성취해야할 어떤 목표가 아니라 주어지는 선물이다. 소명의 발견이란 얻기 힘든 상을 바라고 다투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안에 가지고 있는 참자아의 보물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소명은 본래 타고난 그 사람이 되어, 태어날 때 신이 주신 본연의 자아를 완성하라는 여기 내면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서 나온다. 기묘한선물이자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던 때의 바로 그 모습인 자아라는선물이다. 이것을 선뜻 받아들이기란 다른 사람으로 변신을 꾀하는 것보다 훨씬 힘들다. 나는 그 어려움 때문에 때로 그 선물을 외면하거나 감추어 두기도 했고, 그것으로부터 달아나거나 함부로 써 버리기도 했다. 나만 그럴 거이 아닐 것이다. 사람들은 흔희 자기 아닌 다른 사람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가. 신은 내게 왜너는 모세 같은 사람이 되지 못했느냐라?라고 묻는게 아니라, 왜 너는 주즈야 답게 살지 못했는냐?라고 물을 것이오. 아이는 이미 자기만의 형상을 선물 받았으며 자기만의 숭고한 영혼을 지니고 있었다. 타고난 재능에 좀더 근접하게 살았던 어렸을 때의 기억에서 실마리를 찾는 것이다. 더 어렸을때 돌아가 보면 내가 타고난 재능과 소명을 해독해 낼 실마리를 찾기는 더욱 쉽다. 애초부터 우리의 인생은 참자아와 소명에 대한 어떤 단서를 갖고 시작한다. 그 단서를 해독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것을 풀어내는 일은 큰 의미가 있다. 30대가되어서도 갈길을 몰라 방황하거나 이리저리 끌려다니느라 자신의 타고난 재능을 까맟게 잊고 살때는 더욱 그렇다. 우리의 가장 깊은 소명은 그것이 우리가 되고자 하는 어떤 이미지에 맞든 안 맞든 자기의 지정한 자아를 향해 성장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모든 인간이 추국하는 기쁨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진정 우리가 갈 길을 발견하게 된다. 진정한 소명은 자아와 봉사를 하나로 결합한다. 마음 깊은 곳에서의 기쁨과 새상의 절실한 요구가 만나는 지점이다. 소명이란 자아에서 시작하여 세상의 요구를 향해 나아간다는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의 것이가?

 - 2.2 어둠으로의 여행

 - p41 전통적인 순례에서는 고난을 부수적인게 아니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적인 것으로 여긴다. 위험천만한 지형과 악천후 속에서 넘어지고 길을 잃는 등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을 겪다보면 눈가림하던 에고라는 환상이 사라지고 드디어 참자아가 모습을 드러낸다. 소명이랴 말로 한사람이 전심을 다해 분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다.

 -p 53 내가 도망친 진짜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나는 학자로 성공하지 못할까봐 두려웠고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연구와 저술활동을 충족시키지 못할까봐 두려웠다. 그리고, 그 두려움은 옳았다. 나는 스스로 그렇다고 인정하는 데는 오랜 세월이 걸리긴 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또 아무리 노력했더라도 나는 훌륭한 학자가 될 재능을 타고나지는 못했다. 그러니 대학에 남아 있는 것은 그 사실을 왜곡하고 부인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 소명을 찾아가는 길에 우리가 반드시 깨달아야 할 복작성과 이중성에 대한 교훈이 있는지도 모른다. 일단 사실을 깨닫고 내 인생에서 두려움의 역할을 이해하고 난 뒤로는 더 이상 그것 때문에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p57 참자아와 소명을 발견할 수 있는 단서가 하나 더 있다. 사람들과 상황에 대해 우리가 만들어 낸 부정적인 예측을 모두 거두어들이는 것이다. 그런 예측은 스스로에 대한 자신의 두려움을 감추는 데 쓰인다. 우리의 책임과 한계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일단 나의 두려움을 인정하고 나니 나도 모르게 어떤 패턴을 알아 낼 수 있었다.

 - 회사 일들이 시들시들하다. 현재는 나에 대한 고민을 하는데 집중하고 싶다는 욕심 때문인 것 같다. 요즘 새벽은 지난 100일 처럼 만족도가 높지 않는 것 같다. 새벽에 시간은 늘었지만 충실도가 예전같지 않는 것 같다. 회사오면 새벽 생각이 나고, 저녁에는 의욕만 앞서고. 하루하루 느끗하게 한걸음 한걸음 뚜벅뚜벅 걷고 싶어라.  꾸머 너 원래 그런거 잘하잖아. 너의 모습을 다시 찾아봐 <데미안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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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4 11:24:40 *.210.183.242

책 열심히 읽고 계시네요.  저도 데미안 열심히 읽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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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4 21:17:35 *.120.172.56

어떠세요 애기 좀 해주세요.. 저는 너무 어려웠어요 이해하는데. 이 책이 아마 청소년 권장도서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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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5 10:44:08 *.17.122.76

청소년 권장도서이긴 하지만 수준이 엄청나잖아요.  승완샘한테 세미나때 물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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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3 09:56:40 *.7.11.104

매일매일 넘어지고 일어섰다 자빠집니다.

걸음을 배우는 아이와 다를게 없습니다.

곧 걸음을 배우리라 생각 합니다. 나만의 걸음을... 내안의 큰나의 걸음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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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3 19:47:54 *.212.43.162

네, 걸음마를 배우고 있다는 말이 정말 맞는 말씀인것 같습니다.  때가 되면 걸음마를 익히고, 뛰는 날도 오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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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4 21:23:50 *.120.172.56

1.24 (12일차)

22:30/04:30/6h

04:50/06:50/2h

3/4

 마흔 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p38)

 - 1. 지난 10년

 -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 유혹의 나이 마흔

 - 절정을 지닌 꽃의 아름다움

 - 가장 정력적인 나이에 버려지다

 - 갑자기 이 책이 읽고 싶어서 읽던 책을 팽계치고 읽기 시작했다. 구 선생님도 마흔셋에 시작하셨다고 하는데, 아는 그보다는 아직 젊지 않은가, 첫 부분 읽으면서 마흔이 시작 할 때의 느꼈던 부분이 현재 나에게도 얼마남지 않은 시간인것 같아서 공감이 가는 부분이였다. 구 선생님의 경험을 통해서 나의 길을 찾아가는 길가의 가로등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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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5 23:37:55 *.120.172.56

1.25 (13일차)

22:30/04:30/6h

0/0

  - 출첵 후 취침

  - 하루 이틀 하다 보니 출첵 후 취침도 습관화 되어 가는 것 같다. 잠자는 시간을 절대적으로 지켜야 되는데, 100일 때 만큼 쉽지가 않다. 조금씩 익숙해진다고, 친해진다고 초심이 흐려지는 것 같다. 욕심은 금물이고, 고수일 수록 초심을 지키려고 한다고 그랬나. 초심을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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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7 06:13:28 *.120.172.56

1.26 (14일차)

22:30/04:30/6h

0/0

  - 출첵 후 취침

  - 감히 이불속을 나오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핑계가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다. 집사람, 추위 등등. 패턴을 회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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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7 06:40:27 *.120.172.56

1.27 (15일차)

22:00/04:30/6.5h

4:40/6:40/2

  -  마흔 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p63)

  - 2. 마흔 살

  - 마흔에 관한 이야기들

  -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나이

  - 마흔 살의 관한 이야기들이 대부분 지금의 나의 현실과 많은 교차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것은 많은 세상의 사람들도 이때의 고민들을 가지고 한번 쯤은 고뇌했다는 증거다. 나 또한 이런 황방의 시기를 잘 극복하고, 나의 길을 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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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8 06:41:07 *.120.172.56

1.28 (16일차)

22:30/04:30/6h

4:40/6:40/2

  -  마흔 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p92)

  - 삶이 내게 말을 걸어로 때 (~p99)

  - 3. 직장생활

  - 홀로 그램의 세계속에서

  - 필요한 사람들

  - 돌연한 출발

  - 나를 마케팅하다

  - 새로운 시작

  - 선생님은 마흔셋에 직장을 다니면서 책쓰기를 시작해서 3년만에 3권을 책을 쓰시고, 직장을 나오셨다. 물론 20년간 한분야에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이라는 컨텐츠를 가지고 계셧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나는 어떤가 나이는 아직 4살이나 젊고, 나의 컨텐츠는 있는가? 여러가지 방황한 흔적들, 성공한 사례, 머가 있을까? 여러 구비를 지나오면서 나를 빗대어 분석하지 못했던 것 같다. 조금씩 조금씩 이라도 나를 이루는 삶을 흔적을 되내이면서 나를 정리 해야 겠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무라카미 하루끼가 야구장에서 소설을 시작한 우연의 만남이 나에게도 올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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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9 07:23:58 *.120.172.56

1.29 (17일차)

23:00/04:30/5.5h

4:40/7:20/2.5

  -  마흔 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p119)

  - 삶이 내게 말을 걸어로 때 (~p160)

  - 4. 얼굴-페르소나

  - 머리카락, 약간의 콤플렉스

  - 수염, 자연의 공평함

  - 코, 나의 자부심

  - 인상, 지랑할 만큼은 아니지만

  - 인형에서 자유인으로

  - 안으로의 여행 인간성 인간친화적임 관계지향 하나로드림 이본부장님 준하형 동기들 풀무원 최상무님 홍과장 지금회사의 이상무 지나간 열대명의 친구들 일화 더생각해 보니 대학 고등학교 중학교 국민학교 때까지 연결이 되는 것이구나 나는 사람을 빼고는 설명할수 없는 사람이구나. 그토록 사람들에게 말은 많이하고 다녔지만 등잔밑이 어둡다고 진작에 절실히 깨달지는 못하고 있었다. 결군 사람들 가운데서 의미를 찾는 사람인 것이다.

  - 사람은 결국 서로에게 길들게 마련이다.  조심해야할것은 서로에게 나에게 길들게 하면 그것이 목적이 되면 함께 살수 없다. 집사람도 나에게 물들고, 나도 집사람에게 물들고, 근묵자흑 나도 이상무한테 물들고 이상무도 나에게 물들고, 강요하면 공존할 수 없는 것이다. 나에게 길들이기를 경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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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머
2014.01.30 20:13:25 *.223.21.193

1.30 (18일차) 

22:00/04:30/6.5

  - 부산에서 출첵 새벽활동을 할만한 여건이 안되서 한동안은 출첵만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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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2 22:35:55 *.120.171.98

1.31 (19일차)

23:00/04:30/5.5h

  -  연휴 둘 째날. 눈은 뜨고 출첵 후 고민하다 다시 잠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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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2 22:40:53 *.120.171.98

2.1 (20일차)

23:00/04:30/5.5h

  -  연휴 셋째날. 오랜만에 베프와 둘이서 회포를 풀었내요, 새벽 3시까지 출첵하고 자까 고민하다가 알람도 해제하고 잠듬. 베프와 사소한 애기도 많이 했었네. 맨날 고상한 얘기만 하다가. 여자들이 수다를 떠는 이유를 조금은 알듯 같기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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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2 22:48:00 *.120.171.98

2.2 (21일차)

23:00/04:30/5.5h

  -  연휴 마지막. 여독이 풀지리 않아서 인지 일어 났는데, 몸이 천근만근 책상에 앉았다가, 다시 이불 속으로. 공방에서 4시간 낯선 사람들과의 소통(?)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 왠지 나한테는 끌리지만, 내일의 새벽을 위해서 술자리를 마다하고 10시 귀가했다. 연휴 때문에 흐트러진 새벽을 다시 세우기 위해.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면서. 내일 부터는 새벽을 다시 달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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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3 06:31:10 *.120.171.98

2.3 (22일차)

23:00/04:30/5.5h

4:40/6:10/1.5

  - 마흔 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p149)

  - 지난 추석에 이어 올 설도 아내와 싸웠다. 집안 일 때문이다. 오늘 책을 읽으면서 가슴에 와 닿는 말이다. 인생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기쁨을 위해 산다. 누군가를 기쁘게 해주는 것이 사랑이다. 나를 기쁘게하는 것이 행복이다. 누군가의 기쁨과 나의 기쁨은 늘 섞여 있다. 최근 몇년간은 아내를 기쁘게 해주지 못했던 것 같다. 즉 사랑을 주지 못한 것이였다. 그래서 싸우는 횟수가 늘어가는 것이였다. 머리가 희끗해질 나이가 되어서,  지금을 생각하며  그 땐 그랳지 라며 추억으로 웃어 넘길 날을 미리 생각해보았다.  서로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는 것에 걸리는 시간이 짦을 수록 서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질 것이다. 그리고한가지더 친구와 비지니스는 하지 말자. 적당한 거리를 가져야지만,  비지니스는 편하게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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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5 06:59:18 *.120.171.98

2.4 (23일차)

23:00/04:30/5.5h

4:40/6:10/1.5

  - 마흔 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p175)

  -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도 나의 삶을 한번 돌아보고 주제별로 정리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 정리할 걸 주기적으로 수정 보완하면서 살아가는 방법이 좋아 보였다. 선생님이 하신 것 처럼. 나의 상징은 무엇일까? 너무 막연하다.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면 나도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한번으로는 아닌것 같기도 하고. 이런 고민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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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5 07:02:59 *.120.171.98

2.5 (24일차)

22:30/04:30/6h

5:00/7:00/2

  - 집사람 편지 읽기

  - 읽기는 읽었는데, 답장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싸움의 감정을 편지에 실어 나느는 것이 잘하는 일인지도 모르겠다. 생각을 차근차근 정리하는 면은 좋은 것 같은데, 싫은 감정을 글로 쓰니 더 많은 상처를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그렇게 상처를 받아보니. 결론은 상처 줄 소지가 있는 말은 하지 말고, 나의 감정을 솔직히 쓰기만 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솔직한 얘기 더 솔직한 얘기를 해줘야 나를 이해해 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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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7 06:56:31 *.120.171.98

2.6 (25일차)

22:00/04:30/6.5h

5:00/7:00/2

  - 마흔 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p201)

  - 철학은 의학을 선도한다. 생각이 늘 기술을 선도한다.

  - 책을 읽는 속도가 예전에 비하면 느려지는 느낌을 요즘에 느끼게 된다. 읽다가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이 있으면 전에는 연필로 밑줄을 치고 두세번 되풀이 해서 읽고 다음으로 넘어가곤 했었다. 요즘은 밑줄은 그대로 치고, 나의 생각들, 나의 경험들이 자주 머리속에 떠오른다. 학교 다닐 때 교과서에서 말했던 구절이 생각이 난다. 독서의 즐거움 이라는 책이었나. 읽는 속도른 나름대로 조절할수 있다는 기쁨이 있다고. 오래 머물고 싶은 때는 천천히 읽고, 지나치고 싶은 때는 빨리 읽고. 그렇게 하니 읽고 나서 나의 마음속에 정리도 전보다는 잘 되는 느낌이다. 욕심을 내지말고 그날 그날 충분히 이해할수 있을 만큼만 읽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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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7 07:09:05 *.120.171.98

2.7 (26일차)

22:00/04:30/6.5h

4:50/6:50/2

  - 마흔 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p224)

  - 미래의 꿈 그차체가 믿음을 통해 추억만큼 분명한 역할을 해 줄수 있다. 미래를 과거로 인식하는 정신적 여행자로 노는 것이 좋다. 읽고, 쓰고 이야기 만들고, 담배 끊고, 일찍 자고, 덜 먹고, 더 운동하고, 더많이 아이와 놀고, 내 시간 많이 가지고, 더 고독해지고, 더많은 시간을 아내와 즐기며 사셨다. 그곳에 도착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정 자체가 훌륭한 여행이 될수 있다. 길 위에서의 끝나는 여행도 위대한 여행이 될 수 있다. 주어진 나를 즐기는 것이 현명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몰입된 순간순간을 살면 행복하다.

  - 무엇인가를 할 때 다른 것을 계획하지 않고, 어떤 것을 계획할 때 다른 행위를 하지 않으면 순간에 몰입이 가능하다. 말처럼 쉽게 되지 않는다. 단순한 것 같은데도 실제 현실 일상의 삶에서는 좀처럼 잘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대로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막연한 기대, 뿌리 없는 낙관은 멀리해야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여유가 생기고 조금씩 맛을 느끼는 것 같아서 재미있기도 하고 안정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고 이 느낌 그대로 쭉 즐길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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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9 06:39:53 *.120.171.98

2.8 (27일차)

22:00/04:30/6.5h

  - 출첵후 취침. 일주일의 피로가 몰려 온다. 일찍 잤음에도 못 일어 났다. 몸이 천근만근이였다. 어제 낮에 조금 무리를 한 것 같다. 그렇다고 낮의 활동을 줄일 수 는 없지 않는가? 이런 날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냥 하루 피로를 풀어 주는 것이 상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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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9 06:54:40 *.120.171.98

2.9 (28일차)

23:30/04:30/5h

4:50/6:50/2

  - 마흔 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p256)

  - 앞마당에 정원이 있고, 뒷뜰에 텃밭이 있고, 큰 창이 있는 집. 장농, 옷장, 책장, 책상, 침대, 식탁, 의자 집사람이 디자인하과 내가 직접 만든 가구들. 그런 집들이 우리집 주변으로 여러개 내가 집어 만들어 준 집들. 그 집들에 안에 사는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꿈벗 때 그린 10대 풍광 중의 한 장면이다. 선생님의 집,공간을 읽으면서 생각이 저절로 났다. 아득히 잊고 있었던 장면인데 다시 떠올려 보게 되어 다시 그림을 구체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집사람에게 좋은 집 선물하기 구체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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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0 10:39:22 *.212.43.162

2.10 (29일차)

20:00/04:30/6.5h

4:50/6:50/2

  - 마흔 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p290)

  - 깨달음 바를 삶의 일부로 실천하는 것이 별개 라는 말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하루를 바꾸는 것 까지 실천하지 않으면 내 것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오늘 또 깨달게 되었네, 깨달은 바가 있으면 그 때 지금 롸잇나우부터 삶에 적용하고 체득하기 위해 액션 플랜을 바로 세우지 않으면 그 깨달음은 하늘 위로 유유히 연기가 되어 날아가 버린다는 사실 오늘 새기게 됩니다. 욕심 부리지 말고 하루에 한가지씩만 삶을 바꾼다는 생각을 하고 맥스 한가지, 없는 날도 당연히 있을 것이고, 하나만이라고 내 삶에 적용하게 되면 만족하고, 바꾼 것을 꾸준히 하루하루 적용해 가면서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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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1 10:08:25 *.212.43.162

2.11 (30일차)

20:30/04:30/6.5h

4:50/6:50/2

  - 마흔 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p344)

  - 어느 아버지의 불평 "저 좋은 것만 하고 인생을 살 수는 없는 법이야. 그렇게 살다간 굶어 죽기 십상이지 나를 봐 나는 하고 싶은 일은 평생 하나도 해보지 못하고 살았다구" 나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어쩜 나와 똑같단 말인가하고 뒤통수를 한대 얻은 맞은 느낌이였다. 캠벨은 연민과 함께 한심함을 느꼈다고 한다. 나와의 동질감으로 동병상련의 심정이였고, 그를 통해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건 아니구나, 내가 이렇게 살았고, 현재도 똑같이 우리 아이들에게 강요하고 있구나. 나를 발견하고 철저히 분석해야 은연 중에 우리 아이들이 물드는 것을 막을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아비의 그아들이 되게 해서는 안되겠구나.

  - 나, 하루, 일, 가족,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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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2 21:37:46 *.120.171.98

2.12 (31일차)

20:30/04:30/6.5h

4:50/6:50/2

  - 마흔 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끝)

  - 내 삶의 가장 소중한 임무는 나를 탄생시키는 일. 나의 하루, 나의 역사.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것이다. 나를 위해 흐르는 시간의 강.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의 강. 세상과 내가 만나는 시간의 강. 내가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유산이며 유일한 미래. 끝없는 새로움으로 아침마다 다시 시작하는 꽃. 즐길수 있는 나만의 세계. 나의 대한 성찰. 기록함으로써 나의 문명이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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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3 21:51:08 *.120.171.98

2.13 (32일차)

20:30/04:30/6.5h

4:50/6:50/2

  -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p19)

  - 손으로 직접 써야 나오는 내안의 것들이 있다. 편지라는 통로를 거쳐야 더 깊이 전할 수 있는 감정이 있다., 음식 공급을 중단함으로써 생각 없이 진행되는 일상에 제동을 걸어라. 책쓰기를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아라. 인생에는 여러 길이 있다고. 스스로 모색하고 모든 것을 걸되, 그 길이 아니더라도 실망하지 말라고. 앞에 다른 길이 나오면 슬퍼하지 말고 새 길을 가라고. 어느길로 가든 훌륭함으로 가는 길은 있다고.

  - 매일 쓰자.

  - 어느길로 가든 훌륭함으로 가는 길은 반드시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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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4 16:42:37 *.212.43.162

2.14 (33일차)

20:30/04:30/6.5h

4:50/6:50/2

  - 2차 세미나 자료 리뷰

  - 내면 탐험, 내면 분석 툴, 글쓰기, 욕망리스트 100개 작성. 단군 100일차  방학때 리스트 작성 했봤었는데, 50개 적는데 2박 3일 걸렸다. 집사람은 2시간만에 100개 다 채웠다. 무엇의 차이인가? 진정 40년 정도를 나에 생각없이 외부 환경에 휩쓸려 살아 왔던 것인가? 지난번 리스트를 보지 않고 적어 보려고 했지만, 30분동안 한 줄 조차 적지 못했다.  무엇이 문제인가? 생각 날때 마다 적어야지 하고 하루종일 들고 다녔지만, 추가하지 못했다. 마음을 비워야 되는 것인가? 무엇이 나의 욕망을 막고 있는 것인가? 크게 하고 싶은것, 사소하게 하고 싶은거, 진정 나를  잃어버린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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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6 22:48:59 *.120.171.98

2.15 토 (34일차)

06:30/12:30/6h

  - 부산서 베프 출현, 몇년만에 밤새술마심. 기상시간 출첵하고 또 마심. 6시반에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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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6 22:50:44 *.120.171.98

2.16 일 (35일차)

22:30/04:30/6.5h

  - 전날 휴유증으로 기상 후 출첵하고, 다시 잠듬. 낮에는 자전기 일주. 밤은 10시 반까지 공방에서 노가다. 내일 일어날수 있을지 걱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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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7 21:25:44 *.120.171.98

2.17 월 (36일차)

23:00/04:30/5.5h

5:00/6:30/1.5

  - 기적의 양피지. (~p39)

  - 절실함이 덜해서 인가? 마음의 평온을 되찾으려고 하니, 몸이 고달파지기 시작하는 것 같다. 몸과 마음이 다 제자리를 찾아야 나를 돌아볼 시간이 생길 것인가? 죽은 생활이 아니라, 깨어 있는 삶을 살기가 왜이리도 힘든 것인가? 집사람과의 관계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가화만사성이 아니라, 요즘은 부부화만사성이라고 하는데. 남을 기쁘게 하는 것이 사랑이고, 자기를 기쁘게 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했다. 진정한 사랑을 하지 않은 것인가? 기쁘게 해주는 것, 깨달고 나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닌 듯 하나, 실천하기가 나한테는 왜 이리 힘든 것인가? 남은 몰라도 당신을 기쁘게 하는 일은 하루에 하나씩이라도 실천하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를 위해서, 애들을 위해서, 당신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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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7 23:18:17 *.246.72.97

족장님! 우리 벙개 함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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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8 18:23:59 *.212.43.162

2.18 화 (37일차)

22:30/04:30/5.5h

5:00/6:30/1.5

  - 기적의 양피지. (~p115)

  - 사람, 일, 신 세가지를 공경해야 한다. 꿈을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 세가지를 공경하면 된다. 꿈을 이루는 과정은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면 꿈은 저절로 이루어진다. 재미있고 흥미가 가는 컨셉이다. 하루 빨리 해보자. 먼저 꿈을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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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1 21:43:58 *.120.171.98

2.19 수  (38일차)

22:30/04:30/5.5h

5:00/6:30/1.5

  - 기적의 양피지. (~끝)

  - 꿈을 찾아가는 방법을 얘기 했다고 했는데, 욕망을 따르지 말고, 소망을 찾아 실현해 나라가는 뜻으로 받아 들였다. 허황된 욕망이 아니라 내적 성찰에서 부터 나오는 진정으로 원하는 소망을 찾아서 사람과 일과 신을 공경하지 말고, 존경하면서 꿈을 쫓아 살다보면 꿈은 저절로 이룰 수 있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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