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 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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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8일 21시 16분 등록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1. 새벽시간 : 오전 5시 30분 ~ 7시 30분

  2. 새벽활동 : 미드보며 영어공부, 책읽기, 취미활동

 

나의 전체적인 목표 (1~2 가지)

 

  1. 허둥지둥 시작하는 아침을 청산하고 여유있게 시작해서 알찬 하루를 보낸다.

  2. 해야하는 일을 제대로 하고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자.

 

중간목표

 

   내가 해야 하는 역할들 중에서 무엇에 중점을 두어야 할지 혼란스럽다. 사실은 모두 던져 버리고 싶다.  깊은 우울과 무력감을 극복해야 한다. 당분간은 아침에 일어나서 드라마나 보며 즐길 생각이다. . 그 외 시간은 직장일과 집안일과  채워질 것이므로.  미드니까 영어공부한다고 해 두자. 

 

    그 다음(6월부터 가능하면 좋겠다) 하고 싶어지는 무언가를 시작하고 싶다.  그림 그리기, 책읽기  중에서 내키는 걸 할 것 같다. 108배도 함께 하고 싶다.

 

   

목표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1단계에서 취침시간이 자꾸 늦어지는 경향이 있었고 그러다보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었다. 그것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진정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아직 답을 못 찾았다는 것일 게다. 잘 하는 일을 못 찾은 때문인가?   하고 싶은 일이든 잘 하는 일이든 계속 천착할 무언가를 찾아야 할텐데......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이 변화

 

     무기력과 우울감, 짜증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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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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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9 12:46:52 *.251.20.45

2014. 5.19. 1일차

전날취침 / 기상 시간   11시 14분/ 5시

 

눈 뜨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출첵을 했다. 스마트폰을 잡고 비스듬이 누워 미드를 보았다. 발음이 깨끗하여 듣기가 좋다.   당분간은 다시 잠들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 너무 재미있어서 6시 20분에 깨워달라는 아들 10분 늦게 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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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0 15:21:09 *.251.20.45

2014. 5.20. 2일차

                                   11시 25분/5시

 

5시부터 두 시간 조금 못 되는 시간 ,  재밌었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봐도 아침 시간에는 졸지 않을 것 같다.   고차원적인 활동이 아니라 그렇지 몰입도는 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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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1 10:08:50 *.251.20.45

2014.5.21. 3일차

                            12시 8분/ 5시

 

어제 갑작스레 사고로 돌아가신 분 조문을 갔다.  옛 동료 부친이셨는데 82세셨다. 연세가 많으시나 정정하셨다고 한다. 옆 방에 돌아가신 분은 104세셨다. 삶이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오랜 세월을 살 준비도, 갑작스레 떠날 준비도 되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휴직 증인 다른 동료와 커피숍에서 오래 이야기했다. 밤 늦은 시간이었으나 같이 커피를 마셨고 나는 뒤늦게 후회했다. 피곤하여 커피가 효과가 없기를 바랐으나 방심이었다. 잠자리에 누운 후에도 오래 잠들지 못했고 숙면을 취하지 못했다. 새벽에는 다리에 쥐가 나서 곤히 자는 남편까지 본의 아니게 깨웠다. 건강을 위해 뭔가 조치가 필요하다.

 

이런 것과 상관없이 미드는 흥미진진했다. 오후 회의 시간에 졸 것 같아 걱정이다 . 점심 시간에 잠시 눈을 붙일 짬이 나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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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2 09:32:11 *.251.20.45

2014. 5.22. 4일차

                            12시 14분/5시

음.. 어제 회의 시간엔 졸지 않았다. 점심 시간에 눈을 붙이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머리가 약간 띵~한 느낌은 있지만 그닥 나쁘진 않다. 자기 전에도 드라마를  두어편 보느라 늦게 잠자리에 들었으나 5시엔 어김없이 눈을 떴다. 일어나는 훈련으로는 딱 좋은 것 같다. 미드를 보니 생활 영어가 절로 나온다는 너스레를 떨며  너무 가벼운 활동에 대한 변명을 좀 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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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3 12:49:25 *.251.20.45

2014. 5.23. 5일차

                            11시/5시

어제는 계획대로 일찍 잤지만 아침에 피곤했다. 저녁에 준비하기 귀찮아서 미루었던  주물럭 양념하고 미드를 보았다. 오늘은  피곤이 몰려와서 한 편 보고 잠시 누워 있다   해독 주스 만들어 분배하고 큰 아들 녀석이 퍼 놓은 밥을 마다 해서 내가 먹었다.  아침 먹고 점심 안 먹기를 한달 정도 했는데 그 다음부터는 점심 뿐만 아니라 아침까지도 못 먹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다 건강에 무리가 갈까봐 다음 달부터 점심을 다시 먹기로 했다. 조만간 먹을 거라 생각해서 그런지 요즘, 아침도 점심도 제대로 먹지 않기 일쑤다. 이제 배고픔을 견디는 건 할 만하다. 단지 건강상 무리가 있을까  염려가 되어서 .....  대신  점심 시간  혼자만의 짧은 시간을 포기해야 된다.  아쉽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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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4 23:34:06 *.124.98.251

2014. 5.24. 6일차

                                      1시 / 8시 45분

아침에  출석하고 목욕탕에 갈 생각이었으나 몸을 일으키지 못했다. 중간 중간 눈을 뜨곤 그냥 누워 있다 결국 늦게 일어나서 부랴부랴 아이들 아침을 준비해 주었다.  세 남자는 야구 대회와 야구 관람으로 하루를 꼬박 보내고 올 터였다.  난  반만년이나 전에 한 머리를 손보러 미용실에 갔다. 3시간을 정신 없이 졸다 보니 머리가 짧아져 있었다.  그리고 간만에 옷을 사러 갔다. 이런 것들을 너무 귀찮아하고 시간 아깝다고 느끼다 보니 난 너무 후줄근하다.  그냥 아무 거나 걸치고  혼자 하는 일을 하고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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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5 20:13:04 *.124.98.251

2014. 5. 25 7일차

                                12시 / 5시

 

5시부터 8시 30분까지 드라마를 봤다. 계속 보다 보니 반복해서 나오는 표현들이 저절로 나왔다.  아이들용 드라마를 계속 틀어놓아야겠다. 북클럽 진도까지 다 따라잡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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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6 10:53:32 *.251.20.45

2014. 5.26   8일차

                                 11시 / 5시

 

1시간 30분  미드 시청.  오늘부터 자기 전 아들 녀석 책 읽어주기를 다시 하려고 한다. 읽히고 싶으나 스스로는 읽지 않는 책들로.  이렇게 적었으니 꼭 실천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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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7 09:54:24 *.251.20.45

2014. 5.27. 9일차

                             11시 30분/5시

5시 출석하고 미드 다운로드 되기도 전에 다시 잠이 들었다. 재밌어서 다시 잠들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비스듬이 누워 스마트폰을 쥔 자세는 안 취해야겠다.  6시 반에 일어나서 아침 준비. 결국 오늘 아침은 한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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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8 10:29:56 *.251.20.45

2014. 5.28. 10일차

                                 11시 30분/5시

아침에 누워서 드라마 볼 핑계를 대려고 오늘은 잠 안들거라고 하며 편한 자세. 다행히 잠 들지 않아서 북클럽 진도를 내일이면 다 따라 잡을 것 같다. 그럼 깊이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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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8 21:40:54 *.242.48.1

안녕하세요.

수호장입니다.


영어가 계속 저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영원히 적이 될거 같기도 합니다. ㅎㅎ

초보가 보기 좋은 미드 추천해 주세요.

저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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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9 12:12:42 *.251.20.45

^^  저도 미드를 많이는 안 보았는데요..  지금은 '위기의 주부들' 을 보고 있어요. 

쉬워서 영어 공부할 때 많이 보는 건'프렌즈, 모던 패밀리, 오피스, 어글리베티  등이라고 합니다. 

전 네이버에 '스피드 리딩' 카페 를 좋아하는데요,  정보도 많고 꾸준히 북클럽 활동을 하며  영어로 독서를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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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9 12:25:37 *.251.20.45

2014. 5.29.  11일차

                               1시 5분/6시 30분

 

오늘은 출석을 하지 못했다ㅠㅠ

남편이 술이 떡이 되어 와서  집 안에서 쿵 넘어지고 화장실 들락거리고 해서  아주 화난 상태로 취침하고 아침에 알람 소리를 들으면서도 일어나지 못했다.  그렇다고 푹 잔 것도 아니고...

'나도 술 먹고 진상을 한 번 부려봐?' 하는 생각도 하고, 남자들의 술 문화에 또 한번 분노를 느꼈다. 업무 차 어쩔 수 없다는 건 술자리에 안 갈 수 없다는 걸로 이해해 줄 수 있다.  그러나  얼마든지 술을  자제할 수 있다.  인사불성이 되어서 돌아와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  종교, 건강 상의 이유 등으로 한 모금도 안 마시고 술자리에 었는 사람들도 많던데,  마치 중요한 일을 하는 양, 술 퍼마시는 것이 도리인 양 이야기 하는 거, 매번 화가 치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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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31 05:17:52 *.124.98.251

2014. 5. 30. 12일차

                             12시 /5시 20분

알람 소리를 감상(?) 하며 누워 있다 화들짝 놀라 일어나니 5시 20분.  드라마를 한 편 보니 6시, 아들 녀석이 일어나 오더니 내 옆에 슬쩍 누워 이불을 당겼다. 그러곤 둘 다 잠 속으로.   다시 놀라 일어났을 땐 7시 30분. ㅠㅠ  결국 나는 물 한 모금도 못 마시고 출근. 두유와 초코파이 하나 점심으로 먹었다.   두 달 정도 되니 이렇게 안 먹어도 견딜만 하다는 거.  다음 월요일부터 다시 점심 먹기로 했는데 조금 아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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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2 06:19:22 *.124.98.251

2014. 5. 31.  13일차

                                 11시 30분/ 5시

북클럽 마지막 날이라 밀린 부분 공부하고  일지 및 후기 작성함.  드라마 보는 것 말고 정리하는 활동으로 완전히 2시간을 채우고 아침 준비를 해서 만족도가 높았음.  그러나 11시쯤 꾸벅꾸벅 졸다  20분 정도만 눈 붙이자 하고 누었다가 1시간 20분을 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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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2 06:27:14 *.124.98.251

2014. 6. 1.  14일차

                             11시/5시

 

1시간 드라마와 카페 글 보고 다시 이불 속으로... 휴일은 좀 여유있게 하자라고 합리화하다 8시쯤 아이들 일어날 때 같이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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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2 06:33:20 *.124.98.251

2014. 6.2.  15일차

                             11시 30분/5시

 

이제 어느 정도 습관이 되었는지 알람이 울리기 전에 잠에서 깼다.  그래도 몸을 일으키는 것이 그리 반갑지는 않았다. 월요일이라니! 드라마를 소리만 들으며 오늘 제출해야 하는 것을 정리했다. 그리고 밀린 일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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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3 13:33:56 *.251.20.45

2014. 6.3  16일차

                           11시 20분/5시

 

감잎차를 한잔 만들고 읽을 책을 찾았다. 그림 그리는 테크닉에 관한 책을 읽으려 했는데 책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책꽂이를 주욱 훑어 보다가 Alice in Wonderland 를 골랐다.  아들이 번역본으로 읽고 있어서 같이 읽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제대로 읽은 적이 없기도 하다.  읽기 전에 신분, 그것도 어제 신문이 보이기에 읽기시작했는데 안타깝게도 신문 읽다 졸았다. 5시 50분쯤 10분만 누어있어야지 했으나 10분이 1분처럼 느껴져 알람을 무시하고 누어있다가 7시 넘어 어쩔 수 없이 일어났다.  아침에 읽는 건 참 힘든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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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10:43:12 *.124.98.251

2014. 6.4 17일차

                             11시 10분/ 7시 50분

 

어제 밤에도 신문 읽다 꾸벅꾸벅 좀. 어제 하루가 너무 힘들었다고 스스로 변명하며  들어가 잤는데 전화기를 안 챙겨서 알람 소리가 멀리서 들린 듯.  눈을 뜨니 5시 45분, 일어나야지 하면서도 몸이 안 따라줘서 그대로 다시 잠. 얕은 잠에 갖가지 꿈을 꾸고 7시 50분에 일어남.  투표하고 출근한다는 남편과 투표소 가는 게 숙제라는 아들과 함께 투표소에 들러 투표하고 옴.  신문 기사와 카페 글을 좀 읽었음. 오늘은 집 청소를 깔끔히 하고 싶은 소망이 있음.  내일부터는 정신 바짝 차리고 아침 활동 알차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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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5 10:43:09 *.124.98.251

2014. 6. 5. 18일차

                                     12시 40분/ 5시

선거 방송 보다  카페 글 읽다 서울 서초구 모 시의원과 박원순 서울 시장님 관련 동영상을 알게 되어 보게 되었다. 그리고 늦게 잠자리에 들었다. 일어나서 선거 결과 1시간 정도 보고 도로 들어가 누워버렸다.  좀 전에 검색해 보니 모의원은 또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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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7 17:44:23 *.124.98.251

2014. 6. 6.  19일차

                             12시 /5시

일어나서 카페 게시글 좀 보고 검색 좀 하다 6시에 Alice in Wonderland를  읽기 시작했다. 올해 첫 캠핑을 가기로 해서 7시쯤 준비해서 속리산으로 출발했으나 야영지는 만원이었다. 법주사 구경을 하고 다시 야영지로  가 보기로 하고 법주사로 올랐다. 주입식 교육의 폐해- 법주사 팔상전은 자동적으로 기억이 나는데 팔상전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기억이 나지 않았다. 어떻게 생겼는지도. 탑이 팔각형 모양일까? 여덟 개의 상이 있을까?  그런 이야기를 하며 가서 보았더니 석가의 일생읅린  팔상도가 있어 그런 이름이 붙었으며 한국식 목조탑 양식이 의미가 있어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이었다. 국보라는 쌍사자석등도 있었는데 국보라는 이름을 떠나서 하나의 돌덩이로 그런 모습을 형상화했다는게 너무나 놀라웠다. 

 

절 앞 찻집에서 차와 연꿀빵이라는 빵을 아침으로 먹고 야영지에 다시 와 봤으나 대기자만 40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다른 야영지를 찾았다.  오토 캠핑장을 만드느라 시끄러웠지만 다시 짐 싸들고 집으로 가긴 맥 빠지니 그냥 텐트를 치고 아이들은 물놀이를 하고 나는 책 보다 낮잠을 자다 했다. 저녁은 캠핑 대표 메뉴  숯불바베큐와 라면.  별도 보고 밤 산책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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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7 17:54:21 *.124.98.251

2014. 6.7. 20일차

                          12시/5시

알람 소리에 눈을 떠보니 주위가 밝아서 산책을 해도, 책을 읽어도 되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다시 기절,  8시에 일어났다. 남편은 커피를 끓이고 아들 녀석은 이미 일어나서 게임 삼매경. 커피 한잔 하고 다 같이 산책을 나섰다.  새벽 산책을 놓쳐서 좀 아쉬웠지만 아이들과 같이 산책하는 것에 위안을 삼았다. 아침이지만 좀 더웠고 6월 답게 나무는 초록빛이 아름다웠다.  보랏빛 익은 열매만 봤었는데 나무에 매달린 초록빛 오미자 열매도 보고 오디 열매가 까맣게 매달린 것도 보고 산딸기를 만나 탄성을 지르며 따 먹기도 했다.  캠핑 용품을 업그레이드 할 궁리를 하며 다른 집 장비들을 살피는 남편을 보니 올 여름 몇 번 더 캠핑을 할 것 같다. 나야 뭐 밖에 나오면 남자 셋이 해 주는 대로 먹고 뒹굴거리면 되니 마다 할 이유는 없을 듯.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4분의 3은 읽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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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8 13:07:47 *.124.98.251

2014. 6. 8.  21일차

                              12시/5시  

 

 엘리스를 읽었다. 5시에 일어나 책상에 앉아 읽기 시작했으나   이불의 포근함을  거역할 수 없어 침대로 들고 갔고 그 다음은  뻔한 일!   읽다가 자다가 하면서 10시까지 누워 있었다.  아침 활동을 제대로 못해서인지, 긴 연휴가 다 가고 내일이 월요일이어서 그런지 기분이 다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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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9 11:11:39 *.251.20.45

2014. 6.9.  22일차

                          11시 40분/5시

이이디어와 자료를 찾아  뒤적였지만 딱 내 입맛에 맞는 건 없었다.  결국 스스로 만들게 되는데 자료를 찾느라 허비한 시간을 만드는데 썼더라면 더  효율적이지 않았을까 싶다.   늘 미리 미리 되는 법이 없이 간당간당 하게 되는데 그러는 동안 머릿 속에서 정리가 되고 있었을 거라고 위안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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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0 15:35:53 *.251.20.45

2014. 6.10.  23일차

                               11시 20분 ? /7시 20분

 

어제 밤에 번역본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들고 침대에 누웠다.  괜한 욕심이었다. 알람을 챙기고 잠을 청했어야 하는데.....  많이 읽지도 못하고 잠이 든 듯 하고 아침에 거실에서 알람이 울렸겠지만 듣지를 못했다. 늦게까지 자는날엔 꼭 지각하는 꿈을 꾼다. 뭐.. 늦게 일어났으니 지각이 맞긴 하다.  또 실패해서 씁쓸하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원서를 읽고 나니 그 수많은 말장난을 어떻게 번역해 놓았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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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1 16:48:00 *.251.20.45

2014. 6.11 24일차

                              11시 30분/ 5시

 

일어나서  컴퓨터를 켜고 앉았지만 졸렸다. 십여 분 앉아서 졸다가 다시 침대로. 다시 6시에 일어나서 엘리스를 읽기 시작했지만 몇 페이지 읽지 못했다. ㅠㅠ  매일 다짐을 하지만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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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2 21:52:22 *.124.98.251

2014. 6. 12. 25일차

                             12시 / 5시

 

어제는 감정소모가 심해서 잠을 잘 못 잤다. 아침에 일어나서 책을 들고 다시 누워서  별로 읽지 못하고 이런 저런 별로 유쾌하지 못한 생각들을 하다 다시 자다 했다. 나이 40이 넘어서도 매사에 의연하지 못한 모습이 참 싫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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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3 10:58:06 *.251.20.45

2014. 6. 13. 26일차

                             11시 30분/ 5시

직장 일이 아닌 개인적인 시간으로 쓰고 싶은데 아침엔 자료 만드는게 꼬박 2시간을 다 썼다. 읽기가 아닌 손을 움직이는 활동을 하면 졸지 않고  더 잘 할 수 있겠다.  읽더라도 손으로 정리하며 읽는 활동을 하던지,  다른 활동을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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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6 09:09:26 *.251.20.45

2014. 6.14. 27일차

                               ?/ 5시

 

동생 결혼식장으로 출발해야 했기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7시가 되기 전 출발했다. 3시간 걸려 식장에 도착, 준비하고 손님들에게 인사하고 식하고 폐백까지 하는데 무지 긴 시간이 흘렀다. 폐백때 술을 한 잔 마시라 해서 한 모금 하고 나니 나에겐 신부더러 직접 엿을 넣어줘야 한다고 했다. 시누이는 입을 다물라는 깊은(?) 의미란다.  늦은 점심을 먹고 다시 먼 길을 돌아 돌아 친정으로 갔다.  멀미와 피로, 큰 일 뒤의 잡다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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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6 09:16:54 *.251.20.45

2014. 6.15. 28일차

                               1시 40분/5시

 

출석만 하고 다시 누웠다가 아침 준비하는 소리에 일어나 거들었다. 어제 같이 온 손님들로 밥 차리고 설거지하고의 연속이었다.  중간에 생신 선물 산다고 돌아다니고 마트에 가서 필요하다는 다량의 술을 사다 주었다. 밤늦게 집에 도착했으나  피곤한 하루를 마감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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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6 09:38:47 *.37.80.47

삐리님, 같은 주부라 넘 반가워요. 단군일지 주욱 읽으니 공감도 많이 되고 위로도 많이 되네요. 워킹맘으로서 이런 도전까지 하시는 모습이 대단하다 싶네요.  2차 세미나 땐 얼굴 뵐 수 있기를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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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7 14:10:57 *.251.20.45

2014. 6. 16. 29일차

                                12시 / 5시

 

피곤이 몰려와서 낮 활동을 위해 아침 활동은 생략.  퇴근 후는 주말을 집을 비운 여파로 집안 일로 채움. 그래도 여전히 지저분한 집안. 정리하다  눈에 보이는  신문 훑어 본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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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7 15:55:51 *.251.20.45

2014. 6. 17. 30일차

                             11시 40분/5시

 

아들 녀석 영어말하기 원고 교정을 봤다. 아니, 사실 내가 작성을 했다.  일상 회화를 하는 능력과 여러 사람 앞에서 스피치를 하는 것은 다른데다 아직  영문 글쓰기를 할 만큼의 실력은 안 되는데도 선생님으로부터 반강제(?) 권유를 받은 모양이다.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하고 그걸 영어로 제대로 작성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워줘야 할 것 같다.  더불어 나도  실력을 키워야지. 글쓰기는 영어든 우리말이든 어려운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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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8 21:09:49 *.242.48.1

매일매일이 파란만장 하십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하고 계시니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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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8 23:31:15 *.124.98.251

2014. 6. 18. 31일차

                                  12시 30분/5시

 

출석만 하고 다시 잠 속으로 빠졌다가 6시 40분에 일어났다.  오늘은 황금같은 쉬는 날이었다.  집 정리가 목표였으나 정리에는 재주가 없어 이 시간까지 용을 썼으나 팔목만 시큰거릴 뿐 표가 나지 않는다. 그래도 오늘은 마침 작은 녀석 방과후 수업 공개일이라 처음으로 참관을 해 보았다.  목공 수업이었는데 선생님이 하나 만들어 보라고 해서 작은 소품을 하나 만들었다.  톱질을 하고 드릴로 못을 박는데 손에 땀이 났다.  생각보다 어렵던데 무심한 얼굴로 해 내는 아이들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책 정리하다 2006년  수첩이 보여 넘겨 보니 9시 취침, 3시 기상을 계획한 메모가 있었다. ㅎㅎㅎ 그 때는 큰 아이가 6살이었으니 재우면서 같이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내 시간을 가질 요량이었나 보다.  야무진 꿈이긴 하나 지금 내 모습을 보아선 성공했을 것 같진 않다.  어쨋든 그 시절에도 나는 한정된 시간을 길게 써 보려 애를 쓰긴 했다.  '애들이랑 놀아주며 청소하기'  결국 청소는 언제나 대충이었다.

 

계획했으나 실패한 것들은 청소만이 아니었다.  '논문' 과  '00 이 글씨, 밥- 오른손 유도'  라는 메모는 참 안타깝다. 둘 다 실패.  난 대학원 영구 수료자일뿐이고 아들 녀석은 노트 필기할 때 손이 시커멓게 되는 것을 우려해 볼펜으로 쓰는 왼손잡이다.

 

하려고 했던 일은 해야 한다.

오늘 책 정리를 하며 든 생각은,  정리해서 기증하거나 버리자니 아쉬운 책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그 책이 내  손에 들어온 그 당시 바로 읽고 정리했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  철 지난 책이긴 하나 떠나보내긴 아쉽고,  그리하여 책장을 차지하고 있는 책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냥 보내긴 아쉬운 책들을 종류별로 두 박스에 나눠 담았다.   여유가 있을 때 한권씩 꺼내 읽고 정리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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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9 22:02:38 *.124.98.251

2014.  6. 19. 32일차

                              12시 / 5시

 

일어나서 컴퓨터 앞에 앉은 순간부터 졸다 고개를 흔들며 정신을 차리고 보니 8분 정도 지난 시간이었다. 잠을 깨려고 차 마실 물을 올렸다.  이내 부글부글 끓는 소리를 내더니 포트가 잠잠해졌다.  난 차를 준비하러 주방으로 가는 대신 둘째 녀석 방으로 들어갔고 녀석의 옆에 누워 볼에 뽀뽀하고 포근함을 느끼며 이불을 끌어당겼다.  6시 50분에 일어나며 느낀 낭패감이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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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0 11:46:50 *.251.20.45

2014. 6.20. 33일차

11시 10분/ 5시

 

'위기의 주부들'  북클럽 대본 분석했다. 3일치를 한꺼번에 하면서 생각하기를 다음 달 부터는 그날 분량은 그날 꼭 하리라 맘 먹었다.  벌써 3분의 1이  지났다.  뭔가 이뤄놓은 결과물이 없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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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1 21:27:14 *.124.98.251

2014. 6. 21. 34일차

 

11시(?) / 6시 40분

 

아침에 알람이 울린 건 기억이 나나 그 다음 순간 바로 잠이 든 것 같다. 깜짝 놀라며 눈을 떴을 때는 5시 30분, 출석 하고 다시 잠이 들었다가 조카 우는 소리에 일어났다.  오후에 아들 녀석 야구 연습장에 데리러 가서 아직 연습이 안 끝났네 하고 주차 하고는 그대로 또 기절하듯 잠이 들었다가 아들이 차 문을 열어서 깨어났다. 30분 정도 잠을 잔 것 같다.   피곤에 절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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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 09:19:27 *.251.20.45

2014. 6. 22. 35일차

11시 30분/ 5시

출석만 하고 다시 잠듦. ㅜㅜ 아홉 시에 일어나 하루 시작.  날려버린 4시간이 너무 아깝다. 출석하기만 습관이 된 것 같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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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 09:25:14 *.251.20.45

2014. 6.23 36일차

11시 40분/4시

 

아들 녀석들이 축구 본다고 3시 45분에 알람을 맞춰놓더니 진짜 일어났다!  두런거리는 소리에 일어나니 4시,  어제 밤 끝내려다  남편이 컴퓨터를 끄는 바람에 '내일 하지 뭐' 라고 한 일을 처리했다. 두시간 반 걸렸다. 6시 30분에 반신욕을 하고 해독 쥬스 만들어 마셨다. 밥상에 앉아 눈 감고 앉아 있는 아들을 보는데 속이 탄다. 기말고사는 일주일 남았는데 공부 십 분 하면 딴 짓은 50분 한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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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4 12:39:35 *.251.20.45

2014. 6.24. 37일차

11시 25분/ 5시 27분

 

어제 맞춰놓은 알람 4시 40분, 일어나서 시간 확인하고 다시  잠들었다가 5시 27분에 잠이 깼다. 부랴부랴 출석하고 보니 탈영병 기사가 있기에 읽어보았다. 아들 둘 가진 엄마로서 두렵고 두렵다. 그렇잖아도 어제 큰 아들 녀석이  같은 반에 너무 산만한 아이들 때문에 힘들다는 이야기 하면서 작은 학교 안 간 걸 후회하는 말을 했었다.  전학 갈 수 있음  가고 싶다 할 정도.  군대는 더할것이고  이런 참사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아침부터 마음이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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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5 09:58:34 *.251.20.45

2014. 6.25. 38일차

11시 10분/5/35분

 

4시 40분 알람에 깼다. 도로 이불 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걸 참고 거실로 나와 컴퓨터를 켜고 씻으러 화장실로 향한 것까진 좋았다. 그러나 빼꼼 열린 작은 녀석 방 문을 열고 들어간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   들어가는 순간  내가 거기서 잠이 들꺼라는 건 뻔한 일이었으니.  다시 눈을 뜬 건 5시 35분. 또 지각. '위기의 주부들'  들으며 대본 분석하고 북클럽 일지 작성했다.

 

내일 아침에도 4시 40분 기상 후 온전히 두 시간 몰입하는 걸 목표로 한다. 다만 내일도 실패하면 다시 알람은 5시로 맞춰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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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6 09:38:42 *.251.20.45

2014. 6. 26. 39일차

 

11/30분/  4시 40분

 

기상 성공,  대본 분석과 일지 작성으로  온전히 두 시간 채웠다. 북클럽  공부를 몰아 하지 않도록  하면 1시간 정도는 다른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계속 이렇게 일어나도록 해 보야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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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9 11:17:04 *.124.98.251

2014. 6.27. 40일차

11시 30분/ 4시 40분

 

  전날 일찍 기상하고 낮에 10분이라도 눈을 붙였으면 좀 나았으려나 그러질 못하고 너무 바빠서 눈이 따끔거리고 퇴근 무렵엔 뒷목이 무겁고 어지러운 증세가 나타났다.   그 와중에 남편이 두시간 반거리 친정에 저녁에 갔다 오자고 해서  더 바빴다.   2주전에 갔다 와서 안 가는 걸로 하고 왔는데 먼저 가자 해 주니 고맙지만  산적한 일과 일정, 아들 시험 공부 안 한 것도 걸리고... 하여튼 하던 일을 접고 퇴근하자마자 출발,  아빠 생신 기념으로 늦은 저녁 먹고 케익 준비해 노래 부르고 좀 있다  집에 오니 1시 반. 

 

  빵집에 가서 케익 사며 초를 생각하다 보니 71개,  남편이 갑자기 칠순인데 그냥 지나갔다고 해서 순간 깜짝 놀랐다. 내가 작년이 칠순이었다고 정정한 순간, 다시 작년에 뭘 했는지 생각이 안 나 당황했다.  한참 생각하니 부페에서 칠순 잔치라는 걸 하고 선물도 드리고 다 했다!  그런데 남편이나 나나 생각이 안 났다니.  결론은 "늙었다" 였다.  점점 잊어버리고 기억 못하는 것이 많아질거다.  기록이 점점 중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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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0 21:40:49 *.102.19.233

아버님이 제 장모님과 같은 연배이십니다.

추억거리 하나 만들기 쉽지 않지만 넘어가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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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9 11:37:30 *.124.98.251

2014. 6.28. 41일차

1시 50분/ 5시 10분

 

27일  일지에 중요한 게 빠졌다. 아침 활동은 "전혀" 하지 못했다는 것, 그리고 28일도 마찬가지. 출석 후 기절!  8시쯤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했다.  작은 녀석 학교에서 가족 캠프가 있어 준비할 것들이 많았고 야구 연습도 가야 하고 야구 학부모 회의도 있어서 남편이랑 역할 분담을 해야 했으며 큰 아들 녀석 시험도 신경을 써야 했다.  그리고 당일 마감인 북클럽도 정리하고 후기도 작성해야 했다.

 

결국  큰 아들 녀석 시험 공부는 망했다.  혼자 집에 있게 될 녀석이 좀 안쓰러워 "예의상"   "너도 갈래?" 라고 했는데 이 녀석이 덥석 "어" 하며 옷도 챙기고 자기 전에 한번 볼거라고 "하필' 도덕책만 달랑 챙기는 것이 아닌가.  난 정말 "아니' 라고 대답할 줄 알았다.  남들은 중학생쯤 되면 안 따라 다닌다하더니만......  더구나 자기 말고 큰 애들 없을 거 뻔히 아는데 따라 나설 줄이야.  더구나 말 그대로 낼 모레 시험인데....  땀을 줄줄 흘리며 조무래기 들과 축구를 하고 4학년들 요리 경연 대회에 아빠 대신 들어가 감자 피자를 만들고 감자전 굽고 그걸도 배 채우고 그 좋아하는 고기도 마다하고 영화도 한 편 보고 .... 아주 신나셨다.

 

선생님들이 시험 공부 안 해도 되냐고 하니 중간고사를 잘 쳐놔서 괜찮다는 만행에 가까운 멘트를 날려주시고ㅜㅜ   어떤 엄마가 자기 형님네는 초등 4학년인데도 시험 1달쯤 전부터는 아무 행사도 안 잡는다는 말을 듣는 순간 내가 참 대책없는 엄마구나 싶었다.  우여곡절끝에 입이 불퉁하게 나온 큰 아들 녀석 데리고 집에 오니 12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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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9 11:47:20 *.124.98.251

2014. 6.29. 42일차

1시 50분/ 6시 57분

 

어제 늦게 와서 씻고 컴퓨터를 켜고 이것 저것 보다 보니 너무 늦게 잤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들 녀석을 언제 깨울까 하다 8시쯤 일어나라고 한차례 불렀으나  소식이 없었다. 결국 8시 30분쯤 큰 소리를 질러 깨워 놓았다. 아침을 차려주고 말없이 밥을 먹었다.  공부를 10분쯤 하더니 시키지도 않았는데 빨래를 널었다.  공부가 하기 싫은 건가 엄마 심기가 불편하니 알아서 기는 건가. 

 

어쨋든 녀석은 그 10분 한문 문제집을 다 풀었다고 집어 던지고는 방에 들어가 드르렁~ 하는 중이다.  그냥 엄마가 포기하는 것이  평화를 유지하는 방법일 듯 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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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30 10:57:30 *.251.20.45

2014. 6.30. 43일차

11시 / 7시

 

알람 소리도 못 듣고 계속 자다가  6시쯤 눈을 떳으나 좌절하며 그냥 누워 있다 7시쯤에나 일어났다. 6시에라도 벌떡 일어나 아침 활동을 해야 옳은데 늦었다고 아예 접어버리는 나쁜 태도를 버려야 한다. 내일은 7월 1일, 새 달이 시작되니 다시 마음을 다잡고  아침 활동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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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1 12:35:59 *.251.20.45

2014. 7.1 44일차

11시 30분/ 5시

 

  위기의 주부들 대본 분석하며 듣고 북클럽에 일지도 올렸다. 이번 달 목표는 몰아서 하지 않고 그날 그날 일지 올리는 것이다.  50분은 책읽기를 했다. 권장도서 목록에 '버킷리스트'가 ' 가 있던데  나한테 같은 제목의 책이 있었다. 저자는 우리나라 각 분야 전문가들 여럿인 것 같다. 어제 밤에 1챕터 읽었고 오늘 아침에 1챕터 읽었다.  중간에 차도 한 잔 마셨다.  6시 50까지 활동을 하고 쇠고기근대국을  끓였다.  오늘처럼만 하면 아침활동이 무척 만족스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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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2 12:04:32 *.251.20.45

2014. 7.2 45일차

11시 5분/ 5시

 

어제와 마찬가지로  북클럽 일지 작성하고 공부하고 책을 읽었다.  6시 30분쯤 시험공부한다고 일찍 깨워달라던 아들들 깨워 문답으로 공부를 좀 도와주려 시도했으나 눈도 못 뜨고 있기에 마음을 접었다.  한 15분  그냥 좀 누워 있었다.  15분,  좀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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