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ll(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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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12기_천복부족_출사표] 나의 하루는 22시간이다.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1. 새벽 시간: 5:00~6:50
2. 새벽 활동: 모닝 페이지 와 책읽기
- 읽고싶은 책을 읽는다.
나의 전체적인 목표 (1~2가지)
n 1시간 이상 책읽기
30분이상 모닝 페이지 후 명상하기
중간 목표 (3~5가지)
n 7월말까지 3권이상의 책읽기
n 스마트폰으로 출석체크 하지 않기
n 하고싶은 일로 시간보내기
n 일어나고 싶은 시간으로 만들기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2~3가지)
n 일찍 안자는 나 - 새벽시간에 재밌는일을 할 생각으로
자기 싫은 나를 설득할것
n 2시간을 삶에서 분리하기
- 항상 새벽시간을 아깝다고 생각했다.
나의 삶에서 없는 시간으로 보자. 나를 위해서 쓰는 시간이다.
아무것도 할수 없고 오로지 나를 위해서 써야만 하는 시간이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1~2가지)
n 스스로 삶을 컨트롤 하고 있다는 자신감, 자존감 향상
n 피로함과 피곤함이 덜해서 활기찬 내 모습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1가지)
n 200일 완주후 와이프와 근사한 저녁식사 하기.
일차 / 날짜 : 01차 / 5월 19일 (월)
* 취침 / 기상 시간 : 11시 00분 / 오전 5시 10분
* 수면 / 활동 시간 : 6시간 10분/ 오전 5시 30분 ~ 7시 00분
* 활동 내역
- 지난주 출장 이후 첫출근에 따른
업무 정리 및 회사 메일 정리
- 오늘은 운동을 하지 못했음
- 전날 출사표 작성 및 마라톤 대회 등록때문에 비교적 늦게 잠을 잤다.
그덕분인건지 아니면 오랜만에 새벽에 일어나려고 한건지 5시 10분에 일어났다.
(첫날 부터 지각을...)
쩝. 좋은 기억은 아니지만,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을 창대하게 만들꺼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그 행동들이 체화 될수 있는 사람이였으면 좋겠다.
사실 200일 시작할때 운동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이게 현재로서는 제일 재밌고 내가 즐겁게 할수 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했다.
6월 1일 5km 마라톤도 등록했고, 이제는 무조건 뛰어야 된다.
내 건강과 내 미래와 또 오늘을 즐겁게 살기 위해서!
첫날이다. 100일 후에는 자랑스러운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짝짝. 일단 시작한 나에게 박수를!
* 만족도 : 7점
일차 / 날짜 : 02차 / 5월 20일 (화)
* 취침 / 기상 시간 : 10시 30분 / 오전 4시 50분
* 수면 / 활동 시간 : 6시간 20분/ 오전 5시 20분 ~ 6시 30분
* 활동 내역
- 지난주 출장때 열심히 준비한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준비 단계는 불안했지만, 결론 적으로는 잘 해결했다.
- 하지만 발표전날까지 불안에 떨면서 발표 바로 전까지 준비한 뒤에야
마음이 편했었다.
이건 나의 전형적인 패턴으로 미리미리 하지 못하고 항상 긴급한 상황이 되어서야
일을 처리하곤 한다.
- 내일도 지난주 출장에 대한 팀원들에 발표 시간이 있다.
준비하겠다고 집으로 와서는 또 하지 못하고 지금 10시 20분이 지나고 있다.
- 10시부터 무조건 잔다는 원칙을 일단 어겼고, 지금 이상태면
내일 새벽에도 일어날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 일단 자고 새벽에 준비하는 걸로 하자.
이시간에 깨어있어서는 안된다.
- 참 오늘은 제 시간에 일어나서
20분정도 시간을 끌었다. 운동하기 위한 암밴드를 산다고.. ㅡ,.ㅡ
암튼 그래서 나가서 한강주변을 한시간 정도 뛰었고
집에서 샤워한 다음에 출근했을때 무척 기분이 안정되고 좋았었다.
계속 이렇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깨어있는 시간에 집중력 있게
일을 처리해야 된다. 매일 똑같이 해서는 결과가 변할수 없다..
* 만족도 : 10점
일차 / 날짜 : 04차 / 5월 22일 (목)
* 취침 / 기상 시간 : 01시 00분 / 오전 7시 00분
* 수면 / 활동 시간 : 6시간 00분/ 오전 0시 00분 ~ 0시 00분
* 활동 내역
- 전날 저녁에 업무를 해야 된다는 압박감과 하기 싫다는 귀차니즘과의 싸움에서
꾸역꾸역 이겨서, 다행히 새벽 한시까지 업무를 처리하고 잤다.
새벽에 일어나지 않을 생각으로 한거였었고, 스스로 만족스러웠다.
새벽에 출석은 어떻게 그 시간에 일어나서 하게 됐다..ㅎㅎ
내일 부터 와이프가 세부로 여행을 가서 3일동안 아이를 봐야 할꺼 같다.
그래서 3일 동안은 뛸수 없을꺼 같고. 그동안 뭔가 더 하고 싶은 일을 찾아야 할것 같다.
업무가 많아서 그 중간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할지 쉽지 않타.
지난주 독일출장 약발도 점점 떨어진다..
새벽 활동을 통해 내가 얻고 싶은게 무엇인가.
또 내가 지금 이렇게 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런저런 생각들로 일에 지친 나를 다시 바로 세워야 할것 같다.
* 만족도 : 3점
일차 / 날짜 : 05차 / 5월 23일 (금)
* 취침 / 기상 시간 : 11시 30분 / 오전 4시 15분
* 수면 / 활동 시간 : 4시간 45분/ 오전 4시 00분 ~ 5시 00분, 7시~8시
* 활동 내역
- 와이프가 세부로 새벽에 떠났다.
오늘 중으로 처리할 업무덕분에 일찍 일어나서 조금 손대다가.
와이프 출발하고 난뒤 또 부담감에 시작하지 못하고
인터넷 서핑을 한시간 한뒤 어쩔수 없이 할수 밖에 없는 시간만 남겨 놓고
시작했다.
지금시간은 1시 30분. 내일도 제때 일어나지는 못할꺼 같다.
아침에 고민하는 것과 저녁에 생활하는 것과의 차이가 너무 크다.
고민할 시간에 행동을 해야 되는데.
항상 고민에서 그치는 것 같다. 그리고 막상 행동할수 있는 시간에는
불필요한 시간 낭비로 그 시간을 버려 버린다.
계속 되는방법 어떻게 끊어야 할까?
* 만족도 : 2점
일차 / 날짜 : 07차 / 5월 25일 (일)
* 취침 / 기상 시간 : 1시 20분 / 오전 6시 30분
* 수면 / 활동 시간 : 5시간 10분/ 오전 0시 00분 ~ 0시 00분
* 활동 내역
- 전날 저녁에 노킹 온 헤븐스 도어라는 영화를 보고
늦게 잤다. 새벽 활동은 하지도 못했다.
일을 할게 많은데 하기 싫타.
이 압박감이 또 나를 짓누른다.
더 먹게 되고, 더 시간을 소진하고 있다.
온전히 나로 살고 싶다.
남들 눈치를 보지 않고.
지금 하는 일은 정말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일까?
남들이 보기에, 아니면 이걸 잘하면 내 약점이 없어질꺼기 때문에
하고 싶은거 아닐까?
아니면 남들이 나라면 이정도 쯤은 해줄수 잇지 않을까 생각하는 그
기대를 채우기 위해서 하는것 아닐까?
이랬든 저랬든, 나는 오늘도 또 나에게 진셈이다.
내일은 월요일.
다시 시도해 보자. 실패는 없는 거다. 계속되는 시도만 있을뿐.
* 만족도 : 0점
일차 / 날짜 : 10차 / 5월 28일 (수)
* 취침 / 기상 시간 : 12시 30분 / 오전 7시 00분
* 수면 / 활동 시간 : 6시간 30분/ 오전 0시 00분 ~ 0시 00분
* 활동 내역
- 오늘은 회사에서 11시까지 업무를 보고 오느라
집에 도착이 늦었다. 늦잠을 잔덕에 새벽활동을 못하고 자버렸다.
그래도 늦게까지 업무를 마무리 하고 오니
마음이 가벼운게 사실이다..
하지만 Input 대비 output 이 너무 안나오는것 같다.
업무중에 어떤 프로세스를 나는 바꿔야 하는가.
고민해야 된다.
* 만족도 : 0점
일차 / 날짜 : 12차 / 5월 30일 (금)
* 취침 / 기상 시간 : 12시 30분 / 오전 7시 00분
* 수면 / 활동 시간 : 6시간 30분/ 오전 0시 00분 ~ 0시 00분
* 활동 내역
- 어제 동기들과 술을 마시고
오늘은 푹 잤다.
어제 회사 동기들과 술을 마시면서
오랜만에 어색한 느낌을 받았다.
그동안 사람들에게 내가 신경을 덜썼구나 하는 느낌
매번 뭔가 집중할때면 반대급부로 꼭 이런 느낌이 난다.
이거에 속으면 안된다.
이래서 다시 사람관계에 신경쓴다고 약속 잡고, 술마시고 하면
그때 하고자 했던 일은 다시 희석된다.
그래서 후회가 이어진다.
삶은 나로부터 나와야 한다. 내가 차고 넘쳐서 남들에게 미쳐야 한다.
남들에게 잘보이고자, 남들에게 주목받고자 애쓰지 말자.
데미안을 계속 읽어가면서 어렵지만 느껴지는 무언가가 있다.
손에서 책을 놓고 싶지 않다.
* 만족도 : 0점
일차 / 날짜 : 13차 / 5월 31일 (토)
* 취침 / 기상 시간 : 11시 30분 / 오전 5시 00분
* 수면 / 활동 시간 : 5시간 30분/ 오전 5시 00분 ~ 7시 00분
* 활동 내역
- 내일 마라톤을 신청해서 오늘은 내일 뛰기전에 마지막 연습시간이다
그동안 오늘 포함 3번 밖에서 운동을 했다.
마라톤을 등록까지 했으면서도 이렇게 어설프게
새벽시간을 보내는 이유는 아무래도 회사 업무가 바쁘다는 생각 때문일게다.
아무튼 지속적인 실패속에서도 하루하루 다시 시도하는 것이
좋은거다.
오늘처럼. 목요일 이후 또 달리는 거지만, 달리면서 즐거움은 점점 반감된다.
점점 다시 일상이 되는거겠지.
그냥 새벽에 영화나 볼까? 라는 생각도 든다.
그럼 진짜 새벽 시간이 기다려 질텐데.. ㅎㅎ
아무튼 오늘은 옥수역을 지나 최고 멀리 다녀왔다.
뿌듯한 하루.
* 만족도 : 10점
일차 / 날짜 : 14차 / 6월 1일 (일)
* 취침 / 기상 시간 : 11시 00분 / 오전 6시 00분
* 수면 / 활동 시간 : 7시간 00분/ 오전 0시 00분 ~ 0시 00분
* 활동 내역
- 오늘 새벽에 악몽을 꾸고, 일찍 일어났다가 잠을 설쳤다
그래서 새벽에 무슨 활동을 했던가 기억나지 않고 그냥 잔것 같다.
원래는 마라톤을 뛰었어야 되는데..
악몽을 핑계로 집에 남았다.
흠.. 그리고 오후에 아이를 출산한 친형가족을 보러 부천에 갔다가
와이프 친구집인 사당에 가야하는 스케줄 때문이기도 했다.
아무튼 결국 마라톤을 참석하지 못했다.
5Km 였지만, 끝까지 뛸수 있을 자신이 없었다. (다리도 별로 안좋았고..)
암튼 핑계가 많다.
핑계가 많다..
* 만족도 : 0점
* 취침 / 기상 시간 : 10시 30분 / 오전 7시 00분
* 수면 / 활동 시간 : 8시간 30분/ 오전 0시 00분 ~ 0시 00분
* 활동 내역
- 일요일 스케줄이 빡빡했던지
어제 엄청 피곤해서 잤는데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지 못하고
출석만 하고 잤다.
매번 업무를 해야 되는데 못하고 미루고 있는 내 스스로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내몸은 더 피곤한 척하는 것만 같다.
데미안을 읽어가면서
뭔가 나에게 와닿는 것이 있는거 같은 느낌이다.
어떤 건지 잘 모르겠지만.
원하는 일을 하고 산다는 것.
요새 계속 머리에 맴돈다.
나는 왜 이일을 하고 있지? 라는 질문과 함께.
* 만족도 : 0점
* 취침 / 기상 시간 : 12 시10분 / 오전 5시 00분
* 수면 / 활동 시간 : 4시간 50분/ 오전 5시 00분 ~ 5시 30분
* 활동 내역
- 새벽에 일어나서 뛴다는 게 쉬운건 아닌것 같다.
그렇다고 뛰지 않는다고 특별히 별다른 활동을 하고 싶은것도 아니라서..
오늘은 책을 읽을지 일을 해야할지..
고민고민하다가 30분을 책을 읽었던거 같다.
그러다가 아이가 깨서
1시간동안 아이를 보다가 다시 피곤해져서 늦게까지 잤다.
새벽에 나는 뭘 하고 있는건가?
하루가 회사일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있다.
뭔가 해야 된다.
* 만족도 : 2점
* 취침 / 기상 시간 : 10 시 30분 / 오전 7시 00분
* 수면 / 활동 시간 : 8 시간 30분/ 오전 0시 00분 ~ 0시 00분
* 활동 내역
- 어제 일찍 잤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늦게 일어났다.
너무 잘 잤다.
새벽에 진짜 긴장하고 활동하고 있는게 맞나.
요새 내가 하는일에 대한 흥미를 갖고자 노력하고 있다.
오늘 문득 내가 하는 일이 내 천직일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매번 현재에서 항상 다른 곳을 꿈꾸는거 같다.
지금 상황에서 열심히 하기보다는 항상 새로운 곳에 더
나은 것이 있다고 생각하고
현재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
알이즈 웰이고, 해골 바가지의 물처럼
어쩌면 나한테 부정적인 생각들이 이미 로직처럼 고정되어 있어서
어떤 상황에서도 상황에 맞서기 보다는
회피를 하라고 신호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회사에서 내가 인턴이라고 생각하고
알바생이라고 생각하면 좀더 나에게 절실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스스로 고용하는 사람이 라는 말이
또 한번 와닿았던 하루.
생각말고 행동을.
* 만족도 : 0점
* 취침 / 기상 시간 : 04 시 00분 / 오전 7시 00분
* 수면 / 활동 시간 : 3 시간 00분/ 오전 0시 00분 ~ 0시 00분
* 활동 내역
* 만족도 : 0점
* 취침 / 기상 시간 : 10 시 30분 / 오전 5시 30분
* 수면 / 활동 시간 : 7 시간 00분/ 오전 6시 00분 ~ 7시 00분
* 활동 내역
- 오랜만에 일어났네 30분 더 졸고 일어났다.
* 만족도 : 9점
* 취침 / 기상 시간 : 12 시 00분 / 오전 6시 30분
* 수면 / 활동 시간 : 6 시간 30분/ 오전 6시 30분 ~ 7시 00분
* 활동 내역
- 어제는 회사 업무상 ENS 관련 세관 메뉴얼을 보느라 늦게 잤다.
* 만족도 : 6점
* 취침 / 기상 시간 : 12시 00분 / 오전 7시 00분
* 수면 / 활동 시간 : 7 시간 00분/ 오전 0시 00분 ~ 0시 00분
* 활동 내역
- 일찍자기가 싫어졌다.
* 만족도 : 0점
* 취침 / 기상 시간 : 11시 00분 / 오전 6시 20분
* 수면 / 활동 시간 : 7 시간 20분/ 오전 0시 00분 ~ 0시 00분
* 활동 내역
- 새벽에 일어났지만 정욱이가 일찍 일어나는 덕분에
* 만족도 : 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