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on55
- 조회 수 11226
- 댓글 수 56
- 추천 수 0
■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 오전 5:30 ~ 7:00
. 05:30 ~ 05:50 : 세수 및 스트레칭/요가 (아침에 요가 가는 날엔 세수 하고 바로 공부)
. 05:50 ~ 07:00 평일 : 대학원 논문 프로포절 준비 - 논문 준비 공부 및 관련 도서 독서 (이번 학기 과목 공부)
주말 : 주간 영어 리뷰 및 레벨 업 English
■ 나의 전체적인 목표
. 내가 새운 목표를 이루려고 노력하고, 반성하고, 절대 포기하지 않고 독하게 이뤄 내는 습관
. 대학원 논문 프로포절 통과 (11월)
. 5학기 대학원 수업 정리 및 2급 자격시험 Plan
. 영어 '어린 왕자 노트' 꽉 채워서 완성 및 나만의 실전 영어 hint & tip 모은 책자
■ 중간 목표
. 9월 : 논자시 통계 통과
. 10월 : 논문 프로포절 준비 및 관련 논문 공부
. 11월 : 논문 프로포절 통과
. 12월 : 영어 note 완성
■ 난관/극복방안
. 저녁 술자리 : 술이 주는 몇 시간의 즐거움 < 변화 모습, 공부 및 운동의 희열 (훨~씬 더 오래간다!!)
평일엔 정말 불가피한 상황 아니면 술을 마시지 말자. 술자리 가더라도 흥에 겨워 많이 마시지 않는다! 절제!!
. 부족한 수면 : 늦게 자는 버릇으로 절대 수면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
의지에 기대지 말것!! 난 6~7시간은 자야 기능을 하는 인간임을 인정하자!
무조건 11시엔 자자!!!!!!!
. 출첵하고 다시 자는 비겁함 : 완전.. 완전 비겁한 거다. 누구를 위한 도전이고 노력인가?
출석 동그라미를 얻으려고 돈과 에너지를 투자하는가?
스스로에게 부끄러워 지지 말자. 당당해지자. 멋지게.
할꺼면 진실되고 멋지게 하고 못하면 못한대로 인정하고 받아 들이는 것이 훨~씬 의미 있는거다.
■ 목표 달성시 긍정적인 변화
. 나에 대한 믿음과 애정 증대. 삶에 대한 더 밝은 시각! 난 뭐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
. 논문 준비 착착! 대학원의 유종의 미! 앞으로 이 배움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방향성 잡을 수 있다!
. 건강한 몸과 마음 - 특히 아침에 스트레칭 (요가 수업)으로 가벼운 몸 유지
■ 보상
. 100일차 때 보상으로 했던 My Car를 이번엔 꼭!! (200일 중간에 차를 산다면 미리 보상 :))
. My car로 남부 지역 여행 (11월 논문 프로포절 끝내면)
. 정말 정말 기쁜 마음으로 뉴질랜드 여행 (12월 말~ 1월 초) - 이미 표는 끊어 놓았지만, 얼마나 뿌듯한 마음으로 갈 것이냐~ ^^
1일차 : 9월 22일 월요일
05:30 기상 - 그리고 스트레칭 한답시고 일어나서 쭉쭉 거리다가 결국.. 6시 경에 쇼파에 앉아서 약 40분간 졸았다.
눈 뜨니깐 완전 허무함.. 눈 떠서는 차라리 회사를 가자 싶어서 회사에 일찍 출근함.
하지만.. 자리에 와서야 깨달았다.. 주말에 집에 가지고 간 노트북을 집에 두고 왔음을.. ㅈ ㅈ..
다시 택시타고 집에 갔다 왔다... 그러니깐 아침 8:50이더라.. 그나마 왔다 갔다 했는데도 지각을 안 했다는 것이 meant to be였나 싶다.
내일은 또 출장이다.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공항으로 가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통계 시험 준비를 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홧팅!!
2일차: 2014년 9월 23일 화요일
오전 5시 기상 - 아침 활동 못하고 바로 공항 갈 준비 함.
출장 준비 끝내고 아침 먹고 바로 공항으로! 오전 7시 경 공항 도착해서 느긋하게 체크인하고,
아시안 게임으로 인해 보안검색이 강화되어 평소보다 좀 더 기다렸다.
그렇게 뱅기 시간 다 되가서 마지막 면세점 엄마 심부름 화장품 구입하고, 딱! 뱅기 타려고 줄을 서는데..
이건 무슨 시트콤도 아니고.. 핸드폰이 없다. OMG.. 정말 당황 스럽더라.
분명히 마지막 면세점에서 계산하고 놓고 온 듯하다. 대한항공 언니들이 짐은 못 맡아 준다카더라.. 서러분것. 좀 더 친절하게 말해도 될 것을.. 쯧쯧이다.
온 짐을 다 들고 (왜 캐리어는 체크인 안 했을까..) 불이 나게 뛰었다.
근데 뛰면서 드는 생각은.. 석윤선 어쩐지 무난하더라. ㅇㅎㅎ 아 항상 공항에서는 분주하구나. 인간아.. 였다. ㅇㅎㅎ
정말 다행히!!! 딱! 계산 카운터에 얌전히 얌전히 놓여 있는 내 핸드폰이 어찌나 반갑던지.
그렇게 허겁지겁 뱅기에 타서는 자다 일어나 공부하다를 반복해서 6시간 후 말레이시아 도착. 별로 한 것도 없는데..
하루가 다 지나갔다. 내일부터는 빠듯한 일정이니, 스트레칭하고 후딱 자야겠다^^
오늘도 재밌게 지나간다. (참!! 호텔룸 업그레이드 되서 스위트룸!! 좋긴 좋은데.. 참 휑하다^^)
3일차: 2014년 9월 24일 수요일
오전 5:10기상 in Malaysia
5:10~5:30 스트레칭
05:30 ~ 06:30 오늘 PD 미팅 자료 리뷰
07:00 출근!! :)
오늘 Development session에서 personal effectiveness 과정을 배웠다.
개인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려는 노력은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다른 일에도 시간을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한번 만들어진 Habit은 제거되지 못한다. 다른 Habit으로 대체 될 뿐이다.
좋은 habit을 그래서 만들어야 하한다.
잘못된 habit이 주었던 Reward를 새로운 habit으로 충족시켜 주면 된다!!
나의 일찍 일어나려는 노력이 내게 늦게까지 잤을때의 reward를 제공해 주길 희망한다!
Reward가 무엇이었을지는.. 좀 더 생각해 봐야 겠다. 아마도 그냥 잠 자체가 좋았을 것 같긴 해서 helpless :)
41일. 10월 31일.금
10월의 마지막 날이다. 내가 그렇게 좋다고 하던 10월이 끝인것이다.
힘이 쭉 빠진다. 가을타나?? 왤케 무기력 한걸까? 잠만 자고 싶다.
오늘도 일어나면서 오늘 저녁에 있는 약속엔 가지 말아야지.. 빠지고 집에와서 좀 쉬어야지.. 라는 생각만 가득하다.
그냥 암것도 하기 싫고 자고 싶다. 근데 또 너무 그러고 나면 아쉽다..
05:20 기상
~06:00 멍때리기. 창문 밖을 보며 겨울이 온다~ 이러고 앉아 있다.. 참.
06:00 ~ 07:00 그냥 출근 준비한다. 자는 것 보다는 아예 회사에 빨리 나가는 것이 나을 듯.
10월의 마지막 날은 이렇게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