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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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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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8일 21시 41분 등록

fly.JPG

                                                                                     도전을 통한 비상

새벽 순간의 기쁨을 모아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다. 
시간의 과제가 아니고 내 의지의 과제다. 
의지가 충만하기에 가능하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기에 가능하다. 
기대되는 성취의 순간이 있기에 가능하다. 
비장한 출사표를 쓰기에 가능하다.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그러나 실패에도 좌절하지 말고 솔직해지자.
이번 '단군의 후예' 프로젝트를 통해 항상 꿈꾸고 동경해 온 나를 반드시 찾는다.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새벽시간: 5시~7시
새벽활동: 달리기(1h)+영어발음 단련_AAT교재(1h)

나의 전체적인 목표
건강한 기운을 되찾고 하루를 완전히 지배한다.
자유로운 영어 구사를 위한 자신감을 반드시 얻는다.

중간 목표
상시: 11시 30분 전에 잔다. / 주당 60km 이상 달린다.  / 책상에 앉아 졸지 않는다. 
~30일(~6.7):  하프코스 2회 완주 / AAT교재 1/3 학습
~60일(~7.7):  하프코스 4회 완주 / AAT교재 2/3 학습
~100일(~8.16): 풀코스 2회 완주 / AAT교재 학습 완료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사람,만남,대화,술
사람이 좋고 만남은 더 좋다.
대화와 술은 언제나 마음을 여유롭게 한다.
모임마다 대부분 사람들을 먼저 보냈었다.
가장 강력한 난관이다.

저녁 모임 자체를 2회 이하로 줄인다.
모임 전에 생각,분위기,대화 등을 미리 떠올려본다.
시간을 정하고 먼저 일어선다.
이말저말 핑계대지 않고 솔직하게 말하고 일어선다.

취침시간
기상시간보다 더 큰 과제는 취침시간이다.
항상 10분, 20분을 너그럽게 허용하다 1시간을 넘긴다.
명심하자. 일찍 자야 일찍 일어난다.
그래야 100일 버틸 수 있다.

10시 30분에는 무조건 책을 펼치고 눈과 마음을 편하게 한다.
10시 30분에 책을 펼치려면 그 전에 모든 일들을 마무리 해야 한다.
몰입이 중요하다. 그래야 시간을 지배한다.

실수
의지가 충만하기에 안될게 없다.
그러나 일상은 일상적이라 언제나 실수를 만든다.
그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출사표를 언제 썼는지 무색하게 약속을 잊을 수도 있다.
일어나기 위한 준비를 까먹지 말자. 

자기 전 알람 체크를 확실히 한다.(오전/오후 실수하지 말고 고정)
익숙해지기 전까지 자동 문자알림으로 약속을 상기하자.

+)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느낌을 상기하자.
     단군일지/덧글로 적극적으로 대화하자.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건강과 성취감
여유가 늘 함께하고 하는일마다 의욕이 넘칠 것이다.
얼굴이 밝아지고 미소와 내 에너지가 온전히 전해질 것이다. 
극한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지쳐있던 도전의식이 깨어날 것이다.

실력과 자신감
습관적으로 영어를 읽게되는 습관이 생길 것이다.
의미와 기준에 얽매였던 과거에서 벗어나 자신있게 표현할 것이다.
뽐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나의 실력이 전달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이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한번도 가보지 못한 제주도 여행 2박3일(함께 간다)
부모님과 지리산 종주(큰 선물이다)
고급 마라톤화(계속 달린다)
목표 달성을 하는 과정에서  가장 미안했던 사람 3인과 날새며 음주(뿌듯함의 극치다)

IP *.223.42.210

댓글 16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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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1 22:29:51 *.44.190.25
좋게 봐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부족회의 잠시 뵜었지만, 뭔가 생기 넘치시는 모습에서
저도 많은 에너지를 얻고 왔습니다.
출석 100%유지 중이신데 
몸도 마음도 100%로 충만하신 하루하루가 이어지시길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사실 요즘 많이 힘들고 외롭습니다.
하지만 함께해주시니 힘이 납니다! 불끈!

+) 자전거는 회사 동료분께 완전 헐값으로 구매한 MTB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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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1 22:40:05 *.44.190.25
22일차 / 5월 30일(월)
1. 취침 / 기상시간: 오후 10:30 / 오전 4:40
2. 수면 / 활동시간: 6시간 10분 / 오전 5:30~7:30
    - 신문 읽기(1h)
    -  AAT ~p.53(1h)

일찍 취침하니 역시 상쾌하다.
중요한건 습관이고 습관이 만들어내는 리듬이다.
그래야 흔들려도 다시 회복하는 시간이 빨라진다.

영어공부도 조금씩 흥미로워지는 내용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영어공부가 아니라, 왜 영어를 잘하고 싶은지에 대한 소망을 되새긴다.
억지로 말고 즐기면서. 조바심은 또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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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1 05:26:57 *.44.190.25
23일차 / 5월 31일(화)
1. 취침 / 기상시간: 오후 12:30 / 오전 4:40
2. 수면 / 활동시간: 4시간 10분 / 無
    - 집중해서 활동하지 못하고 반복되는 뒤척임

과음했다.
과음이라함은 절제해야겠다는 생각을 넘어선 상태다.
갑자기 생긴 인연과 만남에 너무 즐거웠던 탓이다.

즐거운 순간은 이렇듯 불현듯 찾아온다.
내 마음가짐과 준비따위는 전혀 상관없다는 듯이.
그리곤 아무렇지도 않게
며칠간의 습관과 리듬을 깨뜨려버린다.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블현듯 찾아오는 순간은 더욱 늘어간다.
그래서 심연인가보다.
다 좋은게 분명한데, 목표를 위해
하나를  포기할 줄 알아야 하는 상황.
감정을 다스려야 하는 상황.

좀 더 단호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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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2 07:28:34 *.44.190.25
24일차 / 6월 1일(수)
1. 취침 / 기상시간: 오후 11:05 / 오전 4:05
2. 수면 / 활동시간: 5시간 / 無
    - 집중해서 활동하지 못하고 반복되는 뒤척임

심연. 이겨낸다는 의지. 이길 수 있다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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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2 22:12:52 *.44.190.25
25일차 / 6월 2일(목)
1. 취침 / 기상시간: 오후 11:00 / 오전 4:30
2. 수면 / 활동시간: 5시간 30분 / 5:00~7:30
    - 달리기(청계천) 10km(1.5h)
    - 업무정리(0.5h)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허리, 무릎 통증이 다소 있었지만,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오니 더이상 느껴지지가 않는다.
오랜만에 맞이한 아침공기는
다소 습하고 눅눅했지만
가쁘게 몰아쉬는 호흡과 흐르는 땀방울, 앞으로 향하는 리듬이
살아있음을 확인케했다.
그래서 달려야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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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6.03 10:32:58 *.32.94.34
아~다시 달리기 시작하셨군요^-^?
살아있음을 확인케한다..참 멋진 말이네요!
저도 수영 발차기 막~~하다 힘들때면 가끔 심장이 얼마나 빨리 뛰나 손을 얹어보는데..
쿵쾅쿵쾅~손을 때리는 그 느낌이 참 좋더라구요^^ 아..살아있구나 하는 느낌 ㅋㅋ
오늘은 첨으로 평영 발차기를 하는데..강사님이 손이랑 어깨에 힘 좀 빼라고-_-;;;; 완전 긴장 모드~
저도 모르게 판을 완전 꽉 잡고 있더라구요;; 살려는 본능인진 몰라도 ㅋㅋ
뭐~몇번 하다보니 감 좀 잡아서 좀 나아지긴 했어요^-^;;
조언해주신것처럼 기본에 충실하되 조급해하지 않으면..언젠간 진호님처럼 멋진 포즈로 사진 찍을 날도 오겠죠^^?
응원해주셔서 고마워요~
오늘보다 내일이 더 아름다울 우리들..항상 화이팅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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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5 14:53:27 *.44.190.25
26일차 / 6월 3일(금)
1. 취침 / 기상시간: 오후 10:20 / 오전 2:30
2. 수면 / 활동시간: 4시간 10분 / 4:30~7:30
    - 업무정리(3h)

새벽활동을 시작할 때부터 들어왔던 얘기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되새기는 하나.
결국 새벽활동은 새벽활동이 아니라
그날 하루의 모든 것들을 유기적으로, 의지대로
이루어내야만 온전해질 수 있다는 것.
회사 업무, 약속, 기타 해야 할일 등
그 순간에 몰입하여 완성하지 못하면
다음날 새벽에 기상해도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절대 가질 수 없다.
기억하고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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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5 18:39:26 *.44.190.25
27일차 / 6월 4일(토)
1. 취침 / 기상시간: 취침하지않음 / 오전 4:28 출석등록
2. 수면 / 활동시간: 無   

절제. 균형. 풀어야 할 과제다.
의지가 쉽사리 꺾이고 그만큼 쉽게 약해진다.

2차 세미나 참석.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질문 하나를 마음속에 품고 살다 보면,
언젠가 그 질문의 답 속에 살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에 대한 질문. 삶에 대한 질문.
스스로를 찾아갈 수 있는 답.
단군의 후예 프로젝트가 그러한 질문과 답이 함께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본다.
5시간의 일방적인 강의였는데도 이상하게 지루하지도 피곤하지도 않았다.
부족원분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이 주어졌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더 적극적으로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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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희
2011.06.06 07:48:41 *.32.87.28
안녕하세요~~ 정 은희입니다..
저도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어요~~
처음엔 진호님을 못알아 봐서..
이름 보고 '아.. 진호님이구나' 했답니다..
진호님께서  저를  알고 계시다고 해서  기분 좋았습니다.. ㅎㅎ
다음에 뵈면 반갑게 인사하고 대화도 나누도록 해요~~
자주 일지에 놀러 오겠습니다..
좋은 오늘이 매일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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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6 18:16:52 *.44.190.25
앞서가시는 스타일에 기억하고 있었죠.^^
인사는 시작.
시작은 반.
대화와 인연 이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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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2011.06.06 21:08:23 *.46.85.69
오늘 마라톤 잘 하셨어요? 날씨도 더웠을텐데 많이 힘드셨을것 같아요.
저도 오늘 아침은 좀 달려볼까 하다가 몸도 마음도 쉽게 움직이지 않아
게으름을 피웠어요 ㅠㅠ
오늘은 공휴일이니까 나 자신에게 공휴일을 주자..뭐 그렇게 타협했죠^^
하지만 저두 마음 단단히 먹고 내일은 좀 달릴거에요^^
오늘 대문 사진 멋있었어요. 마음까지 상쾌한...
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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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6 21:52:06 *.44.190.25
감사합니다. 현숙님.
더운건 둘째치고 몸에 썬크림을 바르지 않아
가뜩이나 까만데 더 흑인되었다는^^;
오늘 달리면서도 느낀건데,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 만큼
쉬는 것도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도 당연하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실.
한 템포의 쉼이 더 큰 전진을 만들어 낸다는 것.
알면서도 잘 지키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전 내일 달리지 않고 푹쉴거라는^^:

토요일 세미나에서도 현숙님은 여전히
밝은 미소가 인상적이셨습니다.^^
그만큼 밝은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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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6 22:10:31 *.44.190.25
28일차 / 6월 5일(일)
1. 취침 / 기상시간: 12:30 / 오전 4:18
2. 수면 / 활동시간: 3시간 48분 / 5:00~6:00
   - 스트레칭(0.5h)  
   - 문서정리(0.5h)

수면 시간이 적으니,
역시 집중력이 떨어질 수 밖에
주말 저녁은 아직도 자연스럽게 길어진다. 

또 내일 대회란 생각에
쉬자. 쉬자. 나태한 합리화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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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6 22:23:49 *.44.190.25
29일차 / 6월 6일(월)
1. 취침 / 기상시간: 10:30 / 오전 4:00
2. 수면 / 활동시간: 5시간 30분 / 4:30~7:30
   - 스트레칭+식사+소룡이와 산책(1.5h)
   - 방청소(1.5h)

단군의 후예 시작 후 2번째 하프마라톤에 도전했다.
확실히 달리는 순간에는
지난 것들을 시원하게 씻어내는 효과가 있다.
에너지를 소모했지만 다시 에너지를 얻고
다시 다짐하게 되어 자신감을 얻는다.
달리든 삶이든 페이스가 중요하다.
페이스의 묘미를 깨달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디서든 확실한 Jinoface를 갖는다.

방청소도 했다.
아침에 일어나거나 집에 있을때
어지럽혀 있는 방에 있으면 집중할 수 없다.
읽어야 할 책들도 책꽂이에서 빼
순서대로 쌓았고
하루의 시작인 책상도 깨끗이 정리했다.
긴 휴일 다음의 하루.
새로운 준비와 마음으로 다시 또 시작이다.

사진 010.jpg

2011.6.6 제3회 한강서울마라톤대회. 하프코스. 1: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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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
2011.06.07 10:45:32 *.85.42.173
와아 진호님 하프완주하셨군요! 기록도 정말 빠르구요!
저도 일년에 한번은 꾸준히 핑크마라톤 10km 뛰었었는데
저의 기록과 크게 차이나지 않아서 매우 놀랬어요 .... 하프와 10km ㅜㅜ
단군 새벽활동 했을때와 안했을때 마라톤 움직임이 분명 다르셨겠죠
사진을 보니 저도 마라톤을 뛴 것 같은 상쾌한 기분이 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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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1.06.07 14:39:51 *.109.72.6
진호님^^ 축하드려요
 진호님의 페이스를 스스로 알아가면서 삶의 페이스를 계획하셨을 진호님....
 완주를 통해 한 단계 더 점프하셨을 진호님이 눈에 선합니다.
요즘 힘들고 외롭다고 하셨던 말씀이 자꾸 마음이 쓰였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한 단계를 넘어섰을 것 같습니다. 
진호님 계속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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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7 20:35:16 *.44.190.25
한걸음 한걸음.
욕심내지 않고.
조바심내지 않고.
지금 순간을 즐기면서.
달려볼 생각입니다.
수호장님의 격려가 참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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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2011.06.07 21:15:06 *.222.179.165

진호님~ 안녕^^
마라통대회때 음식싸들고 소풍나들이만 참석한 소라입니다.
단군일지 방문해 주셔서 저두 놀러와 보았지요~
같은 기수뿐만 아니라 다른 기수분과 연결되어 함께하니
처음뵈었는데도 친숙하고 편안하고 함께해 온 기분이 들었답니다.
마사지에 놀라서 가신게 아니라니 정말 다행이고.. (초면에 넘 밟았죠..휴.. ㅎㅎ)
담엔 제가 풀코스로다가 밟아드리오리다.^^

글을 읽으면서 참 단아(단단하고 알찬)한 분이란 느낌이 들었어요.
백일후에 여유가 늘 함께하고 하고 얼굴이 밝아지고
미소로 진호님의 에너지가 온전히 전해질 날을 기대해보아요~
담 경기때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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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8 09:00:08 *.223.42.210
소라님 깜짝 방문 감사합니다!^^
그날 깜짝 점심은 정말 화려했습니다.
맛난 식사도. 햇살도. 강물도. 달리는 사람들도.
모두가 기억하고 싶은 풍경이었네요.

다들 너무 유쾌하셔서 저도 쭉 함께해 온 느낌이.^^
다음 대회에서 또 멋진 풍경을 함께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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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8 05:34:28 *.88.224.244

이진호님!
헉~ 
하프기록 대단하십니다.
10킬로미터 살금살금 뛰고 있는데 존경합니다.
선수네요, 선수!
한 수를 넘어 여러 수 지도 받아야겠습니다.
추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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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8 09:28:14 *.223.42.210
응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선수라니 부끄럽습니다.^^;
그제 대회에서는 백발의 할아버님께서
번호표를 가슴에 달고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고 계신 모습을 봤습니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묵묵히 앞을 뚫고 달리시는
그 분, 선수를 뵈니 지칠 수가 없더라고요.
달리기는 참 멋진 운동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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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희
2011.06.08 13:59:33 *.32.87.28
와~~~
진호님!!
멋지십니다~~!!
해내셨군요..
저는 상상조차 할 수 없네요.. ㅎㅎ
마라톤을 하시는 분들은 무엇이든 잘 할 거 같아요..
게다가 완주까지 하신 진호님은 어떤 고난이 와도 잘 이겨내실거 같아요..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 마라톤때는 구경이라도 가보고 싶네요..
초대해 주세요~~
Brovo you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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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8 23:40:23 *.44.190.25
은희님 응원에 어떤 고난도 이겨내야 할 것 같다는.^^;
무엇이든 잘하고 싶은 욕심도 가득하지만,
어느 하나라도 꾸준히 지켜나갔으면 하는 바람도 간절합니다.
계속 참가 예정이고
이번 대회에서는 단군 선배님들과 함께 뛰고
돗자리 피고 점심 식사도 함께 했는데,
언제 꼭 함께하시죠. 제가 함 순간을 만들어봐야겠어요.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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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2011.06.08 18:03:34 *.143.199.187
안녕하세요~ 진호님!
출사표에 올려진 사진 근사하네요...요즘 날씨도 더운데 보는것만 으로도 시원합니다. ^^
일지를 보니 진호님의 에너지와 유쾌함이 그대로 전해지네요.
100일 끝까지 단단하게 다지며 가실 수 있는 분같아요.
덕분에 활기찬 에너지 받고 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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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8 23:41:44 *.44.190.25
그날의 마사지가 진정 시원했다죠?ㅋ
300일을 힘차게 뚫고 전진중이신 선배님의 응원에
마구 힘이 납니다.
다음 대회에선 더 활기찬 대화 많이 나누시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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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6.08 21:48:23 *.146.32.46
와우~진호님은 인기쟁이시군요^--^ ㅋㅋㅋ
하프마라톤 완주하신거 완전 멋지세요!!(지금의 저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하프를 완주하면 과연 어떤 기분일까..
위에 진호님 사진을 보니 왠지 그 느낌을 조금 알것 같기도 하네요~
단군을 통해 나름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멋진 분들을 보면서..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감사감사~
그럼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시고~내일 새벽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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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8 23:47:48 *.44.190.25
유진님 응원에 ^--^!
지난 세미나 때 잠시나마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유진님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었던 자리여서 나름 뿌듯했습니다.
유진님도 색깔은 분명하신데, 아직 어떤 색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뭔가 다채로운 느낌이시랄까.(고 느낌이 정확히 어떤건지는 다음 대화에서 말씀드리죠ㅎ)
서로에 대한 관심과 자극이
쳇바퀴같던 일상의 순간들을 화려하게 바꾸어갑니다.
응원에 감사하고 저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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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8 23:59:08 *.44.190.25
30일차 / 6월 7일(화)
1. 취침 / 기상시간: 오후 10:30 / 오전 4:15
2. 수면 / 활동시간: 5시간 45분 / 4:30~5:30
   - 독서_행복의 정복(1h)  

달리면 달릴수록 깊숙히 머릿속으로 들어오는 생각하나는.
무턱대고 달려서는 안되며.
달리는 것만큼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
한쪽 무릎만의 불편함을 꽤 오랜시간 느끼며
달린다는 것은 휴식 그리고 단련이 필요하다는 것.
스트레칭, 하체 강화운동을 찾아 병행한다.

그리고 명심하자. 새벽 활동의 완수.
리듬이 흔들리고 약속도 흔들리고 있다는 점.
흔들리지 않는 연습.
그것이 단군의 후예를 통해 이루어야 할 목표라는 점을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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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9 20:36:47 *.44.190.25
31일차 / 6월 8일(수)
1. 취침 / 기상시간: 오후 10:50 / 오전 4:00
2. 수면 / 활동시간: 5시간 10분 / 4:30~6:00
   - 무릎강화훈련(1h)
   - 독서_행복의 정복(0.5h)  

발 상처로 달리기는 쉬고 있다.
아물면 다시달린다.
사람들과의 대화가 늘어가고
새벽의 에너지는 점점 더 커져간다.
이 에너지를 모아모아 한 점에 집중해야 할 시간.
아직 서툴고 더디지만,
마음은 참 편하다. 서서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
더 나아질 거란 확신 때문.
새벽이 좋은 이유다.

<행복의 정복>
인간은 영원히 살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삶의 기쁨은 언제까지나 신선함을 지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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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9 22:05:17 *.44.190.25
32일차 / 6월 9일(목)
1. 취침 / 기상시간: 오후 12:30 / 오전 4:20
2. 수면 / 활동시간: 3시간 50분 / 無
   - 酒. 뒤척임 또 뒤척임 

<이쁜 약속>
-주 2회 이하 술자리 지키자.
-단군일지는 그날 쓰자.
-영어 재미있게 다시 시작하자.
-책은 조금씩이라도 꼭 읽자.
-과정이라 생각하고 여유갖자.
-자책보단 칭찬과 격려하자.
-하루하루 의미를 부여하자.
-웃고 또 웃자.
-달리지 못하면 무릎운동하자.
-다시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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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6.10 11:27:01 *.32.94.34
"무언가 나를 막아서는 고통에서의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
그저 앞으로 뚫고 나아가는것. "
진호님이 남겨준 글을 읽는데 이 글귀가 참 맘에 와닿았어요^-^
그저 앞으로 뚫고 나아가는것....
지금의 저한테 참 힘이 되는 말이네요~ㅋㅋ 마니 감사합니당~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서 더 든든하고 힘이 나요^--^
전 진호님을 보면  바다를 닮은 짙은 푸른색이나..녹음 짙은 숲의..짙은 청녹색같은 느낌이 들어요~
깊지만 무겁지 않고, 한주먹의 따뜻함과 또 한주먹의 시원함..그리고 단단함..아주 약간의 외로움(인간은 본질적으로 다 외로울수 밖에 없죠^^).. 지금까지의 느낌은 이런데^^ 앞으로 몇번의 만남을 더해가다보면 이런저런 느낌들이 더해져 또 새로운 색이 떠오르겠죠~
진호님이 나중에 이야기해줄 저의 다채로운 색의 느낌도 궁금하네요 ㅋㅋㅋ
그럼 오늘 하루도~씩씩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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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1 22:30:30 *.44.190.25
바다와 숲. 정말 감사한걸요.
느낌표를 더해가는 것에 적극 공감합니다.
나아가고 발견하고 이뤄가고.
즐겁습니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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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1 22:38:11 *.44.190.25
33일차 / 6월 10일(금)
1. 취침 / 기상시간: 오후 11:20 / 오전 4:05
2. 수면 / 활동시간: 4시간 45분 / 5:00~6:00
   - 무릎 강화운동(1h)

마인드 컨트롤.
쉽게 흥분하고 쉽게 여유를 잃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한다.
요즘 더 그렇다.
목표와 약속을 두고 생활하다보니.
그전에는 미처 보지 못했던 나의 사소함들이
하나 둘 눈에 보인다.
대부분은 개선하고 변화했으면 하는 것들.
그래서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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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1 22:43:24 *.44.190.25
34일차 / 6월 11일(토)
1. 취침 / 기상시간: 오후 3:00 / 오전 4:50
2. 수면 / 활동시간: 4시간 50분 / 無
   - 酒. 뒤척임 또 뒤척임 

가만히 생각해보면
계속되는 다짐만으로 심연을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냉정하게 그리고 시간을 두고
나를 바라봐야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정확히 나란 존재가 무슨 생각으로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깊은 관심과 명확한 이해.
절대 기준을 두고 나를 끼워맞추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나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되는. 명확하고 힘있는 변화.
곧 이겨내고 지나갈 것이란 자신감은 변함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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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선
2011.06.12 05:54:01 *.100.95.221
계속되는 다짐만으로 심연을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좀더 냉정하게 그리고 시간을 두고
나를 바라봐야한다는 구절...정말 뜨끔하네요...
사실 요즘 제 모닝페이지엔 거의 앞으로의 계획과 다짐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과 고민들로 채워지고 있거든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나란 존재가 무슨 생각으로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깊은 관심과 명확한 이해'  인데 말이죠
저 역시 반성하면서 공감합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정말 필요하다고 봐요.
저 역시 풀어야할 숙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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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2 23:10:09 *.44.190.25
그래도 제가 기억하고 있는 인선님은.
왠지 유쾌하게 풀어가실거란 생각이 듭니다.^^
또 수많은 다짐과 계획, 고민들도.
결국은 소중한 시간의 흔적이고
돌아보면 멋쩍지만, 또 흐뭇한 나의 기록이겠죠.
그 기록과 시간들이 힘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공감해주시니 감사하고 힘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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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2 23:20:20 *.44.190.25
35일차 / 6월 12일(일)
1. 취침 / 기상시간: 오후 11:10 / 오전 4:20
2. 수면 / 활동시간: 5시간 10분 / 6:30~9:00 
   - 한강 자전거타기 35km(2.5h)

주말의 기운이 몸의 활동을 더디게 하는 것은 여전하다.
쉽사리 변화하지 않는
몸, 마음의 순간들을 있는 솔직하게 기록하고,
솔직하게 바라보자.
시작의 설레임과 다짐을 잃지 않는 한
돌파구는 반드시 열릴 것이고 반드시 만들 것이다.

무언가 복잡하고 답답할 땐.
강물을 따라 달리는 것도 좋다.
바람소리를 따라 달리다보면
생각보다 빨리 지금 순간에 몰입하게 된다.
몰입의 연습은 나를 지치지 않게 하고
상쾌한 기운을 들여온다. 그렇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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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3 21:53:28 *.44.190.25
36일차 / 6월 13일(월)
1. 취침 / 기상시간: 오후 11:30 / 오전 4:15
2. 수면 / 활동시간: 4시간 45분 / 5:00~7:00 
   - 행복의 정복~p.225(0.5h)
   - 아침 자전거타기 15km+스트레칭(1.5h)

'진정한 행복을 가로막는 가장 치명적인 것은
사랑에 대한 신중한 태도다.'
사랑의 표현에 무뎌지고 있는 요즘.

발 상처로 인해 당분간 자전거를 탈 생각이다.
일단 부담이 훨씬 더 적다는 측면에선 굿.
그래도 달리는 느낌이 두다리로 달릴 때만 못하다.
달리다보니 촉촉히 내리는 비.
순간 아차 싶었지만,
마음을 편하게 먹고 여유롭게 달리니 그대로 운치있다.
마음 먹기에 달린거다. 뭐든.

새벽을 여는 사람들.jpg

새벽을 여는 사람들. 오늘을 함께 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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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6 00:02:36 *.44.190.25
37일차 / 6월 14일(화)
1. 취침 / 기상시간: 오후 11:00 / 오전 4:40
2. 수면 / 활동시간: 5시간 40분 / 5:00~7:00 
   - 아침 자전거타기 19km+스트레칭(2h)

반환점에서 되돌아 올 때의 아쉬움보다
집에서 처음 떠나올 때의 설렘이 좋다.
그저 앞으로 계속 나아가는 것.
펼쳐지는 풍경이 늘 새로운 것.
물론 가끔은 지나온 길도 뒤도 돌아봐야겠지만,
그래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몸과 운동은 거짓말은 안한다.
여전히 피곤하고 때때로 몽롱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그렇게 바뀌어갈 것이다.

자전거처럼.jpg

너무 빠르지도 늦지도 않고 템포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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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6 05:36:53 *.44.190.25
38일차 / 6월 15일(수)
1. 취침 / 기상시간: 오후 12:30 / 오전 4:30
2. 수면 / 활동시간: 4시간 00분 / 無

지난 저녁에 자전거를 50km정도 타서 쉬고 말았다.
불규칙적인 리듬을 만들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달리고 싶은 유혹이 너무 강했다.
바람을 마주하면 머리 속 잡념들이 모두 흩날리며 날아갈 것만 같은 느낌.
라이딩 후 마시는 맥주한잔의 시원함.
매력적인 순간은 정말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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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8 21:16:09 *.176.87.133
요새 진호님이 여시는 대문을 못 보아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대문여는 압박이 크기에, 너무 압력을 가하지는 않을께요! ㅋ
운동에 대한 이야기, 많이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내면성찰도, 새벽활동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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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8 23:12:40 *.44.190.25
부족장님 격려와 응원 감사합니다.^^
대문은 압력은 절대 아니고, 저에겐 참 큰 즐거움 중 하나랍니다.
얼마간 아주 많이는 아니고,
약간 흐트러졌던 것 같아요.
하지만, 여전히 단군활동으로 자신이 있습니다.
건강해져야겠어요.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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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8 23:24:06 *.44.190.25
39일차 / 6월 16일(목)- 단군일지 기록 못함
40일차 / 6월 17일(금)
1. 취침 / 기상시간: 오전3:30 / 오전 7:00
2. 수면 / 활동시간: 3시간 30분 / 無

첫 지각. 전날 나를 컨트롤하지 못했다.
단군의 후예를 시작하기 이전의 모습.
굳이 이유라고 하면 요 며칠간의 하루하루가
조금은 우울했고, 뭔가에 쫓기는 듯 했고,
그래서 그날밤 그간 모였던게 나를 흔들었던 것 같다.
사실 조금 아침에 놀랐고, 당황했다.
나와 했던 약속이 어긋나는 것이 그다지 새로운일은 아니지만,
아쉬움이 쉽사리 가시질 않는다.
이 아쉬움은 나에게 또 어떤 느낌을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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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8 23:30:20 *.44.190.25
41일차 / 6월 18일(토)
1. 취침 / 기상시간: 오전12:30 / 오전 5:30
2. 수면 / 활동시간: 5시간 / 無

뒤척임 또 뒤척임. 연달아 지각.
금요일도 오늘도 하루종일 멍한 느낌.
애써 부정하기보다 이 느낌을 좀 더 옆에 두고 볼 생각.
늘 다짐뒤에 어김없이 찾아 온 느낌이기에
전혀 새로울 건 없지만.
이번엔 제법 오랜 뒤에 찾아왔고,
어느때보다 완전히 떨쳐버리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기에.
그냥 그렇게 대충 피하지 않고 직시해 볼 생각이다.
무기력함에서 반드시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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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9 20:44:30 *.46.85.69
요즘 지각을 좀 하셨네요..
그간 너무 반듯한 모습만 보여주셔서
철인이 아닌가...생각을 했었는데 이제야 좀 인간적인 느낌이 드네요ㅎㅎ
그래도 다시 우뚝 일어서시겠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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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9 21:42:10 *.44.190.25
목이 말라 잠시 물 좀 마시자고 걸었는데,
너무 걷다보니 마냥 걷는게 좋아진 기분.

하지만 걷는 것도 달리는 것도. 결국 저였네요,
앞으로 가고 있고,
여전히 지치지 않았으니, 격려해주신대로 조금씩 또 속력을 내볼까 합니다.
암튼 현숙님께.
드디어 인간적인 느낌을 드렸군요.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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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6.19 20:57:16 *.146.34.4
ㅋㅋ철인이 아닌가 했는데..이제야 인간적인 느낌이 든다는 현숙님 글에 빵~터졌네요^--^*
저도 출석할때 늘 보이던 진호님 이름이 며칠 안보여서 의아했는데^^
요 며칠 휘청휘청 하셨군요~
전 휘청거리는게 일상이라-_-;;ㅋㅋㅋㅋ
왜..홍승완님이 그러셨던거 같은데..나침반이 제 방향을 찾아갈때..쉴 틈없이 떨리면서 제 방향을 찾아간다고..
조금 흔들리고 있긴하지만..진호님은 진호님의 방향으로 잘 찾아가고 있는듯하니^^ 힘내세요!!
현숙님 말대로 너무 완벽한(?) 모습보단 인간적인 모습이 더 좋잖아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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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9 21:45:16 *.44.190.25
이래저래 기분이 좋습니다.^^
유진씨도 부족원분들도 다들 보고 싶네요.^^
7월 2일 세미나 후에 단군이 분들과 달리고 즐기고 할 생각인데,
유진님도 함께 하시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인간적으로다가 방향 찾아 다시 으쌰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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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9 22:03:52 *.44.190.25
42일차 / 6월 19일(일)
1. 취침 / 기상시간: 오후 12:00 / 오전 4:37
2. 수면 / 활동시간: 4시간 37 / 無
   
고마해라. 마이 쉬었다 아이가.
우선 필요한건, 새벽 활동에 대한 욕심보다
신체 리듬이 완벽하게 익숙해지는 것이 우선이라는 결론.
취침시간, 기상시간을 최대한 일관되게 지속하는 것에 집중한다.
몸의 변화를 분명하게 느껴야지만,
에너지를 얻고 활기찬 하루를 만들 수 있다. 바로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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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0 22:31:08 *.44.190.25
43일차 / 6월 20일(월)
1. 취침 / 기상시간: 오후 10:00/ 오전 4:00
2. 수면 / 활동시간: 6시간 / 오전 4:00~6:00
    -게시물 정리(0.5h)
    -AAT ~p.62(1h)
    -스트레칭(0.5h)

수면시간이 늘어나니 확실히 하루가 경쾌하다.
가능한 빨리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져보자.
금주는 리듬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영어 공부는 우선 재미없는 부분에 너무 몰입하지 말고,
꾸준히 진도를 나가되, 유연성있게 학습하자.
즐거워야한다. 하고 싶어야 한다. 그러지 않고선 아무런 효과도 볼 수 없다.
발음이 세련되어진다는 주문과 함께. 목소리는 크고 또렷하게.

발 상처가 생각보다 오래간다.
작은 상처로도 이렇게 달릴 수 없다.
이번주는 우선 낫는 것에 집중하자.
다음주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리면
일요일 대회에 페이스를 가져갈 수 있다.
여유있게 참고 이겨내자. 

+) 축. 100번째 댓글.
비록 짧은 시간동안이지만 내 하루에 이렇게 집중해 온 시간과 기록은 없었다.
사람들의 격려와 관심이 있고,
내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걸로 지난 아쉬움들은 훌훌 털었다.
나는 나아가고 있고, 아직 달리고 있고,
지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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