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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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박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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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30일 20시 57분 등록
제목고래 힘줄 보다 더 질긴 악습으로부터의 탈출 

새벽시간과 활동
* 새벽시간 : 06:00 ~ 9:00  
* 새벽활동 : 아침 글쓰기

전체적인 목표
*수십년 악습으로 굳어진 늦은 기상의 고약한 버릇을 고친다
*300매의 창작 글쓰기를 완성한다.
*최소 10 건의 인터뷰 칼럼을 쓴다.

중간목표
*
매일 21일, 아침 3시간 정도 책상에 앉는다.
*글쓰기의 능력과 능력을 향상시킨다.             (+ 21일 까지)
*블로그, 일기, 생각찾기, 300매 글 완성하기  ( +63일 까지)
*300매 완성한 글 1차,2차 순서대로 다듬는다 (+100일까지

*고정 생활비 외에 사치스런 쇼핑을 삼간다.
*야간 활동을 일찍 접고 11시까지는 마무리 한다.

목표달성 과정에서 직면할 난관과 극복 방안
1)타성과의 싸움: 너무도 오래 동안 악습으로 굳어진 늦은 기상, 이제 안녕!! 죽기 전에 나도
아침이라는 시간과 만나는 사람이고 싶다. 내 인생을 너무도 무기력하고 나태하게 끌고 온 아주
엿같은 지난 날이었다.

시간 죽이기의 허무한 과거여 안녕! 일어나야하는 줄 알면서도 어제의 맹세는 새까많게 
까먹는 건망증 환자. 엎어져서 꿈을 부르고 잠을 부르며 몇가지 생각한 것은 인생에 도움이 되는
기발한 생각일리 없었다. 장막을 걷듯, 무지한 잠버릇의 악습을 걷어내자.

2) 늦게 일어났다 실망한 적이 많다. 절망스러워 멍하니 먼산 바라 본적이 있다.
이제 다 집어치우자. 긍정적인 견인 동지들이 있고 나를 북돋워주는 아침 기운이 있다.
전체적인 시간은 많이 줄였으나, 늦은 시간 밤 10시 넘어부터 TV룰 켜고서 밤 시간에 TV를 봤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서 책도 잘 안 보이고, 효율도 떨어지니 영상으로라도 지식을 보충하자는 그
런 논리였다. 그러나 유익한 프로는 드믈었고 정신사에 보탬이 되는 것이 아니었다. 티비시청도
과감히 정리하고, 밤을 깔끔히 정리한다.

3) 난 써야하게에, 다른 일을 한다해서 행복하지 않기에 목표를 향하여 뚜벅뚜벅 가야한다고
나의 1차적인 승리를 이뤄내고 자랑스러워하는 나를 상상한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 일어날 긍적적인 변화 묘사
1)중학교 때 운동을 하는 과정은 긍정적인 면도 많았지만 나의 몸 습관에 부정적인 면도 많이 끼친 것 같다.
운동이란 극한 상황에 몰리도록 몸을 쓰는 작업이기 때문에 무리를 하면 고스란히 몸이 축나고 축난 몸을
추스리기 위해서는 자구책을 강구해야 했다.
 
그것이 어린 마음에 잠을 더 자고 싶은 욕구로 이어져 습관으로 잘 못 굳어진 것이다. 늦잠 자는 것이 죄 지은 
기분이 들어 자책하면서 싫었는데 오랫동안 떨치지 못했고 극복하지 못했다.

자 이제다. 난 몸도 건강하고, 자의지로 늦잠을 거부하며, 아침 5:40~6시가 되면 자연스럽게 눈을 뜨고
내 천직인양 머리 속에서 상상의 날개를 폈던 생각을 조각하듯이 아침마다 새겨 넣는 사람이 된 것이다.
아침 기상이 이른 사람한테는 하루의 시간이 길고 여유롭다. 여유있는 나를 그리면서 난 기쁨에 젖어 있다.

2) 티끌 모아 태산이라더니,,, 내가 쓴 원고를 출력해 보니 300매가 되었다.
틈틈이 쓴 무용대본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참 기쁘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21일 성공했을 때 ===>   씨네큐브에 가서 영화를 본다.
63일에 성공했을 때 ==> 기념 시를 한편 지어 붙이고 친구랑 같이 영화를 본다.
100일에 성공했을 때==> 해외여행을 간다. 유럽쪽으로 여행지를 정하겠다.



IP *.161.74.112

댓글 14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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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04 23:37:58 *.133.162.64
집에 10시 도착 오늘 사진 작업 안 하면 낼 시간 자투리 나니까 힘들더라도 지금 하고 자자.
발기인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그냥 보관했다. 발기인에 끼기도 싫고, 참여하기도 싫다. 결단을 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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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05 12:38:51 *.161.68.129
10/5일 수요일 31일차 기상

일어났다가 잠시.. 베니의 전화에 다시 깼다.
신주희선생 멜의 내용은 별 내용이 없었다. 지적인 비판을 바랬는데...
연구소에서는 이번 주 토요일 창원 가자 연락이 왔지만 전통혼례 취재 선약 땜에 안 되겠다는 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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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05 21:29:15 *.161.68.129
드디어 새 카메라를 갖게 됐다. 소장님 문자가 왔다. 
내가 가지고 싶은 DSLR 카메라 맘에 드는 것 있음 영수처리 하라는 연락이 왔다. 탱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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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06 06:37:31 *.161.68.129
10월6일 목요일 기상

일어나자 마자 G신문에 실린 컬럼을 봤다.
아, 왜 이렇게 오자가 많은지. 문장과 어미를 좀더 다듬어야겠다.
어제는 눈에 띄지 않다가 이게 뭐야? 고칠 수 있는 방법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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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06 16:22:26 *.161.68.129
 낮 3시다.
토요일 창원 가자는 연구소 연락,
가면 좋지만 한 이틀 아무 것도 못할까봐 사양했다.
역시 15일 토요일의 양평행 (?) 도 사양하고 싶은데 상황이 날 오라할지도 모른다.
광주 나우후리님과 장시간 통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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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07 05:35:59 *.161.68.101
10월 7일 금 33일차 기상

오늘은 일찍 눈이 떠졌다.
어젠 많은 일이 있었다.
김환태님과의 문자, 전화, 멜, 진보로부터 문자 받고, 통화
소장님께 질문지 작성해서 보내기. 새별 늦게 들어오는 소리 
동네 목요탕행 10시까지

1:00==> 지금 6시 10분 '엄마의 과꽃' 완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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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08 12:46:16 *.161.71.174
10월 8일 토, 34일차 기상

새벽시장에 나가느라 컴을 못 열고 이제야 돌아왔다.
문자로 출석했다.

오후엔 인천 웨딩홀에 간다.
그 다음엔 '진승'과 약속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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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09 06:32:13 *.161.77.184
10/9일 일요일 35일차 기상

오늘은 빨래할 일 외엔 온전히 나의 일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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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09 11:54:18 *.161.78.95
에그 지금 동생이 전화를 걸어서 급하게 숨넘어가는 소리를 합니다
독감 예방주사 맞으러 오라네요.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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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9 10:32:17 *.109.38.133
지금 이시간 온전히 집중하고 계시겠네요~
그 일이란 아마도 작품을 쓰시는 일이겠지요?
저 역시 바쁜 일을 핑계로 며칠 동안의 부진을 털고 호흡을 고르며 심기일전하는 중이랍니다
다음달부터 다른 분의 글쓰기 교실도 수강하기로 했구요

멋진 삼행시 선물을 받고 아무 것도 못드리니 죄송하네요
선생님의 시 선물에 잔뜩 고무되어 이번달 마지막날에 저와 열시간 이상 매일 보내는
사무실 동료들 스무명의 삼행시를 짓겠노라는 야무진 계획을 세웠답니다 ^^

다음주 한 주도 100% 출석 성공 퍼레이드,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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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10 05:52:21 *.161.78.95
10/10일 월 36일차기상

치과에 가는 날이다. 베니의 끈질긴 전화에 멀리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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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11 06:01:50 *.161.78.95
10/11 화 37일차

알람소리가 고맙게 느껴진다. 알람이 울리지 않았다면 일어났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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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12 05:47:06 *.161.78.66
10/12일 수요 38일차 기상

일어나는 순간은 출첵만 하고 잠시 눕게 되지 않을까 생가했지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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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13 06:49:44 *.161.71.14
10/13일 39일차 기상

아침에 재치기가 난다. 오늘 추운가 바쁜 하루가 되겠다.
공릉동, 치과,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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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17 20:00:55 *.161.70.40
10/14일 금 40일차
바쁘게 지냈다.
치과 갔다오는 길에 카메라상에 들려서 16기가 메모리와 가방을 바꿨다.
가방 바꾸길를 잘 한 것 같았다. 그렇지 않았다면 엄첨 불편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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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15 06:03:45 *.133.160.49
 10/15 41일차

오늘 무척 고민이 된다. 단군 세미나하고 연구소 워크숍하고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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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17 19:52:50 *.161.70.40
10/16일 일요일 42일차

새 사진기로 수백장의 사진을 찍다.
자신없어서 쓰던 사진기로도 일요일 아침 산책 장면을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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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17 19:58:05 *.161.75.45
10/17일 월 43일차 기상

어제 저녁에도 약간 사진 검색을 했다. 새별이를 불러서 잘 알지 못하는 부족한 부분을 배웠다.
리드기가 있는 것을 보더니 '의외로 간단하다.' 반색을 했다. 이번에 900장 넘게 찍었나보다.
글과 사진, 또 국민에 올릴 칼럼을 썼다. 리드기를 사용하니 훨 쉽고 수월했다.
사진이 그런대로 망신당하지 않을 만큼은 나왔다. 좀 더 손에 익으면 훨훨 날 수 있겠다.
그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도 연사가 되니 창칵찰칵 잘도 넘어갔다. 탱큐 소장님!

광주 나우님 한테 칼럼 다 써서 내 멜에 넣다고 전화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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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18 06:10:53 *.161.75.45
10/18 화 44일차

오늘은 두번 째 알람에 겨우 일어났다. 무거운 사진기 처음 사용하여 900장 넘게 사진 찍고
사진 찍은 거 처리해야하기 때문에 부랴사랴 검색하고 골라내고, 몇 번 다시 보고 좀 피곤했나 보다.
아무튼 종일 걸려서 세 꼭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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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19 06:07:13 *.133.160.110
어린 아이를 업고 있는 모습을 오랫동안 꿈 꾸다가 벨 소리를 듣고 일어났다.
등에 업은 아이와 비교적 가까운 감정을 나누며 오랫동안 안다가 업다가하면서
우리를 검사하러 왔다는 어떤 사람들에게 잘 부탁한다는 조로 인사를 나누고 나니 기상 벨소리가 들렀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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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19 14:28:03 *.161.75.197
방문 감사합니다. 자연스럽게 풀어가는 글솜씨에 감탄하면서
분발해야겠다 다시 한 번 마음 다잡습니다. 방문 고마워요 한은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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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경
2011.10.19 09:17:15 *.35.129.180

 안녕하세요. 박정례님! ^^
 이제서야 찾아왔네요. 그동안 묵혀두었던 제 마음 오늘 활짝 펼쳐 드리고 가겠습니다. ^^

 박 :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 나는 동의할 수 없소!
 정 : 정녕 우리가 최고인 것은 자신안의 진정한 빛을 찾고 발견하며 나아가는 모든 순간이 아니겠소?
 례 : 예의상 웃는 것 또한 정중히 사양하겠소.
        정성을 다해 예의를 갖추면서도 우리는 서로에게 진심으로 웃으며 박수쳐 줄 수 있으니
        혼자 가는 길, 오래가기 위해서 우리 서로에게 늘 박수쳐 주며 함께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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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20 06:06:05 *.161.75.197
10/20일 목, 46일차

10시쯤 잤다. 오늘5:40분 알람소리, 알람이 없었더라면 어땠을까?
알람 덕을 톡톡히 본다.

이정도면 슬럼프 아닌가 싶다. 하루 종일 뭘 이렇게? 한 게 없다. 정말 초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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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21 05:48:31 *.161.68.255
10/21 금 47일차

엄마와 통화를 했기에 시장 가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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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22 04:04:13 *.161.76.55
10/22일 토 48일차 기상

어젠 싸돌아다니느라 시간 다 갔다.
시장, 치과. 다시 시장. 베니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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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24 05:52:26 *.161.75.195
10/23일 일 49일차

종일 바쁘게 충실했다. 어제 포럼 후 후기, 사진올리기 등, 대문올리는 게 생각나서 12시 넘도록
기다렸다가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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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24 05:54:02 *.133.160.110
10/24일 월 50일차

알람소리를 듣고 깨어나다. 오늘 참 4시 약속 전에 체조를 열심히 하자. 그리고 일 미루지 말고
별일도 못하고, 석게역에서 김환태선생님, 제니제 집, 이제 맘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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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25 06:49:43 *.133.160.110
10/25 화 51일하 기상

반가운 알람소리 맞춰 아침 기상, 그러나 나보다 2시간 일찍 일어나는 단군이들이 많다.
2기간 늦게 일어난다 해도 나에겐 이것만도 큰 기쁨이다. 이제 시작인 사람의 새벽기상 모습
이제야 실천하고 있는 게 나다. 오늘은 딴짓 안 하려나? 유혹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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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26 06:05:13 *.133.160.110
10/26일 수 52일차

좀 춥다. 사람들이 살기위햇서 노력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신문 뚝 떨어지는 소리
난 신문구독룔르 그래서 젤 먼저 준다. 부지런한 사람들의 첨병 노릇하는 사람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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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27 06:00:01 *.133.160.110
10/27일 목 53일차

청주 공예비엔날레에 다녀왔다.
베니와 공릉역에서 만나 10:30분 차를 탔고 7시 차로 돌아왔다.
연초제조장 자리였는데 장소는 굉장히 컸다. 5700점의 작품이 2개층에 걸쳐서 진열돼있었다.
관객 40만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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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28 05:57:03 *.133.160.110
10/28일 금 54일차

알람소리를 잘 골랐나 보다. 새벽에 일어날 때 마다 알람소리가 마음에 든다.
오늘 결심? 헛짓 안하다가 치과 가는 거, 수자씨하고 만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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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29 05:49:15 *.133.160.110
10/29 토 55일차

빗소리, 저 비 그치면 조금 더 추워지겠지!

오후 3시 새세대희망당 개소식에 갔다. 자칫 꼬무락거리다가 늦는 결과를 가져왔다.
애깨나 탔던가 봤다. 전화가 왔다. 그러나 난 늦지 않았다. 대중교통수단에 대해 안내가 잘 못 되었던 것이다.
문래역 3번 출구에 나와서 헤매고 들어갔다. 결과를 보니 사진의 만족도가 70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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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30 15:05:58 *.133.160.110
10/30일 일 56일차 기상

출석체크를 하고 늦잠을 잤는데 기분이 별 좋지는 않다.
지금까지 카페에 사진과 후기를 올리느라 분투하고 있다.
늘 하는 일이지만 사진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닌 줄 알지만
사진 찍기는 쉬운 일처럼 생각될 수도 있다. 셔터를 누르는 시간이 너무도 짧기 때문에
찰나에 끝나는, 손가락으로 내리누르는 짧은 순간과는 달리 그 후속 작업은 만만치가 않다
순간과 장시간의 대비, 시발점과 결과물을 얻기까지 너무도 다른 시간 차 이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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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31 04:16:47 *.133.160.110
10/31일 월 57일차 기상

4시에 일어났다. 비교적 잠자리에 일찍 들었더니
잠자기가 지루해져서 그만 일어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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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01 05:51:30 *.133.160.110
11/1 화 58일차
알람 덕분에 일어났다. 어제 6시간 정도 여진이를 위해서 같이 돌아다녔기 때문에 피곤했었는데
알람소리가 울려서 잘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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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01 15:31:24 *.133.160.110
오늘은  성실하게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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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02 05:58:07 *.133.160.110
11/2일 수요일 59일차

같이 가는 힘을 느낀다. 내가 단군의 후예가 아니었더라면 이토록 새벽에 일어나서
뭔가를 설례하기위한 시도를 해봤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고맙다. 단군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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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02 11:12:02 *.133.160.110
토요일엔 3차 워크숍이다. 그게 2~7시까지. 별일 없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일요일에 관악산에 갈 것인가 고민하고 있다. 가야지 나에게는 인상 깊은 산행이 될지도 모른다.
2년 전에는 너무 뭣 모르고 엉겹결에 준비도 없이 갔었으니까. 그 이후 2년이 지났다. 2년을 잘
사용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가 드러날 것이다. j님은 우리 앞에 어떤 모습과 시대적
인상을 남길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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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03 06:07:33 *.133.160.110
11/3일 수 60일차

오를 60일차 기상 날이다. 깊은 잠일까 나쁜 잠 습관일까 커피를 먹은 탓일까
어젠 정말 잘못했다. 그냥 꼬모에서 헤어질 걸, 뭔 멋부릴려고 청포원에까지 갔다가 노트를 잃어버렸을까
결국 어제 일은 잘 한 것이 없다.
한가지 잘 한 일이라고는 꼬모'에서 서비스로 나온 와플값까지 다 계산해서 줬다는 것
진의 일은 유감이다. 꿈깨고 내일 열심히 하자. 홀가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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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03 14:38:04 *.133.160.110
치과에 가기 위해서 곧 일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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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04 05:32:20 *.133.160.110
11/4일 금 61일차 기상

오늘은 알람을 20분 앞당겨서 맞춰놨다.
잠자다가 한 번 깨어나기는 했지만 깊은 잠도 못 든채... 제대로 일어났다. 오늘은 어먼 짓 않고 집중하기
단단히 집중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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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04 14:36:10 *.133.160.110
지금 2시 35분, 지루하고 힘들다. 작업에 아무런 진척이 없다
너 또,  잃어버린 일에 너무 상심 말고 어서 페이스를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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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05 08:23:37 *.133.160.110
11/5일 토요일 62일차 기상

밤엔 가랑비처럼 가느다란 비가 좀 내렸나보다
아침 알람덕분에 잘 일어나서 빛이 싫어서 잠시 누웠다.

오늘 일도 포럼 쪽 일과 단군 3차 워크숍이 겹쳤지만 단군에 갈려고 한다.
낼일을 정말 망설여지지만 1시 30분까지 과천으로 가려고 한다. 퇴락한 세가 약한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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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06 05:58:51 *.133.160.110
11/6일 일 63일차

어젠 세미나가 있었다. 다른 일을 제치고 이쪽으로 발길을 돌린 거다.
승완샘 강의를 잘 들었다. 성의껏 준비한 자료, 좋은 강의였다.
뒤풀이에서 9시 쯤 자리에서 일어났다.

지금도 비가 온다. 오늘 산행? 여러 번 심사숙고 해서 결정하겠다. 남대표님 인천에 언제 올거냐고 물으셨지만
다음 주까지는 갈 수 없다고 말씀 드렸다. 다음 주는 전주에 갈 예정이다. 돈도 선입금을 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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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06 12:48:54 *.133.160.110
지금 12시 45분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2시간 정도 지났는데 온갖 회의가 밀려왔다.
이 기분에서 어떻게 벗어났는지 나도 모른다. 비가 오는 덕분에 오늘 외출은 굳은 결심으로 취소하기로 맘 먹었다.

지금 12시 45분이니까, 다른데 기웃거리지 않고, 시덥잖은 뉴스나 정치기사엔 눈 돌리지 않고 독서에 집중하기로
마음 단단히 먹었다. 시간 단위로 이곳에 그 성공여부를 체크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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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07 05:33:56 *.133.160.110

11/7 월 64일차 기상

64일차다. 어제 맹세하고 후회했던 것을 잊지 말자.
10시l 10분대, 12시 10분대, 1시 10분대 시간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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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07 16:00:05 *.133.160.110
별로 한 것 없이 오후 4시다. 분발하자. 정말 깊은 심연에 빠져서 오랫 동안 빠져나오지를 못하고 있다.
어떻게 하든 심연에서 빠져나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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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08 06:05:01 *.133.160.110
11/8일 화 65일차

첫번째 알람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두번째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 정신 차리고 일어났다.
경계심을 풀지 말고 일어나서 올곧게 가야겠다. 오늘은 집중 ! 집중하기가 생각 보다 어렵다.
집중!!

9시 15분이다. 다시 한 시간 집중한 후 이곳에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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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08 19:05:54 *.133.160.110
지금 저녁 7시 5분이다. 2시간 후엔 '오디션 프로그램을 볼 수도 있다.
오늘 시간 체크 6시간 했는데 두시간만 더 열심히 하면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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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09 05:39:04 *.133.160.110
11/9일 수요일 66일차

요즘 엎어저 오래 자면 심장이 아프다. 일찍 잔 덕분에 5시 쯤 일어났다.
좀 찬바람인 것 같다. 오늘 시간을 집중력있게 잘 운영할 수 있을까? 어젠 8시간째 체크를 했다.

아침 청소를 했다. 방안청소부터 하고난 기분도 꽤 괜찮은 거 같다.  해야할 일을 했을 때가
제일 기분이 좋은 것 같다. 살아오면서 미루던 일들이 결국 나를 자책에 빠지게 했구나.
청소, 빨래, 이닦기 소소하지만 미루고 싶은 일을 했을 때가 결국은 나를 기분 좋게 하고
속시원하게 하는 것을 예전엔 깊이 깨닫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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