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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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공에는 '간절함'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고,
200일과 300일의 여정을 시작하는데 있어서도 가장 강력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
100일에 시작한 모든 계획들이 200일에는 가속화라는 단어가 붙어, 양적/질적인 팽창을 도모하려 한다.
하지만 서두르거나 욕심부리지 않겠다.
그러한 과정 자체가 수련이고 나를 성장시키는 시간일테니까...

Part A. 새벽 시간과 새벽 활동
1. 새벽 시간 : 오전 5시 30분 ~ 7시 30분
2. 새벽 활동 : 필살기 자율훈련활동(SDP)의 계획들
- 차별화 된 나만의 브랜드 수립하기
- 프리젠테이션 부분에 대한 탁월화 (교안 작성과 스킬)
- 사고, 글쓰기 향상을 위한 노력
Part B. 나의 전체적인 목표
1. 지난 100일과 마찬가지로 자율훈련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이를 공유한다.
2. Remarkable한 나만의 브랜드(색깔)를 갖는다.
3. 창조적 소수라는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 12명의 인적네크워크를 채워 나간다.
4. 300일 참여자격 조건 획득(내 노력에 대한 객관적 검증과 평가)
Part C. 중간목표
1. 이번 100일간은 3개의 컨텐트 스토리(슬라이드)를 만든다.
2. 지난 100일과 마찬가지로 개인 강의/레슨을 한 차례 이상 더 진행한다.
3. 글쓰기와 스토리텔링에 대한 책들을 3권씩 분석하고 Summary를 작성하여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든다.
4. 건강을 위해 매주 일요일은 등산/자전거 타기를 꼭 지킨다.
Part D.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2~3가지)
1. '쉽게 쌓아올린 것이 쉽게 무너진다'라는 말을 가장 조심하고 있다.
간절함이라는 키워드로 100일을 지나왔으나, 언제고 쉽게 무너질 수 있음을 인지하자.
2. 역시 일찍자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최대한 10시 30분 / 11시를 넘기지 않도록 하자.
3. 술을 조심하자. 가능한 모든 모임은 1차로 끝낸다. 금요일 모임을 만들지 말자.
4. 나의 노력들이 강의나 혹은 다른 형태로 표현출되지 않을 수 있다. 노력을 보여줄 데가 없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실망할 수 있는 있으나, 좌절하지 말자.
이 모든 것들은 내 자신의 경험치를 쌓는 시간이고 이 경험들이 나중을 위한 스토리 재료들이다.
결코 포기하지 말자. 지금은 채워 나갈 시기라는 것을 명심하자. 쉽게 채운 것은 쉽게 바닥난다.

Part E.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1~2가지)
1. 인생 2막을 살기 위한 멋진 스타트를 기억하고 이 스타트에 대해 가속도가 붙음으로써
내 표정에는 항상 자신감과 긍정적인 모습이 묻어나온다.
나는 내 표정에서 자신감이 보여질 때가 가장 멋있는 모습이다.
2. 더 이상 미래 비전에 대해 불안해 하지 않는다. 모든 것에 대해 긍정적인 사고와 열린 가능성을 보고 대한다.
3. 코칭(레슨)을 통해 클라이언트를 갖기 시작한다.
또한 더 많은 인맥관계가 형성됨으로써 내가 갖고 있던 수동적인 라이프패턴에 변화가 생긴다.
Part G.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1~3가지)
1. 보상은 선지불 했음(맥북프로). 이제는 그 댓가를 치룰 차례
멋진 남자라면 변명없이 멋지게 약속을 지키자.
2. 300일차에는 레고 밀레니엄팰콘을 내게 선물함

1. 수련내용
- 어제 진행한 강의에 대한 피드백 정리
- 단군의 후예 강의소개자료 Renewal
2. 수련일지
[어제 강의의 후기]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 너무 기쁘고 기분 좋았다.
다들 주변에 소개시켜 주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것 역시 기대했던바다.
초짜 병아리 강사가 몇 푼안되는 보수를 고집할게 아니라,
훌륭한 인맥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입소문(바이럴 마케팅) 홍보가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오늘 아침에 어제 청중들에게 받은 강의안 피드백을 천천히 읽어보았다.
더 반성할 건 없는지 곰씹어 본다.
이전 강의에서 지적된 것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기본적인 강의 진행에 대한 교수법이 지적된다. (이거 굉장히 많이 지적된다. ㅠ_ㅠ)
앞으로 더 많은 강의를 진행하는데 있어 많이 보완해야할 부분인데...
장점까지는 아니더라도 나의 장점이 이 결점으로 빛이 바라지 않게 어느정도는 보완해야할 것 같다.

하지만 또 그런 생각이 들긴 한다.
기본적은 대중 스피치에 대한 자세는 갖추되, 천평일률적인 방식으로 하지 말자.
내 강의 안이 나만의 색깔을 갖고 있듯이, 스피치 역시 나만의 색깔과 스타일을 만들어보자라고...
이 부분은 신경 많이 써야겠다.

항상 청중들의 리스트를 만들어서
그들의 연락처와 이름을 받고 그 리스트를 관리하고 있다.
나중에는 이 고객데이터 베이스가 엄청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군의 후예 강의소개자료 Renewal]
탄탄한 강의와 컨텐트, 그리고 훌륭한 스피치 역량을 가지고 있는 우리 홍승완 연구원님.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단군의 후예 프로젝트의 슬라이드를 리뉴얼 해보겠다고 제의했었다.
예전 같았으면 나의 실력을 자랑질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을텐데...
이런 계기를 통해서 수련의 기회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리고 연구원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포지셔닝 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그간 강의 준비로 못하다가 지금에야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워낙 탄탄한 강의라 내용에 대한 부분은 크게 손댈 필요는 없다 싶었고...
전체적인 맥락이 잘 안보이는 터라,
나의 강의 방법론을 적용하여,
전체 슬라이드를 보면서 스토리보드와 전체 구조도(Information Architecture)를
그리면서 전체 구조를 조금 다듬어 보았다.

그리고 복잡한 내용을 슬라이드에서는 복잡해 보이지 않고,
청중들이 쉽고 감성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키워드로 풀어야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One More Things...]
오늘부터 새벽활동을 하면서 느낀 여러가지 신변잡기적인 생각을 올리기 위해
잡스의 One More Things을 해봐야겠다. ^0^
내일부터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
걱정이다.
출석은 그렇다치더라도 단군일지 작성과 새벽활동은 쉽지 않을텐데...
몇 번 결석을 하는 건 마음의 각오가 되어 있다. (그렇다고 결석을 할 건 절대아님. 트리플 크라운 내가 타야한다)
이번 계기로 어렵게 지펴진 이 열정의 불꽃이 사그라질 생각을 하니 너무 두렵다.
두렵다.
예전처럼 없어지기에는...
어렵게 생긴 단호한 결의가 너무나 크다.
꼭 지켜내야 한다. 꼭, 꼭...
이글을 보고 우리 단군이들이 나를 붙잡아 주었으면 좋겠다. ㅠ_ㅠ

1. 수련내용
- 아이디어의 활용 (기존 강의에 멀티미디어 삽입)
- 단군의 후예 강의소개자료 Renewal
2. 수련일지
그제 단군일지를 쓰면서 지웠던 내용이 있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 만족스러워,
이후 예상치 않은 이유로 인해 좌절하게 되면 어쩌나..
왜 이런 불안감이 드는 걸까...
이런 불안에 대해 인선님께서 좋은 메시지를 주셨다.
어깨에 힘을 빼자고..
열의가 넘치면 실망도 크고, 쉽게 포기할 수 있다.
너무나 의미있는 메시지다.

안철수 교수 말대로,
미리 결과의 질에 대해 집착하지 말자.
내가 가진 재능을 다 쏟아 최선을 다하고 그 이후는 신께 맡기자.
(고마워요 인선님~~~~)
[아이디어의 적용 (기존 강의에 멀티미디어 삽입)]
경험의 부족이기도 하지만...
분석/논리적인 기질의 탓인지,
강의 자체가 고저가 녹여진 흐름이 없고 계속 한 톤으로 진행된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맞다. 맞는 이야기다.
스피치를 하는나도 느꼈는데, 청중은 오죽할까.
개인적으로는 강의 자체는 유익하면서도 재미나야 한다는 가치를 지향하고 있는터라..
어떻게 하면 중간중간 웃음을 주면서 계속 집중력을 흐트러뜨리지 않을까를 고민하다가..
슬라이드 내용과 부합하는 노래를 재미나게 표현하면 어떨까?
이런 식이다.
마지막 장표에서는 인사와 함께 간단한 연락처를 표기하는데...
혹시 궁금하신 사항이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시면 연락 하시라고 말하면서..
그러면서 EX의 '연락 주세요' 노래가 나온다든지...
(그리고 거기에 내 캐릭터까지 같이 삽입)

좌절의 영상 신에서는...
미실테마의 노래가 나온다던지...

너무 재미날 거 같아서 바로 실천에 옮겨본다.
익숙치 않은 툴로 사운드를 편집하고 강의 자료에 삽입한다.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만... 이게 막상 강의 때..
빵~하고 터질지는...
(이전에 만든 100일 도전기에도 한 가지 더 추가해야겠다)

자료를 리뉴얼 하면서,
다른 부분보다 다이어그램 파트에 대한 부족함이 절실하게 느껴진다.
이 부분은 전혀 훈련이 안되어 있어 그런걸까..
또 이런 생각이 든다.
감성 이미지를 활용하는 나의 장점은..
그냥 우연히 얻어걸린 재수 좋은 스킬에 불과한 걸까?
혹시 그게 나의 장점이 아니라?
의혹이 또 의혹을 문다.
부정적인 감정이 또 고개를 쳐든다.
그만하자. 지금은 무조건 한 곳을 향해 나아갈때라고 하지 않았던가.
역시 색의 선택과 사용도 어렵고. ㅠ_ㅠ
넘어야 할 산이 한 두개가 아니다.. 헐~~~


어제 생일저녁 식사때,
동생들로부터 갖고 싶었던 레고를 선물로 받음. ㅋㅋㅋㅋ


[창문을 채울날도 머지 않았다]
1. 수련내용
- 100일 수련기, 업그레이딩
2. 수련일지
원래 오늘은 운동을 하는 날.
새벽의 공기는 상큼하기도 하거니와 새벽이 주는 느낌이 좋다.
웬지 내 자신이 노력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0^
(지금 생각해 보면 고등학교 때부터 그런 듯.. 기질의 문제인거 같기도 하고...)
오랜만에 등산이라 설레였다.
그런데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ㅠ_ㅠ
(그런데 지금은 또 안온다. 나 원...)
다시 들어와 책상에 앉는다.
등산으로 설례였던 분위기가 착 가라앉으니 집중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다시 수정하기로 한 100일 수련기 업그레이드를 하기로 한다.

[100일 수련기, 업그레이딩]
나의 옆에서, 나의 모든 것을 모니터링 해주고 있는 나의 동생 키드.
나에게 있어서, 완벽한 결과물을 위해 디테일을 같이 연구하는 일종의 R&D 센터의 연구원이라 할까..
그제 키드군에게 최종으로 마무리 된 영상 작업물을 보여주었다.
긍정적인 피드백. 합격점
다만 몇 가지 의견을 덧붙여 주었다.
전체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것과 중간 중간의 가벼운 코멘트들..
속도 부분은 나 역시 느꼈던터라 그냥 넘어갔는데..
이번에 이런 피드백을 받으니 안되겠다는 생각에 다시 최종으로 수정을 하기로 한 것이다.
아무래도 최종은 영상포맷으로 마무리를 해야하는터라...
Exporting 작업에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 컨텐트를 다 마무리 하니 오늘의 수련시간이 다 지나갔다.

이제 이것으로 모두 끝~~~
시원하다. 시원해~~~~~~~~~~~~~~~~~~~~

[One More Things]
오늘 읽은 만화책에서 영감을 얻었다.
평소에 아이디어가 괜찮은 만화들을 즐겨 읽는데,
얼마전 새로 산 책을 잠깐 집어 들었다.
우선 너무 놀랬다. (아무 기대가 없던 작품이었는데...)
청소년의 성장을 다룬 만화인데...
그 성장의 과정이, 홍승완 연구원이 말한 영웅의 여정과 너무 비슷하다.
그 중간중간 자신의 내면을 찾기 위한 과정이나...
그 과정에서 나오는 질문들이 너무나 철학적이다.
책을 보고 베낀 것으로는 어림없을 것이다.
자신도 그렇게 깊은 사색과 고찰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라 상상해 본다.
예전 같으면 그냥 지나치고 말 것이었을텐데..
지금 내가 그런 고민을 하고 있다보니 더 생생하고 의미있게 느껴진다.
너무나 멋있는 한 구절을 오늘의 메시지로 붙여 놓았다.
'하늘에 뜬 비행기는 후진 할 수가 없어'

놓지 말자.
내가 잡고 있는 이 끈을 놓지 말자...
1. 수련내용
- 단군의 후예들, 1단계 자료 완성하기
- (새벽미사)
2. 수련일지
[단군의 후예들, 1단계 자료 완성하기]
추석 연휴 기간이라,
오후에 시간이 날 때 짬짬히 계속 '단군의 후예들' 슬라이드 자료를 매만지고,
오늘 아침에 되서야 모두 마무리를 했다.
1차 완료를 했으니, 운영진의 리뷰를 거쳐 수정/보완해야겠지.
예전에 만들어 둔
'nice to meet you' 동영상과 '100일 수련기' 영상이 보완되니
좀 더 청중들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듯 싶다.
[천직으로 가기 위한 무엇인가를 느낀 점]
- 감성 프리젠테이션을 강연하고 있는데, 이 역시 좀 더 살아있는 슬라이드가 되는 것 같다
- 흔한 에피소드가 아닌 팔딱팔딱 살아 움직이는 듯한 멀티미디어의 사용
- 단순히 youtube나 웹상에서 퍼져 나가는 멀티미디어를 사용할 게 아니라
- 내가 탁월화 되기 위해서는 이런 영상을 제작하고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나의 비기가 되지 않을까?
[새벽미사}
그런데 새벽수련을 하다가...
문득 성당에 가서 새벽미사를 드릴까? 하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왜일까?
왜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 알 수 없다.
이 글을 쓰는 지금 드는 생각은, 주님이 나를 불렀다고 밖에는...

내 발걸음으로 성당에 가서 세례를 받고
2년 반 동안 레지오마리에에서 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일도 지키지 않고,
식사 때 감사의 기도만 하는 전형적인 무늬만 신자인 나.
기질의 탓과 어설픈 신앙심으로 죄의식만 가득차 있는 게 난데...
왜 이런 부름을 받았을까...
신기하고 놀랍다.
어쨌든 오늘은 수련을 이걸로 마치고 바로 성당엘 가기로 했다.
하지만 또 나서려니 쏟아지는 비. ㅠ_ㅠ
무언가가 막으려고 하는 거겠지. 좋은 게 생기는 걸 막으려나보다라고
자기암시를 하면서 길을 나서 새벽 미사를 드리고 왔다.

역시 성당은...
사람에게 긴장을 줌과 동시에 의연하게도 만들면서,
영적 기운을 주는 무언가가 있다.
이 이끌림의 의미가 무엇이었는지, 나중에는 깨닫게 될까?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자기실현의 길을 가는 사람은 종교적 존재가 되는 것 같아요.
그 길이 심리적 내면탐험이든, 천복을 통한 접근이든지 간에 그런 것 같아요.
제가 말하는 '종교적'이라 함은 '종파'나 '종단'이 아니에요.
그보다는 신에 대한 믿음과 마음가짐, 신과 공명하는 것에 가까워요.
자기 안에서 신성을 느끼는 것인데요.
신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아마도 하나인 동시에 모든 것이잖아요.
그럼에도 신성은 어떤 매개가 없이는 느끼기 어려운 것 같아요.
성당과 교회, 절과 같은 장소에 있을 때,
예배와 미사에 참여하고, 기도와 절을 할 때,
신을 보다 가까이 느끼게 되죠.
그러니까 이런 장소와 의례들이 신과 인간의 매개체 같은 역할을 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천복도 이런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여기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은데요.
천복은 종교적 특성과 신적 특성을 적어도 일부분은 공유하고 있는 것 같아요.
사심 없이, 다시 말해 이해관계 없이 천복에 몰두하면 자아(ego)가 사라져요.
그저 지금 하고 있는 천복 활동 그 자체 속으로 내가 녹아 들어가는 거에요.
다시 말해 천복 자체가 목적이 되는 건데, 종교 역시 신에 대한 경배 그 자체가 목적이잖아요.
천복에 몰입할 때 우리는 천복 그 자체를 사랑하고 그 활동 자체에서 기쁨을 느끼는 것도,
종교적 태도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에고가 사라지면 일상에서는 느끼지 못한 의식 혹은 에너지 수준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게 신을 느끼는 것(교감)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 직업에서는 이런 교감을 느끼기가 쉽지 않아요.
천직이라도 그런데요. 그 이유는 직업은 비즈니스 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여기에는 욕망과 두려움과 경쟁이 없을 수 없는데,
이런 것들은 신과 종교적 본질과는 관련이 거의 없기 때문인 것 같아요.
비즈니스라는 장은 사랑으로 대표되는 신적 특성과는 대체로 거리가 멀지요.
물론, 신적 특성을 직업에 녹여낼 수 있다면,
그런 사람은 자신의 일에서도 신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가령 예술가들, 특히 화가와 음악가들에게서 그런 예가 적지 않은 것 같아요.
정리되지 않은 이야기를 드렸는데요.
제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은, 명기 형은 아주 잘, 제대로 가고 있다는 거에요.
1. 수련내용
-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책읽기
2. 수련일지
본격적인 명절의 첫 시작.
새벽에(3:30분)일어나 짐을 꾸리고 아이들을 챙겨 길을 나섰다.
이른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여지없이 길이 막힌다.
대체 몇시에 나서야 길이 안막힌단 말인가.. ㅠ_ㅠ
항상 가는 길이지만, 이해할 수 없는... 휴~

어렵게 3시간 정도의 귀향 시간을 거쳐 집에 도착했고,
일단 휴식을 먼저 취한 후에 나중에 수련 활동을 시작한다.
아무래도 장비와 기타 여러가지 공간의 제약으로 정상적인 수련활동이 어려워 몇 가지 책을 가지고 갔다.
(위대한 나의 발견/강점혁명과 슬라이드올로지)

예전에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새롭다.
더 놀라운 사실은 책 추천사에 구본형 선생님의 추천사가 실려 있었다는 사실.
거기에 밑줄까지 쳐져 있었는데..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내 자신이 웃기고도 놀랍다.
예전에 검사했을 때 나온 나의 테마.
일부 항목은 조금 의외.
지금 여러가지가 새로워진...나의 정신상태가 새로움을 각성하고 있는 지금
새롭게 검사 하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있겠지만, 크게 문제는 없겠지

세미나 전 과제로 부여받은
강점테마를 발휘한 자신의 사례를 정리하기를 생각해 본다.
몇 가지가 바로 떠오른다.
내 과거의 행적이 왜 그랬는가를...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매력'
타인과의 관계를 생각하고 어떻게 비쳐지는가를 중요하시하게 되고..
내가 그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한 애쓴 나의 과거들..
감성과 공감의 테마보다 내 자신의 이성을 중시하는 타입이라 생각했는데..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과의 관계는 신경쓰고 있다는 것인가..
음.. 이건 나름 고민해 볼 문제이다.
5가지 테마에 대해 여러가지를 더 정리하고 싶었으나,
환경의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좀 더 내용을 정리할 순 없었다.
1. 수련내용
- 낸시 두아르떼의 슬라이드올로지 책 읽기
2. 수련일지
일어나는 것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다.
환경이 크게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다행이다.
이제는 새벽기상이 습관화라는 형태로 내것으로 자리 잡았나보다.
이것 자체가 몇 억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걸을 의식하고 되뇌이자.
엄청난 것을 이루어 낸 내 자신에 대해 자신감을 갖자.
어쨌거나...
오늘은 낸시 두아르떼의 책을 펼쳐본다.
우선 놀랍다.
몇 페이지를 열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가려고 한 길을 이미 걸어갔으며,
그녀가 쌓아올려 놓은 업적의 탑은 놀랄만큼이나 높고 높았다.

얼마 전 책을 사기 위해 반디앤루이스에 갔다.
거기에 꽂혀있는 파워포인트와 프리젠테이션에 관한 엄청난 책들.
다 하나같이 똑같고 여전히 스킬과 외형만 가르치는 책들.
하지만 낸시는 발상자체를 달리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독자들이 원하는 내용들도 같이 겸하고 있음을 읽을 수 있었다.
몇 페이지 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내공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비교하면 할수록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계속 들었으나,
수련을 하면 할수록 나는 사라지고 작품만 남는다는 최고 몰입의 경지를 생각했다.
그걸 보고 나아가자. 잊지 말자..
오늘은 많은 시간의 수련을 하지 못했다.
날이 날인만큼...
1. 수련내용
- 단군의 후예들, 1단계 프로그램 자료 수정과 유인물 만들기
2. 수련일지
다시 집으로 복귀한 후, 정상적인 수련활동의 시작
이전에 완성한 단군의 후예들, 1단계 프로그램 자료를 수정한다.
마지막 단계는 항상 이런 것인지, 커버 디자인 하나 하는데 시간이 엄청 걸린다.
아울러 유인물도 같이 만든다.
다이어그램 부분과 기타 부분은 삭제한 체, 나머지만 먼저..

이상하게 의도했던 부분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막상 머릿 속에 스케치 해 두었던 생각을 슬라이드나 문서에 옮기면 그 형태가 달라진다.
부족하다. 부족해..
그간 내가 잘하고 하고 싶었던 것만 해와서 그 사실을 잠시 잊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부분에 드러났다.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만 시간에 가까운 노력을 들이는 수 밖에는 없다.
그것 밖에는..
타고난 재능이 작으니, 그것이라도 빛나게 하려면 노력, 노력 밖에 없다.


제가 명기 님을 깊이 아는 건 아니지만, 오히려 재능은 낯선 사람이 더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어요.
명기 님과 강점 테마가 왜 잘 맞는지는 나중에 말씀 드릴게요. ^_^
그리고 단군일지에 이렇게 쓰셨는데요.
"이상하게 의도했던 부분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막상 머릿 속에 스케치 해 두었던 생각을 슬라이드나 문서에 옮기면 그 형태가 달라진다.
부족하다. 부족해.."
이상한 건 맞지만, 부족한 건 아니에요.
아이러니하게도 이게 정상이고 일반적이에요.
이것이 창조성의 아이러니라고 볼 수 있는데요.
창의성은 이렇게 발휘되요.
그 증거는, 미리 생각하고 스케치해둔 것보다 실제로 작업한 것이 더 낫다는 거에요.
미리 생각하고 스케치한다는 건, 고민하고 준비했다는 것인데,
창조성은 이런 고민과 준비가 필요해요.
이런 고민과 준비가 실제 작업에서 성과로 나타나지요.
창의성은 의식과 무의식의 협업, 내부의 영감과 외부의 자료간의 공명 결과이기도 해요.
1. 수련내용
- 프리젠테이션 서적 읽기 '슬라이드올로지 - 낸시 두아르떼'
2. 수련일지
오늘도 큰 장애없이 일어날 수 있었다.
항상 11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고 있는데, 이게 꾸준한 실천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방법인 것 같다.
그렇지 않아도 큰 놈이 어제 저녁 일찍 골아 떨어졌는데,
아니나 다를까 5시에 일어나서 내 책상 옆에 앉았다.
내 곁에서 같이 책 읽기를 유도했으나,
몇 장 펴보더니 이내 심드렁한 표정.
결국 이글을 쓰는 시간에는 다시 잠자리.. ㅋㅋ

[슬라이드올로지 - 낸시 두아르떼]
지금까지 계속 인풋된 내 안의 무언가를 꺼내 작업을 해 왔으나...
언제금 금방이라도 고갈될 것 같은 알 수 없는 불안감이 가득했다.
그래서 더 읽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사골도 우리고 우리면 나중에는 진한 맛이 없어진다. ㅠ-ㅠ)
어제에 이어 상세한 내용으로 들어간다.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내용들.
다행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이미 내가 깨닳고 실천하고 있는 내용들이 많이 들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더 통찰적인 부분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이 부분은 만족스럽지 않다.
하지만 대가의 서적 답게...
맨 마지막 장에 있는 몇 개의 통찰메시지는 확실한 파워가 있다.
'슬라이드가 좋아 보인다고 해서 반드시 그 슬라이드가 의미를 제대로 전달해 주는 것은 아니다'


[역시나 프리젠테이션의 목적 자체를 새겨보게 만드는 문구]
[One more Things...]
지금은 프리젠테에션에 대한 부분을 나의 천복이자 천직으로 삼고 달려가고 있지만,
가장 최종의 궁극에서는...
결국 프리젠테이션이라는 매체를 버려야 할 지도 모르겠다.
ZEN(선)의 궁극은 도구가 필요없는 자연스러운 스피치랄까..
그런 의미에서 구선생님은 이미 그 길에 접어 드셨는지도 모르겠다.
그런 생각이 문득 들어 적어본다.
일상의 기록이 나의 힘이니까...
1. 수련내용
- 새 강의를 위한 1차 세션 강연자료의 업그레이딩
2. 수련일지
어제 취침시간이 조금 늦었지만, 일어나는데 큰 장애가 되진 않았다.
최근에 이런 현상을 많이 느끼는데, 완전히 내것이 된 것 같아 내심 기쁘다.
하지만 조심해야지, 무너지는 건 한 순간이니까...
[새 강의를 위한 1차 세션 강연자료의 업그레이딩]
예전 단군일지에도 썼었는데...
꿈벗 유진님이 이야기 한...
'초벌은 걸레에 불과하다'
너무 깊게 와 닿는다.
예전에는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 자료를 다시 살펴보니 형편없다.
논리전개나 스토리가 엉성하다.
다시 보완한다.
사례를 더 넣고, 앞뒤 문맥의 전후를 살피고 또 살펴
전체 스토리가 하나의 라인으로 이어지게 수정해 본다.
슬라이드만을 보고 있으면 전체 맥락을 파악하기 더 어렵다.
생각하는 바를 종이에 적어본다.
전체 구조를 그리고, 추가될 내용 수정될 내용들을 정리한다.
(일종의 마인드 맵이라 할 까...)

단락단락의 항목들은 쉽게 도출되는데,
이걸 하나로 꿰기가 쉽지 않다. 될 듯 될 듯 하면서 이상하게 안된다.
약간은 조바심이 생기기도 한다.
무언가에 대한 성과를 내야하는 조급증..
소위 이명박식 사고를 벗어냐야 한다.
내 자신이 더 나은 가치를 가진 매력적인(강점테마)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무형의 가치에 대해 볼 줄 알고 느낄 줄 알아야 한다.
쉽지 않다. 여전히 눈에 보이는 걸 좇는다.
우선 먼저 생각나는대로 정리를 해보고,
슬라이드의 순서를 재배치하고, 보완할 내용이 없는지를 살핀다.
우선은 된 것 같다.
점점 채우고 보완하고 수정해 보자.
쉽지 않다.
아니.. 오히려 이전에 일사천리로 내려갔지만 그때는 질적 만족도가 낮았을 것이다.
더 이상의 완성도 높은 것을 만들기 위해 이렇게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하겠지라고 자위한다.

[홍승완 연구원과의 만남 - 단군의 후예들 소개자료 리뷰 미팅]
그간 만든 1단계 소개 자료에 대한 리뷰와 함께 컨펌(응?)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다행이도 우려와는 달리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었고,
2단계 자료 제작 착수에 대한 사인을 주었다.
(이로서 단군 3기들은 잘 정리된, 완성도 높은 교육과정을 배우고 익히게 될 것이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거칠고 험난한 야생의 험난함을 배워야 할 텐데,
앞에서 깔아놓은 카펫 위를 편안하게 걸어오게 될 3기들이 불쌍하게 느껴진다.
이것들.. 더 강하게 성장하려면 거칠게 배워야 하는데..)

그리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내 강의 안을 리뷰하며 여러가지에 대한 가이드를 해주었고
향후 나만의 강의 프로그램 제작에 대한 청사진을 보여주는 힌트까지 알려주었다.
나름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시장에서의 호출이 의외로 빠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한참 부족한다. 더 할 게 많은데...
내 기질에서 나오는 솔직한 생각은 이렇다.
하지만 억지로 바꿔본다.
매 순간 완벽에 대한 집착과 자기 만족도가 항상 채워질 순 없다.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현재 내 모습에 최선을 다하는거다.
그것 뿐.
다른 사람들의 단군일지를 보면...
너무 기가 죽는다.
나처럼 단순히 양이나 시각적 자료를 쓰는 수준이 아니라, 고민의 질적 수준이 너무나 다르다.
기가 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질투도 나고..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지만...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자라는 결심을 다시 되뇌인다.
남은 남이고, 나는 나다.
조급해 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자.


1. 수련내용
- 매주 일요일은 등산하는 날
2. 수련일지
매주 일요일은 등산하는 날.
일요일마다 비가 오는 관계로 근 한 달 넘게 등산을 하지 못했다.
감기몸살인지 어쩐지 몸이 안좋지만, 강행하고 싶어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길을 나선다.
100일자 도전 때는 새벽길이 밝았는데..
이제는 새벽 길이 많이 어둡다.
(단군프로젝트와 함께한 올 한해는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

이전 단군일지에 쓴 것 같이
등산을 하면 좋은게...
몸 건강을 위한 것도 있지만, 온갖 잡생각들이 하나둘씩 정리되는 즐거움이 있다.
그렇다고 무슨 대단한 통찰과 영감을 깨닫고 오는 건 아닌데...
별의 별 생각 중에서도 몇 가지 의미있는 생각들이 한 두개 얻어 걸린다.
(말그대로 얻어 걸린다는 표현이 맞는거 같다)
오늘도 마찬가지다..
괜히 왔다. 그냥 있을껄. 일주일에 한번 이것도 힘든데, 매일 하는 사람들은 뭐지.
이따 밥은 뭐 먹을까. 과연 3년 후에는 혼자 설 수 있을까? 내일 출근해서 밀린 업무는 어쩌지..
나보다 더 먼저 온 사람들은 뭐하는 사람들인가...
별의 별 생각들이 다 떠오른다.
이른 시간에는 길도 보이지 않은 산행길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길이 조금씩 보이고, 산의 정상도 어렴풋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전에 이야기 한,
이 과정 자체가 내 자신에게 말하고 있는 메시지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현재의 위치에서 내가 가진 생각의 폭과 시야로
볼 수 있는 풍광은 한 치 앞일 뿐이지만,
길을 걷다 보면 새로운 풍광이 보이고 내가 가야 할 정상도 더 또렷하게 보이겠지..
내가 가진 철학적 사고와 식견이 더 많고 깊어질수록
내가 볼 수 있는 풍광의 폭은 넓어지겠지.
그래 그럴거야. 그걸 믿고 가자.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는 잊자.
(bhgoo.com 모바일 페이지 작업을 하고 있는데, 때 마침 이것도 생각이 났다)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그제도 어제도 오늘도...
단군일지의 메시지는 항상 똑같다.
자각과 각성.
평소에 얼마나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차 있으면, 이렇게 매사를 철저히 논리분석적으로만 따지고 들었던가..
최근 5년 동안은 그렇게 살아왔던 것 같다.
변하자. 더 나은 나를 위해, 내가 가진 프레임을 깨뜨리고 확장시키자.


아직 완성전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중간 평가를 객관적으로 받아보고 feedback을 얻는 것 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네요. 한 번 도전해 보시길,,,
물론 상 타면 내게 수수료 줘야 함. 많이. ㅋㅋ

1. 수련내용
- 새 강의를 위한 1차 세션 강연자료의 업그레이딩
2. 수련내용
요 며칠 간,
다음달에 새로 진행할 강의 안에 대한 업그레이딩 작업을 하고 있으나,
약간 매너리즘에 빠진달까, 예전과 같은 흥분과 몰입을 느낄 수가 없다.
계속되는 반복의 문제라서 그럴까..
흥미가 덜하다.
난이도도 더 높아져야 하고, 더 깊은 고민을 하다보니 눈에 띄는 진척률도 별로고...
오늘의 수련 내용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다.
별로 이런 경험이 없었는데...
지금까지 새로운 강의안에 대한 생성과
또 다른 과제들을 만들어 빠르게 달려왔는데,
그것들을 다 해치우니 잠시 정신적 공허함이 생긴 듯한 느낌이다.
명희님이 이야기 한 것처럼, 천천히 길게 보고 호흡을 가다듬어야겠다.

[Presentation Contest]
욱진 이사님이 알려준 경연대회.
다소 열기가 식은 내게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 같다.
무엇보다 내 자신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더구나 이렇게 큰 무대라면,
지난 키노트 경영대회 보다 더 큰 경험을 가질 수 있겠지.
경험을 위해서, 본선진출을 목표로 삼아본다.
어떤 아이템을 들고 가야 할까, 여기서 승부가 결정날텐데...


1. 수련내용
- 새 강의를 위한 1차 세션 강연자료의 업그레이딩
2. 수련내용
어제 잠자리에 들면서 새로운 강의 안, 즉 새롭게 만들 스토리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어떤 것이 있을까?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야 할까..
지금까지는 이전에 있던 생각들을 가지고 잘 요리를 해왔으나,
이제는 식재료가 바닥난 느낌이다.
슬슬 조급함이 밀려온다.
매월 내 머리속 생각의 우선 가치가 무엇인가를 알아보고 정리하려고,
재미로 적는 두뇌생각이 있는데.. (매월 그 관심사들의 변화를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거기에서도 New Item/Story가 적혀 있었다.
그만큼 조급해하고 있었다는 증거. 지금 이 글을 적는 순간에도 솔직히 마음이 조급하다.
어떤 스토리가 내가 가진 재능과 실력을 최대한 살린 이야기일까..

지금 새 강의를 위한 기존 자료들을 업그레이딩 하고 있지만,
여전히 시각 위주의 1차원적 단계다.
물론 수련을 한지 이제 120여일이 지난 것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이지만,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좀 더 깊은 전략적 사고가 필요한 대목이다.
그러던 차에,
미래의 경쟁자이자 롤모델인 프리젠터의 블로그에 적힌 글귀가 들어왔다.
'처음에는 자기가 아는 내용을 넣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에피소드와 유머, 재미, 사례를 연결시켜본다.
그런데 문제는 그 내용들이 내 이야기가 아니라 유명 인사들의 내용이나 명언, TV이슈들이라는 것이다.
내용 전달이 아니라 감동을, 누군가의 지표가 되길 희망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자신의 생활에서 만들어지는 스토리가 없는 한 스토리텔링의 완성은 어렵다'
어떠한 철학서의 내용보다,
지금 나에게 와 닿는 내용이 아닐 수 없다.
일상에서의 에피소드를 찾아내고 만드는 그러한 내공과 실력.
그것이 시장에서 인정해 주는 진정한 실력일 것이다.
[새 강의를 위한 1차 세션 강연자료의 업그레이딩]
계속되는 자료의 보완과 논리와 메시지 보강 작업.
여전히 시각위주의 작업이라 내 자신의 부족을 더 느낀다.
하지만 나아가 보자. 지금 여기까지 그렇게 온 게 아닌가.
지금 내가 가진 게 이것밖에 없는데 어쩔 것인가.
이럴때는 무대포로 나가보자.

*** 지금 이 글은 오전 단군일지를 쓰는 시간이 부족해 추가로 쓰는 글 ***
오전에 그런 고민을 하고 출근했는데...
뜻하지 않은 홍승완 연구원의 뉴스레터를 받았다.
조나단 리빙스턴이 쓴 갈매기의 꿈에서 발췌한 Being이라는 개념에 대한 새로운 사실.
똑같은 책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찌 이렇게 감동적인 메시지를 끌어 낼 수 있는지...
홍승완 연구원의 내공이 정말 놀랍다.
(역시 연구원의 내공이란 이런 것이구나... ㅠ_ㅠ)
예전과는 다르게 내 안에 자리잡은 간절함이 더 커졌기에
메시지가 와닿는 강도가 다르겠지만, 너무나 의미깊은 문구가 아닐 수 없다.
최근에 본 글귀 중에서 가장 내 가슴 깊게 와 닿았다. 고마워요 승완님~~

[조바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 정상을 위해 나아가는 그 과정 자체 자체가 내 자신이 자체가 정상으로 변모해 가는 과정이다. 잊지 말자. 그 어떤 메시지보다 내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필살기 자율훈련계획표]
필살기 강의 종료와 함께 만들었던 자율훈련 계획표.
과정에서 제시하는 것처럼 총 4개 파트로 구분하고 해당 파트별로 수행내용을 적은 후,
매월 그 수행내용들에 대한 실천여부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번 달이 마감 됨에 따라 자율훈련보고서를 작성해서 배포해야 함. 이것도 준비 중)

최근에 여러도서와 프리젠테이션 강의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면서,
이 부분이 개선되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각 부분별 수련의 항목들을 전략적으로 파악하고 구분함으로써,
어떤 항목들을 기술해야하는지를 정리하기 위해서다.
어렴풋하게 어떤 부분들을 훈련해야하는지,
어떤 항목들로 구분되어 있는지에 대한 개념이 잡힌다.
좀 더 상세히 정리하고 보강해 보는 과정.
1. 수련내용
- 필살기를 위한 9월자율훈련일지
- 새 강의를 위한 1차 세션 강연자료의 업그레이딩
2. 수련내용
어제의 본 <갈매기의 꿈>이 준 메시지가 쉽게 지워지질 않는다.
너무나 강렬했던 탓일까.
그간 고민해왔던 나만의 성찰들이 한 방에 꿰뚫어진다. 속이 다 후련하다.

[9월 자율훈련보고서 작성]
필살기를 위해 그 달 수행했던 훈련내용들을 일지를 작성해서,
나를 지켜봐 주는 지인들에게 매월 말일에 메일로 전달하고 있다.
나 자신의 다짐을 공개화 시킴으로써, 쉽게 그만두지 못하게 하기 위한 강압적 장치랄까...
아뭏든 이런 의도로 작성되었긴 하지만...
언제까지 갈까 싶었는데 벌써 4번째다.
의지와 목표를 가지고 가면 되긴 하는구나.
(예전에도 의지와 목표가 있었는데 왜 이렇게 다른걸까? 아마도 깊이의 차이겠지)
이 보고서는 작성하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회사에서도 쉬는 시간에 짬짬히 만들어야 하고, 새벽활동에도 정성을 기울여 작성해 본다.
보고서의 내용이 지난달 보다는 나아야 한다는 생각과
점점 무언가를 채워야 한다는 조급증이 슬슬 나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무 욕심없이,
내가 한 것들을 정리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자랑하고 싶은 욕심과 더 나아야 한다는 조급함이 뒤섞이기 시작했다.
음.. 이건 아닌데.
내 스스로가 더 나아지기 위한 선한 욕망은 좋지만,
다른 사람에게 비춰지기 위한 것을 신경쓰다 보면 거짓과 허풍이 들어가고..
그러다 나중에 밑천 없음이 드러나게 될텐데..어쩔 것인가
이렇게 반성을 하면서도 남에게 비춰지는 그 모양을 걱정하고 있다. ㅠ_ㅠ
(또 다시 오만가지 부정적인 생각이 다 든다.
하지만 계속 가보자.. 그러다보면 점점 달라지고 뭐가 나아져도 나아지겠지)


[Prezi와 TEDx 벤치마킹]
최근 프리젠테이션에 새로운 인기몰이를 하는 기법이 생겼는데, 그게 바로 Prezi다.
그간 이름만 듣다가 오늘 처음 접했는데, 기법 자체가 상당히 신선했다.
청중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감성적 전달방법을 위한 일종의 툴이랄까..
유명한 연사가 이 Prezi를 통해 프리젠테이션 하는 것을 봤는데..
아주 신선했다. 기존에는 슬라이드의 횡적 전환에 대한 한계가 있었는데...
영화에서 보는 줌인/아웃 기법을 적용한 다이나믹한 연출은 상당히 인상적.
여기서 내것으로 만들 건 없는지 분석하고 공부해 볼 필요가 있겠다.
하지만 역시나 중요한 건 메시지와 스토리텔링.
이 절대 명제에는 변함없다.
그렇지 않으면 이것도 한낱 툴에 불과 할 뿐...

꾸준한 작업.
계속 스토리 전개가 막히는데,
도저히 이러면 안 될 것 같아서.. 하나하나 정리해 나가본다.
나가면서 기존의 것도 보완하고 수정해가면서...
진척률이 훨씬 낫다.
머리 속에서 안된다 안된다 생각만 하는 것보다,
우선 해보는 것이 훨씬 내게는 맞는 전개방법인 듯...
오늘 우연히 본 책을 통해..
그간 내가 얼마나 시각적 외향에만 집착하고 있었는가를 반성하게 되는 작은 이벤트가 있었다.
나 스스로 얼마나 창피하던지...
정작 강의 안에서는 간결함, 단순함의 증폭의 효과를 기억하라고 있으면서..
슬라이드는 여전히 시각적인 부분에만 집착하고 있었다.
부끄럽다. 한 없이.
이게 내가 나를 제대로 알고 있는... 나의 실체다.
최근 몇 번의 크고 작은 칭찬에 우쭐해서 기고만장해서, 모든 게 다 정답인 것 처럼...
휴~~
(그릇 자체가 한없이 모자르면서도 그 안에 찬 게 없으니 안밖으로 문제가 되는 법.
큰일이다~ 큰일이야)

위 슬라이드가 그렇다.
(나중에 두고두고 반성을 하고 싶어 단군일지에 그 기록을 남겨놓는다)
정작 중요한 메시지는
감성이 더 중요하다라는 핵심 워드인데..
오히려 그 감성을 강조하기 위한 불빛이 더 커져버려..
이건 주객이 전도되도 한참이나 잘못되었다는..
아래는 오늘 그 깨우침을 알게 한 그림이다.

얼마나 간결하고 쉽게 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가.
잘 보아야 한다.
일상에서의 너무나 쉽게 실천하고 있는 고수들의 행동들과 에피소드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내것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자만하지 말고, 집착하지 말고, 선입견으로 보지말고...
열린 가슴과 마음으로 배우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야 의식수준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다.
1. 수련내용
- 새 강의를 위한 1차 세션 강연자료의 업그레이딩
- 민방위 교육으로 인한 조기 종료
- 사진철학자 '김아타'를 만나다
2. 수련내용
[새 강의를 위한 1차 세션 강연자료의 업그레이딩]
오늘도 강의자료를 수정하고, 리허설 하면서 강의자료의 완성을 위한 작업을 계속한다.
작업의 속도에 탄력이 붙는 느낌이다.
부분을 보완하니 최초의 슬라이드와는 다르게 훨씬 나아졌다는 걸 느낀다.
하지만
며칠째 계속 같은 작업을 반복하니 슬슬 다른 걸 해야하는 게 아닌가 하는 조바심이 나기도 한다.
오전의 수련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일지를 적는 시간도 점점 빠듯해 진다)
새벽 기상시간을 더 단축하고 싶지만, 성급해 하게 하지 말자.
급하게 먹는 밥이 체하는 법이다.
[민방위 교육 훈련]
아침 7시까지 도착하라는 소집훈련.
이전의 예비군 훈련도 그랬지만, 민방위 교육은 여전하다. ㅠ_ㅠ
진일보가 전혀 없다.
한편으로는 교육담당자들이 안쓰럽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참여자들의 목적의식이 제로인 교육도 없을텐데...
어떻게 하면 예비군/민방위 교육을 탁월하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만약 그게 가능하다면...
아무런 목적의식이 없이 참석한 청중들에게 박수를 받을 수 있는 강의/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다면...
정말로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프리젠터임이 틀림없을 것이다.
언젠가는 그걸 목표로 삼아보자.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청중의 박수와 환호를 받지 않더라도 그들 앞에 한 번 서보는 기회를 가져야지.
내가 살고 있는 예비군 교육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 봐야겠다.

얼마 전 단군일지에...
내가 프리젠테이션의 분야의 이상향에 다다르게된다면,
프리젠테이션 도구 자체를 벗어버릴지도 모르겠다는 말을 쓴적이 있는데,
사진 분야에 대해서 이미 그걸 실천한 대단한 거인을 신문을 통해 알게 되었다.
너무나 대단한 철학적 메시지가 숨겨져 있어,
출근 전 시간이 흐르는지도 모르고 지면을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사진 작업을 하면서 동서양의 철학책을 많이 읽었다는 작가.
내가 곧 우주라는 자각이 들면서 내가 내 법을 따르겠다라는 생각을 실천했다고 한다.
백정은 수십만 번의 칼질을 하고 나서야 비로서 고기 살을 발라내면서 동시에 칼날을 세우는 법을 터득합니다.
내가 만나고, 내가 두드리고, 내가 핥아본 나의 법을 세상이 전할 것입니다.
철학적 사고를 통해 자신의 분야를 뛰어넘어 버린 작가 김아타.
나 역시도 툴과 시각적 표현이라는 사물 현상에만 머물것이 아니라,
그 자체도 뛰어 넘어 차원이 다른 개념에서의 프리젠테이션을 추구하는 것을 나의 유토피아로 삼아야겠다.
너무나 대단한 거인, 김아타.
반갑습니다.
비록 길은 다르지만, 당신이 걸은 그 길의 자취를 따라 나도 가겠습니다.
프리젠테이션의 대가답게 역시 수련일지도 근사해요.
지난번에 부족장님께서 자전거 탄다고 하셨던 글을 본 적이 있는데요. 매주 일요일 산행까지 하시네요!
그리고 일관된 유머코드까지 ㅋㅋ
와~ 제 이상형이 지구에 존재하고 있음에 놀라움과 동시에 감사함이.
부족장님과 유사한 사람이 또 있으리라는 기대를 갖고^^ 좀더 기다려봐야겠어요.
예전에 인천에 살았던 적이 있는데 그 때 계양산을 일요일마다 올랐었거든요. 꾸준한 등산도 체력관리에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다시 등산을 시작해야겠어요.
오늘 하늘은 정말 파~아~랗던데.. 완연한 가을이예요.
부족장님, 아름다운 시월 보내세요 ^-^
1. 수련내용
- 단군의 후예들, 1단계 자료작성 완료
- 새 강의를 위한 1차 세션 강연자료의 업그레이딩
2. 수련내용
[단군의 후예들, 1단계 자료작성 완료]
마지막 마무리까지 완료했다.
나름 길고 길었던 작업이 드디어 정료되었다.
이제 홍승완 연구원님에게 납품(응?) 해야지. ㅋㅋㅋ
본 작품은...
나름 의뢰(발주)-작성-리뷰-납품이라는 프로세스를 거친...
예비 1인기업인으로써의 첫 결과물로 기억될 것이다.

작업내역
-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드 리뉴얼
- 오프닝 동영상의 삽입
- 1단계 프로그램을 먼저 접한 선배의 경험담을 담은 스토리 삽입
- 유인물 자료와 시디 레코딩
[새 강의를 위한 1차 세션 강연자료의 업그레이딩]
이제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
그래서 최종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에니메이션 설정 작업을 진행했다.
다음 주에는 스피치를 위한 원고와 리허설을 해야하고,
프리젠테이션 경연대회도 준비해야해서 지금 미리 마쳐야 한다.
그간 쉽게 풀리지 않아 손 놓았던 슬라이드가 매끄럽게 작성되었다.
이전 초기 버전을 보면서..
당시에는 막연하지만, 손을 대면 댈수록 나아짐을 피부로 느낀다.
다른 부족원들의 글쓰기도 이렇겠지?




[스토리 라인의 구조]
m1. 변화의 상징 '세부지방 교도소'
m2. 가르시아 소장이 부임을 하면서 교도소는 변화를 시작함
m3. 변화의 핵심 두가지 ' 희망통장'과 '춤'
m4. 교도소를 유명하게 한 '춤'이 대체 뭔지 청중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함
[One more things]
오늘부로 10월의 시작.
의미있던 2010년도 이제 딱 한 분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4월부터 달려온 가파른 여정.
기쁘다.
지금까지 달려온 과정을 머리속에서 떠올리니, 가슴이 떨려온다.
너무 좋다. 이런 경험을 느끼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진심으로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걸 모두 가능하게 지원해 준 나의 아내와 두 아이들에게도...
욕심내지 말고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잘 마무리 하자.

1. 수련내용
- 2차 세미나를 위한 발표 자료 만들기
2. 수련내용
[2차 세미나를 위한 발표 자료 만들기]
오늘은 자신의 강점찾기에 대한 내용으로
천복부족의 2차 세미나가 있는 날.
과제는 자신의 5가지 대표테마를 검사하고,
자신의 재능과 새벽활동에 어떻게 적용되는가를 알아보는 것.
수련을 위한 활동 겸..
다음 기수를 위해 Case Study 자료로 활용할 겸
내 발표자료를 만들어 본다.
(이것도 '매력'이라는 대표테마의 속성 탓인데...
이 기질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로부터 '설친다', '나댄다'라는 질책도 많이 받아와서..
그런 부분에 대한 절충선이 어디까지인지 헷갈릴때가 종종 있다)

1.
우선 내 자신의 대표 속성들을
과거의 경험을 되살려서 왜 그런 행동과 의식들이 나왔는가를
사진자료로 활용하자라는 컨셉을 세우고.. (매력/개인화 테마 적용)

2. 전체 내용들을 발표 주제에 맞게 스토리보드로 설계한다.
각 항목별로 어떠한 항목들이 일관적으로 들어가야 할지..
그리고 새벽활동이라는 주제에 맞게 해당내용들이 적절하게 삽입되었는지를 확인한다.
(질서 테마 적용)

3.
발표의 내용이 딱딱하지 않게...
청중들이 즐겁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차별화를 무엇으로 세울지를 염두에 두고
슬라이드를 작성한다.
중간 중간의 유머와 전체 이미지의 감성화, 그리고 내 캐릭터를 사용한 유쾌함을 시도한다
(매력/의사소통 테마 적용)

[느낀 점]
- 발표 자료를 준비하면서 내 개인 장점테마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발표 준비를 하지 않았다면 건성건성 읽고 넘어갔을텐데...
- 모든 강점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느꼈다.
업무와 모든 일의 프로세스에 순차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일부의 항목들은 서로 연결되어 작동되는 것도 알 수 있었다.
- 지금 단군일지를 정리하면서,
이 프로세스 역시 정리됨을 느낀다.
발표 자료를 만들면서 어떠한 테마들이 각 프로세스 단계들에 적용되는지..
이 사실 자체를 알게 된게 가장 값진 소득이다.
고마워요~ 운영진분들. (수희향님, 은미님, 승완 연구원님, 병진님)


1. 수련내용
- 일요일은 운동(등산/자전거)하는 날
2. 수련내용
[안양천 라이딩]
오늘은 운동하는 날.
어제 세미나 뒷풀이의 여파로 일어나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출석만 하고 다시 잠자리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막상 책상에 앉아 조금 생각하니 어느 덧 그런 생각은 자연스레 없어지고...
어제 비가 많이 온 관계로 등산은 패스
그래도 꾸준히 실천은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안양천 자전거 라이딩을 하기로 함.
옷을 두툼히 껴입고 출발.


오랜만의 라이딩이라 강 바람은 상쾌했으나
몸은 약간 무거운 상태.
덕분에 오늘 하루는 완전히 번-아웃.
하루종일 골골했으며, 단군일지 조차 쓰기 힘든 상태.
세미나 후기는 엄두도 못냄. ㅠ_ㅠ

설마 이번이 2단계에서의 첫 슬럼프는 아니겠지.. 덜덜덜~~~
(육체적으로 너무나 힘든 하루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