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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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시간과 활동
시간 : 04: 00 ~ 06:30
활동 : 그림 & 글쓰기
* 목표
전체목표 : 매일 조금씩 그리고 써서 < 자연과 아이>를 주제로 한
< 세밀화 > 그림이 들어있는 나의 첫 책 초고 완성
세부목표 :그림 - 스케치북 2권 채우기
글쓰기 - 50꼭지 이상 쓰기
구체적 활동 : 조금씩이라도 매일 그리고 단군일지에 사진을 올린다.
200일차는 소홀히했던 단군일지를 빼먹지 않는다. 100일 모두 채우기
새벽활동 시간 외라도 목표달성을 위해 시간을 활용한다.
*난관과 극복 방안
100일차를 진행하면서 처음 가졌던 마음이 엷어지면서 후반에 많이 무너졌다.
뒷심을 발휘하여 처음 마음 그대로를 끝까지 가져간다.
200일차 후반부는 겨울로 접어 들면서 새벽기상이 힘들어 질 것이 우려된다.
틈틈이 운동으로 체력도 관리하고 리듬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컨디션 조절에 힘쓴다.
새벽 기상후 바로 수련에 집중하지 못할 때는 정신이 맑아 질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을 한다.
100일차 막바지에 흐트러진 직접적인 이유는 취침시간을 지키지 못 한 것이다.
새벽기상이 어느정도 몸에 배었다고 생각되었는지 평소보다 늦게 자면서도 새벽에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오산했다. 규칙적인 생활, 10시 취침을 방해하는 요소들 ( 가장 큰 것은 TV )을 제거 한다.
*긍정적인 변화
새벽시간을 알차게 보냈을 때의 만족감과 충만함을 알고 있다. 매일 이런 마음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게
된다면 기쁘지 않은 하루가 없을 것 같다.
첫 책을 조금씩 완성해 가면서 내 인생의 전환을 꿈꾸는 것, 하루하루 살아가는 힘이 되어 줄 것이다.
*보상
100일차를 마치면 1주일의 여행을 보상으로 주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했다.
200일차 완주 후에는 꼭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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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04: 00 ~ 06:30
활동 : 그림 & 글쓰기
* 목표
전체목표 : 매일 조금씩 그리고 써서 < 자연과 아이>를 주제로 한
< 세밀화 > 그림이 들어있는 나의 첫 책 초고 완성
세부목표 :그림 - 스케치북 2권 채우기
글쓰기 - 50꼭지 이상 쓰기
구체적 활동 : 조금씩이라도 매일 그리고 단군일지에 사진을 올린다.
200일차는 소홀히했던 단군일지를 빼먹지 않는다. 100일 모두 채우기
새벽활동 시간 외라도 목표달성을 위해 시간을 활용한다.
*난관과 극복 방안
100일차를 진행하면서 처음 가졌던 마음이 엷어지면서 후반에 많이 무너졌다.
뒷심을 발휘하여 처음 마음 그대로를 끝까지 가져간다.
200일차 후반부는 겨울로 접어 들면서 새벽기상이 힘들어 질 것이 우려된다.
틈틈이 운동으로 체력도 관리하고 리듬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컨디션 조절에 힘쓴다.
새벽 기상후 바로 수련에 집중하지 못할 때는 정신이 맑아 질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을 한다.
100일차 막바지에 흐트러진 직접적인 이유는 취침시간을 지키지 못 한 것이다.
새벽기상이 어느정도 몸에 배었다고 생각되었는지 평소보다 늦게 자면서도 새벽에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오산했다. 규칙적인 생활, 10시 취침을 방해하는 요소들 ( 가장 큰 것은 TV )을 제거 한다.
*긍정적인 변화
새벽시간을 알차게 보냈을 때의 만족감과 충만함을 알고 있다. 매일 이런 마음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게
된다면 기쁘지 않은 하루가 없을 것 같다.
첫 책을 조금씩 완성해 가면서 내 인생의 전환을 꿈꾸는 것, 하루하루 살아가는 힘이 되어 줄 것이다.
*보상
100일차를 마치면 1주일의 여행을 보상으로 주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했다.
200일차 완주 후에는 꼭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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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일지128
오랜만에 진득하니 앉아서 집중했다.
다른이들의 단군일지를 보다 자극을 받아서 오늘은 기필코 끝까지 그려보리라 마음 먹었다.
결국 시작이 반이고
세상 대부분의 일은 생각 했던 것보다 별 것 아니며
안되는게 어디 있냐는 평소의 내 신념이 모두 증명 되었다.
가장 어려운 일은 마음먹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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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 무슨 그림을 그릴까 하다가
토요일 세미나에서 발표할 나의 신화를 이미지화하는 작업을 하기로 했다.
보고 그리기에 익숙해서인지 상상력을 발휘하여 신화를 그려내기는 상당히 어렵다.
늘 느끼는 거지만 나는 창의력이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또 들었다.
신화를 그리는 와중에 승완의 캐릭터도 그려볼까 생각이 들었고 병진의 자작나무도 떠올랐다.
그러면 다른 부족원과 운영진들에게도 기념이 될 만한 것을 전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이 떠오른다.
결국 아침내내 머릿속에선 그려내야 할 것들, 읽어야 할 것들, 써야 할 것들에 관한 생각들로 분주했다.
토요일 세미나에서 발표할 나의 신화를 이미지화하는 작업을 하기로 했다.
보고 그리기에 익숙해서인지 상상력을 발휘하여 신화를 그려내기는 상당히 어렵다.
늘 느끼는 거지만 나는 창의력이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또 들었다.
신화를 그리는 와중에 승완의 캐릭터도 그려볼까 생각이 들었고 병진의 자작나무도 떠올랐다.
그러면 다른 부족원과 운영진들에게도 기념이 될 만한 것을 전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이 떠오른다.
결국 아침내내 머릿속에선 그려내야 할 것들, 읽어야 할 것들, 써야 할 것들에 관한 생각들로 분주했다.

단군일지140
북한산 산행때 승완이가 캐리커처를 그려달라는 생각이 났다.
인물에는 소질이 없지만 재미있는 작업이 될것 같아 한 번 시도해보기로 했다.
변경연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사진들을 보면서 한 번 그려보았다.
역시 특징을 잡아 그림으로 그려내는건 쉽지가 않다. 대상을 좀 더 세밀히 관찰하고 연습해야 겠다.
본의 아니게 나의 마루타가 된 승완이...기다려라...마음에 들때까지 그려보마.ㅋㅋㅋ

단군일지144
3차 세미나 과제인 '나의 신화' , 글대신 그림으로 이미지를 완성해 갔다.
늦게 참석하기도 했지만 그림을 발표하려니 쑥스러워 그냥 오고 말았다.
이런 심한아이 같으니라구....
지금 나의 신화가 완성되는 순간 또 다른 신화를 꿈꾸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게. 나도 그게 넘 아쉬웠어..
근데 세 가지 동그라미 안의 그림들이 의미하는게 모야..?
두 번째는 숲학교..? 세 번째는 병아리들을 그려놓은 거 보니까 아이들과 연관된 그 무언가..?
그럼 첫 번째는..? 달과 사다리 그림 말이야..
이미지만 보니까 감이 안와. 이제라도 설명해주면 안될까나..? ^^
근데 세밀하도 그렇지만, 이 그림도 참 예쁘다.
색감도 넘 예쁘고. 아이들 동화책이나 어른동화 삽화를 그려도 좋을만큼 예쁘다..^^
언젠가 네 그림은 꼭 한점 소장해야 할 것 같아. 그냥 그림형태도 좋고, 아니면 다른 소품 무언가 속으로 녹아들어간 작품도 좋고..
효은아. 네 그림 정말 예뻐. 이 자체로 우리 먼가 궁리해보자..^^
근데 세 가지 동그라미 안의 그림들이 의미하는게 모야..?
두 번째는 숲학교..? 세 번째는 병아리들을 그려놓은 거 보니까 아이들과 연관된 그 무언가..?
그럼 첫 번째는..? 달과 사다리 그림 말이야..
이미지만 보니까 감이 안와. 이제라도 설명해주면 안될까나..? ^^
근데 세밀하도 그렇지만, 이 그림도 참 예쁘다.
색감도 넘 예쁘고. 아이들 동화책이나 어른동화 삽화를 그려도 좋을만큼 예쁘다..^^
언젠가 네 그림은 꼭 한점 소장해야 할 것 같아. 그냥 그림형태도 좋고, 아니면 다른 소품 무언가 속으로 녹아들어간 작품도 좋고..
효은아. 네 그림 정말 예뻐. 이 자체로 우리 먼가 궁리해보자..^^

단군일지145
가을의 끝에 만난 구절초
흐드러지게 모여 피는 다른 국화와 달리 가지에 한송이씩 고고하게 피어있는 모습이 좋다.
그리고 역시 하얀 도화지위에 하얀꽃 그리기는 쉽지 않다.

단군일지146

단군일지148
자연상태에선 좀 처럼 보기 어려운 자작나무를
새로 조성된 뉴타운에 조경수로 만났다.
한 잎, 두 잎 떨어지고 하얀 수피가 더욱 도드라져 가는 시기...
어두운 심연에서 불밝혀줄 나무가 될까....

단군일지149
11월 둘째 토요일, 어린이 야생동물학교 캠프가 있는 날이다.
아이들을 데리고 일찍 나서야 하기에 새벽부터 일어나 도시락을 쌌다.
밥과 반찬 몇 가지에 추울까봐 보온병에 따뜻한 물을 채웠더니 가방이 묵직하다.
오늘은 철원에 두루미 탐조를 하러간다. 철원에는 작년 1월에도 한 번 가본적 있는데
겨울 들판에서 우아하게 날개짓하며 거니는 두루미와 먹이를 찾아 하늘을 맴도는 독수리가 인상적이었다.
직접 가까이서 보니 왜 조상들이 두루미를 귀하게 여겼는지 저절로 이해가 되는 기품있는 새였다.
한 달에 한 번씩 있는 야생동물학교 올 해 프로그램은 이 번 달이 마지막이다.
처음엔 아이들의 의사보다는 내가 우겨서 데려간 면이 있긴 하지만 참가할 수록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이 날을 기다리는게 눈에 보여 다행이다.
우리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성장하는 눈을 키웠으면 좋겠다.
아이들을 데리고 일찍 나서야 하기에 새벽부터 일어나 도시락을 쌌다.
밥과 반찬 몇 가지에 추울까봐 보온병에 따뜻한 물을 채웠더니 가방이 묵직하다.
오늘은 철원에 두루미 탐조를 하러간다. 철원에는 작년 1월에도 한 번 가본적 있는데
겨울 들판에서 우아하게 날개짓하며 거니는 두루미와 먹이를 찾아 하늘을 맴도는 독수리가 인상적이었다.
직접 가까이서 보니 왜 조상들이 두루미를 귀하게 여겼는지 저절로 이해가 되는 기품있는 새였다.
한 달에 한 번씩 있는 야생동물학교 올 해 프로그램은 이 번 달이 마지막이다.
처음엔 아이들의 의사보다는 내가 우겨서 데려간 면이 있긴 하지만 참가할 수록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이 날을 기다리는게 눈에 보여 다행이다.
우리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성장하는 눈을 키웠으면 좋겠다.

단군일지151

단군일지153
흔히들 하늘의 왕이라 하는 독수리는 용맹스런 생김새와는 달리 사냥을 하지 않는다.
저 높은 곳에서 하늘을 날다 죽은 동물을 발견하면 내려와 그 사체를 뜯어 먹는다.
성격도 온순한 편이라고 한다.
가을부터 봄까지 우리나라를 찾아 월동을 하는 독수리들은 사체를 먹는 습성때문에 먹이를 구하기 쉽지 않아
사람이 일부러 소와 돼지, 닭등을 그들의 월동장소에 뿌려놓는다.
원래 단독으로 움직이는 독수리들이 먹이가 있는 곳에 모여 결국 무리를 지어 생활하게 되었다.
육식을 하는 거대한 새라는 겉모습때문에
우리가 독수리에 대해 잘 못 알고 있는 사실들이 많다.
지금까지 겉모습만으로 우리는 얼마나 잘못된 판단과 선입견을 가지며 살아왔을까...
또 남들의 잘못된 시선으로 부담을 가지며 살아온 사람들은 얼마나 많을까...
그래서 인생이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는 않을까...
저 높은 곳에서 하늘을 날다 죽은 동물을 발견하면 내려와 그 사체를 뜯어 먹는다.
성격도 온순한 편이라고 한다.
가을부터 봄까지 우리나라를 찾아 월동을 하는 독수리들은 사체를 먹는 습성때문에 먹이를 구하기 쉽지 않아
사람이 일부러 소와 돼지, 닭등을 그들의 월동장소에 뿌려놓는다.
원래 단독으로 움직이는 독수리들이 먹이가 있는 곳에 모여 결국 무리를 지어 생활하게 되었다.
육식을 하는 거대한 새라는 겉모습때문에
우리가 독수리에 대해 잘 못 알고 있는 사실들이 많다.
지금까지 겉모습만으로 우리는 얼마나 잘못된 판단과 선입견을 가지며 살아왔을까...
또 남들의 잘못된 시선으로 부담을 가지며 살아온 사람들은 얼마나 많을까...
그래서 인생이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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