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 김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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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일 10시 03분 등록

1. 제목 :  [단군 4기_천복부족_200일차 출사표] 마침내 길이 열리다! (김현숙)

2.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새벽시간 : 5시 30분 기상 / 수련시간 : 6:40~08:40

    새벽활동 
    1) 평일 - 6:40~7:00 패턴학습 / 7:00~7:30 발음 / 7:30~8:40 독서 

    2) 주말 - 5:30~6:30 걷기, 6:30~7:30 감사일기 쓰기(영문/한글)  


3. 나의 전체적인 목표

    1)  성공경험을 만들고, 영웅이 됨으로써 자존감을 키운다.

    2)  새벽활동을 통해 나를 빛나게 해줄 천복을 찾는다.

    3)  독서와 영어스터디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습관화 한다. 


4. 중간목표

    1) 패턴북 1권 완전정복(9월5일 ~ 10월5일)

    2) 영어발음 온라인 과정 수강완료 (9월 17일~10/30일)   

    

5.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1) 아침시간, 집중력 저하  

     100일차 동안 느낀 것은 나는 아침보다는 저녁형 인간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침에 스터디나 독서는 집중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기상 직후 바로 수련에

     들어가지 않고, 평일의 경우 우선 출근 후 활동을 시작하고, 주말엔 육체 수련으로

     대체한다.

  

   2) 약속 and 술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에너지를 나누는 것은 삶의 활력이지만 정상적인 수면시간

     확보를 위해 12시 이전에 집에 들어가고, 술은 최대한 자제한다.

     다행히 요즘은 술을 자제하는 능력이 생긴 것 같다. 

   
   3)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습관

      주말엔 항상 늦잠을 자는 것이 익숙한 나의 습관이다. 100일차를 마치고 방학기간 동안 익숙한
      나의 습관을 다시 만났다. 이렇게 힘들게 살 필요도, 치열하게 살 필요도 없다고 스스로에게
      이야기하며 난 다시 게으른 나의 모습으로 돌아가곤 한다. 문제는 항상 무언가를 벌여놓고
      마무리 하지 못하니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못한다는 것. 내가 나를 예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번 미션은 반드시 성공하자! 반드시 당일 단군일지를 써서 항상 나의 의지를 단단히
      붙잡아야겠다. 아침의식은 나에게 주는 파이팅 메시지로 시작한다.

 

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새벽에 눈을 떠서 긍정적인 메시지로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고, 새벽활동과 함께 정성스런
      하루를 보낸다는 것, 자체가 행복한 삶일 것 같다. 정성스런 하루를 통해 정성스런 1년과
      10년을 보낼 수 있다. 내 삶의 주인으로서 정성스럽게 가꾸는 인생은 빛나지 않을 수 없다. 
      200일간은 집중적인 관찰과 사고를 통해 천복도 함께 찾을 것이다.

      천복을 만나 황홀경에 빠진 일상이 그려진다. 


7.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크리스마스 선물로 근사한 가방을 선물한다 (단, 영웅이 되었을 경우에 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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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8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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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2011.09.29 23:14:51 *.46.85.69
▶ 25일차 / 9월 29일(목)

사무실 출근을 하지 않고 집에서 가까운 곳에 외근을 하게 되어
아침에 게으른 시간을 보내고 말았다.
하루의 시작이 게으름, 하루의 끝은 땡땡이
학원도 빼먹고 가을 바람에 취해 동료들과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었다.
다양한 게임과 함께 시원한 맥주를 한잔씩, 웃고 떠드는 가운데 짧고 굵게
한바탕 놀았다.
이번주는 정말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으나 계획성없이 시간이 흘러갔다.
좀더 시간활용을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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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2011.10.02 15:25:58 *.46.85.69
▶ 26일차 / 9월 30일(금)

단군이들과 함께 했다. 늘 그렇듯 에너지가 넘쳤고 웃음이 흘렀다.
대화의 소재는 사랑, 연애. 
키워드는 '설레임'.
가을 탓인지, 나이 탓인지, 함께 한 이들 탓인지,
그렇게 무르익은 사랑 이야기, 그리고 묘한 기대감.

'설레임'을 나눌 순간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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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2 22:37:44 *.46.85.69
▶ 27일차 / 10월 1일(토)

부드러움, 배려를 느꼈다.
'억울하다' 라는 나의 말에 '당연히 억울하시죠.' 하고 맞장구 쳐주는 아저씨,
공감의 힘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커뮤니케이션 스킬에서 배우는 공감 언어가 현실에서 얼마나 위대한 작용을 하는지...
여름 내 나를 불편하게 했던 옥상공사, 내일부터 시작이다.
'아무걱정 말고 연휴기간 여행이나 갔다 오시죠.'
'이제 10년은 거뜬'하다고 말하는 그분은 내가 일상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과는 달리 온화한 미소와 쿠션언어를 사용하는 분이다.
소위 '힐링'이란 단어에 끌려서 꿈을 꾸고 있는 나에게 귀감이 되는 표정과 태도를 
갖고 계신 분.
치열한 삶의 태도 이전에 꼭 갖추어야 할 것은 성품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난 참 복도 많은 사람이다. 늘 좋은 사람들을 만난다.
진심으로 도와주려는 사람을 만난 것 같아 고맙고 감사하다.  
비 많던 여름이 가고 가을의  시작에서 집을 보수하는 마음으로
나의 단군활동도 이제 박차를 가하자.
오늘 세번째 지각, 마음의 무너짐을 이제는 허용하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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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2 22:47:45 *.46.85.69
▶ 28일차 / 10월 2일(일)

모이어스 : 재림, 혹은 환생이란 관념은 무엇을 암시하는지요?
캠벨 : 우리가, 우리는 이것이다, 하고 생각하는 것 이상의 존재라는 것을 암시합니다.
이 관념에는 우리의 존재 및 우리의 깨달음과 의식의 잠재력에 다른 차원이 있음을
암시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이것이다, 라고 하지만
사실 우리는 그것 이상의 어떤 것이지요. 
우리 삶은, 지금 우리가 여기에 살고 있으면서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깊고 넓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은 정말 우리 안에 있은 존재,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숨결을 주고
깊이를 주는 존재의  몇 분의 1의 깊이 밖엔 안 됩니다.   

내가 하찮고 보잘것 없이 느껴질 때, 이정도 밖에 안되나, 하며 자책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문장이다.
내 안의 신화, 그 힘을 믿어 보자!!!
좋은 책, 좋은 문장을 만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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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3 19:12:12 *.46.85.69
▶ 29일차 / 10월 3일(월)

신화의 힘, 3장과 4장까지 읽기로 계획을 세웠으나
오늘은 친구를 만나길 잘했다.
만나서 얘기좀 나누고 싶다는, 친구의 간절함이 묻어있는 문자
왠지 힘없어 보이는 친구와 밥을 먹으며, 차를 마시며 꽤 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실마리를 풀었다, 고맙다고 말하는 친구.
나는 사실 어떤 조언도 하지 않았다. 그냥 친구의 얘기만을 들어 줬을 뿐이다.
마음 속에 모든 것을 풀어내고, 들어줄 친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은
위안을 얻는 것 같다. 
나를 옭아 매고 있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삶을 피곤하게 할지라도
이렇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을 곁에 둔다면
새로운 힘이 생긴다. 친구 못지 않게 나 역시 에너지를 얻었다.
만나자 마자 울음을 쏟았던 친구는 활짝 웃으며 돌아갔다.
행복하다..
올 가을엔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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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6 05:52:40 *.44.190.25
함께 설레죠.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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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
2011.10.05 20:52:01 *.46.85.69
나 역시 그 찰나가 생각나네..오물오물~~ ㅎㅎ
설렌 가을 보냅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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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
2011.10.04 21:23:57 *.217.38.114
글을 읽고있는 언니야의 진심이 제 마음에도 전해져요 뜨끈뜨끈
백마디 말보다 진심이 담긴 눈빛과 끄덕임. 그거면 되지요
ㅋㅋㅋㅋ 술잔을 들고 한참을 웃던 그 찰나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큭큭
저도 행복해요 요번 가을은 유난히 설레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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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2011.10.04 19:35:00 *.94.245.164
▶ 30일차 / 10월 4일(화)

출근길이 청명
공기가 좋은 하루~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생각하며 틈틈히 하늘을 올려다 본다. 
가을 하늘이 좋아 생각나는 사람들이 많다. 
괜시리 전화를 걸고 싶어지나, 참는다.
이번주 바쁜 하루~  세미나 전까지 신화의 힘을 다 읽어야 하는데...
사업계획에, 출장에 ... 한숨 쉴 시간에 부지런히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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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2011.10.06 09:08:07 *.94.245.164
▶ 31일차 / 10월 5일(수)

현숙이,  이쁜 날 다 지나가는구나...
오랫만에 말을 걸어온 아는 언니의 말이다.
탱탱하게 젊어서 좋은 날이 다 지나간다는 얘기다. 
참 슬프게 나가왔다.  
마음은 아직 어리디 어린데 말이다.
젊은 감각을 유지하고, 부지런히 몸과 마음이 녹슬지 않도록
관리를 확실히 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지게 되는 하루!

오늘은 문득 시가 읽고 싶다...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난 오늘 기차를 탄다.
기차 안에서 차창 너머의 풍경과 많은 대화를 나누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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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2011.10.08 22:14:19 *.46.85.69
▶ 32일차 / 10월 6일(목)

익산에 머문 하루..
모텔과 bar가 즐비한 곳에서 맥주잔을 앞에 두고 노자의 도덕경을 들었다. 
위대한 현인의 사상은 100년이 흘러도 1천년이 흘러도 
후세에 널리 통하니, 그것이 위대한 의식의 힘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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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2011.10.08 22:55:34 *.46.85.69
▶ 33일차 / 10월 7일(금)

2011년 큰 성장을 이룬 어느 사업자를 만나다.
* 성장의 원인
1) 총국장 : 본사가 투명한 정책을 펼치니 그에 맞는 전략을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었다고. 요즘은 도덕경을 소재로 강연을 하는 그이다.
2)  국장 : 10여년간 뿌린 씨앗이 이제야 결실을 얻었다. 자연의학전문가라는
비전을 명확히 세우고, 그에 맞는  이념과  철학을 갖고 조급하지 않게 씨를 
뿌리니 결실은 반드시 이루어지더라...
어제 노덕경을 나에게 이야기 해주었던 총국장과 산하의 조직원들,
한결같이 철학이 있는 사람들이란 생각.
결과를 바라고 씨를 뿌리는게 아니라 좋은 씨앗을 뿌리니 풍성한 결실은 따라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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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2011.10.08 23:20:20 *.46.85.69
▶ 34일차 / 10월 8일(토)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나의 꿈

이 꿈들이 내 인생을 기쁘게 해주고, 더불어 이 꿈을 통해
다른 사람들까지 기쁘게 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

1. 10~80대까지 친구만들기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싶다. 젊은 사람들의 생각을 공감하며 감각을 잃지 않도록 노력한다. 
나이든 사람들의 깊이와 내공을 배운다.  사람들과 주고 받는 에너지가 큼을 알기에...
2. '사랑한다'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말하기 
인생에 한번은 진정한 사랑을 만나고프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라고 상대가 했을때 말해주는 가짜사랑이 아닌...
3. 매일 감사일기와 미래일기를 쓴다. 
감사할 일이 너무 많은 세상, 그것을 잊지 않도록 표현하고 싶다.
꿈꾸는 것이 너무 많다. 그것이 현실이 되도록 미래일기를 통해 이미지화 하고 싶다. 
4. '거위의 꿈'같은 좋은 노랫말 쓰기
희망과 용기를 주는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
그 노래를 들었을 때 눈물이 나고 가슴이 뛰었던 것 처럼.. 
5. 유기농 텃밭 만들기
나와 내 가족이 먹을 것은 자급자족하고 싶다. 농부의 마음을 갖는 것이 
자연과 가까운 삶, 건강한 삶임을 잊지말자.
6. 정원있는 집에 소나무와 감나무 심기
탁 트인 정원을 갖고 싶다. 소나무의 의연함을 좋아한다. 
여렸을 때 우리집 마당에 있었던, 수확의 기쁨을 가족들에게 선사했던 
감나무를 다시 심고 싶다.
7. 열정적이고 따뜻한 감성을 지닌 남자와 살기
열정적인 사람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내 삶의 에너지이다. 
차가운 이성보다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사람이 감동을 준다.
그렇게 좋은 사람, 존경할 수 있는 사람과 평생을 사는 행운과 행복이 내게 주어지길 바란다. 
그보다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기를, 그리고 그런 사람이 다가오면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질 수 있기를  ...
8. 천복을 찾아 희열을 느끼며 새벽활동하기 
나를 황홀하게 하는 천복을 만나 매일 할 수 있는 기쁨은 세상에서 제일 큰 기쁨이지 않을까..
9. 힐링센터 만들기(차담과 코칭이 있는 문화공간)
꽤 오래 전부터 힐링이란 단어가 내 마음에 다가왔다. 
차담과 함께 힐링의 언어를 즐겨쓴다. 오감을 충족시켜주는 인테리어를 접목하여
치유를 돕는다.
10. '꿈꾸는 다락방'과 같은 꿈을 주제로 한 도서발간
내 인생의 책이라고 말할 수 있는 책이 두권 있다.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오제은 교수의 <자기사랑노트>다.
비슷한 류의 책을 쓰고 싶다. 영적인 깊이가 조금은 커져야 겠다는 생각이다.

오늘, 버킷리스트 100 중, 욕망, 모방의 꿈 등을 버리고 살려낸 top 10이다.
매일매일 바라보며 소중하게 지켜나가길 나는 소망한다.
내가 꿈꾸는 삶을 나는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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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2011.10.09 22:23:34 *.46.85.69
▶ 35일차 / 10월 9일(일)

공경, 그 단어가 와 닿는다.
기적의 양피지의 내용에 내 생각을 추가하자면,
시간을 공경해야겠다는 생각.
시간을 공경하면 그 시간이 나에게 값진 깨달음을 줄 것이고,
시간이 내게 더 큰 보상을 줄 것이다.
오늘 난 무엇을 공경하였나?

나 자신과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공경하며 멋진 미래를 생각하며
미래일기를 써내려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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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2011.10.10 22:11:14 *.46.85.69
▶ 36일차 / 10월 10일(월)


자존감이 강한 농부의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은 복권을 사지 않는다는데
난 오늘 로또를 하나 샀다. 
너무나 좋은 꿈을 동료가 대신 꾸었다고.
토욜일이 기다려진다.
토요일 까지는 밭가는  농부의 마음으로 정성껏 하루를 살아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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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2011.10.10 22:25:03 *.106.101.53
현숙님~
세미나 후 뒷풀이에서  이야기해 주셨던  일들이, 저에게는 위안으로 다가왔답니다.
동병상련이랄까...

항상 미소를 머금은 현숙님에게 그런 고통을 겪어내셨을줄이야.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르잖아요. 그 고통을...

 그리고 지금은 완치 하셨다니 부럽기도 하구요.

무표정 혹은 우울한 나의 얼굴표정을 아토피 탓으로 돌리곤 했던 제 자신이 좀 부끄러워지기도 했습니다.

언뜻 윗글에 로또를 사셨다고 하는데 ,  대박나세욧
대박 나시면 쏘시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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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
2011.10.11 12:37:06 *.94.245.164
기적의 양피지를 읽으며
무엇보다 '자신의 몸을 공경하라'는 말이 의미있게 다가왔어요.
현재의 건강상태는 과거의 나의 생활습관이 가져온 결과이기 때문에...
몸을 사랑하고 공경한다면 우리모두 보다  활기차고 건강하겠지요.
그렇게 조금씩 건강해지도록 노력해요
글고 대박나면 반드시 쏩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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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2011.10.11 05:11:31 *.10.226.12
호호, 현숙님,
토욜에 뵈었는데 모자가 참 잘어울리시더라구요. 머리가 매우 작으시던데. ㅎㅎ
깊이가 있는 일지, 참 멋스럽네요.
10가지의 확보된 꿈을 적으신 것도 저도 바로 실행에 옮겨야 겠습니다.
저랑 비슷한 꿈도 몇개 있으시네요.
동업해서 저도 많이 갈켜주셔도 좋겠어요.ㅎㅎ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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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
2011.10.11 12:50:25 *.94.245.164
이거 동업자가 많아지는 듯한 느낌이네요^^
작가로서도 강사로서도 너무 큰 역량이 느껴지는 준영님과 동업을 한다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네요 ^^
준영님의 강의가 굉장히 궁금해요...언제 함 듣고 싶어요
글고 무엇보다 모자가 잘어울린다는 칭찬 ,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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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
2011.10.11 10:48:50 *.85.42.183
언니야 TOP10 진심을 다해 적은 소망이라는것이 느껴져요. 참 예뻐요 정말로 예뻐요 ^ ^
그러고보니 오제은의 자기사랑노트 다시한번 읽어보아야 겠네요 힛
진실로 다가오는 문체. 언니도 충분히 따뜻한 공감의 힐링센터와 책 언젠가 해내실거라고 전 믿어요
그럼 문화공간이니까 저도 옆에 공간좀 내주세요 필라테스하게 ㅋㅋㅋㅋ
힛 오감을 접목한 인테리어. 벌써부터 떨려오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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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
2011.10.11 12:47:54 *.94.245.164
어찌 나의 드림리스트 100안에 있던 '여울에게 필라테스 배우기'가 현실화 될거 같은 느낌...
힐링센터 옆에서 필라테스로서 치유활동을 다하고 있는 여울이 떠오르는 걸!
그 옆에서도 나도 부지런히 따라하고 ㅎㅎ 
아무튼 서로의 꿈을 응원하면서 인연을 이어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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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2011.10.11 23:34:59 *.46.85.69
▶ 37일차 / 10월 11일(화)

ha's homework,
꽤 시간이 많이 걸렸다. 아직 많이 부족한 실력을 절감했다.
뭐든지 공들인 시간만큼 실력이 향상되는 것임을 느낀다.
공부를 생활화 해야 하는데 즐기지 못한다. 
1만시간의 법칙은 멀고도 험하다.

밤공기를 들이키며 즐거운 상상을 한다. 
오늘 밤 꿈에도 즐거움을 초대할 것이다.
이미 이루어진 듯이 행동하라, 캅베드의 법칙이다. 
끌어당기니 이미 내 곁에 와 있다. 그의 꿈처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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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2 06:16:44 *.90.31.75
유쾌한  현숙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색칠하는 가을 단풍처럼
새벽 시간을 갈망하고 즐기는 우리들은 
서로를 유쾌하게 격려하고
힘든 길은 부축하고 다독이며
치열하게 오늘을 사는 따뜻한 동행입니다. 

현숙님의 당연한 미래를 축하드립니다.
10가지의 꿈은 다 성취하십니다~  

그래서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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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2011.10.12 09:03:04 *.94.245.164
▶ 38일차 / 10월 12일(수)

정존(靜存)과 동찰(動察)은 서로를 기다려 이루어진다.
정존은 조용히 따지고 살펴 그 깨달음을 마음에 간직하는 것.
동찰은 이를 실제에 적용하여 맞는지 맞지 않는지 살펴 보는것.
항상 정존에서 동찰로 이어지고 동찰이 정존으로 환원되는 공부를 해야한다
책을 펼쳐 글로 읽는 것도 이와 같이...
책따로 나 따로 입과 눈만을 위한 독서는 금물!
독서는 우물파기와 같아...
그동안의 나는 샘물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부엌 아궁이의 부서진 모서리나 바르면서 우물을 판 보람으로 살았나 보다.
책을 읽으나 읽지 않으나 차이 없음을... 나의 독서방법에 문제를 느끼다!

책에서 배우다 -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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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2 22:52:59 *.44.190.25
와우!!!!!!!!!!!!!!!!!!!!!!!감탄에 감탄을 더해 감탄!
지쳐있을때. 진작에 이 일지들을 보았어야 했거늘.
힘을 주십니다. 에너지를 뿜어내시네요.
축하드려요. 요즘 새벽이 이렇게 아름다우시다니.
Top10은 벌써 눈앞에 와있어 손만 뻗으시면 될 것 같은ㅎ
멋지세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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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
2011.10.13 08:41:53 *.94.245.164
내가 진호씨 일지를 방문했을 때도 같은 느낌이에요.
힘을 받으셨다니 다행이고 감사해요.
생일 문자 보낼테니 어여 진호씨의  페이스를 찾아주세요! 아름다운 이진호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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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2011.10.13 08:39:33 *.94.245.164
▶ 39일차 / 10월 13일(목)

일찍 일어나 멍하니 아침을 보냈다.
어제의 과음이 힘든 아침을 만든다.
그런데 실실 웃음이 나오는 이유는, 설레였던 어제의 기억때문.
운명, 그래 한번 가보자.
아름다운 계절, 아름다운 추억!
행복한 어제, 그리고 오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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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
2011.10.14 20:53:21 *.124.100.33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나의 꿈..
너무 마음에 와 닿는 글 들입니다.
반드시 이루실 거라 믿습니다.
'거위의 꿈'이야기를 하셔서 집에 돌아와 가사를 음미하며 들어 보았습니다.
정말 좋은 가사였습니다.

앞으로 현숙님과 함께 할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저에게 많은 자극과 영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숙님의 환한 미소가 떠오르네요..
언제나 그 미소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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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미
2011.10.14 22:27:52 *.109.60.182
현숙님... 설레임을 기다리며 현숙님의 일지를 봐요.
'드디어 설레임을 함께했다' 뭐 이런이야기를 기대하며..
그럼 꺅~~하고 소리를 지르며 댓글 다는 모습을 상상하며.... ㅋ ㅋ

설레임이야기가 없어도 현숙님 일지는 설레임으로 가득하군요.
새벽이 그리고 모든 일상속에 고스란히 녹아있는 것 같아 기뻐요.

현숙님 우리 또 곧 봐요.
이 눈이 부시게 예쁜 가을이 다 가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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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5 06:30:18 *.88.224.11
유쾌한 현숙님!

말씀처럼

아름다운 이 가을에 <운명, 그래 한번 가보세요>

오늘은 특히 운명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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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6 22:55:33 *.46.85.69
믿었던 운명이 또 다시 배신 때리지 않길 바라며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한번 살아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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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6 22:41:28 *.46.85.69
▶ 40일차 / 10월 14일(금)

밀린 일지를 쓰다보니 어떠한 기억도 나지 않는다.
다만, 수요일의 기억을 애써 멀리하려 했고,
그럴수록 가슴이 답답해져와 옥상에 올라갔다. 
퇴근시간, 저녁공기를 마시니 그나마 숨이 쉬어졌다. 
찬 공기가 폐에 들어왔고, 상쾌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와 함께 음식을 섭취했다. 
그와의 시간은 뭔가 아쉬움을 남겼다. 
또 하루가 지나갔고 그는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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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6 22:49:11 *.46.85.69
▶ 41일차 / 10월 15일(토)

토요일, <불후의 명곡>은 김광석의 노래를 테마로 삼았다. 
요즘 '서른 즈음에'를 들으면 눈물이 난다. 
그의 감성이 사람을 끌어당긴다.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잃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그렇게 잊혀지고 멀어지는 나의 젊음, 꿈과 사랑
매일 이별을 가져다 주는 시간의 조각들... 
이것을 어떻게 붙잡을까...
미련을 덜어 낼 수 있는 선택을 내일은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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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6 23:02:34 *.46.85.69
▶ 42일차 / 10월 16일(일)

게으름의 연속, 환상 속의 나!
구름 위에 떠있는 듯, 꿈 속에 머물러 있는 듯 계속 멍한 상태.
어떠한 방법으로도 치유될 수 없는 정신병임을, 잘 알기에
그냥 이 시간을 버티기로 했다.
나는 어떠한 선택을 해야하나.
이 환상이 무너지지만 않길 바랄 뿐! 

믿었던 복권당첨의 행운은 내게 오지 않았다. 
또 다시 월요일은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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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2011.10.18 14:15:17 *.94.245.164
▶ 43일차 / 10월 17일(월)

넌 만족하니?
회사가 너의 노력만큼 만족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니? 
개인 생활에 대한 만족은 크니?
너를 보면 왠지 불안해 보여.
혼자 여행을 떠나며 더 큰 세상을 만나서 어떤 돌발행동을 할까봐...
다른 사람들의 생활 폭은 넓혀주고 싶은데 너의 폭은 좁혀주고 싶어...

본부장님께서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다.
연민도 들어있고, 사랑도 들어있고 여러가지 걱정과 우려를 느낄 수 있다.
날좋은 어느날, 오늘은 4시에 퇴근하고 싶다고 짧게만 말씀드리고 이유를 대지 않았더니
나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었다는 설명이다. 다른 곳으로 달아날까봐...
그렇게 불안해 보이나보다. 엄마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과 흡사하다.
난 어른들께 걱정만 끼치는 존재.
순간, 내 자신에게 연민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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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2011.10.19 10:40:40 *.94.245.164
▶ 44일차 / 10월 18일(화)

늦은 취침으로 제 시간에 못일어 날 줄 알었는데
새벽, 벌떡 눈을 떴다.
어제 받았던 질문이 머리에 맴돈다. 
40살이 되기 위한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난 '아무것도 없는데요..'라고 했고
그 대답은 나 스스로에게 공허함을 남겼다.
물론 아무 것도 없진 않다.  
오늘 하루를 정성껏 살아가고, 새벽에 일어나 책 한자라도 더 보려고 노력하는 모든 것들이
더 나은 나 자신을 위한 몸부림임을 알고 있다.
그러나 준비된 게 너무 없다는 느낌이다.
물론 38이나 40이나 41이나 다 숫자에 불과 하지만
'40살이 되기 위한'....하는 질문을 받으니 조금은 당황스럽다.
게다가 옛 문학에 많이 등장하는 '초로'의 여인이 40살 언저리라니..
요즘 부쩍 눈시울이 뜨끈해지는 일이 많아졌는데, 
코칭을 공부하다가 우울증 체크리스트를 한번 해보았다.
20문항 중 7개 이상이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세브란스 병원의 코멘트가 있다. 
난 그 중에, 5개를 체크했다.
1) 요즘 전보다 자주 운다. 
2) 내가 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느낀다.
3) 나 자신에 대해 실망하고 있다.
4) 내가 나이 들고 매력없게 보일까 봐 걱정한다
5) 앞날에 대한 용기가 나지 않는다.
예전에 참 당찼는데 당찬 김현숙을 자신없게 만든 이유가 뭘까? 화두를 던지 박용범 소장님,
자꾸 나 다움을 잃고 있는건 나만 느끼는게 아닌가 보다.
내가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은 무얼까?
나의 존재감을 인정받는 것, 작은성공사례라도 계속 만들어 내는것...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스스로 하지 않는것....
추운 겨울이 와도 따뜻한 마음으로 나를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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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2011.10.19 21:24:02 *.94.245.164
▶ 45일차 / 10월 19일(수)

오늘부터 다시 미래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내일의 모습은 현재보다 몇백배는 찬란하다. 
그런 맛으로 미래일기를 쓴다.
오늘은 가까운 미래, 12월 25일에 대한 일기이다. 
이해인 수녀의 이쁜 시들이 수놓여진 일기장에
보다 이쁜 나의 스토리가 채워진다. 
그렇게,
우연히 성공이 찾아온다. 
행복을 맛보다. 
나의 미래는 그렇게 찬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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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0 12:24:22 *.90.31.75
유쾌한 현숙님~ 힘내세요! 
우울을 걷어내는 행동으로 찬란한 미래로 달리세요. ^^
날마다 화창한 가을입니다. 마음껏, 팍팍 즐기시기를~
미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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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1 04:43:46 *.102.78.78
따뜻한 응원,  감사합니다!
1단계에서 느꼈던 "함께"의 위대함을 절실하게 느끼는 요즘입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요! 현숙님 도전도 화이팅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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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
2011.10.21 18:18:49 *.94.245.164
▶ 46일차 / 10월 20일(목)

책을 읽거나 일을 하거나 도무지 집중이 되지 않는 날들이 계속되다.
미래일기를 쓰며 마음을 가다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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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
2011.10.21 18:26:29 *.46.85.69
▶ 47일차 / 10월 21일(금)

회사에서 대청소를 했다.
버려진 것들이 많다.
그  여백에 마음의 평화가 깃들길 바란다. 
벽면 한쪽 귀퉁이에는 <최후의 만찬>을 걸어 놓았다.     
여백이 생기고 만찬을 즐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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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2011.10.22 16:53:54 *.46.85.69
▶ 48일차 / 10월 22일(토)

창가, 따스함을 가득 담고 있었지만, 집에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다가
해가 떨어질 무렵 나갈  채비를 한다.
강남역의 활기참을, 찬 밤공기를 느끼며 집에 돌아와야지.
문득 궁금해진다.
사람과의 인연을 물 흐르듯 잔잔하게 바라보며 모든 걸 운명에 맡기듯 해야하는건지,  
적극적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거나 칼로 자르거나 해야하는건지?
인생도 사람과의 관계도 내가 꿈꾸는 삶도 늘 물음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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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2011.10.23 22:33:47 *.46.85.69
▶ 49일차 / 10월 23일(일)

날씨도 좋았고 분위기는 좋았다.
리포터 붐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북돋아 주었다.
참가자는 평균 연령 26세라고 한다. 
평균연령을 훨씬 웃도는 나이로 참가하여 
그들과 함께 에너지를 나누었다. 
지난번 참가한 서울시장배 마라톤에 비해 규모면에서나 
분위기 등이 사뭇 다른 오늘 마라톤에 재원, 충현 등과 함께 했다. 
집 안에만 있었다면 느끼지 못했던 화창한 에너지를 만나 행복한 하루였다.  
오늘처럼만 뛰자. 뛰니까 식욕도 다시 살아나면서 살아있는 것 같다.
살아있음은 이렇게 생동감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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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
2011.10.26 17:50:25 *.94.245.164
감사해요..요즘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는데 제가 좀 게을러진거 같아서 속상해하고 있어요..
하루하루 조급함이 생기는 이유는 뭘지...
마음의 여유를 좀 가져야 겠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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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5 21:28:31 *.207.0.230
소녀라는 단어가 정말 잘 어울리는 현숙님 나이먹어감을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아직 그리고 앞으로도 늘 맑고 순수한 에너지 품고 살아가실 것 같아요..^^

찰스 핸디의 "나는 젊음을 그리워하지 않는다"라는 책 함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60대 여성들이 얼마나 진하고 아름답게 사는지, 저까지도 피가 끌어올랐습니다 ㅋㅋ

열정많고, 열심이고 거기다 순수함까지 갖춘 현숙님이 늘 밝고 행복한 시간들 이어가시기 믿고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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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
2011.10.25 13:52:26 *.46.85.69
어머나...안녕하세요.
근데 아마추어 배우교실이라니...참 재미나게 사시네요..
연기, 저도 꽤나 하고 싶고 잘하는 편인데 ㅋㅋ
담에 연기하는 거 함 보고 싶어요 기회가 있을려나..
좀 알거 같고 친숙해 질 무렵 
만남이 이어지질 않아 아쉽네요.. 잘 지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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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우
2011.10.25 09:40:56 *.61.106.67
여전히 열심히 지내는군요.
저는 요즘 '아마추어 배우교실'에서 놀고(?) 있어요.
어설픈 연기하느라 얼굴이 화끈거릴 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사람냄새를 맡는 재미가 꽤 크네요.
낯을 가리는 내 성격이 좀 거시기 하지만서두.
쌀쌀해진 날씨, 마음만은 늘 훈훈한 일상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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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2011.10.26 17:57:13 *.94.245.164
▶ 50일차 / 10월 24일(월)

코치협회의 월례세미나 참석
코칭은 접할수록 쉽지 않음을, 다면적인 공부가 필요함을 느낀다.
코칭 접목 사례등을 통해 사람들끼리의 갈등요인을 간접체험했다.
상대에게 허락되지 않은 기대감이 갈등의 요소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
의도를 공유하고 쌍방간의 공감이 필요한 세상.
그리고 피코치자의 자존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코칭의 주요 목표임을 느낀다.
사람들이 말하길,
코칭에 정말 적합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공부를 어디까지 어떻게 해야할지,
지름길이 무얼지 궁금.
스펙을 중시하는 시대에 반항하며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있는 나에게
코칭은 어떤 해답을 줄까...
하긴 코칭 자격증을 따려는 것도 하나의 스펙을 만들기 위함이 아닐까...
내년도 나의 목표는 좀 더 내실 다지기이다.
내실을 다지는 그 시간들이  하야할 '과제'가 아니라 행복을 위한 한걸음 한걸음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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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2011.10.26 18:08:01 *.94.245.164
▶ 51일차 / 10월 25일(화)

일욜, 마라톤의 후유증이 하루 건너 오늘에야 다가왔다.
다행히 오늘은 연차...아주 넋놓고 게으름을 피웠다.
더 이상 이러면 안될 것 같은, 내가 나에게 미치도록 싫어질 무렵 이불을 걷어차고 일어났다.
때마침 걸려온 전화, 그를 만나 함께 영어공부를 했다. 
참 징하게 실력이 안는다는 생각. 그에게 많이 부끄럽다.
왕도는 없다.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을 늘려가는 수밖에...
다시 한번 반성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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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2011.10.27 18:13:46 *.94.245.164
▶ 52일차 / 10월 26일(수)

아침 일찍 투표를 했고 저녁 퇴근 시간엔 내가 뽑은 사람이 당선이 유력하다는
출구조사 결과를 들었다. 
기쁜 마음으로 TV를 끄고 알로에 효소를 담기 위하여 알로에를 닦고 썰고...
김장을 담은 듯한 뿌듯한 마음으로 효소를 들여다 보았다.
저 알로에 효소가 내 몸을 더 건강하게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
내 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 자기관리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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