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살가루(박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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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벽 시간과 새벽 활동
- 새벽 시간 : 오전 5:30 ~ 7:30
- 새벽 활동 : 외국어 학습
2. 나의 전체적인 목표
- 새벽활동을 생활화하여 일상으로 만들기
- 꾸준한 영어 공부
- 미완의 일어 공부
3. 중간목표
- 이번에 산 ***시리즈 책과 방송으로 영어 공부 즐겁게하기
- 읽다만 일어판 <모리와 함께한 일요일> 완독하기
4.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 끈기 부족 : 100일차를 100% 이룬다는 무리한 생각하지 말고 20일까지 허용되는 시간내에서
새벽기상의 생활화를 이뤄내자. 그렇다고 허용되는 20일을 너무 믿지는 말자.
- 멍~~~하니 앉아 있는 시간 줄이기 : 이루고 싶은 꿈을 상기시켜 멍 때리는 시간 줄여나가자.
- 안이함, 회의감 : 가장 큰 적일지도 모르나 눈부시게 빛날 내 미래를 위해서는 더이상의 핑계는 있을 수 없다.
5.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 건강한 하루의 시작 : 새벽 기상이 일상이 되어 전보다 건강한 모습의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만땅~~~
6. 목표 달성 후 나에게 줄 보상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디자인의 "반지" (금값이 만만치 않아서 가격이 살짝 걱정이 됨)
[2012. 6. 5 - 화 30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1시 30분 / 오전 4
- 수면 / 활동시간 : 4시간 30분 / 1시간
- 활동내역 : 단어 외우기
- 몰입도 / 만족도 : both 4점
어제 왔다갔다 길에다 뿌린 시간들이 많아 공부 별로 못한 부담감 때문이었는지
새벽에 일찍 깨어졌다.
일찍 눈 떠진 김에 단어외우며 새벽 활동에 힘썼지만
출석체크하는 것을 잊었나보다.
헛웃음만 나온다. 말도 안되는 실수를...
단어시험 보는 것에만 신경쓰다보니 깜빡했나보다.
출석부 글이 낯설어서 왜 그러지...? 하며 자세히 보니 출석부에 내 이름이 없다.
4시에 일어났는데... 쩝.
그동안 한번 결석한거에 대해 아쉽게 생각하며 원인을 제공한 친구 탓을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 마음마저 버려야겠다.
그래도 오늘 나는 열심히 새벽활동 했다. ㅋㅋㅋ
이것으로 만족해야지.
단어시험 만점과 바꾼 출석 실수다.
[2012. 6. 6 - 수 31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0시 30분 / 오전 5시
- 수면 / 활동시간 : 6시간 30분 / 2시간
- 활동내역 : 어휘 및 문법
- 몰입도 / 만족도 : 4점 / 4점
휴일이라 참 좋다.
새벽 활동을 집중해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군 시작하고 휴일에 대한 개념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늘어지게 늦잠 잘 수 있는 날이 휴일이었지만
단군의 후예가 되기로 마음 먹은 후에는 휴일 아침을 맞이하는 기분과 마음자세가 다르다.
이 또한 단군을 시작하고 난 후의 대단한 발전이고 큰 변화이다.
꾸준히 고고씽...
[2012. 6. 7 - 목 32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0시 30분 / 오전 4시 30분
- 수면 / 활동시간 : 6시간 /
- 활동내역 :
- 몰입도 / 만족도 :
친구가 병원에서 검사받고 있다고해서 병원엘 다녀왔다.
세상에는 참 아픈 사람도 많고, 병원도 많다...
그 병원 안에 의사도 간호사도 많지.
나는 또 그 안의 그 무엇이 되고 싶어서 이토록 애쓰고 있다.
참고 버티며 이루어내야한다.
억지로하려하지말고 이 상황을 즐기자.
공부하는거 쉽지 않고 어렵지만 난 기꺼이 즐기면서 이 시간들을 메워나갈 것이다.
내 인생에 이토록 집중해서 뭔가에 빠져본적이 언제 있었던가...
[2012. 6. 9 - 토 34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1시 / 오전 5시 10분
- 수면 / 활동시간 : 5시간 10분 / 2시간
- 활동내역 : 문법 및 어휘
- 몰입도 / 만족도 : 2 / 2 점
종로에서 있었던 2차 세미나.
오늘의 주제는 천복발견..
내 천복을 찾아 그 길을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천복 찾는 과정을 쫓을 때마다 나타나는 그 무엇.
나는 그 무엇을 싫다고 생각하는데
매번 결과가 그 곳에 닿으면 그건 뭐란 말인가.
내가 찾은 길에 대해 더이상 의심하지 않을 것이라 했는데...
앞으로 계속 진행될 천복 찾는 과정을 통해 나는 어느 곳으로 미칠(及)것인지...
부족민들은 나선형 계단으로 다시 원위치할 거라고 위로(?)해준다.
천복.
찾는 과정이 어렵긴해도 재미있을것이란 말에 동감한다.
하지만 많이 어려울 것 같다.
[2012. 6. 28 목 - 53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1시 / 오전 4시
- 수면 / 활동시간 : 5시간 / 1시간
- 활동내역 : 어휘
- 몰입도 / 만족도 : 3점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눕고싶은 마음 달래서 새벽활동에 집중.
만족도야 항상 뭔가 부족한 듯해도
오늘은 다시 잠들지 않은걸 다행이라 생각.
학원 수업을 비몽사몽 들었다.
단군 생활 53일째인데 기상 시간이 들쭉날쭉 일정치가 않다.
그러다보니 습관들기가 힘들어지는 것 같다.
새벽 4시로 기상시간을 맞춰놔야하나.
기상 알람 없이 정해진 시간에 일어날 수 있는 날이 언제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