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개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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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 새벽시간 4:00 ~7:00
- 새벽활동
독서활동(100권) 및 관심분야 공부
2 나의 전체적인 목표
- 새벽시간 2시간을 알뜰하게 사용
-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으로 공부의 질 확보(공부하는 양보다 질 위주)
- 1만시간의 법칙에 도전( 6년에 걸친)
3 중간목표
- 관심분야의 꾸준한 공부
- 독서활동
- 영상자료를 이용한 간접경험으로 지식과 지혜를 획득함
4 목표과정에서 직면케 될 난관과 어려움
- 어려움
건강과 수면, 집중력을 흐린다면 낮에 낮잠으로 보완
- 200일차 동기들과 상호 댓글로 격려 받고,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대화
- 혼자 하는 외로움보다, 함께하는 즐거움으로 이겨나감
5 목표를 달성 했을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 몰입, 기쁨으로 충만한 인생을 살게됨
♣ 활동시간 : AM 4:30 ~ 7:30
♣ 활동 내역: 나의 강점혁명(1시간)/전공(2시간)
♣ 만족도 : 0
♣ 몰입도 : 0
꿈이 있어도ㅡ 그것을 실행하지 않으면,
그 꿈을 이룰수 없음을 느낀다.
때로는 쓰러지고, 다시 일어서고를 반복하겠지.
강점혁명을 읽다보니. 지식중에 자기자신을 아는것도
지식에 포함되어 있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무지를 알때까지 대화로써 묻고 대답하는 과정을
제자들과 즐겼다.
오늘아침 나자신을 뒤돌아보니 ' 정말 너는 너 자신을 알고나 있는거니'라고 묻고 싶다.
명경지수라는 말이 있다.
잡념과 가식과 헛된욕심이 없었는지..
[2012.10.9. 화.30일차]
기상 : 3:00
새벽활동 : 새벽부흥회 참석
不 狂 不 及
불 광 불 급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이런 사자성어도 있었네. 부흥회에서 눈에 띄는 구절이다.
새로 만들어 낸 듯.
내가 감명읽게 읽었던 책 중에
“수학자는 약간 미친 겁니다”
라는 책이 있었다. 수학자 폴 에어디쉬의 인생을 다룬 책이다.
그때, ‘미친’ 이라는
단어에 필이 꽂혔었다. 이후로,숫자를 싫어하지 않게 되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미친듯이 하지만,
명예나 부에 관심이 없는 수학자의 인생이 단백했다.
나도 그런 삶을 살고 싶었다.
내가 원하는 삶인가?
[2012.10.14. 일.34일차]
기상 : 05:30 ~ 7:00
새벽활동: 독서/전공
몰입도: 3.5
<읽은 책>
무슨 일이든 다 때가 있다 - 레오 딜런, 다이앤 딜런
어린이를 위한 책의 역사 - 주니어 김영사
요즘은 그림책을 읽고 있다. 아들에 읽힐 책들을 고민하다 보니,
여러 책을 빌려 오게 되었다. 나이에 맞는 않는 독서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
글밥이 적어 더 핵심만 이해되고, 그림 보는 재미도 솔쏠하다.
어렸을 적, 독서경험을 하지 않은 나로서는 천만다행이다.
자녀로 인하여, 잃어버린 독서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다.
특별히 어린시절에 독서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자녀와 그림책을 보는 것이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다.
나도 어느덧 독서 예찬로자가 된 것 같다.
독서로 꿈을 찾았으니, 고마운 생각이 든다.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또 다른 과정이다.
[2012.10.19. 금.40일차]
기상 : 05:30 ~ 7:30
새벽활동 : 독서/전공
몰입도: 3
“보이지 않는 집을 보는 눈, 보이지 않는 집을 만들어가는 기술,
그게 이창호 끝내기의 진면목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조훈현과의 대화에서
내가 바둑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1년전쯤인지,어느 신문의 기사때문이었다. 어느 프로기사가 수십년만에
생애 첫 우승을 하면서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고부터이다.
그 기사는 결승전에서 이창호나 조훈현, 서봉수 기사등에 막혀, 준우승에 그치는 불운의 연속이었다. 젊은
날을 준우승로 보내다, 처음으로 우승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이창호 같은 초일류기사들은 다른 무엇이 있었을까’하는 궁금증이 일기 시작했다.
자신만의 강점을 파악하고, 자신의 나름의 스타일로, 갖은 유혹을 이겨내고,
가장 간명하고 확실한 안전한 방법을 추구한
이창호 9단의 지혜가 놀랍다.
이창호9단은 스스로의 성격을, 느리고,인내하고,노력하는 기질이라고 했다.
이 기질을 스스로 갈고닦아, 자신의 길을 간 것이다.
언젠가는 꼭~ 기원에 가서 이9단과 사진을 찍고야 말겠다.
[2012.10.21. 일.42일차]
기상 : 05:30 ~ 7:30
새벽활동 : 독서/전공
몰입도: 3
정신적 에너지에는 창조와 사고, 두 에너지가 있다.
남을 질투할때, 창조적 에너지가 소진된다.
-학문의 즐거움 ,히로나가
모처럼 이 책을 훑어본다. 작년쯤 읽은 책인것 같다.
요즘은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 편인데, 사다 놓으면, 가끔식 펼칠 수 있어서 좋다.
전번에 읽을때에는 창조적 에너지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것 같다.
모든 교육도 논리에만 집중하다 보니, 창조적 사고에는 문외한이 되는 것 같다.
'창조적 사고,네가 알고싶다.' 공부하고 책 읽으면 조금은 이해가 될까?
[2012.11.1. 목.53일차]
기상 : 5:30 ~ 7:30
새벽활동 : 독서/전공
몰입도: 3
요즘 많이 보는 책들은 금융이나 투자,기업에 관한 책이다.
워렌버핏의 스승인 벤자민그레이엄이 증권권해석에 대한 “현명한 투자자”는
최근의 내인생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 책이다.
주식의 가치는 결국 기업의 내재가치에 수렴한다는 전재하에
안전마진(할인된 가격을 사야함)을 확보하고, 원금을 잃지 마라는
이책을 관통하는 핵심은 워렌버핏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투기를 버리고 투자를 하라는 말이다.
지금도 워렌버핏은 벤자민그레이엄을 20세기 최고의 천재로 치켜세우고 있다.
그런데 그레이엄의 탁월한 지침을 이해하고,기업의 내재가치를 분석하고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이
투자자의 몇 %일까? 라는 의문이 든다. 벤자민은 천재성이 있으므로, 기업을 가치를 판단할 능력이 있으리라.
버핏은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릴 만큼 지혜로움으로, 보이지 않는 기업의 가치를 읽어나가겠지.
자본주의에서는 기업이 자본을 조달하는 목적으로 주식을 발행한다.
그 주식가격의 변동성을 보고 투자자들이 투자하는 것이다.
기업의 가치에 투자한다는 워렌버핏의 투자철학을 이해하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이제 겨우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은‘투자(투기)의 본질적 속성은 탐욕이라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3,5%의 1년짜리 정기예금 이자에 만족할 수 없다는 것이다. 더 큰 수익률로
인생을 바꾸고 싶은 간절한 소망이 숨어 있는 것이다.
이 탐욕을 다스릴 수 있는 원칙과 구체적 방법이 없으면, 100전 100패라는 것--
탐욕이라는 욕심이 해결되지 않는다면,영원히 잃을 수 밖에 없는 운명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지금까지 투자에 대한 나의 입장은
투기꾼이 아니라, 투자자라고 불리고 싶어, 버핏을 내세웠던 것 같다.
이제 투자자라는 말을 함부로 입에 담지 못할 것 같다.
[2012.11.6. 월.57일차]
기상 : 5:30 ~ 7:30
새벽활동 : 독서/전공
몰입도: 3
요즘은 단군이 활동도 습관적으로 하는 생각이 든다.
승완님은 좋은 말로 심연에 잠긴다고 했는데, 기운이 빠지는 느낌이다.
요즘 화두인 '탐욕'에 대해서 곰곰 생각해 보는 시간이 많다.
정말 탐욕을 버렸다고 말할 수 잇을까?
탐욕을 버린 마음으로 세상을 보면 어떻게 달라질까?
세상에는 두가지 영역이 있다고 생각한다.
'운의 영역'과 '과정과 실력의 영역'이 있다.
이 두영역을 구별하면서 사는 삶, 그리고 운에 기대지 않고 과정을 즐기는 삶이
내가 추구하는 삶이다.
어제 우리 아이가 유희왕 카드에서 '넘버원'카드를 찾아내고는 운이 좋다고 연발한다.
80장의 카드 속에, 넘버원 카드가 7장식 섞여 있는 것 같다. 4장식 묵여진 카드에서, '넘버원'을 찾기위해
흥분하는 아이를 본다.
남자 이이들을 환상과 상상과 운 속에 몰아 넣은 카드의 정체를 조금은 이해한 것 같다.
아들의 이말이 귀전에 맴돈다.
" 엄마, 나는 운이 좋은 녀석이야. 나 운 좋지? "
아이가 무척 귀여운데요.
요즘 단군 활동이 습관적이라는 생각이 든다구요?
제가 볼 때는 그건 심연이 아닌 것 같애요.
우리의 단군활동이 어언 150여일차를 지났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게 몸에 밴... 진정한 습관이 되어 가는 과정아닐까요?
그리고, 모든 일에는 그런 거 있잖아요.
내가 좋아서 시작한 일인데도 며칠 지나면 시들하고 시큰둥해질때.
근데 다시 또 며칠이 지나면 열정을 가지고 하게되잖아요.
번개님 지금 상황이 그런 거 아닌지...
그 속에서 다시 활기찾고, 열정 찾아나가야하는 건 본인 몫인거구요.
근데 우리 단군이에게는 그 활기를 찾게 도와주는 이들이 있잖아요.
단군 7기 멤버들과 단군 운영진들요.
더구나 곧 2차 세미나가 있는데 거기 가서 힘 받아오면 좋을거 같은데요.
시간내기 어려우시더래도 짬내서 나오세요.
요즘 종로 단풍도 예쁘게 물들어 좋아요.
참고로 저는 이번 세미나 참석 몬한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