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 wishing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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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1일 23시 45분 등록

* 제목

싱그러운 마음으로 하루를!

 

*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 새벽시간: 5시~7시

- 새벽활동: 독서, 사색, 기록

 

* 전체 목표

- 읽고 사색하며 나와 대화하는 시간을 온전하게 갖는다.

- 싱그러운 마음으로 하루를 살게 하는 힘이 자연스레 스며든다.

 

* 중간 목표

- 산발적으로 해오던 것을 일정한 시각에 규칙적으로 꾸준히 한다.

- 습관으로 만든다.

 

*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1) 단기적인 성과를 향해 나아가는 것도 아니고, 시험 대비와 같은 직접적인 동기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마음이 약해지면 쉽게 무너지거나 소홀해질 수 있다.

→ 알찬 새벽과 그렇지 않은 새벽이 얼마나 다른지 느껴 보았기에 스스로 의미를 되새긴다.

(2) 출석체크만 하고 다시 쿨쿨 자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  잠이 부족하지 않도록 취침 시간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3) 코앞에 닥친 급한 일이 귀한 새벽 시간을 침범할 수 있다.

→  낮 시간을 규모 있게 꾸리는 연습과 훈련을 한다.

→  새벽 시간을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는 열망이 일렁이는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한다.

 

*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 나를 돌아보고 탐색하면서 내가 닿고 싶은 것에 대한 그림이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해진다.

- 마음이 정화된다.

- 하루 일과가 안정되고 균형 잡힌다.

- 더 많이 웃고 깨어있을 수 있다. :D

- 여유와 느긋함. 관대함.

 

*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봄을 만끽하는 짧은 여행!

 

 

IP *.209.51.253

댓글 10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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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8 14:39:58 *.20.202.213

0218 화 (037)

23:25-04:40

# 문제를 회피하고 거짓 평화를 찾지 말라.

자기를 던져 다 내어 주는 적극성, 그것은 오랜 훈련 끝에 배양될지니.

* 건강하지 않은 방식으로 잠식해 들어오는 것을 알아차렸지만

선을 긋지 않고 흐름을 따라가보고 싶었지.

감내였을까? 배려였을까? 존중이었을까?

# 정신적 상황에 대해 민감해야 된다.

타당한 것인지, 어디서 발생한 것인지, 과거의 어떤 상황이 증폭된 것인지 등을

나에게 물어봄으로써 스스로를 신뢰하고 자신의 결정을 존중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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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1 23:57:49 *.211.22.78

0219 수 (038)

23:00-04:40

# 아무것으로도 가려지지 않은 인간의 날것을 보여준다.

동시에 인간의 미덕과 통찰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 불편하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해서 넘기고 싶은 장면들이 있었다.

# 오만은 성장을 멈추게 하는 치명적인 요인.

모든 성공한 것들의 파멸 속에는 우상화된 오만이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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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1 23:58:49 *.211.22.78

0220 목 (039)

23:20-04:40

# 자연의 법칙을 거르스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죄악인가를 깨닫는다.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안달하며 되지 않을 일에 힘을 쏟다가 실망하곤 한다.

억지로 뭔가를 이루고 싶어하는 욕망이 부작용을 낳고 이내 후회 속으로 끌려들어 가게 된다.

- 욕심으로 허망하게 스러지지 않기를. 스스로 그러하기를.

* 그대로 흡수하는 것도 훌륭하지만 의문을 품고 궁구하는 것 역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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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1 23:59:55 *.211.22.78

0221 금 (040)

23:40-03:40

긴장을 다루어 한껏 기량을 발휘하는 모습은 실로 감동이었다.

# 자신의 본성과 맞는 공간 안에 있을 때 활기가 생기고 영감을 얻는다.

휴식과 창조, 사랑이 깃드는 순하고 겸허한 공간.

자신에게 최적인 공간을 만들어낼 때 우리를 감싼 시간은 온전히 우리 것이 된다.

* 반듯함에 갇히지 않는 자유.

이 둘의 조화가 빚어내는 것을 사랑한다.

뭉근함과 은근함, 그리고 그 속에서 반짝이는 유쾌한 해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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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3 15:23:05 *.121.241.223

0222 토 (041)

23:30-04:45

커피 내려 단상을 끄적이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다.

원화와 느낌이 사뭇 다르기도 했지만 사진을 보며 다시 음미해보았다.

# 괴로움과 즐거움이 서로 낳는 이치는 동과 정, 음과 양이 서로 그 뿌리가 되는 것과 같다.

괴로움은 즐거움의 뿌리요, 즐거움은 괴로움의 씨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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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3 15:24:51 *.121.241.223

0223 일 (042)

00:35-04:45

잠을 설쳐서 출첵만 하고 다시 잤다.

기운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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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4 15:41:32 *.232.210.14

0224 월 (043)

23:50-04:45

일찍 잠자리에 들자, 응? 새벽에 총총 깨어있기 위해 :)

어깨죽지부터 삭신이 쑤시는구만.

# 모든 것은 만삭이 될 때까지 잉태되었다가 태어난다.

- 나무처럼. 수액을 재촉하지 않고 폭풍 속에서도 의연히, 그렇게 자란다.

- 한 방울, 한 방울 돌로 파고드는 물같이 느리고 조용한 힘.

- 깊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독자적이고 은밀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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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5 14:36:08 *.121.241.156

0225 화 (044)

01:50-04:45

좀 하다가 다시 잤다. 책은 틈틈이 보았다. 눈이 뻑뻑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한쪽이 팅팅 부어 있었다. 

# 하고 싶은 일은 다짐이 없이도 우리를 늦게까지 깨어 있게 하고, 새벽에 일어나게 한다.

- 내 마음이 가는 곳. 안 하고는 못 배기고, 떠나있으면 그리워진다.

# 신념을 일상생활에 지혜롭게 적용하는 것이 철학적인 삶.

- 앎, 사유, 믿음, 용기가 버무려져 일상 속에서 행하게 된다.

- 살아있는 물은 밤낮없이 흐르면서 스스로도 살고 남들도 살린다.

- 지향 없이 어디론지 끝없이 표류하지 않기 위하여.

- 되어 가는 과정 속에 있다. 움트고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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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6 11:46:52 *.211.45.239

0226 수 (045)

22:40-04:45

모처럼 일찍 잠들 수 있어 감사하다.

미세먼지 때문인지 눈이랑 목이 아팠는데 피로가 개운하게 풀리지는 않았다.

# 늘 즐거워 무엇인가로 바쁘고 목표를 향해 애를 쓰면 운이 따르게 된다.

타인 및 긴 시간을 고려한 의사결정은 운의 씨앗을 뿌리는 일이다.

# 배운다는 것은 자기를 찾는 것.

- 내가 하는 일을 통해서 인간이 되어 가고 삶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면..

- 나만의 날개, 흥미와 애착, 책임감.

* 늘 있는 것이 아니다.

유보하지 않고 그 순간을 기쁘게, 온전히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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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1 17:24:18 *.223.61.175

월든을 다시 읽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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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2 18:00:27 *.126.187.109

0227 목 (046)

23:15-04:40

* 여러 측면에서 스트레스가 고조되고 있다.

잘 다루어 그 힘으로 삶을 다지리라.

- 삶이 힘겹게 느껴지는 바로 그때가 우리 안에서 더 깊은 힘을 찾아내는 기회가 된다.

# 어디에 있든 가장 자기다울 때 가장 풍성하게 기여하기 마련이다.

- 나다움. 다른 존재들을 통해 배우고 본받으면서 나다움을 보전, 확장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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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2 18:03:33 *.126.187.109

0228 금 (047)

01:30-04:40

출석체크하고 다시 잤다.

* 크게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패턴의 반복이었다.

고운 순간들이 있었음에도, 빛이 바래어 슬프구나.

-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당장 풀려고 애쓸 일인가,

바라보는 이마저 사라진 커다란 침묵으로 본래 청정한 자리로 돌아갈 일인가.

- 한 가락에 떨면서도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거문고 줄처럼.

# 알맞게 그칠 줄 안다면 우리들의 삶은 넘치지 않고 신선할 것이다.

# 한 존재의 전체를 보아야 관계의 근원에 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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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2 18:09:47 *.126.187.109

0301 토 (048)

23:10-04:40

꿈이 기억난다. 한동안 마음이 번잡했다.

땅에 쓰러진 고목과 떨어진 잎에서 새싹이 나온다.

# 천복을 좇는 사람은 늘 생명수를 마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 내부에 간직하고 있는, 영원히 계속되는 생명에 귀 기울이고 민감하게 반응하고 싶다.

- 삶의 유일한 목적은 삶 자체이나, 현실에 갇히면 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 날마다 의례를 접하는 것, 이것이 우리 삶의 질서를 온전하게 바로잡아준다.

* 마음을 한껏 열어 충분히 따라가 보자. 아집에 빠져 적당히 넘기지 말고.

- 시야가 나와 관계있는 극히 협소한 범위로 좁혀지는 것을 경계하자.

- 문득, 고마움을 느꼈다. 다른 측면에서 느끼는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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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2 18:11:34 *.126.187.109

0302 일 (049)

00:30-04:40

봄기운 물씬 풍기는 햇살이 좋구나.

* 생동감이 닳아서 스러질 때면

번뇌와 망상도 어디론지 흘러가고,

지극히 편하고 그윽한 마음이 꽃향기처럼 배어 나오는 순간들을 기억하자.

* 대상과 맥락에 대해 이해하려는 노력이 부족했음을 새삼 깨달았다.

- 객체로서 수동적으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관련 요소 및 배경에 대해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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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3 08:34:07 *.121.241.217

0303 월 (050)

23:30-04:40

쉬이 잠들지 못했다.

200일차의 후반부. 반갑다, 정말!

* 봄기운이 감돌고 새 학기가 시작되니 서서히 달라짐을 느낀다.

우주의 운행을 관장하는 것은 시간임을. 약동하는 에너지.

# 이 세계를 재발견하고, 내가 그 세계의 일부분이라는 데서 오는 기쁨을 누린다.

- 매일의 일상에서 반복하면서 새로 태어난다.

# 모든 것이 가능성이고 단서이다. 내게 쏟아져 들어와 비밀을 털어놓는다.

- 유기적인 우연의 연속. 눈에 띄고 감지된다.

- 방랑. 코를 킁킁거리며 내가 정착하여 뿌리 내릴 곳을 탐색한다.

- 나의 에너지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빠져들어 지낼 일이다.

# 모두 끝이 있고 그 끝에서 변화가 만들어진다. 끝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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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3 14:51:26 *.222.78.36

빵 잘먹었어요?  ^^ 우리 애기는 별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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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4 08:13:12 *.13.194.32

기대했던 것만큼 훌륭하지는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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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3 22:16:33 *.234.201.149

이제 올림픽공원 가기 딱 좋은 날씨가 다가오고 있어요.

 

아마 200일차 완주할때 그때쯔음...일거예요.

 

화창한 봄날의 봄소풍을 상상하며,

 

남은 50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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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4 08:15:50 *.13.194.32

제가 사랑하는 올림픽공원~ ^^

200일차 완주도, 마라톤 완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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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4 08:10:19 *.13.194.32

0304 화 (051)

23:40-04:40

* 스스로 안에서 깨우치고, 시도하면서 터득할 일이다. 의구심이 들어 머뭇거린다.

- 길. 방향.

- 역사라는 시간과 지상이라는 공간의 맥락.

# 그 자체보다 더 큰 어떤 것. 즉 인간성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 두 가지가 서로 분리될 수도 없겠으나 삶에 대한 태도가 진정 중요하다.

# 고독의 쓰라림과 자유 + 친밀한 격려와 이해

* 경험은 논리의 시험을 거치며 설득력을 가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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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5 08:05:27 *.187.29.198

0305 수 (052)

23:20-04:40

출석체크하고 새벽활동시간 동안 잤다.

자~알 잤네. 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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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6 08:07:35 *.211.46.156

0306 목 (053)

23:18-04:40

1시간 지나고 졸렸는데 라떼 한 잔 마시고 계속 했다. 뿌듯. 쓰담쓰담.

# 하려는 일을 구상하고 그것을 몇 가지 단계들로 나누어 해나가면서

전체 계획이 하나씩 이루어지는 즐거움을 누린다면, 우리의 마음을 짓누르지 않을 것이다.

- 삶의 중요한 요소가 짜증스럽다면, 무슨 살맛이 나겠는가?

# 마음 속 깊이 불만스럽게 여기는 것을 죽을 때까지 참고 견딜 수도 있었다.

아니면 이런 야만스러운 방식을 버리고 완전히 다른 삶으로 발길을 돌릴 수도 있었다.

- 선택은 스스로에게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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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9 14:21:54 *.20.202.213

0307 금 (054)

23:05-04:40

# 타협은 '서로 양보해 협의한다'는 뜻이다.

갈등을 감정의 대립으로 끌고 가지 않는 능력, 자신의 의견을 유연하게 바꿀 수 있는 능력,

자기 의견을 반영하면서도 서로가 만족스럽게 마무리 짓는 소통의 기술.

합의를 이끌어낸다.

# 갓 구운 빵과 커피, 주스를 준비해 놓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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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9 14:43:13 *.20.202.213

0308 토 (055)

23:30-04:40

어제 그제, 이번 주에 스쳐 지나갔던 것들이 문득 마구 떠올라서 좀 끄적였다.

지금  여기에서 자분자분 헤쳐 나갈 일들. 설레기도 하면서 한편 먹먹하기도 하다. 

# elevating randomness into an art form

단순한 운이나 운명과는 조금 다른 것 같다.

열려 있는 마음과 호기심, 실마리를 찾아 좇아가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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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9 14:47:18 *.20.202.213

0309 일 (056)

20:20-04:40

산책을 나갔다.

조급한 마음은 뒤로한 채 천천히 음미하고 싶더라.

새로운 시작으로 뻐근했던 한 주.

웅크려 있던 세포들이 나를 타박하는 것 같았다.

왜 그랬어~

응. 그러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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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2 12:40:07 *.242.48.1

산책이 좋아졌다면 나이 들어간다는 증거이면서 인생을 즐길줄 아는 거라고 합니다.

산책 너무 좋아요...

제가 한 말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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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2 14:12:34 *.218.19.30

0310 월 (057)

23:40-04:40

자료를 옮기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챙기느라 시간이 다 갔다.

어수선하고 너저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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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2 14:14:04 *.218.19.30

0311 화 (058)

22:35-04:40

몸이 무겁다.

아침시간이 흐트러지면 하루가 어그러지기 쉬운데...

데우는 것에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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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2 14:14:52 *.218.19.30

0312 수 (059)

23:35-04:40

더 잤다.

낮에 피곤할 것을 괜스레 미리 염려하며 아침이 환하게 밝아올 때까지 더 잤다.

내일부터 새벽활동을 다시 일으키자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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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3 08:38:04 *.209.55.14

0313 목 (060)

23:20-06:30

06:40-08:30

방안을 어슴푸레 밝히는 아침 기운에 깼다. 지각한 것 같은 불길한 느낌.

어제 잠들 때 굳게 다짐했는데... 왜 알람을 못들었을까.

지각이 아니고서는 각성될 수 없었나보다. 출석체크만 하고 다시 잠든 나날들...

잘 꾸지 않는 꿈도 꾸었다.

투정부리는 요즘 나의 태도가 많이 부끄럽다.

# 큰 길은 하늘이 정하고, 작은 길은 인간이 계획한다. 

- 준비된 바탕 위에서 문턱을 넘을 수 있다.

- 이야기를 읽으며 나도 두근거렸다.

* 다 수련의 과정일지니. 훌륭한 퇴비로 쓰이길 바랄 따름이다.

터널을 지나는 동안 생명수를 들이키는 일을 놓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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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4 07:31:58 *.13.194.160

0314 금 (061)

22:30-04:40

05:10-07:10

* 영혼은 사랑과 너그러움에 의해 다루어진다.

* 언덕 위의 빛 속에 서 있듯, 그 자체가 환희.

- 평온과 생기를 가리고 있는 것은 무엇이냐.

# 희망에 속지 말고 미래의 불확실성을 두려워 말자.

- 궁극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일시적 부조화

# 내 안에 키운 나무 한 그루. 점점 울창해지고 아름다운 것들을 품게 된다.

- 많은 것을 가슴속에 말없이 머금고 구름처럼 유유히 흘러간다.

- 이미 가지고 있는 내면의 힘을 응시하고 믿는다.

- 한 줄기 무상한 바람으로 남기를 바라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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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6 14:54:11 *.211.45.235

0315 토 (062)

23:10-04:40

역할모델 탐구에 대한 브레인스토밍

- 삶이 존재로 드러나니 자연스럽게 감화된다.

- 방식과 태도에 묻어난다. 애쓰지 않아도 단연 돋보인다.

- 기꺼이 고독 속에 머무르지만 세상과 소통하며 따뜻하게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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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6 14:55:41 *.211.45.235

0316 일 (063)

01:50-04:40

불토. 좀 더 잤다. 뒹굴뒹굴 어스름.

# 그 속에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고, 제 안에 있는 법칙에 따라

자기 고유의 것을 채우고 자신의 모습을 완성하고 표현하는 데 온 힘으로 정진한다.

- 고향은 바로 네 안에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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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7 10:28:36 *.37.83.153

0317 월 (064)

23:15-04:40

주말을 잘 보내야 월요일도 가뿐하지.

떠오르는 장면 2가지, 들춰 읽어보았다. 그 열정과 밝음.

# 어느 날 문득 변해 있다.

- 진지한 만큼 아름답고 엄격한 만큼 애정 어린 것.

- 무한함과 영원함의 현현, 상반되는 것들이 하나 되어 현실 세계의 불 속에서 함께 녹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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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NAs
2014.03.17 20:32:06 *.226.200.203
응원 고마워요! 날도 많이 풀렸는데 우리 새벽활동 하고 아침에 만나 올팍근처서 모닝커피 한잔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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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9 08:11:06 *.211.46.223

좋지요! :) 상쾌한 아침 공기 맞으며 커피 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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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9 08:14:19 *.211.46.223

0318 화 (065)

00:20-04:40

비몽사몽~ 조금 하다가 다시 쿨쿨;

* 꾸준히 끝까지 하면 결국 이루리라.

지금의 성취를 놓고 위축되거나 자만할 것 없다.

끈덕지게 매달리고, 회피하지 않고, 과정 중의 작은 것들로부터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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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9 08:22:49 *.211.46.223

0319 수 (066)

00:20-04:40

05:03-07:10

얼른 곯아떨어지고 싶었는데 누워서 쉬 잠들지 못했다.

# 비록 부분적으로 모순이 있기도 하겠지만, 어떠한 개념과 가치 판단이 우리의 행위를 규정하는가?

우리가 경험하는 방식은 어떠한가?

관습적 처방과 규칙에 대해 물음 던지기.

수없이 변화를 거듭하지만 끊임없이 동일하게 나타나며, 비슷한 구조를 함축하고 있는 사례들

# 사랑의 빛은 아마 그 순간 나의 가느다란 오솔길을 비추었을 것이다.

- 항로를 따라가면서 하얀 어두움으로 겹겹이 싸인 안개에 헤매다가도 돌연 빛은 비추리.

# 모든 눈물은 짜다.

# 내면의 알 수 없는 깊이로부터 얇은 틈을 통해 최초로 솟아오른 것

- 신선하고도 평안한 생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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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0 13:47:11 *.211.45.7

0320 목 (067)

00:30-04:40

05:00-06:30

새벽활동은 말똥말똥 깨어서 했는데 잠이 부족해서 6시 반에 좀 더 잤다.

# 외부로부터 강제로 주어진 질서형식을 둔감하게 추종하지 않고 체험하도록 한다.

- 스스로를 끊임없이 회귀하게 하는 율동을 형성

- 특정한 형식의 리듬을 타고 가는 반복, 이는 의식과도 같은 의미를 지닌다.

- 눈빛, 언어 형태를 포함한 의사소통이 자아내는 분위기

# 규율 문제를 극복하는 방안

- 단순한 억압이나 규제가 아니다. 하나의 경직된 틀로 굳어버리는 것이 아니다.

- 궁극적으로 상황에 결부되어 있지만 어느 정도 보편적 성격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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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2 12:41:48 *.211.22.81

0321 금 (068)

01:40-04:40

다시 자서 8시쯤 일어났다.

뉴뉴.

스트레스에 취약한데 이 나날들을 잘 견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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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2 12:42:55 *.211.22.81

0322 토 (069)

01:10-10:00

작정하고 알람도 끄고 잤다.

몸이 못 버티는 것 같았다.

뉴뉴.

자고 나니 개운하다. 봄햇살도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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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3 23:53:51 *.126.187.172

0323 일 (070)

01:30-04:40

# 성찰과 행위 사이의 맥락은 복잡해서,

오래 전부터 늘 사용되던 방식과 경로를 되풀이하는 방식으로

하나의 문제를 다른 것에 단순히 적용하거나 이 자리에서 저 자리로 간단히 넘어갈 수는 없다.

- 이미 가진 관점을 도구적으로 사용하되 맹목적으로 빠져들지 않도록 한다.

# 상황은 우리 자신의 경험을 투명하게 만들고 이를 구조화시키는, 일종의 스크린 같은 것이다.

# 어쩌면 그다지 특별한 의미를 갖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 이 세계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거리를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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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4 20:25:29 *.211.46.206

0324 월 (071)

00:30-04:40

출석글을 쓰며 단군의 의미를 다시 새긴다.

# 사랑하는 과제를 향한 한 인격의 집합된 힘

- 내 것으로 느끼는 체험, 상승하는 가치 체험이 발생한다.

- 이 영역에 대한 체험이 풍부해지고 고양되면서 더 깊어지기 위해 자발적으로 시간과 힘을 쏟는다.

- 비교적 완성된 형태로 유연한 안정성을 추구하는, 성장하는 자기 신뢰

- 끊임없이 보다 명백해지는 독창적인 인식, 창조적 생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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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7 09:02:43 *.203.89.48

0325 화 (072)

02:30-04:40

8시까지 쿨쿨 잤다. 끙,

 

0326 수 (073)

00:30-04:40

새벽활동 연이어 건너뛰었다. 끙끙,

 

0327 목 (074)

-

꼬박 밤을 새우고 출석체크 했다. 뉴뉴.

불 끄느라 정신 없지? 뉴뉴뉴.

내일부터 새벽활동 다시 하자. 으샤샤 으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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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8 07:16:32 *.209.51.55

0328 금 (075)

23:40-04:40

TED 보고 내용 음미, 단상 기록.

새벽의 기운! 모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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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9 17:09:05 *.1.20.170

봄이라 좋아요. 일년 내내 춘곤증이지만 봄에는 춘곤증이라는 핑계가 생기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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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0 20:36:02 *.209.51.55

봄...우리나라에 사계절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새삼 느끼게 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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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0 20:35:04 *.209.51.55

0329 토 (076)

02:30-04:40

10시까지 잤다.

천복의 심화는 커녕, 불규칙한 리듬이 계속되고 있다.

다독여 일으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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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0 20:41:18 *.209.51.55

0330 일 (077)

01:00-04:40

# 최초의 발걸음을 위한 격려, 한 번 해보도록 하는 기회, 실수에 야박하지 않은 태도

- 생동감이 마냥 머물러 있지는 않기에.

# 자신의 힘으로 성공을 거둔 체험

- 흥미진진한 형태로 물꼬 틔워주기

- 길을 따라 스스로 즐겁게 나아가도록 북돋워주기

- 공동체 안에서의 역할, 대가와의 만남

# 그 깊이가 온전히 퍼 올려 지려면?

단순한 가락이 삶의 가락으로 상승하게 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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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1 07:24:53 *.209.51.55

0331 월 (078)

22:45-04:40

* 요즘 취침 시간이 너무 늦어서 어제 일찍 누웠지만 뒤척이며 번잡한 생각들이 일었다.

하지만 결국, 리듬을 안정시켜 새벽을 온전히 나의 것으로 만드리.

* 새벽공기 참 좋다. 밝아오는 아침을 느꼈다. :)

- 좋으면 따르게 되어있지.

- 비전스토리보드, 독서, 단상 기록

* 얼마간 지니고 있던 것에 대한 일면이 또 드러났다. 점점 분명해진다.

-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인가. 간결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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