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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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2일 22시 12분 등록

1. 새벽 시간과 새벽 활동

새벽 시간 : 오전 530부터 7 30

새벽 활동 : 독서 및 글쓰기, 공부

 

2. 나의 전체적인 목표

2시간의 새벽 활동을 제대로 습관화한다.

천복 찾기.

 

3. 중간 목표

10권과 독서 기록

 

4.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미래에 대한 초조와 불안

좋아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천복을 찾는 새벽 활동 자체가 무의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순조롭지 않은 구직활동과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에 마음이 많이 흔들릴 수도 있겠다. 200일차에 다양하고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서 천복 테마를 찾아내는 것을 최종 목표로 정했지만, 새벽 활동의 종류는 상황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하도록 하자. 토익 공부가 필요하다면 토익 강좌를 듣고, 책이 읽고 싶어진다면 책을 읽고, 일기를 쓰고 싶다면 일기를 쓰자. 운동을 하고 싶다면 운동을 하고, 내면 탐색이 필요하다면 그렇게 하자. 가장 중요한 것은 새벽에 깨어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구직 활동의 불안과 미래에 대한 걱정이 새벽 활동을 통해 희석되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생활 환경의 변화

하루를 온전히 내 의지대로 활용할 수 있었던 자유로운 생활이 막을 내렸다.

새벽 2시간만큼은 나를 위해 쓰자. 그래야 내가 행복하고, 가족도 행복할 수 있다.

 

5.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200일차 완주를 했다. 300일차에 갈 수 있게 되었다. 2013년 유일한 목표였던 새벽 기상을 절반은 이루었다. 삶의 방향이 더욱 명확해졌다. 천복을 직업화할 수 있는 로드맵이 그려졌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선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삶을 꿈꾸고 있다. 곧 그렇게 될 것이다.

 

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100만원 상품권.

IP *.1.101.61

댓글 15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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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4 19:12:16 *.137.163.189

3/14(목) 59일차. 05:40-7:00 꿈 TOP 10 걸러내기.몰입 4/만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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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6 00:00:26 *.158.152.187
3/15(금) 61일차. 07:20부터 30분간 상념에 잠김. 비전 시나리오가 써지지가 않는다. 무엇이 꽉 막혀있는듯했다. 저녁 열시, 나만의 시간이 확보되었다. 지금 가장 절실한 소망을 써내려가니 꿈의 시나리오가 명료해졌다. 소박할지 모르지만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꿈들. 소박한 꿈을 이루고 나면 더 큰 꿈을 그려낼 힘이 생길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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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7 00:33:22 *.158.152.209
3/16(토) 62일차. 5:50~9:00 미스토리 쓰기. 몰입 4 만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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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 05:42:20 *.158.152.214
3/17(일) 63일차. 활동 없음. 전날 무리해서 글을 썼는지 아님 좋은 소식을 들어서인지 맥이 풀려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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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 10:26:03 *.158.152.214
3/18(월) 64일차. 5:20~8:00 글쓰기.
미스토리 2p. 글을 쓰려고 컴퓨터 앞에앉으면 무슨 글을 어떻게 써야할지 두려움과 막막함이 앞서지만 쓰다보면 진도는 나가고 형편 없어도 나만의 글 혹은 단락이 만들어진다. 부족함은 보충하고 넘치는 것은 덜어내고 하는 과정도 글쓰기의 일부인 것 같다. 나는 초보자니까 우선 다작에 힘쓰기로 한다. "나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졸작을 쓸 권리가 있다."라고 책상앞에서 되뇌이는 나탈리 골드버그의 말을 떠올리며. 몰입 4 만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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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 22:14:57 *.199.162.28

미스토리는 내이야기가 되나요? 장장 3시간동안 글쓰기를 하셨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한 시간이면 글 재료가 바닥납니다. 머리를 쥐어짜기도 하고요. 아무튼 추카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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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9 16:22:25 *.52.224.43

미스토리라는 단어의 유래는 어떤건지 잘 모르겠지만, 유명한 사람들에게는 자서전이 있듯이 일반사람들이 쓰는 자전적인 자기의 이야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머리를 쥐어짜면서 쓰니까 한시간에 한페이지 쓰기도 힘이 드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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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9 07:21:57 *.143.156.74
혹 괜찮다면 글을 좀 보여 주세요. 잘 쓰실것 같은데 겸손한것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나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졸작을 쓸 권리가 있다.' 이말 마음에 팍! 와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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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9 16:25:21 *.52.224.43

지금은 일기 수준의 글이라서요... 글쓰기 수업에서는 자기 검열에서 벗어나라고 늘 강조하지만, 아직은 시기상조인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제 글을 보여드릴 수 있는 날을 기대해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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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9 16:33:07 *.52.224.43

3/19(화) 65일차. 11:00-13:30 미스토리 <그림자 다독이기> 새벽활동이 격일로 진행되고 있다. 부끄럽다. 달인이 되기위해서는 같은 시간 같은 활동을 지속해야 한다.몰입 4 만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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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0 18:23:43 *.242.48.3

그림자 다독이기... 참 좋네요.

제 그림자는 이름이 있어요. '쉐도우'.... 이녀석과 많이 친해졌어요.

화를 다루는 요령도 조금씩 생기고 있구요.

 

좋은 소식이 궁금하지만, 좋은 소식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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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1 11:59:58 *.61.243.222

그림자를 의식하게 되면 생각과 행동이 조금은 자유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좋은 소식 기뻐해주셔서 고맙습니다.배우자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여기보다 인프라가 나은 지역으로 이동하게 되었어요.원래 있던 천진으로 돌아갑니다. 그 전에 저는 두달 가량 한국에서 지낼 예정이에요. 4월 단군 행사에는 모두 참석할 수 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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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0 11:16:56 *.46.130.52

3/20(수) 66일차. 06:00-08:00 미스토리 <여자로 태어나기>. 처음에 제목을 정하고 대략적으로 내용을 구상하고 쓰기 시작하지만 마지막엔 제목이 늘 바뀐다.황당하다.책상앞에 앉으면 '내가 무슨 글을 쓴다고. 출판물과 글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누가 내 이야기를 궁금해 하기나 하겠어?'나만의 책을 갖고 싶은 소망에 찬물을 끼얹는다.그래도 해보련다.출판물이 되든 아님, 나만의 미스토리로 남든. 어제 쓴글과 사유가 부끄러워지는 것은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니까. 몰입3 만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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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1 05:11:54 *.195.178.203

글의 종류가 뭐에요? 쟝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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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1 12:08:27 *.61.243.222

에세이가 경험한 일에 대해 또는 그에 대한 생각을 자기 방식 대로 적은 것이라고 정의 한다면 에세이인 것 같아요. ^^

곰팅이 님은 상상력이 풍부하고 유머감각이 있으셔서 소설에 잘 녹여내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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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1 11:49:15 *.61.243.222

3/21(목) 67일차. 06:50-08:00 글 다듬고 보태기.몰입4 만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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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2 13:32:06 *.155.216.164

3/22(금) 68일차. 07:00-09:00 미스토리 <아빠의 눈물> 풀리지 않았던 끔찍한 꿈의 의미를 조금은 알게 되면서 과거와 화해했다. 몰입 4. 만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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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3 15:02:47 *.61.75.157

3/23(토) 69일차. 따뜻한 침대의 유혹을 벗어나지 못하고 누워서 "어제 먹던 커피 컵을 씻어야하는데, 빨래도 좀 해야하는데, 무슨 책을 읽을까, 무슨 글을 쓸까' 생각만 하다가 4시 반부터 8시 반까지 잠과 깸을 반복하며 시간을 허비해버림.새벽 활동을 못하니 찜찜함. 대신 가게에서 12:00-13:40 글쓰기 <핑샤凭啥>. 몰입 4 만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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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4 09:48:13 *.36.136.35
핑샤가 뭐예요? 책인가요? 맞아요. 요즘은 걍 체크만 하고 자면 스스로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30일 남았습니다. 화이팅 하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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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4 12:29:50 *.52.230.69

핑샤라는 말은 중국에서 '무슨 근거로? 무엇 때문에? 왜?'의 뜻으로 쓰이는 구어체에요. 그걸 넣어서 글을 한번 적어보았어요. 정말 한달 남았습니다. 제리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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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4 12:26:39 *.52.230.69

3/24(일) 70일차.뜸해졌던 꿈기록을 하려고 꿈을 되새김질 하다가 비몽사몽 정신차리고 눈 뜨니 6:00 정각.아이쿠 지각이다! 단군 300일을 향한 길, 간당간당 위기감이 엄습한다. 6:20-9:00 미스토리 <나는 왜 읽는가> 그리고 <나는 쓰는대로 이루어진다> 훓어 읽기.만족 4. 몰입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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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4 22:11:02 *.199.162.28

글을 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지 뭡니까. 누군 간당간당 한다는데 나는 마구 웃었으니 아이쿠 참 나란놈은! 그래도 민정씨 오늘 기분은 좋은 것 같아요. happy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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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5 18:31:03 *.52.224.24

3/25(월) 71일차. 06:30-09:00 아침 식사하고, 글쓰려고 멍하니 앉아있다가 겨우 겨우 완료 <그래, 니가 원하는 것을 줄게> 몰입 3, 만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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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6 09:31:30 *.158.152.168
3/26(화) 72일차. 5:59 숫자를 보고 정신이 번쩍 들었으나 이미 늦었다. 아주 불안하다. 새벽활동에도 집중이 되지 않았다. 06:30~8:30 글쓰기 <반복의 힘> 절반. 몰입 2 만족 2. 자만과 정체상태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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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7 16:04:19 *.158.152.216
3/27(수) 출첵은 했으나 늦은 취침으로 휴식. 중국에서도 함이 들어온다. 손님맞이를 준비하시는 시어머니의 바쁜 움직임에 나 역시 마음이 덩달아 바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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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9 05:08:21 *.195.178.203

누가 결혼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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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7 17:03:47 *.42.10.64

집에 뭔 일 있어요? 민정씨 집에 함이 들어 오는건가요? 하여간 컨디션 조절 잘 하세요. 내일은 화이팅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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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9 12:12:22 *.1.106.5
시누이 결혼 날짜가 잡혔어요 ㅎㅎ 참. 그리고 저 한국 들어왔습니다. 세미나때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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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9 12:14:22 *.1.106.5
3/28(목) 출국준비로 활동 못함.
3/29(금) 뻗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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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1 06:39:36 *.143.156.74
한국 오셨나요?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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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30 05:04:56 *.199.162.28

눈에 선하네요. 뻗음. 어제 저도 뻗었거든요. 얼마나 편안하던지.

아무튼 귀국 축하합니다. 이곳 남도는 벗꽃이 만발하였습니다. 다음주에는 서울이 이런 모습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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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31 07:58:49 *.1.106.5

3/30(토) 아이와 씨름하느라 수면부족으로 출첵하고 휴식. 2시간이 못되는 비행시간인데 여독이 여지껏 안풀렸나 ㅜ.ㅜ

3/31(일) 5:40-7:40 <반복의 힘, 달인> 글 다듬기. 내 얘기가 아닌 것은 글이 매끄럽지 않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몰입 4 만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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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1 09:44:22 *.132.141.21

어서오세요 ^^ 서울은 개나리가 피었습니다. 곧 벛꽃이 만발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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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2 16:54:51 *.1.106.5
4/1(월) 활동 못함.
4/2(화) 6:00~9:00 중간에 아이 돌봄 한 시간. 사생글 연습 <공항의 이별> 몰입 4 만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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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2 21:54:39 *.143.156.74
사생글 연습하고 계시는군요. 글쓰기가 뭘 모른땐 막 생각나는데로 썼는데 요즘은 참 어려운 일이구나 느껴요. 민정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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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2 22:31:40 *.199.162.28

또 다른 책이군요. 대부분 처음 만나는 책들입니다. '공항의 이별' 시적인 제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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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8 16:42:20 *.1.109.238

4/8(월) 85일차. 엄마 역할이 나에게 이렇게 버거운 것인지. 늦은 시각까지 잠 못 이루는 아이 덕분에 컨디션이 엉망이 되었다. 그보다는 의지의 문제이려나. 200일 패스를 향한 집념으로 출첵은 겨우겨우 하고 있지만, 새벽활동은 거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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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9 10:39:34 *.242.48.3

엄마와 아이 모두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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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9 15:08:28 *.1.109.238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아직 애착 형성이 안됐는지 잠시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해요. 적응이 다 된 듯 싶은 순간엔 아이가 다 커버리는 게 아닌가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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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1 16:00:36 *.1.109.238

4/11(목) 4시에 깼다가 다시 잠이 들었다. 알람소리만 겨우 끄고 정신없이 곯아떨어졌다. 체력의 문제인가, 의욕의 문제인가.

어제 도서관에서 책을 잔뜩 빌려와서는 마음이 부풀었었는데, 에너지가 바닥을 향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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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2 08:16:43 *.1.109.238
4/12(금) 89일차. 06:00~08:00 <철학이 필요한 시간><한비자> 몰입 3 만족 3 오랜만의 새벽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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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5 16:33:35 *.1.109.238

4/15(월) 출석은 했지만 새벽활동은 하지 못했다. 꿈에서 어렴풋이 누군가를 만난듯하다. 기억이 날듯 말듯. 손에 잡힐 듯 말듯.

이미 일어난 일인데 믿기지 않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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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6 17:34:00 *.195.178.203

추모게시판에 올려진 음성 여러번 들으면서 적었어요.  정말 좋은시인것 같어서요. 구본형선생님이 쓰신것 같어요

힘들때 읽고 도움받을려구요.

민정님도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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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내게 물었다.

다시 젊음으로 되돌아 가고 싶은가?

나는 대답한다

아니다.

아무것도 아니었던 시절

방황과 고뇌의 시절로 나는 다시 돌아가지 않을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내 속마음은 갈수 있다면,  검은 머리가 갈기처럼 날리던 그 시절을 마다하지 않을것이다.

그때는 고뇌가 고뇌가 아니었고 가난이 가난이 아니었고,

어떤 훌륭한 사람도 될 수 있었기에 내가 꽂히었던 그곳을 거부하지 않을것이다.

만일 내가 그곳으로 되돌아 간다면

나는 다음과 같은 주술을 부족처럼 가지고 갈것이다.

내가 만일 젊음으로 다시 되돌아 간다면 겨우 시키는 일을 하며 늙지는 않을것이니

아침에 일어나 하고싶을 하는 사람이 되어

천둥처럼 내자신에게 놀라워 하리라.

신은 깊은곳에 나를 숨겨두었으니, 헤메며 나를 찾을수 밖에

그러나 신도 들킬때가 있어

신이 감추어둔 나를 찾는날, 나는 승리하리라

이세상에서 내가 가장 잘할수 있는 일은 무었인가

이것이 가장 훌륭한 질문이니

하늘에 묻고 , 세상에 묻고, 가슴에 물어 길을 찾으면

억지로 일하지 않을 자유를 평생얻게 되나니

길이 보이거든 사자의 입속으로 머리를 쳐 넣듯

용감하게 그길로 돌진하여 의심을 깨트리고

길이 않보이거든 조용히 주어진 일을 할뿐

신이 나를 어디다 데려다 놓던 그곳이 내가 있어야 할 곳

위대함은 무엇을 하느냐에 달려있는것이 아니며

무엇을 하던 그것에 사랑을 쏟는 일이니

내길을 찾기전에 한참을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천번의 헛된 시도를 하게 되더라도

천한번의 용기로 맏서리니

그리하여 내 가슴의 단단한 땅에 기둥을 박아 평생 쓰러지지 않는 집을 짓고

지금 살아있음에 눈물로 매순간 감사하나니

이떨림들이 고여 삶이 되는것

아 그때 나는 꿈을 이루게 되리니 인생은 시와 같은것

낮에도 꿈을 꾸는 자는 시처럼 살게되리니

인생은 꿈으로 지어진 한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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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6 20:22:15 *.1.109.238
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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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7:48:14 *.143.156.74
이렇게 좋은 사부님의 글이 있었네. 아침부터 감동의 눈물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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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6 20:24:31 *.1.109.238
4/16(화) 5:40~7:40 책읽고 끄적이고 인터넷 게시판도 보고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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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7 16:34:40 *.1.109.238
4/17(수) 94일차. 아가야 12시 전에 취침해주면 안되겠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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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8 17:17:23 *.1.109.238
4/18(목) 95일차. 5시, 7시, 결국 10시. 이렇게 300일차를 간다한들 의미가 있을까. 에너지가 바닥이다.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지 못해 덤으로 꾼 꿈이 너무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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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9 13:26:17 *.1.109.238
4/19(금) 96일차. 5:40~7:10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글통삶 발제 준비로 꾸역꾸역 읽고 있음. 몰입 3 만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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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7:50:09 *.143.156.74
아, 이책 생각난다. 사부님께서 추천해 주신 도서목록 가장 앞에 있던 놈. 영웅의 삶을 살다 가신 사부님이 불현듯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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