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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

2단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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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21일 13시 47분 등록

VBA 보조필살기 만들기 Project

 

단군 200일차를 시작하는 마음가짐

 1. 중요한건 지금하는 단군의 후예 활동을 믿느냐 안 믿느냐다. 나는 믿는다. 나답게 살기 위해서 결과가 어떻든 밀어붙인다.

   - 영화 머니볼, 자기답게 살고자 애쓰는 자들을 위해 축배를 

 

 2. 현실과 이상의 경계를 잘 걷는다. 그러기 위해서 성실해야 된다. 

     구직과 관련 된 모든 행위에서 성실해야 한다. 

     내가 정말 잘하고 좋아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하루를 되돌아보고, 나에 대해 정리한다. 그리고 생각을 매일 실천한다.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기상시간: 5시 30분

 활동시간 : 오전 6시 00분~ 오전 8시 00분(엑셀), 재활 : 오후 6시 ~ 오후 7시(집을 나설 일이 있을 때는 엑셀 활동 후)

 새벽 활동 : 엑셀 공부(2시간), 어깨 재활 운동(1시간)

 기상 시나리오: 5시 30분 기상, 요가 10분, 물 한잔 먹고,  스트레칭 하면서 컴퓨터 키기 

 
전체적인 목표

  엑셀 VBA 숙달, 어깨 재활

 

엑셀공부의 의미

  1. 내가 잘하고 싶고, 재밌어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

  2. 단군 활동으로(나의 노력으로) 자신을 믿는 과정

  3. 취업을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하지 않고 내 힘으로 해처나가겠다는 의지

  4. 다른 지원자들과의 차별점

 

재활운동의 의미

  1. 건강에 대한 욕망 실현

  2. 장기전을 위한 체력 비축

 

개인의식

  1. 기상 후 3분 요가

   가. 3분도 집중해서 요가하면 짧은 시간이 아님. 몰입도를 느낀다.

   나. 단 3분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매일 하는 것에 대한 유익함(건강)과 성장(유연성)를 확인한다.

   다. 삶에 쫓기지 않고, 내가 삶을 이끈다는 느낌을 받는다.

 

  2. 귀가 후 버스에서 하루 되돌아보고 정리하기(나와의 대화)

   가. 그 날 어떤 일이 있었고 내가 어떤 행동을 했고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생각하고 핸드폰 메모장에 적기.

 

중간 목표

  1. 엑셀(직접 VBA를 짜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목표1: VBA 지식 넓히기, 익숙해지기

  세부활동: 엑셀장인의 엑셀 매크로&VBA 마스터링 북 1회독. 매크로 기록해보면서 따라한다. 모르는건 카페에 들어가서 질문한다.

                    책만 무작정 보지 않고 http://www.uno21.com/에 들어가서 문제도 풀어보며 점검 한다.

  목표기간: 9월 22일 ~ 11월 30일

  
  목표2: 컴활 1급 취득

  세부활동: 아이티고 강의이용해서 컴활 1급 시험 준비

  목표기간 

   필기: 2014년 10월 18일(접수기간: 2014.09.25 ~ 2014.10.01)  
   실기: 2014년 11월 29일(접수기간: 2014.11.06 ~ 2014.11.12)

 

2. 어깨 재활 운동

  목표1: 오른 쪽 어깨 회전 근 강화

   세부활동: 밴드 운동, 바쁠 때는 코어운동과 오른쪽 어깨 밴드운동으로 대체.

   목표기간: 9월 22일 ~ 11월 31일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1. 왜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지 의문에 대한 대답

 
  가. 저녁에는 각종 유혹(친구들과의 만남, TV, 인터넷 딴 짓)으로 하고자 하는 일을 놓칠 수 있음.

 
  나. 엑셀, 재활은 꼭 하고 싶고 중요한 일이며, 이 일들을 매일 하기 위해서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는 것이 확실 함.

 
  다. 늦게 자면 늦게 일어나게 되고 하루의 시작이 순조롭지 못하지만 일찍 일어날 경우 하루의 시작을 좋게 함.

 
  라. 현재 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므로 좋은 습관을 만들기에 적합.

 
  마. 수련기간 중간에 취업을 하더라도 버스에서 노트북으로 엑셀 공부라도 할 수 있음.

 
  바. 어쩔 수 없이 늦게 자서 일찍 일어나 피곤한 경우가 생긴 경우 하루 단위로 보면 손해이지만

 
      길게 보았을 때는 이득임.(회사를 다니면서 계리 자격증을 딴 삼성화재 직원의 경우 전날 술자리가 있었어도

 
      토, 일요일에 무조건 8시에 도서관을 갔다고 함, 피곤한 날도 있지만 자신과의 약속을 지킴으로 전체적으로

 
      충실한 수험 공부를 가능케 함)

 
  사. 밤에 집중이 잘 되는 스타일이지만 그것 또한 하나의 습관으로 자리 잡아서 그런 것, 아침에 집중하는 습관을

        만들자, 단지 힘들고 좀 오래 걸릴 뿐이다.

  
   
2. 밤에 늦게 자는 습관

 
 가. 집에 귀가 후 간단히 운동 후 바로 씻고 밥 먹는다.

 
 나. TV 근처에 가지 않고, 컴퓨터를 밤에 켜지 않는다.

 
 다. 스마트폰으로 구본형 선생님 글을 오래 읽지 않고, 책을 아예 빌려 본다.

 
 라. 과거 밤에 하던 습관들을 요가, 책읽기로 대체 한다.

 
 마. 일주일 단위 계획을 세운다 해야 할 일을 만들어 일찍 자야하는 이유를 분명히 한다.

 

 하루를 개편하기 위해 하는 일임을 잊지 말자!

 

 
3. 왜 엑셀 공부와 재활운동을 해야하는가

 
 가. 두 활동 모두 하고 싶은 일이고 성과가 뚜렷하게 나오기 때문에 지킬 확률이 높음.

 
 나. 엑셀의 경우 어딜가도 쓰임, 특히 계리에서는 중요함. 취업에 있어서 급한 일은 아니지만 급한 일만 하다보면

 
       정작 중요한 일을 항상 못함, 회사에서 알바 시 시킨 일만 하다보면 정작 내 실력을 늘리기 위한 시간을 못 낸

 
       경우가 많았음, 엑셀만 잘 해도 업무 시간 단축과 일 잘한다는 소리 듣기 쉽다는걸 깨닳음 엑셀의 기능은 무궁무진함.

 
 다. 재활 운동 또한 많은 시간을 집중해서 적어도 3달이상 투자해야 효과가 나옴, 그리고 어깨가 아프면 운동을 제대로

 
       못하고 체력이 금방 약해짐, 나중에 회사생활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함.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1. 엑셀 관련

 
  가. 회사에서 나만의 무기를 만들기 위한 하나의 강력한 tool 이 되어 줄 것임.

 
  나. 엑셀을 잘 하는, 꾸준히 해온 내 모습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음. 빠른 잡무 처리 및 반복적인 업무를 재밌게 할 수 있음!

 

  다. 단군의 후예 축소판으로 1000시간(1년 조금 넘게) 실행 후 노력에 대한 성과 확인 가능! 이로 단군의 후예 10000시간 법칙에

       내가 정말 필살기로 만들고 싶은 걸 시작!

      

 
2. 재활 관련

 
  가. 건강한 몸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 자신감을 더 갖게 될 수 있음.

 
  나. 꾸준한 건강관리를 위한 초석이 되어 줄 것임.

 
  다. 좋아진 내 몸 보면 좋겠지.

 
3. 아침 기상 습관으로 하루 개편 성공 시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 초석이 됨.


 

목표 달성 시 나에게 줄 보상

 미루지 않고 여행을 떠난다. 한 3박 4일 정도 산, 바다가 있는 곳

IP *.77.214.44

댓글 33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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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7 16:12:31 *.194.94.49

일차 / 날짜: 47일차 / 11월 7일 (금)
취침 / 기상시간: 오전 2시 00분/ 오전 8시 00분 출첵하고 잠듬.
수면/ 활동시간: 6시 00분/ 오후 9시 40분

늦게 잔 이유: 불면. 잠인 안 옴.

숙면에 대해: 속이 안 좋고 감기도 왔다. 오늘은 일찍 잠들어야 겠다.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Sub 셀_병합()

1 set c = [b20000].End(xlup)

2 c(0).Resize(2,3).Merge True

End Sub

 

Sub 활성셀이_병합셀인지-판단()

MsgBox AciveCell.MergeCells '병합셀이면 true 리턴

End Sub

 

셀값 바꾸기

 

Sub 셀값_바꾸기()

columns("c").Replace "관세 및 부가세", "관세", 2  ' 3번째 인수가 2인 것은 셀 값의 일부만 같아도 바꾸겠다는 뜻, 인수가 1일 때는 정확히 일치 할 때만 찾아서 관세로 바꿔줌

End 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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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7 17:22:46 *.194.9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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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8 06:37:54 *.77.214.44

일차 / 날짜: 48일차 / 11월 8일 (토)
취침 / 기상시간: 오후 10시 40분/ 오전 5시 20분

수면/ 활동시간: 6시 40분/ 오전 5시 55분 ~ 7시 30분, 식사, 8시 ~ 8시 30분

늦게 잔 이유:

숙면에 대해: 감기가 빨리 나아야 될 듯. 어제 꿀잠을 위한 수면바지, 습도를 맞추는 물수건 널고 자기 좋았음!

 

 

파일을 원하는 폴더에 원하는 파일명으로 저장하는 내용입니다

 
http://cafe.naver.com/xlwhy/23627  
 
닫기 파일을 원하는 폴더에 원하는 파일명으로 저장하는 내용입니다.

성명-휴대전화번호 뒤 4자리.xlsm

저장할 폴더는 그냥 C: 드라이브로 정합니다.

같은 파일명으로 폴더에 있으면 삭제하고 저장합니다.

 

가령,,,

홍길동-1201.xlsx

 

코드는 아래와 같이요..

 

===============================================================================================================

Sub 단추1_Click()
fp = "c:\" & [b3] & "-" & Right([f3], 4)
If Dir(fp) <> "" Then   '파일이 있으면
   Kill fp   '파일 삭제
   GoTo 9
Else
9:
   ActiveWorkbook.SaveAs fp, xlOpenXMLWorkbookMacroEnabled  '활성문서를 매크로 파일 저장
End If
End Sub

===============================================================================================================

ActiveWorkbook.SaveAs fp, FileFormat:=xlOpenXMLWorkbookMacroEnabled

을.... 아래 3줄로 대체하면 매크로가 빠진 엑셀 파일로 저장되고 닫힘.

Application.DisplayAlerts = False
ActiveWorkbook.SaveAs fp, FileFormat:=xlWorkbookDefault
ActiveWorkbook.Close

 

Sub C열자료를_우측_3칸옆에_복사()
Dim r As Range
1 Set r = Range([c2], [c1].End(xlDown))
2 r.Copy r.Offset(0, 3)
'r.Offset(0, 3).ColumnWidth = r.ColumnWidth
End Sub

 

Sub 일괄적으로_7곱하기()
'<method1>
[E2:F5] = Evaluate("b2:c5*7")
'========================
'<method2>
'[E2:F5] = [b2:c5*7]
'========================
'<method3>
'Set r = [b2:c5]
'[E2:F5] = Evaluate(r.Address & "*7")
End Sub

Sub s에러값_통과()
Dim c As Range
Set c = [d3]

Do
gox:
   Set c = c(2)
1  If IsError(c) Then GoTo gox
2 Loop Until c = ""
3 'Loop Until c = "" Or IsError(c)
c.Offset(-1).Select   '마지막 값셀 선택
End Sub

Sub 채우기색_지우기()
Cells.Interior.Color = xlNone
End Sub 

 

Sub 공백문자_지우기()
Dim r As Range
1 Set r = [A1:K22]
'Set r = ActiveSheet.UsedRange
r.Value = Application.Trim(r)
End Sub

 

vba.trim vs worksheetfunction.trim

 

워크시트 함수의 trim은 문자열 사이에 공백 문자가 연속으로 2개 이상 나오면 1개로 줄여주지만

vba trim은 문자열 안에 내용은 그대로 두는것이 차이.

 

Sub Sheet2_단추1_Click()

Set c = [b20000].End(xlUp)

c(2).Resize(2, 3).Merge True  ' true인 경우 행단위로 병합, 기본은 false로 해당 범위 전체 병합
End Sub

 

몰입도 3.5

만족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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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8 16:41:26 *.77.214.44

공헌력, 내가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선물

 

오늘 아침, 문득 나는 더 이상 경쟁력이란 말을 쓰지 않아야겠다고 결심했다. 그것은 마치 한 겨울에 두껍게 꽝꽝 얼은 호수 바닥이 쨍하고 갈라지는 소리처럼 내게 명료한 메시지로 다가왔다. 그동안 내 무의식의 기본 바탕은 경쟁과 승리라는 패러다임에 속해있었던 모양이다. 내 의식은 아니라고 말하지만 내 무의식은 그것이었나보다. 심연의 한 복판에는 '이곳은 전쟁터이고 날마다 나는 싸워야 하고 그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나를 강제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비록 나는 호전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지고는 못 사는 사람이기도 했다. 승리는 기분 좋은 것이고, 쟁취할 만한 것이다. 승리야 말로 마음의 느긋한 평화를 즐기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었다.

나는 오랫동안 직장인이었다. 경쟁력이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고, 그것이 내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믿었다.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배우고, 실험하고, 책을 읽고, 책을 썼다. 오랜 시간이 지난 다음 나는 변화 경영전문가라고 나를 부를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이 분야에서 꽤 잘 알려 지게 되었다. 말하자면 개인 브랜드의 힘을 가지게 되었다. 스스로 경쟁력이 있다고 느끼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나는 뭘 모르고 있었다. '모든 비즈니스는 고객을 돕는 사업'이라는 것이 올바른 명제라면, 나의 경쟁력은 고객을 돕는 힘에서 나와야 한다. 그 힘은 근본적으로 내 경쟁자들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아니라 고객을 잘 돕는 힘이어야한다는 것을 놓치고 있었다. 내 목표는 내 경쟁자와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니라 내 서비스의 수혜자가 나에게 환호하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모든 언어는 그 속에 사용하는 사람의 의식이 담겨있다.

 경쟁력이라는 말은 레드오션에서 피흘리며 싸워야하는 사람들이 즐겨 쓰는 각박한 언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푸른 바다로 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다른 사람이 제공할 수 없는 것, 나만의 차별성, 바라고 있었지만 그동안 충족되지 않았던 새로운 수요를 창조할 수 있는 힘, 그것은 경쟁력이 아니라 고객에 대한 공헌력이라는 문득 알게된 것이다.

나는 오늘 송두리째 내 생각을 바꾸어 버렸다. 통쾌하다. 나는 생각했다. 영향력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줄 수 있는지에 의해 결정된다. 재능이 많으면 재능을 기부할 수 있다. 그때 선한 영향력을 가지게 된다. 이것이 공헌력이다. 돈이 많으면 돈을 나누어 줄 수 있고, 젊음이 있으면 젊음을 나누어 줄 수 있다. 아이디어가 있으면 아이디어를 나누어 줄 수 있고, 정보가 있으면 정보를 줄 수 있다. 가지고 있는 것, 그 자체로는 힘이 되지 않는다. 그것을 먼저 자신을 위해 쓰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쓰고, 점점 넓혀 좋은 관계에 있는 사람을 위해 쓰고, 나아가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때, 그것이 힘이 된다.

 무엇이든 내가 가지고 있는 강점은 다른 사람과의 싸움을 전제로한 전투무기가 아니라 참여하여 도울 수 있는 나만의 차별적 공헌력을 의미할 때, 우리는 함께 일할 수 있고 즐길 수 있고 혼자서 할 수 없는 새로운 것을 더불어 창조해 낼 수 있다. 경쟁력은 친구를 만들기 어렵지만, 공헌력은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다.

공헌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이 세상을 보는 인식의 전환이다. 빼앗을 수 있는 힘이 아니라 나눌 수 있는 힘에 대한 동경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누구나 알고 있다. 나를 정복하려는 힘에 대해서는 대항해야 하지만 나를 도우려는 힘에 대해서는 우호적이다. 만일 동료들과 어울려 하나의 팀을 이룬다면 반드시 내가 공헌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야한다. 마치 파티에 내가 가장 잘하는 요리하나를 가지고 나타나듯, 잔치를 흥겹게 만들어 줄 멋진 선물하나를 가지고 나타나라는 것이다.

공헌력을 강화할 수 있는 첫 번 째 요소가 '나누려는 마음과 태도'라면 두 번 째 요소는 바로 그 '선물' 의 품질이다. 가지고 나타난 그 선물이 특별하고 멋진 것이면 내 공헌력도 커진다.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다. 그러나 그 중에서 최고의 공헌은 역시 자신이 가장 잘하는 재능으로 기여하는 것이다. 축제가 흥겨우려면 노래를 잘하는 사람은 노래로, 춤을 잘추는 사람은 춤으로, 사람을 잘 웃기는 사람은 유머로, 고기를 잘 굽는 사람은 맛있는 구운 고기로 기여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죽여주는 기술', 즉 필살기 하나를 갖춰야한다.   오해가 있을까봐 '죽여주는' 이라는 말을 좀 설명해야겠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죽여준다'는 것은 진한 감동을 표현하는 가장 서민적인 표현인 것 같다. 그건 아마 삶이 죽음으로 완성되기 때문인가보다. 나는 이 저속한 표현을 좋아한다. 가린 것이 아무것도 없는 적나라한 솔직함 때문에 그렇다.

공헌력을 강화하는 세 번 째 방법은 공헌의 과정에서 관계의 깊이를 추구하는 것이다. 한번 생각해 보자. 누가 얼마나 훌륭한 삶을 살았는가를 평가할 때, 아마 우리는 그 사람이 남긴 업적을 생각할 것이다. 피라미드를 보고 파라오의 권력을 생각하게 되듯이 말이다. 이집트가 강력한 힘을 가졌던 조상 덕에 후손이 좀 더 많은 관광 수입을 얻게된 것을 보면 그 업적이라는 것이 중요한 평가 기준일 수 밖에 없어 보인다. 그러나 역시 삶은 '살아있다는 떨림'의 맛이 없이는 살았다 할 게 없다.   '살아있음', 이것을 많이 느낄수록 나는 그 삶이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산 사람일수록 남은 사람들이 기억할 업적도 많을 것이다.   살아있음의 떨림은 일에서 오는 기쁨도 크지만 누구와 어떻게 살았는가로부터 온다. 멋진 사랑이 누구나의 로망이고, 우정이 인류의 자부심이었듯이 사람은 관계를 통해 깊은 삶의 맛을 체험하게 된다. 공헌력은 이 관계의 깊이를 겨냥한다.

2009102118139120.png
어디서 무엇을 하든 공헌할 수 있는 특화된 힘을 만들어 두고, 늘 훈련하자.   재능과 기질이라는 개별화된 특성 위에 '죽여주는 기술' 하나를 익혀두자. 그리고 그 기술을 우리의 좋은 관계를 위해 활용하자.   동료가 나의 출현을 불쾌해하고, 두려워하고, 불편하게 하지 말자. 나의 출현이 사람들의 기쁨이 되게 하자.  내가 그곳에 존재한다는 것이 가장 멋진 선물이 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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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9 05:33:51 *.77.214.44

일차 / 날짜: 49일차 / 11월 9일 (일)
취침 / 기상시간: 오후 11시 40분/ 오전 5시 20분 

수면/ 활동시간: 5시 40분/ 오전 5시 55분 ~ 7시 40분

늦게 잔 이유: 스마트폰 딴 짓 + 기침 감기

숙면에 대해: 감기가 빨리 나아야 될 듯. 코막히고 기침 나와서 힘듬.

 

 노란색 셀 값들만 더하기

Sub 단추1_Click()

Dim c As Range

For Each c In [c1].CurrentRegion
   If c.Interior.Color = vbYellow Then hap = hap + c
Next

[c8] = hap
End Sub

 

이동옵션 오류 없는 상수 선택하기 

Sub Sheet2_단추1_Click()
[c1].CurrentRegion.SpecialCells(xlCellTypeConstants, 7).Select
End Sub

 

여러셀 처리
Sub Sheet3_단추1_Click()
'[e:g].Delete
'[e:f].Insert
'[a1].WrapText = True
'[b2:b9].NumberFormatLocal = "yyyy-mm-dd(aaa)" ' 요일까지 표시
'[b2:b9].Columns.AutoFit
'Columns("d").Cut: [c1].Insert  ' 두줄을 한줄로 코딩하기 위해서 : 사용

ActiveWindow.DisplayZeros = True
End Sub

 

Val을 이용해서 숫자와 문자가 혼용된 값을 숫자만 받기(ex) 1 (box) 일 때 1을 받으려면?)

 

Sub Sheet4_단추1_Click()

MsgBox Val([a2]) + 3
MsgBox Val([a4]) + 3

End Sub

띄어쓰기 구분 기호로 나누기 split

Sub Sheet5_단추1_Click()

a = Split([b2], " ")

For i = 0 To UBound(a)
Cells(4 + i, "b") = a(i)

Next


End Sub


Join으로 합치기

Sub Sheet6_단추1_Click()

Dim a() As Variant
For Each c In [b4:b7]
   ReDim Preserve a(i)  ' 배열에 값을 넣으면서 방을 한칸씩 늘리는 방법. 방을 늘리고 보존.
   a(i) = c
   i = i + 1
Next

[b9] = Join(a, Chr(10))

End Sub


열 번호 채워 넣기( evaluate 와 row의 결합 이용)

Sub Sheet7_단추1_Click()

cnt = Application.CountA([b:b]) - 1
[a3].Resize(cnt) = Evaluate("row(1:" & cnt & ")")  ' Evaluate("row(1:7)") 을 계산한 것과 동일 Evaluate 안에 큰 따옴표 넣을 것.
End Sub

 

빈 셀 제거하기(input box로 셀을 선택하는 법, specialcell을 이용해서 빈칸 잡는 법, 빈칸을 area로 묶는 법)

 Sub 빈셀삭제()
Dim r As Range, c As Range
'On Error Resume Next '에러나도 에러 창 안뜨게 하기
1 Set r = Application.InputBox("점수 영역 선택하기", Type:=8) ' input box로 영역 받는 법. type 8은 셀을 선택할수 있게 함
If Err Then Exit Sub '입력상자에 "취소" 누르면 종료
On Error GoTo 0 '에러나면 다시 오류 창, 뜨게하기

2 For Each c In r.SpecialCells(xlCellTypeBlanks).Areas   ' 빈 칸의 셀들을 area로 묶는 방법
   'c셀 좌측 셀로부터 우측옆으로 2개 셀 삭제
3    c.Offset(, -1).Resize(, 2).Delete xlUp ' 왼쪽으로 한칸 이동 후 두칸 지우고 위로 올리기.  delete xlup
  Next
End Sub

 

몰입도 3.5

만족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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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9 05:57:56 *.77.214.44

때론 길을 잃어도 괜찮다 그게 살아 있다는 증거니까

 

"인간은 추구하는 한, 늘 길을 잃게되어 있다" 이것은 괴테가 '파우스트' 속에서 한 말이다. 그렇다. 우리는 늘 길을 잃는다. 길을 잃지 않을 때,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니다. 그때 우리는 마치 항구에 묶여있는 배와 같다. 항구에 있으면 안전하지만, 그곳에 있는 배는 배가 아니다. 배는 바다로 나가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다.

우리는 바다에 나와 있는 배와 같다. 때때로 풍랑과 파도 속에 있을 때가 있다. 이때 그리워지는 것은 바로 북극성과 나침반과 항법장치들이다. 이 책은 가히 그 역할을 할 만하다. 우리가 스스로를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쓸데없이 세상에 자신을 맞추어 가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해준다.

이 책은 느끼는 그대로의 우리가 옳다고 말해준다. 그래서 마음을 참 편안하게 해준다. 예를 들어 하루에도 수 십 번 바뀌는 감정적 기복이 아주 정상적인 것이라고 안심시킨다. 감정은 오히려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이 만들어 놓은 경보체계라는 것이다. 다양한 순간마다 바뀌어 오는 두려움, 사랑, 증오, 분노, 우쭐함 같은 변화무쌍한 개인적 반응은 우리가 살아있다는 증거이다. 감정은 신의 은총이며 생득권 그 자체이다. 오직 그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다. 감정은 길잡이이다. 모든 감정을 즐겨라. 그러나 어느 하나의 감정이 다른 감정들을 희생시키며 지배하는 것을 허락하지 말라.

한 인간으로서 개체성을 찾는다는 것은 본능의 소리를 듣고 자신이 무엇을 느끼는 지 아는 것을 의미한다. 개체성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늘 변화의 대상이 되어 다른 사람의 요구에 맞추어 살 수 밖에 없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배우지만 그들에 의해 정복되어서는 안된다. 남들이 어떻게 보는가에 지배를 받는 대신 스스로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보아야 '자아'는 보존된다. 거짓 모습으로 자신을 왜곡시킴으로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대신 자신에게 폭넓은 감정적 삶을 허락함으로써 균형 잡힌 행복을 얻어낼 수 있다. 그리하여 한 개체로서의 당신이 공동체의 일원이 되고, 사랑할 수 있고, 다른 사람과 심층적인 교류를 가질 수 있는 영적인 경이로움을 체험하는 '도약'을 이룰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본질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변화는 '진정한 자신으로 환원하는 과정'이다.

심리학에 능통한 친한 친구와 편안한 소파에 비스듬히 기대앉아 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눈 것 처럼 마음이 가벼워지는 책. 이 친근한 이야기꾼은 복잡한 심리적 문제를 우리가 이해하기 쉽도록 셰익스피어의 인물들을 등장시켜 솜씨있게 예화시킨다. 덤으로 얻은 선물 하나는 이 책을 덮게되는 순간 셰익스피어의 책 한 권 정도는 꼭 보고 싶어진다는 것이다. 나는 '줄리어스 시저'를 다시 한 번 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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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9 06:21:32 *.77.2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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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0 05:54:19 *.77.214.44

일차 / 날짜: 50일차 / 11월 10일 (월)
취침 / 기상시간: 오전 1시 00분/ 오전 5시 20분 

수면/ 활동시간: 4시 20분/ 오전 5시 55분 ~ 7시 40분

늦게 잔 이유: 기침 감기 그리고 낮잠 자서 잠이 안온듯.

숙면에 대해: 감기가 빨리 나아야 될 듯. 코막히고 기침 나와서 힘듬.

 

 
Sub Sheet3_단추1_Click()

1 [A3:C3].Copy '3행의 데이터 복사
2 [A4].PasteSpecial xlFormats '[선택하여 붙여넣기-> 서식]
3 Application.CutCopyMode = 0
End Sub


Sub 특정값_찾아_그셀에만_색칠_단추1_Click()

Dim rtbl As Range
Set rtbl = [a1].CurrentRegion

Set r = rtbl.Find(What:="7", After:=ActiveCell, LookIn:=xlFormulas, LookAt _
        :=xlPart, SearchOrder:=xlByRows, SearchDirection:=xlNext, MatchCase:= _
        False, MatchByte:=False, SearchFormat:=False)
adrfst = r.Address

Do
  
   Set r = rtbl.FindNext(r)
   If r.Value = 7 Then r.Interior.Color = vbYellow
  
  
Loop While adrfst <> r.Address

 

End Sub

 

Sub 셀서식_표시형식을_일반으로_설정()
'셀서식의 표시형식을 `일반`으로 설정
Selection.NumberFormatLocal = "G/표준"
End Sub

Sub 텍스트나누기_단추2_Click()
For Each c In [b2:c2]

   c.EntireColumn.TextToColumns , xlFixedWidth
Next

End Sub

몰입도 3

만족도 3

 

 

 

남을 아는 것이 지혜라면,

자신을 아는 것은 깨달음이다.

남을 이기는 것이 힘이라면,

자신을 이기는 것은 강함이다.


도덕경 3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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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0 07:03:53 *.77.2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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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1 11:48:01 *.77.214.44

일차 / 날짜: 51일차 / 11월 11일 (화)
취침 / 기상시간: 오전 1시 00분/ 오전 10시 30분 ~ 오전 11시 40분

수면/ 활동시간: 9시 30분/ 오전 5시 55분 ~ 7시 40분

늦게 잔 이유: 학교서 인적성 풀다 늦게 귀가. 그리고 집에오는데 2시간이 걸렸다.

숙면에 대해: 오늘도 출첵하고 자버렸다. 5시20분 기상. 자고 7시 반 기상했다 자고, 8시 반 기상했다 자고 다시 10시 반에 일어났다.

잦은 배탈과 감기로 인해 몸이 처지는 듯 하다. 오늘은 감기 빨리 나으려면 푹 자자라는 생각을 했다. 아플 땐 쉬는게 좋다라는 생각에서.

근데 너무 늦게 일어났다. 에이. 그래도 푹 잤으니 다시 시작.

 

 

Sub 표의_데이터만_값만_지우기()
1 Dim c As Range
2 Set c = [a2] '맨 첫 데이터 셀
3 cols = 3 '표의 열 개수
4 c.Resize(Rows.Count - c.Row + 1, cols).ClearContents ' 해당행 부터 마지막 행가지 잡는 법
End Sub

 

Sub 재고단가_15만원_이하는_행삭제()
Dim uni As Range
1 For Each c In [B3:B11]
2   If c(1, 3) <= 150000 Then '우측 2칸 옆에 셀
3      If uni Is Nothing Then  ' 개체변수는 nothing,
4         Set uni = c.Resize(1, 4) ' 처음 uni로 범위를 받을 때 사용
5      Else
6         Set uni = Union(uni, c.Resize(1, 4)) ' 여기서 set을 빼고 돌리면 결과가 왜 그렇게 나오는지 모르겠음. 정확히 set에 대한 용법을 모른다. set 과 변수에 넣는 것의 차이는? 지금 생각은 set 은 이렇게 하자고 약속을 하고 실행은 안한것

set을 빼면 바로 실행에 옮김

7      End If
8   End If
9 Next
10 If uni Is Nothing = 0 Then uni.Delete xlShiftUp
End Sub

 

참고

변수 선언시 초기값이 자동설정됨

1. 숫자형 변수는 0
2. 텍스트형 변수는 ""
3. 개체형 변수는 Nothing
4. Variant형 변수는 Empty

 

몰입도 3.5

만족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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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1 12:59:36 *.77.2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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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2 09:10:12 *.77.214.44

일차 / 날짜: 52일차 / 11월 12일 (수)
취침 / 기상시간: 오전 3시 00분/ 오전 8시 30분

수면/ 활동시간: 5시 30분/ 9시 ~ 9시 50분

늦게 잔 이유: 인적성 그리고 기침이 심해서 잠이 안 옴.

숙면에 대해: 감기가 오래간다.

 

 

Sub 단추5_Click()

Dim rtbl As Range

Set rtbl = Range([c8], [c8].End(xlDown))

 

For Each c In rtbl

If c.Row Mod 2 = 0 Then
   If c.Row = 8 Then
   c.Resize(, 5).Copy
   [a8].PasteSpecial Paste:=xlPasteAll, Operation:=xlNone, SkipBlanks:= _
        False, Transpose:=True
   Else
   c.Resize(, 5).Copy
   [a8].End(xlDown).PasteSpecial Paste:=xlPasteAll, Operation:=xlNone, SkipBlanks:= _
        False, Transpose:=True
   End If

Else
   If c.Row = 9 Then
   c.Resize(, 5).Copy
   [b8].PasteSpecial Paste:=xlPasteAll, Operation:=xlNone, SkipBlanks:= _
        False, Transpose:=True
   Else
   c.Resize(, 5).Copy
   [b8].End(xlDown).PasteSpecial Paste:=xlPasteAll, Operation:=xlNone, SkipBlanks:= _
        False, Transpose:=True
   End If
End If
Next

End Sub

 

 

F1키 사용에 대해. 테이블 보기 좋게 바꾸기.

 

아래 데이터에서 B에 해당하는 값 구하기

SUMIF($C$8:$G$18,F22,$C$9:$G$19)

핵심은 더할 범위는 두번째 줄부터 끝가지, 조건 범위는 첫째 줄부터 마지막 줄 제외 하고 잡는 것이 포인트.

그래야 true false  적용으로 값을 구한다.

 

A B C D E
120 150 159 132 159
F G B A D
124 152 154 167 114
H I J K L
124 107 163 122 195
M A M G A
149 162 137 144 121
J I L C I
176 141 109 156 166
M L C D F
134 149 159 183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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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02:11:50 *.7.55.2
인적성 시험 보려면 잠을 자야되는데.
기침이 너무 심해서 잠을 도저히 못 자겠다.
엄마로 시작한 감기가 가족 전체로 퍼졌다.
약은 먹는데 약이 안든다.
3일 연속 잠을 제대로 못잤다.
중요한 순간에 꼭 이렇게 감기로 잠 들지 못해 힘들다
잠도 못자는데 날새서 공부나 하련다
이번엔 나를 이길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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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21:48:38 *.77.214.44

일차 / 날짜: 53일차 / 11월 13일 (목)
취침 / 기상시간: 오전 4시 40분/ 오전 9시 30분

수면/ 활동시간: 4시 50분/ 9시 40분 ~10시 20분

늦게 잔 이유: 기침이 심해서 잠이 안 옴.

숙면에 대해: 감기가 오래간다.

 

오늘은 동부생명 인적성 검사를 본날. 인적성 시험이 끝나고 한 지원자가 얼마나 뽑냐고 인사담당자에게 물었다. 그랬더니 인사담당자는 서류지원자에서 최종 선발까지 100대 1 경쟁률이라고만 말해줬다.

 

동부생명 인적성도 아........ 잠 좀 자고 맨정신으로 시험 봐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또 잊자. 

채용 공고는 계속 뜬다. 내일은 서울보험계리법인 면접. 화요일은 흥국생명 면접.

내일까지 원서는 푸르덴셜생명 마감. 다음주는 라이나랑 더케이손해보험, 그 다음주는 동양생명. 아직 쓸게 많다.

 

스터디원 친구들의 합격소식이 들려온다. 삼성생명, 신한은행 등 하나씩 입사를 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면 내 길도 있겠지

 

 

복습 수식을 이용해서 다른 엑셀 파일 열지 않고 값 가져오기

핵심은 수식에 파일 위치와 이름을 넣는 것! 그리고 값으로 해결.

 

 fp = "'" & pat & "\[temp.xlsx]Sheet1'!B3"

여기서 수식의 구조 기억. 파일 주소부터 sheet까지 작은 따옴표로 감싸기. 그리고 시트 다음에는 느낌표.

파일 주소 사이에는 \ 표시 기억할 것.

참고로 formula 와 formular

 

 

Sub 단추1_Click()

 

With [Sheet1!b2:d2]
   pat = ThisWorkbook.Path
   fp = "'" & pat & "\[temp.xlsx]Sheet1'!B3"
   .Formula = "=" & fp
   .Value = .Value
End With


With [Sheet1!b3:b5]
   pat = ThisWorkbook.Path
   fp = "'" & pat & "\[temp.xlsx]Sheet1'!B3"
   .Formula = "=transpose(" & fp & ")"
   .Value = .Value
End With

End Sub

 

몰입도 4

만족도 3 시간 좀더 투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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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5 05:54:22 *.230.195.61

몸 잘 챙기시구요. 

'실패에 대한 용기'를 기억하며, 오늘도 뚜벅뚜벅.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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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6 06:21:47 *.77.214.44

댓글이 반갑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안선생님의 단호한 결의도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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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6 03:12:28 *.77.214.44

매일 해라, 매일 - 터닝 포인트 12번째 이야기

 

세월과 반복의 힘, 천재조차 그것을 얻지 못하면 굴복하게 되어 있다. 역사 속 가장 흔한 사례가 바로 이 진실의 증명이다.

"나는 서글프지만 나 자신이 그다지 자랑스럽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살아온 방탕한 삶, 여성에 대한 지속적인 선입관, 친구들과 밤마다 보냈던 늦은 시간들, 극장, 연주회, 점심과 저녁의 풍성한 음식들, 그리고 무엇 보다 이런 것들에 대한 나의 탐닉 때문에 나는 내 일에 전념하지 못했다. 연습한 많은 레퍼토리로 연주회를 준비했지만 더 나은 연주를 들려주겠다는 열정이 없었다. 악보에 충실하지 않았고 전적으로 좋은 기억에만 의존했으며, 앙코르곡으로 적당히 청중을 열광하게 하는 방법을 영리하게 체득했다. 한마디로 악보에 충실하게 그리고 기술적 결함없이 완벽하게 연주했다고 자랑할 만한 곡이 하나도 없었다....... 나는 내가 진정한 음악가로 태어났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내 재능을 끊임없이 계발하는 대신 그것을 밑천으로 뜯어 먹고 살고 있었다. "

  아르투르 루빈스타인은 다른 위대한 음악가들처럼 타고난 천재였고 어렸을 때부터 신동으로 불렸다. 그리고 열심히 자신의 기량을 쌓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해져 어디가나 환대를 받고 주목을 받을 때 그는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을 했다. 그는 타고난 밑천으로만은 무한정 먹고 살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밑천도 바닥이 나는 것이며 끊임없는 충전을 통해서만 심화되는 것을 깨달았다. 이런 자기성찰은 방탕한 삶을 접고 정착하여 가정을 이루게 했다. 그리고 더욱 규칙적으로 성실하게 레퍼토리를 연습했다. 대부분의 훌륭한 피아니스트들도 나이가 먹어가는 동안 연주력이 떨어졌지만 그는 여전히 대중들에게 최고의 기량을 보여 주었다. 언젠가 지인에게 유명한 말을 했다.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내가 알고, 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오케스트라가 알고, 사흘을 연습하지 않으면 세상이 안다"

  평범함에서 위대함으로의 도약에서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실천적 비법을 꼽으라면 그것은 매일의 훈련이다. 김연아는 한 인터뷰에서 '동작 하나를 익히기 위해 일 만 번을 연습한다' 라고 말한다. 그것이 김연아만의 대답이겠는가 ? 매일 할 때, 기술이 늘어 기예가 되고, 어느덧 그 사람과 떨어질 수 없는 한 몸, 한 영혼이 된다. 이 때, '춤추는 사람은 사라지고 춤만 남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 화가는 사라지고 그림만 남고, 글 쓰는 작가는 어느덧 사라지고 글만 남는 경지는 매일의 훈련이 주는 기막힌 선물이다.

 그러므로 훈련의 첫째 요소는 반복이다. 반복 또 반복, 오직 반복, 대가가 되는 유일한 실천의 비법이다. 매일 훈련한다는 것은 결정적인 과정이지만 그 훈련이 억지로 강압되어 노예처럼 훈련되는 것은 아니다. 깊어질수록 스스로 즐거움이 된다. 재능과 잘 일치된 훈련은 다른 것으로는 충족될 수 없는 몰입과 엑스터시를 동반하게 되어 있다. 훈련은 땀이기 때문에 노력이 수반되지만 매일 하는 습관이기 때문에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일상이며,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들만이 느끼는 천복을 좇는 숙명의 기쁨이 있다. 그것은 처음 강제된 훈련이었지만 점차 육화되어 기예가 되고 이윽고 행위자는 사라지고 그 행위만 남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 이때 그것은 곧 그 사람의 삶의 정체성을 이루게 된다. 아르트르 루빈스타인은 피아니스트다. 피카소는 화가다. 버나드 쇼는 극작가다. 이것보다 더 잘 그들을 설명할 수 있겠는가 ?

 그들은 그 분야의 전문가인 것이다. 우리는 전문가가 되기 위하여 해당 분야에서 적어도 10년은 준비해야 한다는 10년의 법칙이나 1만 시간의 법칙-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려면 적어도 1만 시간은 투입해야한다는 주장-을 기억해야한다. 이것은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투자 과정이다.

  훈련의 두 번 째 요소는 창조성이다. 반복하되 단순히 반복되지 않는다. 훈련 역시 창의적 진화를 하게 마련이다. 훈련은 그 과정에서 불현듯 무엇을 어떻게 반복해야하는 지를 깨닫게 한다. 가장 뛰어난 춤꾼 중의 하나인 마사 그레이엄은 이렇게 말한다.

" 300년 동안 발전해온 발레를 활용하지 않는 것은 시간 낭비다. 나는 발레 자체와 싸운 적이 없다. 그러나 고전 발레의 경우는 뭔가 충분히 말하지 않는 것이 있다. 특히 강렬한 극적 상황이나 열정을 다루는 점에서 부족하다. 바로 이 부족함 때문에 내가 하는 종류의 작업이 필요했던 것이다"

  이 말이 무엇을 뜻하는 지 그녀의 훈련 방식을 보면 이해된다. 예를들어 어떤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을 때 사람들은 뒤로 허물어지듯 무너져 내릴 때가 있다. 고전 발레의 경우는 무용수들이 이 극적인 장면을 손이나 팔 혹은 신체적 제스처를 가지고 표현해 왔다. 그러나 마사 그레이엄은 실제로 무용수들이 아무런 안전 장치없이 뒤로 무너지듯 바닥에 쓰러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그 방법을 고안해 내었던 것이다. 학생들은 등의 힘과 골반의 동작, 그리고 바닥의 압력을 모두 의식해야했다. 감정은 손이나 팔의 제스처가 아니라 근육의 수축과 이완 긴장과 경련등을 통해 표현하게 만들었다. 뱀처럼 똬리를 트는 동작을 통해 몸을 감았다 풀었다 하면서 신체의 유연성과 힘을 기르게 했다.

  그녀는 바람직한 움직임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하여 생생한 이미지를 활용하였다. 예를들면 근육의 긴장은 낭떠러지에 서서 하늘을 보는 것과 같고 이완은 땅을 보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그녀가 원하는 것은 단순한 기예나 연기가 아니었다. 신체를 단련해야했고 다양한 경험으로 정신을 풍요롭게 해야했다. 학생들은 고문 같은 훈련을 받았고 점차 근육질의 강인한 몸을 가지게 되었다. 그녀의 무용단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아무 보장도 없이 10년을 훈련 받아야 비로소 군무집단을 벗어나 4인 그룹에 들어 갈 수 있다.

 단 한 번의 제대로 된 도약을 위해 수천번의 도약 연습을 해야하는 것이 무용수들이다. 어떤 분야가 되었든 그 분야의 대가가 되려면 자연스러움과 간결함을 갖추어야 한다. 그것이 어렵다. 바로 이 경지에 다다르려면 오랜 세월이 필요하다. 세월을 견디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이다. 고통에 기쁘게 다가서려는 마음만이 이 길을 걷게 한다.

  반복적인 훈련은 전문가와 비전문가를 구별하게 한다. 그러나 창의적인 훈련은 예술가와 비예술가를 구별해 준다. 이것은 전문가와 예술가를 구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의 하나다. 바로 이 창의적 훈련 유무에 달려있다.

  피카소가 "나는 라파엘로처럼 그리곤했다. 나는 어린이처럼 그리는 법을 익히는데 평생이 걸렸다. " 라는 말처럼 이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잠언은 아마 없을 것이다. 반복적 연습을 하면 라파엘로처럼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다. 전문가 수준이다. 그러나 그것은 피카소가 아니고 라파엘로일 뿐이다. 피카소가 피카소가 되려면 피카소다운 차별성이 있어야 한다. 피카소의 창의성은 어른의 기술력을 가진 어린이 같은 감수성에 있다. 그것은 변태하지 않고 어린 것이 그대로 성숙하여 어른이 되는 유형성숙의 한 예일 것이다.

  위트있는 답변을 한 버나드 쇼의 일화 역시 동일한 깨달음을 얻게 한다. 그가 밤새 집필한 원고를 아내가 보았다. 그리고 그의 아내가 그 원고들은 쓰레기라고 조롱했다. 그때 버나드 쇼의 대답이 일품이다. ''지금은 그렇소. 그러나 일곱 번 고치고 난 다음에는 달라질 것이요" 바로 이것이 창조적 반복의 정신이다. 거듭하면 달라지고 나아지는 것이다.

  창조적 실험과정을 끊임없이 거쳐 가면서 이 세상에 자신의 세계를 구축해 가는 사람들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당신이 공헌함으로써 당신이 지금 일하고 있는 분야가 의미있는 변화를 겪게되는가 ? ' 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말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만일 과거의 방식과 스승의 가르침만을 반복한다면 그 분야의 전문가로 그치게 된다.
 
  전문가의 가장 취약한 점은 바로 창조성의 결핍이라는 질병을 앓고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새로운 실험과 모색을 두려워한다. 왜냐하면 실패와 실수를 회피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전문가의 실수'란 곧 치명적인 이미지 손상이며, 더 이상 전문가라고 불리울 수 없는 결정적인 사유가 발생한 것이다. 그러므로 전문가는 새로운 모색이 수반하기 쉬운 실패와 실수를 지나치게 회피하는 경향이 생길 수밖에 없다. 전문가가 비창의적이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옳은 말이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창조적 훈련과정 속으로 끊임없이 자신을 초대한 전문가만이 자신의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자신의 예술적 세상 하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오직 그 분야의 경계와 깊이를 넓혀 놓은 사람들만이 대가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그들은 단 한가지의 질문, 즉 '나는 내 분야에서 어떤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 냈는가 ? " 라는 질문에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그들은 매일 한다. 반복 또 반복한다. 지식에 지식을 더함으로써 늘 새로운 수련방식을 찾아낸다. 그리하여 과거의 전통이 다다를 수 없는 새로운 세상을 찾아낸다.

(펑법함에서 위대함으로 가는 12 가지 터닝포인트 이야기는 그동안 약 1년 간  동아 BIz Review 에 연재 되었습니다.  마지막 기고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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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6 06:19:33 *.77.2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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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6 14:43:05 *.77.214.44

일차 / 날짜: 56일차 / 11월 16일 (일)
취침 / 기상시간: 오후 8시 00분/ 오후 11시, 그리고 날 샘.

수면/ 활동시간: 3시 / 6시 25분

늦게 잔 이유: 

숙면에 대해

 

Sub s알트_화살표키_셀너비높이_조정()
Application.OnKey "%{RIGHT}", "sWidPlus"
Application.OnKey "%{LEFT}", "sWidMinus"
Application.OnKey "%{UP}", "sHeiMinus"
Application.OnKey "%{DOWN}", "sHeiPlus"
End Sub

 

코드 중에 %sms Alt 키를 의미. shift 는 +, Ctrl은 ^

 

Sub sWidPlus()
On Error Resume Next
ActiveCell.ColumnWidth = ActiveCell.ColumnWidth + 1
End Sub

 

Join 함수

설명
배열에 포함된 여러 부분 문자열을 조인하여 작성되는 문자열을 반환합니다.

 

sourcearray 필수적인 요소. 조인할 부분 문자열을 포함하는 1차원 배열
delimiter 선택적인 요소. 반환되는 문자열에서 부분 문자열들을 구분하는 데 사용되는 문자열. 생략하면 공백 문자(" ")가 사용됩니다. delimiter가 길이가 0인 문자열("")이면 목록의 모든 항목이 구분 기호 없이 연결됩니다. 

Sub 셀범위_값_배열로_받기()
With Application.WorksheetFunction
   sr = Join(.Transpose([A1:A4]), ", ") '열
   sr2 = Join(.Transpose(.Transpose([C1:E1])), ", ") '행
   Debug.Print sr; vbCr; sr2
End With
End 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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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1:53:30 *.77.214.44

일차 / 날짜: 57일차 / 11월 17일 (월)
취침 / 기상시간: 오전 1시 00분/ 오전 8시, 5시 20분, 7시 30분 에 일어났다가 도로 잠.

수면/ 활동시간: 7시 / 5분

늦게 잔 이유: 

숙면에 대해: 일어났다 자면 숙면을 할 수 없음.

 

Sub 엑셀함수_사용하기()
Set r = [a1:a5]
MsgBox Application.CountIfs(r, "우리")

Set r = [b1:b5]
n = 7
'r 범위에서 n보다 크거나 같은 셀의 개수 세기
MsgBox Application.CountIfs(r, ">=" & n)
End 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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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8 00:21:00 *.77.2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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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0 01:09:56 *.77.2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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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0 05:47:49 *.77.214.44

일차 / 날짜: 60일차 / 11월 20일 (목)
취침 / 기상시간: 날샘.

수면/ 활동시간: 오전 9시 30분 ~ 오후 1시(새벽활동 후 잠듬) / 5시 50분 ~ 7시 30분

늦게 잔 이유: 전날 잠을 늦게 자서 잠이 안왔다. 기침도 여전히 한 몫하고.

숙면에 대해: 우풍이 심해서 기침이 멈추질 않는다.  

 

 

 

Sub 맨앞에_글자붙이기()
Dim c As Range
For Each c In [a1:a10]
   If Len(c) Then '빈셀이 아니면  ' Len(c) 가 0 이면  false 그 외는  true
      c = "우리-" & c '선두에 `우리-` 추가
   End If
Next
End Sub

 

Sub 아래에_순서대로_입력하기()
Dim cd As Range
'cd는 다음에 입력될 날짜 셀
Set cd = Range("b65000").End(xlUp)(2)
'cd의 우측 5셀까지에 [b3:f3]값만 넣기
cd.Resize(, 5) = [B3:F3].Value  ' 자주 쓰는 형식
End Sub

 

Sub 표시형식으로_보이는_상태_그대로_받기()
Sheets("Sh11").Select
sr = Range("a2").Text '셀에 표시되는 값
[A3] = sr
End Sub

 

 

Sub 셀값_텍스트형식_판단()
If VBA.VarType(Cells(2, 1)) = vbString Then
   MsgBox "A2셀의 자료형은 텍스트"
End If
End Sub

 

Sub 파일_복사()
fps = ThisWorkbook.Path & "\유의사항.txt"
fpd = ThisWorkbook.Path & "\유의사항_cpy.txt"
1 FileCopy fps, fpd
End Sub


Sub 파일_이름_바꾸기()
fps = ThisWorkbook.Path & "\유의사항_cpy.txt"
fpd = ThisWorkbook.Path & "\유의사항_copied.txt"
2 Name fps As fpd 'fps를 fpd로 수정(Rename)
End Sub


Sub 파일_삭제()
3 Kill ThisWorkbook.Path & "\유의사항_copied.txt"
End Sub

Sub 폴더_생성후_삭제()
4 MkDir ThisWorkbook.Path & "\연습"
5 RmDir ThisWorkbook.Path & "\연습"
End Sub

 

Sub 쉘함수로_윈도우_유틸리티_및_인터넷익스플로러_열기()
1 VBA.Shell "calc", vbNormalFocus '계산기
2 Shell "notepad", vbNormalFocus '메모장
3 Shell "taskmgr", vbNormalFocus '작업관리자

4 Shell "explorer c:\Windows", vbNormalFocus '탐색기, 윈도우즈 폴더
5 Shell "explorer /e,/root/select, c:\windows", 1 '왼쪽에 탐색창까지
6 Shell "explorer /select, c:\windows\regedit.exe", 1 '파일 선택된 상태
7 Shell "explorer /", vbNormalFocus '내문서 열기
8 Shell "explorer /,", vbNormalFocus '내컴퓨터
'explorer에 대한 도움말 사이트 http://support.microsoft.com/kb/152457

9 fp = "c:\Program Files\Internet Explorer\iexplore.exe"
10 Shell fp, vbNormalFocus '새 창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열기
End Sub

 

Sub 한셀값과_다른셀_모두받기()
Dim r As Range, rx As Range
Sheets("Sh42").Select
Set r = [e2:f9]
Set c = [e3]
Set rx = r.ColumnDifferences(c)
rx.Select
End Sub

 

몰입도 3

만족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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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1 04:42:23 *.77.214.44

일차 / 날짜: 61일차 / 11월 21일 (금)
취침 / 기상시간: 오후 9시/ 3시 50분

수면/ 활동시간: 6시간 50분/

늦게 잔 이유: 

숙면에 대해: 피로가 쌓였는지 씻지도 않고 잠들었다. 간만에 기절해서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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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4 00:47:58 *.77.2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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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4 13:25:07 *.77.2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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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4 21:47:31 *.77.2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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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5 01:29:18 *.35.186.78

효과좋다는 감기약 이름좀 알려주세요! ㅠㅠ 캘록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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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5 05:44:02 *.77.214.44

앗 오늘도 감기때문에 못 주무셨군요 ㅠ

감기약 사진 제가 단체 카톡방에 올려놨었어요!

댓글로 다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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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5 05:27:34 *.77.214.44

일차 / 날짜: 65일차 / 11월 25일 (화)
취침 / 기상시간: 오전 12시 / 오전 5시 20분

수면/ 활동시간: 5시간 20분/ 오전 6시 ~  오전 8시

늦게 잔 이유: 수면 패턴이 흐트러졌다. 잠이 안온다.

숙면에 대해:

 

Excel Baby_078, Goal Seek, 목표값찾기

 

Excel Baby_077, ArrayFormula, INDEX,MATCH,ROWS,ROW

 

아래테이블에서  구분을 조건으로 찾으면 해당되는 이름을 얻어내고 싶다

즉 A를 찾으면 Apple,Airplane 이 나타나게 하고 싶은 것..

 

구분 이름
A Apple
A Airplane
C Cat
B Blue
D Dog
D Diamond
E Egg
F Fly

 

수식으로 했을 때

=IF(COUNTIF($A$2:$A$32,$D$2)<ROWS($D$2:D2),"",INDEX($B$2:$B$32,SMALL(IF($A$2:$A$32=$D$2,ROW($A$2:$A$32)-1),ROW(A2)-ROW($A$1))))

 

 vba로 처리하면 아래처럼. new collection 사용법 숙지 할 것. 별거 아니니까.

 

Sub 단추4_Click()

Dim rtbl As Range
Dim nc As New Collection

Set rtbl = Range([a2], [a2].End(xlDown))


[e:e].Clear
For Each c In rtbl
   If c.Value = [d2].Value Then
   On Error Resume Next
   nc.Add c.Offset(, 1).Value
   End If
Next

If nc.Count = 0 Then
Else
   ReDim a(nc.Count, 0) ' new collection의 값을 배열로 다시 담는 과정 기억
   For i = 0 To UBound(a): a(i, 0) = nc(i + 1): Next

   [e2].Resize(nc.Count) = a
End If
End Sub

Sub 행_또는_열_숨기기()
1 Rows(3).Hidden = True '3행 숨기기
2 Rows("3:7").Hidden = True '3행부터 7행까지 숨기기
3 Range("3:7,9:9,11:22").EntireRow.Hidden = True '3~7, 9, 11~22행 숨기기

4 Columns("c").Hidden = True 'C열 숨기기
5 Columns("c:G").Hidden = True 'C열부터 G열까지 숨기기
6 Range("c:G,I:I,K:P").EntireColumn.Hidden = True
End Sub

 

몰입도 4

만족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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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5 08:38:06 *.77.214.44

놓아두자, 인생이 달려가는 대로

   나는 운명이 이끄는 길을 따라갈 것이다. 이것이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다. 목표나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말이 아니다. 나는 늘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이루는 방법에 집착하지 않는다. 예를들어 일 년에 책 한 권을 써내는 것은 나의 목표다. 어떤 책을 쓸 것인가 역시 관심사다. 그러나 그 책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해서는 나는 잘 모른다. 글이 글을 이끌기 때문이다. 나는 그저 매일 새벽에 일어나 나의 책상에 앉는다. 그리고 어제 내가 마쳤던 글을 쳐다본다. 글이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나는 내 마음을 따르고, 이내 여과되지 않은 생각들이 펼쳐진다. 그리하여 책은 한 페이지씩 써진다. 내가 아닌 누군가가 이 일을 주도한다. 글이 달려가기 시작하면 나는 고삐를 풀어 둔다. 마치 말을 타고 질주하는 듯하다. 나는 귓가에 바람을 즐기고 몸을 낮춘다. 순식간에 말은 내가 모르는 곳을 달려 새로운 세상에 이른다. 나는 환호한다. 글은 그렇게 쓰여진다. 그 새벽 달려간 거리들이 모이고 모이면 책이 된다. 이것이 내가 글을 쓰는 방법이다. 또한 인생을 사는 방식이다.

여름이 오면 나는 여행을 떠난다. 나는 늘 여행에서 나를 놓아둔다. 나는 무뇌(無腦)다. 뇌가 없다. 모든 기회들이 나에게 달려들도록 놓아둔다. 다른 사람들의 먹던 숟가락으로 밥을 먹고 다른 사람들이 자던 침대 위에서 잔다. 그리고 그 낯선 벽들이 기억하는 은밀한 이야기들을 듣는다. 나는 사라지고 그들이 내 자리를 차지한다. 그들의 마음으로 사물을 보고 그들의 마음으로 술을 마시고 그들의 마음으로 이야기한다. 나는 새로운 나로 나를 가득 채운다. 여행을 떠나면 달과 별도 달라진다. 북반구의 초승달은 기역자(ㄱ)처럼 휘었지만 남반부의 초승달은 니은자(ㄴ)처럼 휘어있다. 별자리 역시 이곳에서는 볼 수 없는 별들로 하늘이 온통 덮혀있다. 나는 밥을 거의 먹지 않는다. 그 대신 빵을 먹는다. 고추장도 깻잎조림도 가져가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곳에는 그곳의 음식이 있기 때문이다. 변비도 없다. 어디서나 잘 눈다.

  여행에서 무언가를 바라고 고집하면 자유를 잃게 된다. 여행은 자유다. 자유롭기 위해 떠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유를 잃으면 여행도 없다. 수많은 사진, 방문 목록 속의 볼 곳들을 하나씩 채우는 것이 여행은 아니다. 나는 늘 마음의 사진을 찍어둔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내 마음에 어떤 장면들이 자연스럽게 프린트되기 시작한다. 몽골의 호수 위로 새벽 그믐달이 상어의 지느러미처럼 떠올라 찬란한 은빛으로 물 위의 길을 내며 내게 달려드는 장면도 있고, 드레스를 입은 모르는 여인이 자전거를 타고 거리를 달려가는데, 바람이 그녀의 치마를 걷어 올리고 흰 무릎 위 살을 보여주는 장면도 있다. 이스탄불의 골목 뒤 까페에 앉아 창문 너머 둥근 모스크의 첨탐 사이로 함박눈이 내리는 것을 보며 맥주를 마시고 있는 내가 찍혀 있기도 하다. 나는 이것이 인생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모두 사라져 갔으나 이것들은 남아 그것이 내 삶이었다고 말해준다.

인생은 수많은 우연으로 짜여진 여행이다. 목표를 향해 떠나지만 길 위에서 우리는 수많은 우연을 만나게 된다. 나는 이십대의 여행에서 아내를 만났다. 봄날, 꽃도 드믄 아직 봄샘 추위 가슴을 무찔러 오는 날, 그녀는 분홍빛 투피스를 입고 느닷없이 내 인생으로 뛰어들었다. 내 아이들 둘이 불쑥 세상으로 튀어 나왔다. 두 아이들은 내가 바라는 모습을 반 쯤은 그럭저럭 닮아 있는 듯하지만, 결국 제 생긴대로 살게 될 것이다. 나는 교수가 되고 싶었으나 작가가 되어 있다. 그러나 나는 내 인생에 아무런 불만이 없다. 나는 그리스 작가인 니코스 카잔차키스를 좋아한다. 크레타에 있는 그의 무덤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살면서 그렇게 될지 나는 모르겠다. 그건 어쩌면 죽은 다음에나 오는 평화리라. 그러나 여행을 떠난다면 나는 그렇게 무욕의 며칠을 보내고 오고 싶다.

통곡으로도 지워지지 않을 만큼 삶을 열렬히 사랑하려면 우연을 사랑해야한다. 그 사람 거기서 만난 그 우연을 사랑하고, 나에게 찾아와 내 일이 된 그 일을 사랑하고, 느닷없는 삶의 초대에 흥분해야한다. 내 작은 계획의 그물망에 잡히지 않은 일정이라 하여 거부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어떤 기회에 대해서는, 나의 모든 계획을 적어 둔 수첩을 송두리째 버리고, 그 떨림을 따라 나서야 한다. 그리하여 진정한 여행이 시작되는 것이다. 삶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고, 흥미진진해 진다. 나의 스토리가 궁금해지고, 긴장된다. 그렇게 나의 이야기가 새로 만들어 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가는 길이 내 길이다. 나는 자유다.

(7월 18일 부산일보/매일신문 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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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5 21:20:39 *.77.2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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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6 11:29:11 *.242.48.1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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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5 22:51:43 *.77.214.44

분노를 다스리는 여덟가지 비계

분노는 이성을 마비시켜 관계를 망치게 하고 일을 뒤죽박죽으로 만드는 가장 유효한 인간 공격 무기다.   분노는 무모함에서 발화하고, 폭발이 가라앉으면 언제나 후회라는 재를 남기도록 디자인 되어있다.    분노는 다른 사람을 공격하고 결국은 자신에게 되돌아와 더 큰 상처를 남긴다.     분노는 일종의 순간적 광기이므로 제압하지 못한다면 자신이 제압당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분노의 재앙을 익히 알고 있는 사람은 분노를 통제하는 방법을 터득해 냄으로써 마음을 평화롭게 다스려 왔다.

 

 벚꽃.jpg

 (한때 벚꽃을 보며 그것이 겨울에 대한 무수한 분노라고 여긴 적이 있었다)

 

  다혈질에 속하는 나도 늘 분노에 의해 후회할 짓을 종종하곤 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른 후에는 그때의 어리석음과 무모함 때문에 다시 나 자신에 대한 노여움과 슬픔에 잠기곤 했다.   스스로 분노를 금하는 8계(戒)를 만들어 두고  훈련하고 습관화 시켜보려 했다.   여전히 분노에 사로  잡힐 때도 많았지만, 그것을 정화하여 스스로 대견해 한 적도 많았다.   그래서 여기저기서 묻고  효험을 본  나 만의 비계(秘啓)를  여기 올려둔다.  나를 위해 만들어 둔 비방이라  좀 거시기해도 불편해 하지 말았으면 한다.

 

 

제 1 계   스스로 터득한 것

 

분노는 퍼부어지는 대상보다 그것을 담고 있는 양은그릇에 더 해를 끼치는 산(酸)과 같다.

밴댕이 속 같이 얇은 양은냄비에 구멍 뚫지마라.

 

제 2 계   아리스토텔레스에게서 배워온 것

 

누구나 화를 낼 수 있다. 따라서 화를 내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다. 그러나 적절한 대상에게, 적절한 때에, 적절한 정도로, 적절한 목적을 가지고, 적절한 방법으로 화를 내기는 대단히 어렵다.   나는 아리스토테레스 영감의 다섯 가지 '적절함'을 생각하다 보면, 분노가 사라지고 웃음이 터지는 것을 참을 수 없다.    '그 영감 참 어렵게 사네'라는 생각이 든다.    철학이 별 것인가 ?    좋은 삶을 위해 쓰면 그것이 철학이지.

 

제 3계 빌리 그래함에게서 배워 온 것

 

머리가 뜨겁고 가슴이 찬 상태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반대로 머리가 차고 가슴이 뜨거운 상태에서만 일은 이루어진다. 앞에 있는 자에게 뚜껑이 열릴 만큼 화가 났을 때는 이 놈을 반드시 엿먹일 필요가 있기 때문에 머리가 차가워지고, 가슴이 뜨거워 질 때 까지 기다려야한다.   "기다려라.   너 죽었어. '   이렇게 기다리면 머리가 차가워지면서 분노는 사라진다.      분노란 발기한 성기 같은 것이기 때문에 가만 두면 씩씩대다 곧 작아지기 마련이다.

 

제 4계 니체에게 배워온 것

 

니체야 말로 분노 덩어리다. 그래서 그도 분노에 대한 처방전을 가지고 있었다.    '분노라는 격정만큼 남성을 빨리 소모 시키는 것도 없다' 이게 니체의 분노 처방전이었다.   나는 대머리기 때문에  충분한 남성을 가지고 있다.      멋진 머리털을 희생한 댓가로 얻은 풍부한 남성을 쓸데없이 분노로 소진할 까닭이 없다.   귀한 것 낭비되지 않도록 조심해라.

 

제 5계 가사일을 돕다 공감하게 된 것

 

상대를 격앙 시키고 싶으면 끓는 국은 국자로 눌러라.  손짓이나 눈짓 혹은 혀를 조금 놀려주면 상대는 끓어 넘치게 된다. 나보다 상대를 더 열받게 하면 나는 그의 분노를 관찰할 수 있다.  관찰자가 되면 이미 이성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상대도 가라앉히고 싶다면 끓는 국을 국자로 누르면 안된다.   화가 났을 때는 손도, 몸도, 눈도, 혀도 쉬게 해야한다. 얼마나 오래동안 ?   조금 화났을 때는 천천히 열을 셀 때 까지. 많이 화가 났을 때는 화가 풀릴 때 까지. 천천히 아주 천천히. 마음 위에 일어나는 불길을 더하지 말고 오직 길가를 스치는 바람으로 여겨라.

 

제 6계 시인 오마르 워싱턴에게서 배워온 것

 

화가 나면 화를 내라. 화를 낼 권리가 있다. 그러니 참을 수 없으면 참지 마라. 그러나 분노가 다른 사람에게 잔인하게 대해도 좋다는 권리를 허락한 것은 아니다.    화를 내되 잔인해 지지 마라.   화를 너무 참으면 똥을 오래 참는 것과 같다. 가끔 방귀를 꿔야 시원하다.

 

제 7계 어찌어찌 이놈저놈에게 얻어들어 스스로 터득한 것

 

아무리 참으려 해도 기어이 악을 쓰고 온갖 조소와 욕설을 퍼 붓게 되더라도 반드시 폭발한 분노와 화해해야한다.  격앙되어 싸울 때는 진흙탕의 개처럼 싸우더라도  정신을 차리고 나서는 적의와 증오를 갈무리하여 인간다워 져야한다.  남과 다툴 때 화를 내기 시작하면 그때는 벌써 진리 때문에 싸우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다툼이 되고 만다는 것을 인식하고, 분노한 자신을 정당화하려고 하지마라. 자신의 모짐과 결별하고 피와 화해하는 신성한 의식을 잊지 말아야한다. 인간은 죽어야할 운명이며, 우리에게 모든 순간은 다 마지막이다. 그러므로 사라지는 것들을 위한 마지막 인사는 그것을 미워하지 않고 축복하는 것이다. 지금 말이다.

 

제 8계 양수리 연못에서 배운 것

 

분노는 제거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정화해야 한다. 양수리 연못을 생각하라. 진흙 속에서 연꽃이 피니 흐린 물웅덩이도 신비한 연못이 된다. 오직 바보들의 마음 속에서만 살아가는 분노도 꽃이 될 수 있다. 분노가 갈 데가 없으면 실망과 좌절로 남게 된다. 그러나 분노를 나를 위한 좋은 변화에너지로 바꾸게 되면, 뜨거운 가슴으로 나를 성장시키는 힘이 된다. 분노에게 길을 터 주어 연꽃을 피우는 정기가 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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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6 16:10:01 *.194.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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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에게 변화 경영은 좋은 삶을 만들어 내기 위한 것이다

 

개인에게 변화 경영은 좋은 삶을 만들어 내기 위한 것이다.
현대 카드/캐피탈 , 2007년 10월 25일

런던의 어느 달동네에서 두 사람의 재단사가 서로 마주 보고 일하고 있었다. 그들은 2차세계대전 이후부터 늘 그렇게 서로 마주 보며 일해 왔다. 어느 날 한 재단사가 다른 재단사에게 물었다.
-금년에 휴가 갈 건가 ?
-아니
잠시 침묵이 흘렀다. 두 번째 재단사가 불쑥 말을 꺼냈다.
-1964년에 휴가를 갔었지.
-그래 ? 어디로 갔었나 ?
첫 번째 재단사는 무척 놀랐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친구가 자리를 비운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호기심에 가득차서 그때 그 휴가 이야기를 해 달라고 졸랐다.
-난 그 때 벵갈로 호랑이 사냥을 갔었지. 빛나는 금빛 총을 두 개나 들고 말이야.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정말 엄청나게 큰 호랑이를 만났지. 내가 총을 쏘았어. 그러나 그 놈은 내 총알을 피하고 나를 덮쳤지. 내 머리가 그 놈 이빨에 바스러지는 소리가 들리더군. 그리고 나를 먹기 시작했어. 마침내 그 놈이 내 마지막 살 한 점까지 다 먹어 버렸어.
깜짝 놀라서 첫 번 째 재단사가 소리쳤다.
-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거야. 호랑이는 자네를 삼키지 않았어. 자넨 지금 이렇게 살아 있잖아 ?
그러자 두 번째 재단사가 다시 실과 바늘을 잡으며 슬프게 말했다.
- 자네는 이걸 살아 있다고 생각하나 ?

이 이야기를 생각해 낼 때 마다 나는 직장 생활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어지는 일종의 지옥’이라고 표현한 스터즈 터클을 떠올리곤 한다. 그리고 한 직장인이 지금하고 있는 일을 ‘자신에게 주어진 천직’으로 받아들일 수는 없는 것인지 자문한다.

변화 경영이라는 말은 기업에서 종종 구조조정, 조직 개편, 프로세스 개선, 새로운 시스템의 설치, 제도적 개혁등과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된다. 틀렸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이것은 ‘위로부터의 개혁’(top-down approach) 이라는 일방적 시선을 반영한 것에 불과하다. 위로부터 시작한 일방적 개혁은 직원 전체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어렵다. 이 때 개혁은 경영자나 특정 부서의 과업이 될 수는 있지만 직원 전체의 현장에서 구현되는 일상의 과제로 발전하지 못한다. 너무도 자주 개혁과 혁신이 서류 속에나 존재하는 페이퍼 게임으로 전락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개혁은 직원의 일상적 삶을 바꾸어 주어야 성공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개혁과 혁신은 주무부서나 경영자의 입장에서 정의되기 보다는 직원의 언어로 치환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위로부터 시작한 개혁의 물결에 '아래로 부터의 개혁' (bottom-up approach)이라는 파도가 뒤 따르게 되면서 개혁의 선순환 싸이클이 작동하게되는 것이다.

‘아래로 부터의 개혁’이 의미하는 것은 직장에서의 행복이다. 직장은 매일 아침 달려 가야하는 현장이다. 현장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밥이다. 밥벌이의 지겨움에 시달리지만 밥이야 말로 우리가 직장에 매여있는 가장 현실적이 이유다. 밥이라는 절박한 요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한다면 그것은 직장이 아니다. 직장이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는 그것이 이 세상에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적합한 공간 역할을 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밥 없이 살 수는 없다. 그러나 밥만으로 살 수도 없다.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존재감을 표현할 수 있어야 인생은 즐겁고 행복해 지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직장이 밥벌이에 지나지 않게 되면, 밥은 있으되 ‘좋은 삶’(good life)은 없는 것이다. 개인에게 좋은 삶이 허락되지 않는 직장은 시시한 직장이다. 기업을 이끄는 경영자 역시 월급만큼만 일하는 직원을 데리고는 훌륭한 기업을 만들어 낼 수 없다.

경영학 교수인 이안미트로프와 경영컨설턴트인 엘리자베스 텐턴은 ‘미국주식회사의 정신적 감사보고서’라는 책에서 경영자들과 직장인들이 ‘삶의 목적과 의미를 찾으려는 기본적 욕구’에 목말라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런 욕망을 기업목표와 연계시킨 경우 매우 높은 경영실적으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실제로 직장인들의 70%는 좀 더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하며, 정신적 가치를 일터에 접목시켜보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직원들의 ‘좋은 삶’은 곧 ‘훌륭한 기업’과 상통한다. 더 많은 행복은 더 높은 생산성과 더 높은 수익을 실현해 주기 때문이다. 개인과 조직의 성과는 바로 ‘모두의 성공’이라는 이상적 접점에서 만들어 지는 것이다.

직장인이 현장에서 밥도 벌고 자신도 표현하면서 행복해지려면 두 가지 전환에 성공해야한다. 이것을 나는 ‘행복을 추구하는 변화 경영’이라고 부른다. 행복해지려면 가장 먼저 정신적 자세를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모드로 전환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보자. 어느 날 나는 택시를 탔다. 기사가 ‘어디로 모실까요?“ 라고 물었다. 첫마디가 예사롭지 않았다. 그는 다른 기사들과 달라 보였다. 서울역으로 가는 동안 나는 벌이가 어떠냐고 물었다. 그는 다른 기사들처럼 죽는 소리를 하지 않았다.

“회사에 서운한 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나이가 쉰 살이 넘어 받아 주는 데는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회사에 감사합니다. 아이들은 이제 다 컸습니다. 한 달 열심히 하면 150만원 벌이는 됩니다. 두 식구 그럭저럭 살 만합니다” 그날 나는 이 기사분과 꽤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의 긍정적인 삶의 자세가 마음에 들었다. 그는 내 기분까지 좋게 만들어 주었다. 행복은 원하는 것을 모두 얻음으로 충족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고마워하는 자세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셈이다. 이러한 정신적 전환에 성공하면 행복에 이르는 1차 관문을 통과한 셈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난한 객관적 상황이 나아 진 것은 없다. 더욱이 그럭저럭 ‘무엇으로 살 것인가는 충족되었지만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는 해결되지 못했다. 따라서 여기에 머물지 말고 좀 더 상위의 자기 개혁으로 진화해 가야한다. 우리가 원하는 더 나은 변화의 목표는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여 자신의 천직을 구축’해 가는 것이다. 이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 여러 가지 일들을 해 보면서 끊임없이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나는 이 일의 어떤 부분을 정말 좋아 하는가 ? 이 일의 어디에 나를 흥분시키는 요소가 숨겨져 있는가 ? 만일 이 일을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그러다 보면 언젠가 그 일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가장 잘해 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질문과 실험이 곧 개혁인 것이다. 이 일도 해보고 저 일도 해 보면서 자신의 숨겨진 기질과 재능을 찾아내 연결시켜 주는 것이야 말로 우연을 필연으로 만들어 가는 자기 변화의 즐거움이다. 즐겁게 일할 수 있고 그 일을 아주 잘할 수 있는 자신의 방법을 터득하게 되면 그 일을 천직이라 부를 만하다. 이것이 천직을 찾아 가는 방법이다. 매일 아침 일어나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며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행복하다 할 수 있다.

자신을 이끌고 여기까지 올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대단한 일이다. 그러나 여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면 행복의 맛을 만끽할 수 있다. 그것은 자신 보다 더 크고 보다 위대한 무엇인가에 자신을 기탁하는 것이다. 테레사 수녀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기탁했다. 그녀는 자신을 위대한 섭리 속에 그것을 이루게 하는 ‘신의 몽당 연필’로 활용했다. 자발적 헌신과 기탁이야말로 행복의 가장 높은 단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치 나무가 스스로 언제 나뭇잎을 버려야 하는 지 아는 것처럼 자신이 더 커다란 목적을 위해 언제 스스로를 헌신할 수 있는 지 아는 사람만이 가지는 행복감처럼 큰 것은 없다. 그동안 개인의 자기계발이 성공을 향한 강박적 질주였다면 앞으로의 자기 변화는 자신을 최대한 활용하여 의미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불행한 직장인의 행복 찾기’라는 물결은 직장인의 변화 경영의 기본적 바탕을 이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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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변화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살아 있어야 한다. 살아 있지 않고는 변화를 일으킬 잠재력을 빌려 올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을 느끼고 감사해야 한다.

 

데이비드 호킨스는 내부 잠재력과 외부로부터의 억지력에서 20년에 걸쳐 수백만 번의 운동역학적 실험을 통해 측정된 인간 의식의 에너지 수준을 소개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인간은 살아 있지만 이미 죽음과 비슷한 에너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 수준의 에너지 장에 있다는 것은 파괴적인 삶을 의미한다.

 

 그에 따르면 죽음과 가장 가까운 상태의 에너지 수준은 우리가 수치심에 싸여 있을 때라고 한다. 원시사회에서 수치스러운 짓을 한 사람은 추방된다. 추방은 곧 죽음이다. 사람다운 취급을 받지 못했을 때 우리는 수치심을 느끼게 된다. 죽고 싶지만 차마 죽을 수 없어 목숨을 부지하는 것이 바로 수치심의 수준이다. 수치심은 잔인성의 도구가 된다. 수치심이 성격의 바탕을 이루는 사람들은 융통성 없는 완벽주의로 이것을 보상하려고 한다. 예를 들어, 연쇄살인자들은 '더러운 여자'를 잔인하게 벌하여 성도덕을 세운다는 미명 아래 자신을 정당화한다. 수치심에 싸인 사람들은 어렸을 때 당한 성폭행 같은 외부적 힘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당한 이상으로 보복하기 쉽다. 그렇게 그들의삶은 파괴되어 간다.

 

 '수치심'처럼 다른 사람의 삶에까지 치명적인 보복을 주는 수준보다는 높지만, 본인에게 치명적이고, 주위 사람에게 무거운 짐으로 남아 있는 에너지 수준이 '무기력'이다. 빈곤, 절망, 자포자기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사회적 낙오자, 나이 든 노인, 치명적인 만성 질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 부류이다. 그들은 자신의 힘으로 버틸 수 없다. 살기 위해 다른 사람으로부터 에너지 공급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어려운 점은 주위 사람이 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동기를 갖지 못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현실을 마주할 용기를 갖지 못하고 희망이 없는 상태로 자신을 몰아가기 때문이다. 도움은 결국 도움이 되지 못한다.

 

무기력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낮은 에너지 수준에 속하는 것이 '슬픔'이다. 이 에너지 수준에 계속 남아 있는 사람들은 비탄과 공허, 후회와 우울 속에서 인생을 살아간다. 모든 것이 슬프다. 그들은 하나를 잃었지만 모든 것을 잃은 것으로 생각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이 사랑 자체의 상실로 이어진다. 슬픔이 인생을 죽음으로 몰아갈 수 있지만, '무기력'보다는 높은 에너지 수준이다. 충격을 받아 무기력한 환자가 울기 시작하면 회복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들은 곧 음식을 먹고 걸을 수 있다.

 

 '두려움'은 '슬픔'보다 더 광범위한 일반적 현상이고 위험에 대한 두려움은 건강한 반응이다. 적에 대한 두려움, 죽음에 대한 두려움, 상실에 대한 두려움, 거절에 대한 두려움, 사회적 다수의 힘에 대한 두려움, 도덕과 관행에 대한 두려움들은 인간 행동의 보편적인 동기를 이루고 있다. 이 수준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세상은 위험과 함정으로 가득 차 보인다. 실제로 독재자들은 통치의 수단으로 두려움을 이용한다. 기업과 광고업체들도 두려움을 이용하여 시장 점유율을 넓힌다. 우유를 바꾸면 설사한다든가, 칫솔 속의 세균을 과장한다든가 하는 식은 모두 두려움을 이용한 접근이다. 두려움은 인간의 상상력을 타고 끝이 없이 확산된다.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세상은 온통 두려움으로 싸이게 된다. 이것은 강박관념이 되어 만성 스트레스와 신경질적인 반응으로 사회 전역에 전염된다.

 

 무인들은 검을 배울 때 사계를 들어 마음의 동요를 경계한다. 이 사계 중 두 가지는 두려움에 대한 것이다. 두려움에는다른 사람으로부터 기인한 것이 있다. 검을 겨누고 있는 상대방의 몸집이 크고, 그 외모가 험상궂고, 눈매가 무섭고 기합 소리가 우렁차면 겁을 먹는다. 이를 경이라 한다. 경은 훈련과 연습에 의해 극복된다. 다른 사람에 대한 두려움은 자신의 힘을 키워 감으로써 이겨낼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상대하기 쉬운 적이다. 또 다른 두려움으로 구를 든다. 이것은 자신에게서 기인하는 두려움이다. 자신도 그 두려움의 원인을 모른다. 까닭 없이 무섭고 두려운 것이다. 이 두려움은 경보다 상대하기 훨씬 힘들다. 수련을 많이 쌓은 무사도 근본을 알 수 없는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기 어렵다. 그래서 무인의 가장 기본적인 제일의 자질이 바로 담이다. 담이 크지 않고는 구를 극복하기 어렵다.

 

 두려움의 치명적 약점은 창조력을 죽인다는 점이다. 두려움 속에 있는 사람들은 육체적 분주함 속에서 자신의 불안을 잊는다. 회사가 감원을 시작하면 더 빨리 출근하고 더 바쁜것처럼 움직이고, 더 늦게 퇴근한다. 육체적으로 더 많은 시간을 회사 업무에 쏟을지 모른다. 그러나 창조적인 일은 할 수 없다. 노예는 신역이 고되다. 하루 종일 쉴 사이 없이 일한다. 그러나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식은 밥 한 덩어리와 불편한 잠자리뿐이다. 고도의 정신적 작업을 요구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자율이 주어지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그들은 자유롭지 않으면 아무것도 만들어 낼 수 없다.

 

 죽음의 에너지 수준을 0이라고 한다면 수치심, 무기력, 슬픔, 두려움은 순서대로 조금씩 에너지 수준을 높여 가기는 하지만 그 상태에 놓인 사람이 스스로 자신을 변화시길 수 있을 만한 에너지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한다. 따라서 변화를 위해 다른 사람의 에너지를 빌려와야 한다. 이 수준에 놓여 있는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이 도움은 보상받지 못한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는 자신들의 도움이 아이를 성장하게 한다는 것을 안다. 그러므로 도와주면서 기쁘고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보살펴 드리기는 어렵다. 자신의 보살핌이 답답하고 힘든 상황을 유지하고 지속시키는 것일 뿐 무엇을 낫게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수치심 속에 빠져 있는 사람을 도와주긴 어렵다. 그들은 좋은 의도를 왜곡한다. 무기력에 빠져 있는 사람을 보살피기도 어렵다. 그들은 어떤 도움을 받고 있는 지조차 알지 못한다. 그들은 혼자 일어나려고 하지 않는다. 슬픔 속에 젖어 있는 사람은 도움의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것을 상실한 사람으로 느끼고 있을 때, 어떤 일도 중요하지 않다. 두려움 속에 있는 사람은 감히 변화를 시도하지 못한다. 그저 외부적인 힘에 굴복할 뿐이다.

 

 스스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는 가장 기초적인 상태는 '욕망'의 에너지 수준이다. 욕망은 본능적이다. 그리고 광범위한 동기이다. 돈, 명예, 권력에 대한 욕망은 인생의 원동력이다. 이것만큼 강력하고 전생에 걸쳐 지속적인 힘은 없다. 욕망은 만족을 모른다. 욕망을 되찾게 되면, 무기력과 슬픔을 이기고 두려움을 벗어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하게 만든다. 원하는 마음을 가진 다음에야 비로소 인간은 성취로 가는 출발점에 설 수 있다. 그래서 자신의 욕망을 되찾는 작업이 변화의 시작점이다. 비로소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

 

 자본주의의 토대는 이기적 욕망이다. 애덤 스미스는 오늘의 자유시장경제의 이론과 원리의 대부라고 불린다. 그는 잘생긴 사람이 아니다. 개구리눈에 엄청나게 큰 코, 그리고 아랫입술이 튀어나온 신경질적이고 멍청해 보이는 사람이다. 실제로 엉뚱한 사고를 잘 저지르는 사람이었으며, 잠옷 바람으로 거리를 헤매는 묘한 잠버릇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다. 계몽주의의 영향을 받은 그는 1776년에 아주 기다란 이름의 책을 한권 출판하였다. 국가의 부에 대한 본질과 원인에 대한 일 고찰 이라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제목의 두꺼운 책이다. 보통은 국부론 으로 알려져 있는 책이다. 자본주의의 중심이 되어 있는 미국의 독립전쟁의 반발과 자본주의 이론의 원조인 책의 출간이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졌다는 것은 우연한 일치 이상의 운명적 만남처럼 보인다.

 

 그의 위대함은 인간을 있는 그대로 이해한 점에서부터 시작한다. 인간을 이상화시키지도 않았고 미화시키지도 않았다. 있는 그대로 허물과 이기심을 그대로 끌어안았다. 도덕 감성론의 저자이기도 했던 철학자 애덤 스미스는 모든 행성 가운데 태양이 있듯이 사람들은 세상의 한가운데 자기 자신을 두고 산다고 믿었다. 그는 모든 행성이 각자의 궤도를 도는 데도 우주 전체의 조화와 균형이 유지되는 것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 그리고 인간 사회에도 이 우주의 원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믿었다. 결국 자기 자신을 도움으로써 타인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사람이라고 생각하였다. 그가 본것은 이기적 욕망이야말로 인간에게 가장 강력하고 지속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사실이었다.

 

 애덤 스미스는 인간의 고귀한 심성에만 사회의 미래를 맡기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인간의 이기적 욕망은 사횔르 윤택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하고 훌륭한 자산이다. 한번 상상해 보라. 욕망을 가진 한 이기적인 인간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빵을 만든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돈벌이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는 모든 기준을 자신의 기준에 맞추지 않고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춘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 낸다. 자신이 팔고 싶은 양만큼이 아니라 남들이 사고 싶어하는 양만큼 만들어 낸다. 그리고 자신이 받고 싶은 가격이 아니라 남이 인정해 주는 가격에 그것을 판다. 자신을 위해 일하지만 결국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메커니즘이 바로 시장경제이다. 그래서 이 단순한 시스템은 기타의 시소들이 살필 때에도 살아남았고 이제는 인류의 유일한 경제 시스템이 되었다.

 

 그는 그러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균형 잡혀지는 자유방임시장 경제체제가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리라고 믿지 않은 것 같다. 왜냐하면 정치가의 귀에 속삭이는 상인의 목소리를 간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에 의하면 동일 업종에 종사하는 상인들은 함께 모이는 경우가 드물다. 하지만 일단 모이게 되면 그들의 대화는 항상 소비자들을 우롱할 술수나 가격 상승 결의 따위로 끝맺는다. 실제로 상인들 간의 비도덕적인 담합과 결의는 그 자체로는 별로 효력을 보기가 어렵다.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누군가가 그들을 도와주어야 비로소 효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악덕 상인은 정치가를 필요로 한다. 정부가 나서서 강제력과 규제를 통해 몇몇 악당들에게 독과점권을 부여하게 되면 국내 시장은 그들의 것이 되고 만다.

 

 애덤 스미스의 우려대로 지금까지 한국은 자유로운 시장경제 체제와 거리가 멀었다. 독재정권은 재벌을 키워 냈고, 재벌의 힘이 커지는 것을 통제하고 관리하기 위해 각종 규제를 만들어 활용해 왔다. 이 과정에서 불투명한 자금이 정치권으로 유입되었다. 교활하고 영악한 정치가들은 탐욕스럽고 특혜를 바라는 비도덕적인 상인들과 즐거운 밀월을 즐겨왔다. 뿐만 아니라 상인들은 로비 활동을 벌여 외제품의 수입을 막아달라고 종부에 호소한다. 주로 두 가지 수법을 사용하게 된다. 하나가 바로 애국심에 대한 호소이고 또 다른 하나는 유아산업보호론이다. 그들은 자생력을 갖춘 후에도 늘 해오던 보호육성책을 정부로부터 기대해 왔고, 애국심을 부추겨 수입품을 배격하는 것이 나라 사랑이라고 소비자를 우롱한다. 외국기업과의 자유경쟁을 피하여 가격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국내 기업은 막대한 이윤을 취할 수 있었다. 소비자는 비싼 가격에 물품을 구입해야만 했다.

 이기적 욕망은 축적이나 탐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욕망은 또한 집착이다. 그래서 욕망은 인생 그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이 되고 말기도 한다. 그러나 인간의 경제적 번영은 욕망을 통해 가장 효율적으로 구현된다. 하버드 대학의 경제학 교수였던 토드 부크홀츠는 애덤 스미스의 경제학을 계승한 밀턴 프리드면의 사진을 들어 인간 이기심의 효율성을 설명한다. 프리드면의 저서 선택의 자유라는 책의 표지에 연필을 들고 있는 저자 사진이나온다고 한다. 그가 들고 있는 연필은 스미스 경제학의 상징이라는 것이다. 비록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사람이고 하더라도 혼자 힘으로 연필 한 자루도 만들지 못한다. 불과 100원 남짓한 연필 하나는 스리랑카에서 수입한 흑연과 인도네시아산 고무 지우개, 미국 오리건 주에서 생산된 목재를 재료로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만들어졌다. 효율성을 따지는 개인적 이기심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국제적 분업의 산물이다. 애덤 스미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할 때, 공익을 위해 봉사할 때보다 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할수 있다. 공익 사업치고 진정하게 사회를 발전시킨 경우를 단 한 간도 본적이 없다."

 

 그러나 욕망이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욕망은 좌절을 낳고 좌절은 분노를 유발한다. 분노는 억압된 사람들을 해방시키는 분기점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정치적 독재, 사회적 부조리, 불평등, 부패에 대한 분노는사회에 대한 분노를 통해 구조적 대변혁을 낳게 되는 도도한 사회운동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한국 역시 오랜 세월의 투쟁을 통해 군사독재로부터 벗어났다.

 

 분노는 그렇지만 자칫하면 보복으로 흐를 수 있고 폭발적이며 거칠다. 성급하고 조급하다. 작은 일에 과민하여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건다. 잘 싸우고, 다른 사람에 대한 에티켓이 없다. 쉽게 증오로 변질되기 쉽다.

 

 광장에서 당연한 것이 지켜지지 안을 때 느껴지는 분노는 거울에 되비친 빛처럼 반사되어 자신에게 되돌아온다. 자신도 곧 그 천박하고 성급함에 전염되어 독같이 그 짓을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내면의 아름다움과 세련을 잃어간다. 자신에 대한 존엄을 잃어간다. 이런 사회 속에서 좌절하면서 결국 각 개인은 스스로에게 분노하고 다른 사람에게 분노를 되돌려준다. 그리하여 분노는 사회 전체에서 재생산되게 된다.

 

 성급하고 사소한 일로 쉽게 상처를 주는 분노의 에너지 수준에 머물러 있는 사회에서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개인들도 많이 있을 수 있다. 그들의 에너지 수준은 '자존심'의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자존심은 좋은 덕목으로 사회적으로 권장받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불완전한 에너지 수준이다. 자존심은 방어적이고 오만하고 부정적이다. 그리고 비난에 약하다. 그래서 아주 쉽게 '수치심'의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

 

자존심은 분열과 파벌주의를 초래한다. 애국심이라는 '자존심'은 국민으로 하여금 기꺼이 전쟁을 치르도록 몰아간다. 종교전쟁, 정치적 테러, 중동의 광적인 역사는 자존심의 대가이다. 자존심에 가득 찬 사람은 의식의 성장을 차단한다. 자신의 성품과 기질이 가지고 있는 약점을 부정하기 때문이다. 부정함으로써 등을 돌린다. 자존심은 진실한 성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임을 직시해야 한다. 자신의 잘못과 오류를 인정할 만한 용기를 지니지 못하는 자존심은 덕목이 아니다. 이 수준에 머무는사람들으 그저 외부의 강제력과 내부의 잠재력 사이의 경계선에 간신이 서 있는 한없이 피곤한 사람들이다.

 

 참된 내면의 잠재력을 통해 자신을 성장하게 하는 에너지 수준은 '용기'의 단게이다. 이 수준에 이르면 인생은 흥미롭고, 도전적이며, 자극적인 것이 된다. 용기는 우리에게 기꺼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게 해준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새로운 삶으로 전환 시켜준다. 성장이 목표가 된다. 새로운 것을 습하려 하고, 자신에게 끊임없이 에너지를 부여함으로써 항상 새롭게 되려 한다. 이 수준에 이르게 되면 자신의 성격적 결함이나 두려움을 볼 수 있고 인정한다. 그러나 두려움과 결함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포기하지 않는다. 이 수준의 사람들은 쉽게 굴복하지 않는다. 장애물을 만나면 오히려 자극을 받는다. 세상으로부터 받아 자신이 흡수하고 소모한 에너지만큼 자신의 활력을 통해 세상으로 되돌려 보낸다. 그들은 성취를 통해 고무받고,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스스로를 격력한다. 데이비드 호킨스는 20년 전부터 인류는 평균적으로 이 정도의 에너지 수주에 도달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우리는 때때로 외부로부터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해 수치심에 시달릴 때도 있다. 무기력에 빠져 며칠이고 헤어나지 못할 때도 있다. 혹은 몇 달을 다른 사람의 짐이 되어 그렇게 보낼 수도 있다. 상실감 때문에 슬픔에 싸여 세상이 온통 슬픔 외에는 없는 것처럼 느낄 때도 있다. 국가의 부도와 기업의 도산, 그리고 실직의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고 있기도 하다. 욕망을 따라 그것을 위해 동분서주했건만 욕망은 좌절되었을 수도 있다. 무능하고 부패한 공무원으로부터 불친절한 대접을 받고 분노할 때도 있다. 책임을 다하지 않고 뻔뻔하고 더러운 정치인들을 쓸어버리고 싶은 분노 속으로 자신을 몰아넣을 때도 있다.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세상의 한 귀퉁이 속으로 자신을 쑤셔 박았을 수도 있다.

 

 그 동안 우리가 어떻게 살았든 우리는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멋있게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 다시 인생 속으로 되돌아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만일 그런 생각이 든다면 반대로 자신의 인생에 멋있게 정리해야 할 과제가 아직 남아 있다고 생각하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이다. 용기는 특별한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다. 데이비드 호킨스의 계량화 수치에 따르면 용기는 에너지 수준 200 정도로서 인류 보편적인 의식수준이다.

 

 우리가 지나치게 낮은 에너지 수준에 있을 때는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없다. 단지 변화의 희상자로 남아 있을 뿐이다. 수치심, 무기력, 슬픔, 두려움의 에너지 수준에 있는 사람들은 외부적 힘에 의해 파괴되어 가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외부적 힘은 주어진 상황이다. 이때 우리는 상황의 희생자에 불과하다. 그래서 이때 우리는 살아 있지만 죽은 것과 다를 바 없다.

 

 변화를 시작하는 최초의 출발점은 내부의 욕망을 발견하고 그 욕망의 흐름에 자신을 맡기는 것이다. 욕망은 그러나 좌절할 수 있다. 좌절의 순간마다 자신을 일으켜 세우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는 다시 시작하게 한다. 다행스럽게 욕망과 용기는 인류가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동기이며 힘이다. 이것은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강제력이 아니다. 이 힘의 근원은 우리의 내부로부터 온다. 이것은 우리가 언제고 자신을 위해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잠재력을 소유하고 있음을 말해 준다.

 

- 낯선곳에서의 아침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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