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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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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4일 07시 02분 등록
지난 겨울부터 일에 치어 삽니다.

카메라를 들 여유는 고사하고 날마다 새롭게 생겨나는 난제를 해치우기도 벅찹니다.

짜증과 스트레스만 늘고 그러는 사이 황홀하게 지는 빛을 그저 아쉬운 눈으로 바라 봐야만 했습니다.

다시 예전의 일상과 리듬을 찾으면 다시 사진 찍을 여유가 생길 거라는 작은 희망을 품고 기다렸습니다.

예상보다 예전 일상으로의 복귀는 더디어 졌고 아쉬운 시간은 무심하게 흘러 갑니다.



작년 7월에 출산한 둘째.

첫 아이 때에 비해 여러 모로 신경을 쓰지 못합니다.

하루 일과에 온 신경을 쏟는 사이 어느 새 아이는 훌쩍 커버렸습니다.

여유를 갖고 멋진 곳에서 괜찮을 사진을 찍고 싶다는 욕심 때문이었을지

겨우내 집에서 적지 않은 시간을 같이 보냈건만 그 사이 작은 아이 사진은 거의 찍어두지 못했습니다.

봄기운이라도 받은 걸까요.

그러한 문제를 자각하고 얼마간 들지 않았던 혹은 들지 못했던 카메라를 다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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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46.23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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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
April 04, 2010 *.108.83.213
어데 갔다 이제 왔누?^^
바쁘기도 했겠지만 그게 벌써 첫째와 둘째의 차이라우.

아래 사진 뺨과 입 언저리에 언듯 보이는 선이씨의 모습이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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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동
April 10, 2010 *.46.234.81
저도 함께 놀고 싶어 안달은 나는데 여건은 안따라 주고 답답하네요..
아이 하나와 둘의 차이를 정말 실감나게 느끼고 있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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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05, 2010 *.96.12.130
그러게~ 엄마랑 완전 꼭! 닮았네. 형~ 힘내요~ 우리 또 밥 묵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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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April 08, 2010 *.72.153.59
같이 좀 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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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동
April 10, 2010 *.46.234.81
다음주부터 시간이 많이 남을 것 같네요.
혼자서든 여럿이든 함 뜨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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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산
April 08, 2010 *.45.129.181
그러니까 사전에 연락 달라는 거쥐^^. 고객사 갈 일이 많은데 그래도 하루 이틀 정도 오전에는 있으니 사전에 약속만 하면 괜찮을 듯. 연락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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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07, 2010 *.96.12.130
형~ 요즘은 사무실에 없는 날이 더 많은 거 아닌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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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산
April 06, 2010 *.152.174.173
내가 사 줄테니 우리 회사 근처로 오너라. 단 사전에 연락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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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06, 2010 *.48.246.10
그르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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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완
April 05, 2010 *.49.201.26
같이 좀 묵자~! 크크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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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서
April 05, 2010 *.71.76.251
리틀 선이.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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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동
April 10, 2010 *.46.234.81
그렇군요.  엄마 닮아 다행인거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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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April 08, 2010 *.72.153.59
1월초에 보고 지금 보니 많이 컸네요. 작은 사진으로 볼때는 첫째인가 했어요. 첫째가 얼굴이 동글동글해진줄 알았지.  재동성 이번에 모임에 볼 수 있나요? 선이는 안녕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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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동
April 10, 2010 *.46.234.81
이번 모임은 못갈 듯 싶네.
많이 늦지는 않겠지만 토요일에도 일을 해야 하기에 일단은 포기..
혹시나 가고 싶은 마음이 계속 요동치면 밤 늦게 찾아갈지도 모르겠다만..

내 귀가 시간이 매일 늦는 통에 부부간 서로 얼굴 보는 시간도 별로 안되는 요즘이군..
(그래도 안녕한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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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은주
April 08, 2010 *.219.109.113
째뚱 ! 공주님이 넘 탐나고 예쁘다.
아 ~~ 난 이제 기억도 안나. 저 예뻤던 아이들의 모습이. 흑!
너무도 빠르게 지나가는 저 재롱떠는 시간을 사진과 마음에
부지런을 떨어 담아두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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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동
April 10, 2010 *.46.234.81
나이가 차면 기억력이 아무래도 떨어지겠죠.. ㅋ
(남말할 처지는 못됩니다만)

날씨 조금만 더 따땃해지고 제게 시간 여유 약간만 생기면 카메라 가지고 노는 시간이 다시 늘어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낼 못 뵙더라도 넘 서운해 하지 마시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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