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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1일 10시 28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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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벗 소풍에서 나온 유머 모음 (문어로 읽지 말고, 구어체로 읽으면 좀더 실감나지요)

# [이승호 왈] 옛날 옛날 한 장군이 있었다. 그 장군은 매일 매일 일기를 썼다. 
그 장군이 전쟁에 나섰다. 그리고는 갑자기 일기를 쓰지 않는 것이었다. 이를 기이하게 여긴 별장이...
"장군, 어이하여 일기를 쓰지 않으시는지요?"  장군은 아무말이 없었다.
다음날 역시 일기를 쓰지 않았다. 다시 별장은 "장군, 어여 일기를 쓰시지요"

드디어 장군이 입을 열었다. "난중에 쓸겨"
그 다음날도 역시 장군은 "난중에 쓴당께, 왜 자꾸 그라냐...난중에 쓴다구..."

그래서 그의 일기는 "난중일기"가 되었다.

# [이효은 왈] 흥부가 형수한테 주걱으로 뺨맞은 이유를 아는가? 이 이야기는 그에 대한 것이다.
 어느날 흥부가 놀부집에 갔다. 배가 너무 고파 쌀 한되빡이라도 얻을 생각이었다.
부엌에서 인기척이 난다. 분명 형수님일 것이다. 
흥부는 부엌문을 열었다.

"형수님, 저 ... 흥분대요"

흥부는 여전히 왜 맞았는지 모른다.






IP *.149.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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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희향
June 01, 2010 *.118.92.55
단군이 꿈벗들의 "눈물의 인증샷"이군요 ㅋㅋㅋ
저리 노력했건만~ 흑흑흑~~ ㅋㅋ
그래도 3.30 멤버들은 꼭 완주할거라 믿슈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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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01, 2010 *.93.45.60
웃는 모습 이쁜 이들이랑 많은 시간 못 가졌네요. 밤에 뭔일이 있었던가요? 헤헤헤.
새벽까지 깨어 있었으면 재미난 기구도 이용해봤을텐데.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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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
June 01, 2010 *.219.109.113
사진보니 아이들이  보고싶다.
애들아 ~~~~~~~~~ 잘 있니? (연우, 선우, 나현, 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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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인
June 02, 2010 *.253.6.153
멍멍이랑 같이 있는 아이들 사진이 참 좋네요. 좋은 사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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