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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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또 다른 세상을 보는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사는 것이 유일한 방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다른 세상을 돌아 다니다 이 세상으로 오면 비로소 이 세상을 더 잘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나는 상뜨 빼떼르부르그의 에르미따쉬 미술관에서 이 그림을 보았는데 그 후 내가 돌아 다닌 곳들은 이 그림 속의 풍광 속이었다. 나는 그들의 상상이 만들어 낸 현실의 도시들 속을 여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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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여행은 또 다른 세상을 보는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사는 것이 유일한 방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다른 세상을 돌아다니다 이 세상으로 오면 비로소 이 세상을 더 잘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
멋있다
나는 여행을 잘 떠나지도 , 또 가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이런 이야길하면 이웃들은 "진짜?" "왜?"하고 묻기도 한다.
이런 저런 이유를 가져다대겠지만,
요사이 내 생각은, 실은 제대로 여행이란 걸 해본 적이 없어서 일거라는 결론이다. 먹어보지도 못한 음식을 먹고 싶어하지 않는건 당연한 일일거라고...
내가 미술관에서 본 그림을 여행길의 한 장면으로 만난다면
떨리겠다...
소장님이 올리신 그림과 짧은 글이 긴 여운을 남긴다.
아~
멋있다
나는 여행을 잘 떠나지도 , 또 가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이런 이야길하면 이웃들은 "진짜?" "왜?"하고 묻기도 한다.
이런 저런 이유를 가져다대겠지만,
요사이 내 생각은, 실은 제대로 여행이란 걸 해본 적이 없어서 일거라는 결론이다. 먹어보지도 못한 음식을 먹고 싶어하지 않는건 당연한 일일거라고...
내가 미술관에서 본 그림을 여행길의 한 장면으로 만난다면
떨리겠다...
소장님이 올리신 그림과 짧은 글이 긴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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