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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여러분이

  •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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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30일 21시 00분 등록


내가 나를 읽는 어려움에 부닥친다.
간결하고 공정하게 읽어내기가 그리도 어려운 것인가?

두 눈을 부릅뜨고
소독약과 메스 그리고 바늘을 들었다.

나는 우주다
나는 단순한 것이 아니었다.

혼자가 아니었고 슬픔과 기쁨이 있었고
그리고 무엇보다 살아있었다.

그러므로 내 안에
삼라만상의 유구함이 굽이굽이 펼쳐진다.

그랬구나.
그래서 책을 쓸 필요가 있었구나.


나의 진정한 독자 그 한사람, 내 나를 위하여!






IP *.70.7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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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정
2008.01.30 21:43:43 *.120.66.142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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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2008.01.31 23:46:49 *.70.72.121
나는 만명의 독자다. ㅋ
나는 내가 독자의 전부다.
혼자 쓰는 작가
혼자 읽는 독자
북치고 장구치고 ㅎㅎㅎ 웃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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