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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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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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1일 03시 58분 등록
우와.. 벌써.. 80일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100일까지 언제 가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무척 빠르기는 하네요.하하핫..

오랜만에.. 질문놀이 한번? ㅋㅋ

"나"를 하나의 단어 또는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저는... "제머리 못 깎는 중" 이라고 하고 싶네요.

친구들에게 연애 상담을 아주 잘 해줍니다. 하지만 연애는 안한지..몇년.ㅋㅋ.
이것저것 실행에 대한 조언을 해 줍니다. 하지만, 정작 나는 실행력 제로...

뭐 이런것들이죠..ㅎㅎ..

태풍영향으로 어제 비바람이 시작되었죠.
오늘도 만만치 않은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우산 꼭 붙들고 다니시길.!!!

어제 은미님 말씀처럼 눈이 오지는 않았지만, 비바람 덕분에 조금 시원한 하루였죠..ㅋ^^

참, 정화님께서 보내주신 엽서가 어제 도착!!! 의외의 좋은 일이 있었답니다!!!^^ 완전 감동감동~!!
정화님 고마워용~!!!^^

오늘도 불현듯, 의외의 좋은일 가득하시길!!!
IP *.38.2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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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08.11 04:21:12 *.13.4.42
80일차 출첵 나를 한마디로 '호기심 대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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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08.13 07:05:20 *.13.4.42
ㅎㅎㅎ
필름이 끊어지도록 마시는 경우는 대학시절 이후는 거의 없습니다만 단군의 후예들 전에는 친한
초등학교 친구들 재경 모임 가지면 아침에 신문 들고 귀가하는 경우는 종종 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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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2 05:28:45 *.149.170.14
궁금? 욱진님께도 '필름이 끊기다'라는 경험을 가끔 하시나요?
왠지... 술을 마시고 집으로 '기어(?)' 귀가하시는 술에 취한 욱진님은 도.저.히. 매칭이 안 된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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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08.11 14:32:57 *.38.133.41
그래 보이시나요? ㅎㅎ
어제 예전 직장상사님과의 술자리가 있어 새벽 2시 30분에 집에 기어 들어왔습니다. 
지난 토요일 외가 친척들끼리의 모임은 어제 비하면 전투도 아니었네요.
술 마시려면 마시고 치사하게 내일 새벽에 일어나야 하기에 조절하면서 마시겠다고 할  거라면 그냥 가라고
자꾸 놀리시는 바람에 끝까지 같이 진도나가다 보니 아직도 정신이 혼미하네요. ㅎㅎ 
알람소리가 안 들릴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알람소리는 들려 출첵만 하고 다시 정신없이 뻗어 잤습니다.
점심은 회사 근처에 있는 이웃부족인 명기씨와 함께 생태구탕 먹고 들어왔습니다.  해장으로는 그만이네요.
이제 술마신 다음날은 자주 이용할 듯. ㅎㅎ 모두들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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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1 08:23:17 *.102.216.182
호기심 대마왕~~ 정말 딱! 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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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0.08.11 04:50:39 *.132.170.100
80일차 출석합니다.
'길을 찾는 사람'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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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주
2010.08.11 04:54:48 *.21.107.221
80일차 출석
인디언으로 태어났으면 재미있는 이름을 가졌겠죠?
저는 '절대긍정'입니다. 긍정은 나의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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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1 05:10:40 *.72.153.58
현주님. 저도 可可好好 좋아요.
긍정하려 들면 긍정의 요소들이 잔뜩 보이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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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1 05:16:42 *.201.121.157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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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1 04:56:22 *.72.153.58
80일차-문화부족-한정화
출석합니다.
80이란 숫자 보니... 참 많이 왔다는 생각을 합니다. 80일간의 세계일주도 있잖아요. 지구를 한바퀴 돌만한 시간을 보냈다는 뿌듯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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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1 05:07:41 *.72.153.58
나? '좀 느린 사람'
저는 좀 느려요. 오래 사귀어야 사람의 이름을 외우고, 참 오래 되어야 마음이 열리고,  오래오래 걸려서 뭔가를 하고, 밥 천천히 먹고, 말 느리게 하고, 오래동안 버티고,
느린 것들에 대한 것 좋아합니다. 몹시도 아날로그적인 문화를 즐기고,
1년에 1억 모으라고 하면 못 하겠다고 하지만, 10년에 10억이나 20억 모르라고한다면 언제든 가능하다고 말 하는... 좀 오래걸려서 하는것은 뭐든 될거라고 장담하는 쪽입니다.

저는 좀 오래살 듯 합니다. 그럴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오래살면서 뭔가 오래걸리고, 느리게 변화해서 이루는 뭔가를 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느린 저하고는 잘 맞는 뭔가를 찾아서 계속 밀고 나갈 것 같은 예감.

미나님 엽서 받았다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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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1 05:17:49 *.201.121.157
그러게요. 엽서 받으시니 좋왔겠다는....

부럽다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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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원
2010.08.11 09:48:33 *.91.243.146
엽서 받으셨다니 부럽당~~~
저도 언젠가 받고 싶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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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원
2010.08.11 05:21:06 *.143.156.79
80일차 출석합니다
나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니 어렵네요*.*
늘 성실하려고 노력하구요 동료들이 얼굴에 성실이라고 쓰여있다고 말하곤합니다
바른생활사나이라고 별명을 붙여준 사람도 있고...
때로는 상식을 뒤엎게 재미있는 사람이 되고도 싶고....ㅎㅎ

오늘 하루도 멋지게 시작하시기를~

첫째아이 떼가 늘어서 아내가 자주 뚜껑이 열려(...) 서 며칠간 힘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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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원
2010.08.11 09:50:55 *.91.243.146
아이가 아직 아기라(4살) 제가 아내와 아이편 사이에서 고민하는 것보다는 첫째와 둘째가 연년생인데 첫째가 잘 지내다가도 갑자기 떼를쓰며 우는통에 와이프가 힘들어합니다...
떼를 쓰는 이유가 단순해요. 둘째한테 책을 뺏었는데 엄마가 돌려줬다고 해서 울기도 하고...졸린데 투정부릴때도 그렇고...
하여튼 빨리 이 시기가 잘 지나갔음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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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1 08:32:12 *.102.216.182
^^  혹시 성원님께서 아이편을 들어주신 건 아닌지요? 제가 잘못하고 있는 거 알면서도
종종 신랑이 상대편(전 아직 아기는 없어서...)의 역성을 들면 정말 서운하고 화나거든요.

아이와 아내 사이에서... 갈등이시겠는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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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1 05:26:03 *.123.145.109
80일차 출석입니다.
나 = "호기심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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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08.11 14:22:13 *.38.133.41
ㅎㅎㅎ 한규님도 저와 같은 과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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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용
2010.08.11 05:46:45 *.137.218.239
80일차 / 출석

'즐거운 학습, 보람찬 조직문화를 리딩하는 HRM/HRD 전문가' = 아직 멀었구요,, 조금 더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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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2010.08.11 06:01:14 *.197.85.207
이인선, 80일차, 지각.
노력했으나 금 밟았네요*^^*
어제는 현장에서 땜빵목공 하느라 애썼더니 컨디션이..
땀이 비오듯 흘러, 눈으로 들어가고,,,
하루종일 사우나...오늘은 좀 시원했으면.... 
나는 '헛똑똑이, 어리버리, 물가에 내놓은 아기" 라 남들은 평하지만
나는 "나의길 걷는사람, 천천히 자유롭게, happy hipp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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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1 08:33:01 *.102.216.182
해피히피~ ^^ 왠지 인선님과 어울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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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1 12:50:42 *.241.116.234
한 10년동안 잊고 있었던 '헛똑똑이'를 >.<
제가 학생이었을 때 어머니께서 꾸중하시면서 그러셨더랬어요.
그런데 지난번 언니랑 엄마랑 얘기하는 걸 들었는데 이야기의 화제는 '예전에 엄마가 이렇게 혼냈었다'였거든요 핫!
그런데 우리 어머니 발뺌하시더라는 ㅋㅋ
이런 얘기도 나눌 수 있고 이제 엄마와 친구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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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1 08:17:51 *.102.216.182
80일. 출첵.

나? 튼튼이 엄마 ^^

아가 태명이 튼튼이예요. 항상 엄마가 아닌 '나'로 살겠다고 생각해왔는데, 어느 순간
아내이고 엄마이고 딸인 내 모습도 참 좋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어요.
최근에는 튼튼이엄마 밖에는 생각이 잘 안 나네요. ㅎㅎ

투정...  감자밭(=회사일)에 감자알(=처리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제 내가 훤히 아는 감자밭 1개, 새롭게 시작된 감자밭 또 1개, 그리고 누군가가 가꾸다가
임시로 저와 팀장님이 맡게 된 감자밭 1개.

훤히 아는 감자밭은... 감자 경작법을 바꿔야 한다고 해서 고민.
새로 시작 감자밭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가이드를 만들어야 하니 고민.
누가 가꾸던 감자밭은... 기존의 시스템을 따르면서, 효율적으로 수정해야 하니 또 고민.

하나하나 차곡차곡 하면 모두 할 수 있는 일이지만
각각의 감자밭 주인들이 모두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데드라인에 서서 기다리고 있어
저는 자꾸만 평정심을 잃으려 합니다. 이쪽에서 감자를 캐다, 절로 뛰어가고, 저기 감자밭을 캐면서
또 저 너머 감자밭을 걱정하고.

이 감자밭들... 잘 정리 할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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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2 05:33:37 *.149.170.14
ㅎㅎ 제가 하는 프로젝트들이 '신기?'하게 하기 전에도 하는 중에도 늘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많고 때문에 초기에 예상했던 것 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할 때가 많아서
제가 [감자밭]이란 애칭을 붙였어요.

캐도캐도 감자알(=일거리)이 줄줄줄~~~

일 독점형?은 아닌데, 이상하게 7월부터 일들이 제게 자꾸 달려와 안깁니다. ㅎㅎ
(지금도 가족여행 떠나기전 마지막 감자알을 캐기위해, 자료 다운로드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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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1 08:47:34 *.93.45.60
감자밭!!!!! ㅋㅋㅋ
감자 풍년이네요.
감자밭 비유 너무 좋아요. 고생이 많으시네요. 일복이 많으신 분 같아요. 혹시 일 독점형? 아니신 것 같은데 일이 자꾸 몰려드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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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2 05:48:02 *.21.27.196
긍정의 힘! 문화부족의 에너지로 힘을 얻네요.
ㅎㅎ 김홍도와 신윤복을 좋아하는데, 멋진 매칭 감사해요.

아... 그래요. 저는 땅부자니, 언젠가 멋진 수확의 시절도 돌아오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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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1 12:45:44 *.241.116.234
이번 한 주동안 학교에서 영어캠프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 아이들과 김홍도 벼타작이라는 그림을 감상했어요.
그림 설명해 주면서 당시엔 몇몇 사람만 땅을 가졌다고 설명해줬는데
오늘의 선영님은 땅부자?! ㅋㅋ
말이 안되는 연관을 짓고 있습니다 ^^a

작년 여름엔 한달동안 교육연수원 연수를 받았었는데요.  제 또래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임신한 친구들도 있고 했는데.. 그 때 이런 말들을 했어요. 이 아기들 태어나면 영재될거라구 ^^
몸도 힘든데 한 달동안 빡센 연수를 듣는 임산부 친구들을 위한 농담이죠^^
선영님께서 말씀하시듯이 매일 아침 이곳에서 좋은 태교도 하시고 또 감자밭 관리하시면서 늘어나는 창의력이(!) 아이에게 유익한 태교가 되리라 믿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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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2 05:49:43 *.21.27.196
어제 저녁 회의 후 클라이언트(제가 너무 좋아하는)와 저녁을 먹고
업무 관련해 진지한 논의를 살짝 하고 사무실로 돌아왔더닌 22시. 서둘러 일을 마무리 했는데도
집에 왔더니 24시.

갑자기 아가한테 무척 미안해서 마음이 좋지많은 않았어요.
헌데... 그러네요. 무리가 가지 않게 컨디션 관리만 잘~ 하면, 정말 멋진 태교이겠는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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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08.11 14:24:23 *.38.133.41
힘드시겠지만 아이에게는 좋은 태교가 될 것 같습니다.
바쁘지만 열심히 사시는 모습 행동으로 보고 자리고 느낀 것보다 더 큰 태교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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