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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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드림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자각몽이라고도 하는데요. 말 그대로 '내가 꿈꾸고 있다는 것을 알고 꾸는 꿈'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꿈에서의 상황을 실제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도 있죠. 루시드 드림의 세상은 현실과 거의 비슷하지만 현실은 아닌, '꿈만 같은 세상' 이라고 하네요. 내가 가보고 싶은 곳으로 순간이동을 할 수도 있고,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날 수도, 또 그 사람과 대화를 나눌수도 있다고 합니다.
누구든지 3-4개월 훈련을 하면 꿀 수 있다고 해요.. 신기하죠? ㅋ...(루시드 드림 다음 카페가 있데요. www.cafe.daum.net/drream ) 이미 알고계신분도 있거나, 이미 루시드 드림을 꿀 수 있는 분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ㅋㅋ
동생이 꿈을 매일 꾸는데, 얼마 전부터 루시드 드림을 꿀 수 있게 되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꿈을 별로 꾸지 않거든요.ㅋ.. 물론 꿈은 꾸는데 기억을 못하는거라고 얘기하긴 하더라고요.
오늘 꾼 꿈은 기억이 나네요. 얼마 전, 아는 분 소개팅을 해줬는데, 그 분이 제 친구의 절친이에요.
셋이서 같이 만났는데, 뭔가 냉냉한 기류가... (그 전날 제 친구를 만났는데, 연애를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그 때 제가 니 친구 소개팅해줬다는 얘기를 햇는데 그 얘기를 친구에게 안한 모양이었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그러더군요. "내가 무슨 일 있으면 얘기 안한다더니 자기도 얘기 안하는구만~~" 이라고..) 그래서 뭔가 그 친구와의 대화가 꿈에 반영이 된거죠..;;; 그러다가 곧 둘이 눈빛을 교환하고는 웃더군요. 소개팅해준 이들끼리 사귀기로 했다면서,그거 얘기할려고 다들 불러낸거라고.. 그렇게 막 웃다가, 햄버거 사러 가는 길에 알람이 울렸네요.ㅋㅋㅋ.. 햄버거는 먹고 깼어야하는데.. 조금 아쉽...
오늘은 꿈과 관련된 질문.. 내가 루시드 드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것??
훔.. 저는 아빠를 만나서 얘기하고 싶어요. 너무 갑작스럽게 떠나셔서 뭔가 아쉬운 맘이 많거든요.
그래서 만나면 이것저것 많은 얘기를 나눠보고 싶네요.^^ㅋ
비가 많이 옵니다. 천둥번개도 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IP *.38.222.35
자각몽이라고도 하는데요. 말 그대로 '내가 꿈꾸고 있다는 것을 알고 꾸는 꿈'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꿈에서의 상황을 실제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도 있죠. 루시드 드림의 세상은 현실과 거의 비슷하지만 현실은 아닌, '꿈만 같은 세상' 이라고 하네요. 내가 가보고 싶은 곳으로 순간이동을 할 수도 있고,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날 수도, 또 그 사람과 대화를 나눌수도 있다고 합니다.
누구든지 3-4개월 훈련을 하면 꿀 수 있다고 해요.. 신기하죠? ㅋ...(루시드 드림 다음 카페가 있데요. www.cafe.daum.net/drream ) 이미 알고계신분도 있거나, 이미 루시드 드림을 꿀 수 있는 분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ㅋㅋ
동생이 꿈을 매일 꾸는데, 얼마 전부터 루시드 드림을 꿀 수 있게 되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꿈을 별로 꾸지 않거든요.ㅋ.. 물론 꿈은 꾸는데 기억을 못하는거라고 얘기하긴 하더라고요.
오늘 꾼 꿈은 기억이 나네요. 얼마 전, 아는 분 소개팅을 해줬는데, 그 분이 제 친구의 절친이에요.
셋이서 같이 만났는데, 뭔가 냉냉한 기류가... (그 전날 제 친구를 만났는데, 연애를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그 때 제가 니 친구 소개팅해줬다는 얘기를 햇는데 그 얘기를 친구에게 안한 모양이었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그러더군요. "내가 무슨 일 있으면 얘기 안한다더니 자기도 얘기 안하는구만~~" 이라고..) 그래서 뭔가 그 친구와의 대화가 꿈에 반영이 된거죠..;;; 그러다가 곧 둘이 눈빛을 교환하고는 웃더군요. 소개팅해준 이들끼리 사귀기로 했다면서,그거 얘기할려고 다들 불러낸거라고.. 그렇게 막 웃다가, 햄버거 사러 가는 길에 알람이 울렸네요.ㅋㅋㅋ.. 햄버거는 먹고 깼어야하는데.. 조금 아쉽...
오늘은 꿈과 관련된 질문.. 내가 루시드 드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것??
훔.. 저는 아빠를 만나서 얘기하고 싶어요. 너무 갑작스럽게 떠나셔서 뭔가 아쉬운 맘이 많거든요.
그래서 만나면 이것저것 많은 얘기를 나눠보고 싶네요.^^ㅋ
비가 많이 옵니다. 천둥번개도 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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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84일차 출첵
루시드드림이라... 인셉션이란 영화가 이를 바탕으로 하는 거겠네요.
꿈을 조정할 수 있다면.. ㅎㅎ 상상력의 한계가 여기서 들어나는군요.
....
제 영웅인 리차드 브랜슨을 만나서 모험의 세계에 같이 빠져서 여행하고 싶어요.
익스트림 스포츠도 즐기고... 사실 그의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계속 든 생각은 나라면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걸면서 또 도전하기는
어려울 거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꿈 속에서라면 평소 하지 못했던 익스트림
스포츠를 원도 없이 해 볼 것 같아요. ㅎㅎ
천둥, 번개가 장난이 아니네요. 근래에 이렇게 비가 퍼붓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모두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웅진플레이도시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비가 이렇게 퍼부어서 기분은 안 나겠네요.
당일 취소도 안된다고 하고 ... 원래는 오션파크를 가기로 했었는데 비가 올 것아 실내인
플레이도시로 바꾼 것에 위안을 삼고 다녀오겠습니다. 오늘 지나면 더더욱 물놀이 하기가
쉽지 않겠죠~. ㅎㅎ
그나마 잘 했네요.
루시드드림이라... 인셉션이란 영화가 이를 바탕으로 하는 거겠네요.
꿈을 조정할 수 있다면.. ㅎㅎ 상상력의 한계가 여기서 들어나는군요.
....
제 영웅인 리차드 브랜슨을 만나서 모험의 세계에 같이 빠져서 여행하고 싶어요.
익스트림 스포츠도 즐기고... 사실 그의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계속 든 생각은 나라면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걸면서 또 도전하기는
어려울 거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꿈 속에서라면 평소 하지 못했던 익스트림
스포츠를 원도 없이 해 볼 것 같아요. ㅎㅎ
천둥, 번개가 장난이 아니네요. 근래에 이렇게 비가 퍼붓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모두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웅진플레이도시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비가 이렇게 퍼부어서 기분은 안 나겠네요.
당일 취소도 안된다고 하고 ... 원래는 오션파크를 가기로 했었는데 비가 올 것아 실내인
플레이도시로 바꾼 것에 위안을 삼고 다녀오겠습니다. 오늘 지나면 더더욱 물놀이 하기가
쉽지 않겠죠~. ㅎㅎ
그나마 잘 했네요.

이인선
84일차 출석해요
어젯밤에 뭔일 있었나요?
아침 6시에 나가서 저녁 10시 귀가, 영화예매하느라 한시간 보내고
(인셉션은 웬지 안 땡긴다는 아들놈 토이스토리3 보자고 꼬시는데 오래 걸림)
벼개에 머리를 대는 순간 깊은 잠에 빠졌던듯. 이런 잠도 좋아요.
자각몽이라....
어렸을 때 잡지에 한페이지 놀이동산 광고를 보고
밤새 그 놀이동산에서 신나게 놀던 꿈, 날아다니기까지 하며 열심히 놀았는데
깨고나서도 꿈의 내용이 너무나 생생하고, 더 놀고싶고 그랬죠
다음날 그 꿈을 또 꾼거에요. 꾸면서 어떤 스토리부터는 이거 어제 꾼 꿈인데 하는 자각이 들었고
세번째 다시 꾼날은 제나름 스토리를 변형하며 놀기도했는데
그 다음 어떻게 될걸 자각하고나니 재미가 덜하더군요. 지금 생각하니 그게 자각몽이었던 듯.
다시 자각몽을 꿀 수 있다면
6년전의 어느 반짝이던 날들로 돌아가보고 싶네요
그 때의 풍경과 몸과 마음의 느낌을 한번 더...
그리고 그땐 두려움때문에 밀쳐내었던 어떤 선택을 해보고 싶네요.
두려움때문에 하지못한 그 말을 해보고 싶네요.
어젯밤에 뭔일 있었나요?
아침 6시에 나가서 저녁 10시 귀가, 영화예매하느라 한시간 보내고
(인셉션은 웬지 안 땡긴다는 아들놈 토이스토리3 보자고 꼬시는데 오래 걸림)
벼개에 머리를 대는 순간 깊은 잠에 빠졌던듯. 이런 잠도 좋아요.
자각몽이라....
어렸을 때 잡지에 한페이지 놀이동산 광고를 보고
밤새 그 놀이동산에서 신나게 놀던 꿈, 날아다니기까지 하며 열심히 놀았는데
깨고나서도 꿈의 내용이 너무나 생생하고, 더 놀고싶고 그랬죠
다음날 그 꿈을 또 꾼거에요. 꾸면서 어떤 스토리부터는 이거 어제 꾼 꿈인데 하는 자각이 들었고
세번째 다시 꾼날은 제나름 스토리를 변형하며 놀기도했는데
그 다음 어떻게 될걸 자각하고나니 재미가 덜하더군요. 지금 생각하니 그게 자각몽이었던 듯.
다시 자각몽을 꿀 수 있다면
6년전의 어느 반짝이던 날들로 돌아가보고 싶네요
그 때의 풍경과 몸과 마음의 느낌을 한번 더...
그리고 그땐 두려움때문에 밀쳐내었던 어떤 선택을 해보고 싶네요.
두려움때문에 하지못한 그 말을 해보고 싶네요.

조한규
예전에 실제 가능했던적이 있었어요. 꿈을 꾸고 있는 나를 지각하는 느낌. 아 내가 꿈을 꾸고 있구나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실제로 꿈속의 나를 컨트롤 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실제 꿈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 이것도 꽤 스릴있지요. 결혼 이후에는 거의 꿈을 꾸지 않는데(라기 보다는 꿈을 꾼 기억이 안나는 것이겠죠.) 그래도 천연색의 파란 하늘과 바다가 나타나는 꿈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이상 일요일마다 지각하는 OTL... 핑계거리를 찾고 있습니다. ㅎㅎ. (이런 하영이가 또 머가 맘에 안드는지. 아침잠을 좀더 자야하는데.. 가서 봐야겠네요.
어쨌든 84일차 지각출첵. ㅋ
이상 일요일마다 지각하는 OTL... 핑계거리를 찾고 있습니다. ㅎㅎ. (이런 하영이가 또 머가 맘에 안드는지. 아침잠을 좀더 자야하는데.. 가서 봐야겠네요.
어쨌든 84일차 지각출첵.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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