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1단계,

첫

  • 최주옥
  • 조회 수 2121
  • 댓글 수 6
  • 추천 수 0
2010년 8월 20일 03시 37분 등록


자 눈으로 읽지 말고 지금부터 입으로 나직이 소리내어 읽어보세요
소리내어 읽어보지 않으면 시의 맛을 다 보지 못하는 것 같아요 ㅎㅎ
 


오늘도 신비의 샘인 하루를 맞는다

 

이 하루는 저 강물의 한 방울이

어느 산골짝 옹달샘에 이어져 있고

아득한 푸른 바다에 이어져 있듯

과거와 미래와 현재가 하나다

 

이렇듯 나의 오늘은 영원 속에 이어져

바로 시방 나는 그 영원을 살고있다

 

그래서 나는 죽고나서부터가 아니라

오늘서부터 영원을 살아야 하고

영원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마음이 가난한 삶을 살아야 한다

마음을 비운 삶을 살아야 한다

 

오늘, 구상



 ^------------------------------------------^

IP *.64.58.192

프로필 이미지
이영아
2010.08.20 04:59:00 *.142.171.29
아....
새벽시간에 혼자 일어나서 읽기엔 정말 너무 좋은 시네요.
출력해서 책상 머리에 붙여놓어야 겠습니다.
주옥님.. 아침부터 너무 주옥같은 시 감사합니다.

89일째 이영아 출첵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이영아
2010.08.20 04:59:44 *.142.171.29
희청님께서 4시 40분에 출첵하셨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0.08.20 05:24:32 *.72.208.16
출첵!합니다. 에고~ 세수하고 와서 시 읽고, 하루 시작하렵니다~^^
프로필 이미지
이호금
2010.08.20 05:43:07 *.10.42.131
89일차 / 이호금 / 출첵합니다.
신비의 샘에서 길어올린 생명수 한잔 쭈~욱 들이킨 후  외쳐봅니다.
'캬아~ 물 맛 좋다.'
프로필 이미지
김명희
2010.08.20 06:36:16 *.92.197.1
89일차 / 현지시간 5시 32분 /
아! 오랫만에 정상적으로 출석체크 합니다.
세월이 어느덧 훌쩍 흘러 단군이를 마무리해야하는 시점이 되었네요.
끝까지 힘을 내야겠습니다. 아직도 눈꺼풀이 감기려고 하네유......
프로필 이미지
이희청
2010.08.20 07:39:23 *.217.77.55
89일차 / 출석합니다.

시인 되셔도 될듯한 문구들이네요^^

와이프와 싸우고 출근했더니...맘이 안좋네요.
마음을 비워야할테인데..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01 [단군13기_현무부족_42일차]6월 29일 일요일 file [7] 제길공명 2014.06.29 2124
1700 [출석체크 부산부족] 035일차, 습관이 이끄는 시작 [4] 최금철 2010.06.27 2125
1699 [출석부_문화부족_10주차] 이제 한달여 남았습니다 file [6] 조한규 2010.08.02 2125
1698 [단군4기_현무부족_054일] 一日之計 在於寅 [12] 전세훈 2011.07.01 2125
1697 단군6기_청룡부족_020일차(1/28) - 새벽사원 file [12] 뫼르소 2012.01.27 2125
1696 단군6기_현무부족_067일차(3/15)- 중요한것은 눈에 보이지않는다. [10] 무지개빛깔 심장 2012.03.15 2125
1695 단군8기ㅡ현무부족 ㅡ19일차 [11] 제길공명 2012.09.28 2125
1694 [단군9기_청룡부족_58일차] 디저트의 숨은 의미 file [12] blithesmile 2013.03.11 2125
1693 [단군 10기_청룡부족_85일차] "끊임없이 나를 혁신시켜야 한다" [10] 진동철 2013.08.11 2125
1692 [단군12기-청룡부족-12일차] 1/24 금요일 [11] 글쓴이 2014.01.23 2125
1691 [단군 13기_현무부족_005일차]5월 23일 금요일 [9] 임지회 2014.05.23 2125
1690 [단군4기_청룡부족_098일차]할일은 하고, 하지말 일은 안하기 [6] 장문상 2011.08.14 2126
1689 단군6기_현무부족_045일차(2/22)-풀꽃 file [14] 진영 2012.02.21 2126
1688 [단군10기_현무부족_21일차] 즐거운 주말! [7] 그의미소 2013.06.09 2126
1687 [단군13기_현무부족_022일차]6월 9일 월요일 [10] KOKARU 2014.06.08 2126
1686 [단군13기_현무부족_34일차]6월 21일 토요일 [7] 희망지기 윤자영 2014.06.21 2126
1685 [단군5기_청룡부족_출석부] 6주차 - 심연으로의 초대 file [5] 병진 2011.10.17 2127
1684 단군6기_현무부족_062일차(3/10) [10] 노학렬 2012.03.10 2127
1683 단군7기_현무부족_010일차(5/16)-10일차 완주(?!) 축하 ^^ file [10] 땠쑤 2012.05.16 2127
1682 단군 7기 현무부족 76일차(7/21)_ 뻑뻑함 [9] 땠쑤 2012.07.20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