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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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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벗/필살기

‘나를

  • 이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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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수 0
2010년 10월 25일 05시 16분 등록

1. 제목 : 새벽의 축복_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다. 
            
2. 새벽 시간과 새벽 활동
   - 5:00 : 기상
   - 명상과 글쓰기
   
3. 전체적인 목표
 (1) 꿈벗 여행의 10대풍광을 늘 기억한다.  
 (2) 깨어있음을 통해 인생의 성장을 기한다.
 (3) 새벽활동을 통해 제2의 인생 기본기를 갖춘다

4.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 및 극복 방안
  (1) 아침잠 : 11시 이전에 잠자리에 든다.
  (2) 술약속 : 절제 할수 있을 정도만 마신다. 

5.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1) 자기와의 대화를 통해 나 자신을 더 잘알게 된다
 (2) 매일 글쓰기를 통해 필력을 다진다. 
 (3) 인생에 풍요가 더해지고 삶의 여유를 가진다.

6. 나에게 줄 보상
 (1) 80% 이상 출석률 달성 :  아내와 아이들과 1박2일 여행을 떠난다. 
 (2) 100% 출석률 달성 : 자체가 최고의 선물이다.

IP *.64.148.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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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5 14:21:31 *.124.233.1
형님! 단군 프로젝트를 통해 형님의 아름다운 제 2의 인생의 기본기가 알차게 가꿔지길 바랄께요~
형님의 멋진 리더십으로 꿈서리 동기들 모두가 함께 손잡고 멀리 나아가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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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5 14:43:14 *.124.233.1
참고로 이 출사표 아래에 댓글로 단군일지를 작성해 나가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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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2010.10.26 04:56:14 *.64.148.199

1일차 출석을 하고 출사표를 작성하면서.

뭔가를 구체적으로 내 안에서 끄집어 낸다는 것이 참으로 쉽지 않다.
뭘 원하는지 알고 그것을 정확한 언어로 표현하는것이 무척 어렵게 느껴진다.

어제 꿈벗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아내와 대화하면서
'나는 술을 먹었을때 머리가 활성화 되는것 같아'라는 말을 하였는데
평소에는 감정이 억압되어 있다는 건가 하는 의문을 스스로 하게된다.

그 차이는 뭘까.
자의식, 잘 할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 자신감의 결여, 지나친 타인의 의식 등등
100일간의 글쓰기를 통해 그런 나 자신과 만날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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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6 05:00:39 *.8.61.47
형님! 저도 술마실때 머리가 활성화 됩니다. 다음번에는 명상 어떻게 하는 것인지 꼭 여쭤보려 합니다. 그럼, 북한산에서 뵙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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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2010.10.26 05:11:56 *.64.148.199
2일차 (2010.10.26)
단군일지를 어떻게 쓰야하나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내면의 성찰일기? 혹은 생각나는 주제에 대해 글로 표현?
감정이나 생각이 글로 표현되는 것인지, 글로 표현하여 감정과 생각을 그러하다고 인식 하는 것인지.
항상 과잉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검열하는 스스로를 느낀다.  

출석 당시의 몽롱함이 멀리 달아나고
시계의 초침, PC의 팬소리가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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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2010.10.27 05:53:21 *.64.148.199
3일차(10.27)
대학원 중간고사기간이라 레포트등 각종 과제가 많다.
당분간 새벽시간은 대학원 공부를 하는데 쓰야 할것 같다.
수업을 마치고 집에 오면 10시30분경이 되는데 
회사업무와 병행하여 공부하는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
최대한 시간을 확보하여 효과적으로 사용할것
이게 오늘 나의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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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2010.10.28 05:04:24 *.64.148.199
4일차(10.28)
'그에게는 세상이 만들어 주는 대로 살지 않는 사나움이 있다.
성공한 세속의 인물들에게 피곤한 비법을 배우는 대신
숲에게 길을 물어 사람이 사는 법을 배운다' 
내 가슴에 꽂혔던 구본형 선생님의 글이다.
세속의 성공은 이처럼 피곤한 비법을 '처세'라는 이름으로 배워나가야 한다.
또한 각종 책들이 다양한 방법을 대단한 비법인양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가슴에 물어보아야 한다. 
그 세속의 성공이 가슴을 뛰게하는지 설레임이 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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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2010.10.30 16:52:31 *.217.77.55
5일차-6일차 (10.29-30)
리듬이 깨어졌다.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쉽지않을거라 생각했지만
난관에 부딪쳤다. 우선순위의 조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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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2010.11.01 04:36:31 *.64.148.199
7일차(10.31)
일요일이다. 어제 토요일은 늦게까지 일을 하느라 불우이웃돕기 일일 찻집에도  가지못하고
회사내 불유쾌한 사건관련 작업을 하느라 나 스스로도 안타까운 날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 출석도 빼먹고 의욕이 빠져나간 날이었다.

산에서의 한발, 두발  작은 발걸음은 항상 경이롭다.
뒤돌아보면 지나온 산들은 언제 그 속길을 거쳐왔냐는 듯  항상 그대로지만
쌓인 한걸음은 그 산을 가뿐히 넘어 오게 만든다.

걸어가야 할 산을 보기보다 한걸음에  집중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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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2010.11.01 05:00:52 *.64.148.199
8일차(11.1)
일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다만 일에서 별다른 의미를 찾지 못하기 때문에 힘든 것이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해야 할 이유'를 찾아내는 일이다. (한근태 '한국인 성공의 조건' 중에서)

물질적 보상에 갇힌 정신의 가난함.
이 새벽 의미와 가치, 목적이란 말을 다시 생각해 본다.
10수년의 직장생활에서 끊임없이 의미에 대해 고민했지만
끝없는 쳇바퀴 생활임을 자각한다.

자각도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쁨도
일상에  마음 한켠이 무뎌지는 요즈음. 
앞서간 분들의 글을 숯돌 삼아 마음 날에 예리함을 세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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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현
2010.11.04 23:22:16 *.133.86.114
승민 형님^^
의미있는 일을 만들어 가실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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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2010.11.22 05:42:44 *.64.148.199
11월21일
윗글을 보니 20일만에 글을 쓰는 셈이다.
알수 없는 아래로의 당김으로 외면과 미룸이 일상 깊숙이 자리를 잡았다. 
프로이트가 말한 죽음의 본능(타나토스) 이 영향력을 확대한 시기인가?
지난 토요일 꿈벗 산행을 하면서 새로운 자극과 힘을 얻었다.
역시 자극과 에너지는 사람으로 부터 얻는게 책보다 더 강력하고 직접적이다.
살아있으니까, 숨쉬고 있으니까.  

북한산에서 선생님이 주신 보이차가 생각난다.
이새벽 뜨거운 보이차 한잔 먹어야 겠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마셔야지. 그래야 뜨거워서 뱉어내는 일이 없을거니까.
산에서 처럼.

누군가가 가진 재능을 마시는 것도 마찬가지겠지.
좋아보여도 급하게 그 재능을 먹어 내것으로 할 수는 없는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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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2010.11.23 05:01:29 *.64.148.199
11월23일
어제 글이 22일날 쓴거였군. 날자감각도 무뎌졌나 보다.

습관의 근육을 키우다.
문득 처음 피트니스센타에 다니던 생각이 난다,
새벽에 일어나 일지를 작성하는것이 마치
피트니스센터에서 런닝머신을 달리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그런 생각이
떠오른다.
작은 변화로 마침내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었듯
숨참이 허파를 강하게 하듯 
일어나 행동하기가 습관의 근육을 발달시켜 
마음의 건강과 꿈의 성취로 내게 보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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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새
2010.11.29 04:53:33 *.33.19.126
승민오라버니.jpg

승민, 오라버니!
이 사진을 찍고 나중에 보고 있노라니
주변느낌과 하나된다는 느낌이 드는 건 어찌할 수 없나봐요.
마루에서 그 까페와 너무 잘 어울리셨어요.
그날 저희에게 차도 사주시고, 다음번엔 제가 따뜻한 차를
대접할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호호
힘내시구요. 12월에도 꼭 뵈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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