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요한
- 조회 수 5768
- 댓글 수 14
- 추천 수 0
"당신은 활이 되어 살아 있는 화살인 당신의 아이들을 미래로 날려 보내야 한다.
사수는 영원의 길 위에 있는 표적을 겨냥하고
하느님은 그 화살이 날렵하게 멀리 날아가도록
그분의 능력으로 당신의 활을 구부린다.
사수의 손에 들어간 힘을 당신은 기뻐하리라
왜냐하면 하느님은 날아가는 화살을 사랑하는 것과 같이
그 자리에 있는 활도 사랑하기 때문이다."
- 칼란 지브란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든, 혹은 친구에 대한 사랑이든, 사랑은 더러 나르시시즘(자기와 상대를 구분하지 못하고 자기처럼 사랑하는 것)의 형태를 띤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나와 상대의 분리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그 독자성을 인정하기 시작할 때 꽃을 피우게 된다네요.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날아가는 화살'이 될 때 보다 '그 자리에 있는 활'이 되어줄 때가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칼란 지브란의 예언- '그 자리에 있는 활'이든 '날아가는 화살'이든 창조주(신)은 그 모두를 사랑하신 다는 말이 무척 위안이 되네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사랑의 좋은 아침!
댓글
14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 |
[단군1기_출석부_01주차_단군부족_더잘생긴팀] ![]() | 조한규 | 2011.01.18 | 7557 |
15 | [단군1기_단군부족_209일차_출석체크] 이 추위가 지나고 나면 [16] | 김경인 | 2011.01.18 | 7543 |
14 |
[단군1기_출석부_01주차_단군부족_잘생긴팀] 수정본 ![]() | 김경인 | 2011.01.17 | 10622 |
13 | [단군1기_단군부족_208일차_출석체크] 두 번째 주 시작! [16] | 김경인 | 2011.01.17 | 7887 |
12 | [단군1기_출석체크_207] 싱크로니시티 [17] | 배요한 | 2011.01.16 | 5096 |
11 | [단군1기_단군부족_206일차_출석체크] 첫 번째 주말 [16] | 김경인 | 2011.01.15 | 5175 |
10 | [단군1기_출석체크_205] 진보와 사랑이 있는 이유 [16] [2] | 배요한 | 2011.01.14 | 6973 |
» | [단군1기_출석체크_204] 그 자리에 있는 활 [14] | 배요한 | 2011.01.13 | 5768 |
8 | [단군1기_출석체크_203] 머물지않고 뛰쳐나오기 [17] | 배요한 | 2011.01.12 | 8633 |
7 | [단군1기_출석체크_202] 지혜는 만나줄 것이다. [18] | 배요한 | 2011.01.11 | 8413 |
6 | [단군1기_출석체크_201] 모든 시작은 아름답다 [16] | 배요한 | 2011.01.10 | 5707 |
5 |
[단군1기 3단계] 1차 콘서트 및 실천놀이 안내(참석 여부 댓글 등재) ![]() | 승완 | 2011.01.07 | 6321 |
4 | [단군 1기_300일차 D day-6] 서울숲법당 절교육 프로그램 [1] | 김욱진 | 2011.01.04 | 10452 |
3 | [단군1기_300일차 D day -7] 2011년 첫 출근일 [1] | 김욱진 | 2011.01.03 | 9454 |
2 |
[단군1기_300일차_D day 9일전] 신묘년 아침 ![]() | 배요한 | 2011.01.01 | 9879 |
1 |
[단군 1기- 300일차 단군부족] ![]() | 수희향 | 2010.12.31 | 70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