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윤정
- 조회 수 1876
- 댓글 수 7
- 추천 수 0
오거리에서 나란히 앉아 팔던 두 할머니에게서 딱 열두개만 사왔어요. 천 원어치.
어여쁜 것이 신통방통해 쓰다듬습니다.
쿰쿰한 은행알을 보며 은행나무 숲을 상상합니다.
내 손이 '나도 씨앗' 은근히 참견하고 나섭니다.
'니가 너도밤나무냐?' 핀잔 주면서 그 말도 맞네 해요.
오늘도 고이 잘 다녀오세요.
댓글
7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김경희
좋은 하루 보내세요 ^^
김소연
매일 길거리에서 수도 없이 보던 은행들인데 윤정님께서 짚어주시니 새삼스럽게 신기해요.
저 조그만 동그라미 안에 은행나무 한 그루 씩이 들었다니.
다녀오겠습니다 ^^
저 조그만 동그라미 안에 은행나무 한 그루 씩이 들었다니.
다녀오겠습니다 ^^
ㅎㅎㅎㅎ 씨앗, 이라는 말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출석합니다
출석합니다
주철은
영혼의 씨앗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집니다
좋은 하루 되셔요~~
좋은 하루 되셔요~~
김영훈
출, 쳌
이은미
5:48 문자출석하셨어요. - 윤정
이대훈
안녕하세요^^
출석합니다.
출석합니다.
VR Lef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