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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3일 11시 11분 등록
개인적으로 빨리 보고 싶었던 오병곤님의 첫 책

「대한민국 개발자 희망보고서 」

가 드디어 시중에 나왔다고 합니다.

문요한님의 「굿바이 게으름」이 히트를 친 데 이어 '변화경영 연구소'에 또 하나의
기쁜 일이 생겼습니다.

아래 병곤님의 첫 책에 대한 소개를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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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한민국 토종 개발자가 제시하는 IT 희망 로드맵
[생존] [정진] [도약] [비전]

"월화수목금금금과 토종 개발자의 한국적 대안"

이 책의 "월화수목금금금"의 한 꼭지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수많은 대한민국 개발자는 초과근무에 시달리고 여러 가지 비효율에 노출되어 불타는 갑판 같은 현실에 직면해 있다. 자바 개발자에게 유명한 커뮤니티 사이트의 태그 클라우드에서 "칼퇴근" "연봉" "프리랜서" 등의 태그가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현재 대한민국 개발자의 현주소를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를 대한민국 토종 개발자의 관점에서 얘기하고 그 대안과 원칙들을 제시하고 있다. 스티브 맥코넬(『Professional 소프트웨어 개발)』저자)이나 앤드류 헌트(『실용주의 프로그래머)』저자)와 같이 유명한 해외 저자들이 수많은 대안을 제시하고 많은 독자들이 이에 공감하였지만, 그래도 무엇인가 2% 부족한 허전함을 느꼈다면, 이 책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토종 개발자와 함께 생존을 너머 어떻게 정진할 것이며 비전을 찾을 것인지 시대 공감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오병곤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CJ시스템즈 품질경영팀에 근무하고 있다.
처음 직장 생활은 IT 기획, 지원 업무로 출발하였으나 한 순간의 유혹에 프로그래머가 되었고 그것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 이후 개발자로 프로젝트 관리자로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그 밖에 기업 비전 수립, 경력개발 프로그램(CDP) 수립, 개발 방법론 정립, CMMI 기반의 국제 표준 프로세스 구축 및 인증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2001년도에 기술사에 도전하여 약 1년 만에 합격하였으며 이때 IT에 대해 제대로 눈을 뜨기 시작했다. 2005년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1기 연구원 활동을 하면서 개인과 조직의 변화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현재는 인문학, 경영학과 IT의 만남을 통해 기술만능주의를 극복하고 사람 중심의 IT 변화경영의 비전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변화를 통한 새 길 트기

1부 [생존] IT 업계에서 살아가기
1장 불타는 갑판
월화수목금금금
사무실이 기가 막혀
5개월 만에 출산하기
뫼비우스의 띠
레드오션(Red Ocean)

2장 동굴의 우상(偶像)
소프트웨어 진짜 위기
일단 짜보고 고치기
실패하는 프로젝트의 7가지 습관


2부 [정진] 소프트웨어 개발 잘하기
3장 개발 생산성 혁신
요구사항을 개발하라
프로토타이핑 퍼포먼스
아키텍처를 아시나요?
모델링, 씨줄과 날줄
지금은 스타일 시대
명세 없이 코드 없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재사용은 양치기 소년

4장 관계지향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밍을 바라보는 4가지 시선
팀 플레이 프로그래밍
eXtreme Programming
XP를 프로젝트에 적용하기

5장 연금술
프로그래머와 글쓰기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혼이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3부 [도약] 프로젝트 성공하기
6장 프로세스 혁신
기업의 뼈대, 프로세스
프로젝트 전반부에 집중하라
계획 무용론 VS 계획 결정론
프로젝트의 원죄, 추정
일정 단축하기
소프트웨어는 소프트 하지 않다
동료 성토? 동료 검토!
품질은 여유 있는 자들의 행복한 비명
프로젝트 중심에서 위험을 외치다
실패를 통해 배운다

7장 고객 중심 프로젝트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
고객 참여와 협상

8장 숨겨진 힘, 사람
사람을 최우선으로 대하라
드림 팀을 꿈꾸며
PM은 리더다
개발자 채용하기


4부 [비전] IT 전문가로 성장하기
9장 IT 전문가의 조건
전문가로 가는 길
IT 전문가 프로필의 변화
스티브 잡스와 안철수

10장 IT 전문가 경력개발
IT 지식체계
개발자 경력 로드맵
나의 기술사 도전기
IT 전문가 육성하기


[에필로그] 질문을 품고 살아가기
IP *.142.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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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2007.03.03 14:30:18 *.230.174.166

오병곤님의 첫 출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언어로 희망을 담기까지 많은 고민과 담금질이 있었겠지요. 힘찬 출발이 좋은 작품으로 계속 이어지기 기대합니다.

"대한민국 개발자...희망보고서!"

힘찬 제목이 마음에 와 닿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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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賢연미
2007.03.03 14:44:19 *.239.80.51
*^^* 마음을 다해 축하드립니다~~~마음이 어떠세요? 시원섭섭??아직가지는 아쉬움과 걱정(?)이 더 앞서시겠지요...^^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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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당팔
2007.03.03 20:09:19 *.122.65.241
병곤님의 신간 출간을 진심으로 출하드립니다.
요한님의 책에 이은 두번째의 연구원의 책.
병곤님의 기쁨이며, 연구원 꿈벗의 기쁨입니다.
앞으로 연구원과 꿈벗 전용 출판사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소장님도 기쁘시겠습니다. 저도 엄청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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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자동생
2007.03.03 23:24:43 *.255.213.236
형 축하해.. 빨간표지에 희망보고서란말에 확 구매욕구가 생겨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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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애
2007.03.03 23:29:21 *.224.76.242
어머나, 병곤님 감축드립니다! 지난 문경에서의 님의 선한 얼굴이 떠오르는군요. 내유외강형 같아 보였는데 역시!
새봄의 왈츠에 맞춰 연구원님들의 줄경사 스텝이 경쾌합니다.
축제를 열어야겠군요. 축하축하...... 건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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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07.03.04 08:32:56 *.72.153.164
축하합니다. 오병곤님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쓰신 만큼 관련일을 하는 사람이나, 다른 분야에서 자기일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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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2007.03.04 10:26:17 *.254.127.51
병곤님 축하합니다.
빨리 만나보고 싶어요.
경험과 열정에서 태어난 붉은 책 대박예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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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아리아
2007.03.04 14:52:12 *.154.143.225
병곤오라버니~~
산고와 같은 출간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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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자식
2007.03.04 17:23:42 *.112.72.157
오빠, 축하드려요!
뿌듯해하시던 사부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저도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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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박
2007.03.04 21:21:47 *.112.72.157
어제 가장 아름다운 사부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책을 처음 건네 받고 악수를 청하실 줄 알았는데
받자마자 양 팔을 높이 들어 환호하며, 누구보다도 기뻐하시는 모습.
절대로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병곤이형. 축하드려요!
사부님이 '내 손주다'며 무척 자랑스러워 하시는 것 같았어요

어제 얻은 큰 수확이 두개 있는데요,
하나는 사부님의 환호하는 장면과
두번째는 형의 '꿈이 하나 이루어졌습니다'라는 말이었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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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2007.03.04 23:40:37 *.103.132.133
잭니콜슨님~~ 정말 축하드려요.
제 심장도 이렇게 떨리는데..
병곤님의 마음은 어떠셨을까요.
제가 기억하는 하얀이를 그대로 드러내며
환하게 웃던 그 멋진 모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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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2007.03.05 06:41:14 *.253.83.90
잉크가 아닌 피로 써내려 갔을 것만 같은 강렬한 느낌!
표지가 병곤씨의 붉은 마음을 그대로 담았네.
하는 일 그만두고 책쓰기도 힘든데 하는 일 하면서 책쓰는 것은 오죽했을까.

병곤씨! 축하합니다.
내년 요맘때도 손잡고 책한권씩 더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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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영훈
2007.03.05 09:55:15 *.72.202.1
제목과 목차만 보더라도 매력적인 책으로 느껴집니다. 저도 한 때 IT업계에 몸 담았던 경험으로 비추어보건데, 이 업계에 근무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위안과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첫 출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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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2007.03.05 12:53:03 *.56.151.105
뵙고 싶네요. 시간내주시면 책들고 가겠나이다. 친필서명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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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2007.03.05 16:09:39 *.103.178.57
저자 사인회는 언제 하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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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07.03.05 22:43:15 *.75.166.55
병곤회장님 ! 만세... !!
일본 다녀온 뒤에 모여서 한 잔하자..
영훈이랑, 혁재랑,, 다들 불러서... 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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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혼
2007.03.06 14:23:31 *.180.18.223
한번도 뵌적이 없는 분이지만, 끝없이 올라오는 격려와 칭찬의 리플, 그리고 구본형님의 추천글에 조금이나마 오병곤님의 아우라와 힘이 느껴집니다. 산고의 고통끝에 나온 책의 출간을 축하드리며 제가 많이 게으른지라 '굿받이 게으름'을 마저 읽고 따끈함이 가시기전에 '대한민국 개발자 희망보고서'를 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축하드려요... 언젠가 꼭 한번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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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춘
2007.03.12 14:41:48 *.72.244.42
우와 이렇게 많은 리플이,,,,오차장님의 포스를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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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3.14 03:59:42 *.70.72.121
병곤 그는 별거 아니다. 선배가 후배에게 안기고 어리광부리고 이쁜짓? 한다. 나는 그를 후배처럼 사랑하게 되었다. 왜냐고? 다들 그를 직접 만나보시라. 그가 연구원 1기 선배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으리니..
내가 만난 그는 영원한 꿈 벗이었다. 쓰고 또 쓰고 또 박박 길 일만 남은 그를 보았다. 우리는 그렇게 산다. 연구원이든 아니든 간에 박박 살기로 작정 한다. 언제까지? 자기를 사랑할 때까지 그리고 당신들을 사랑할 때까지 우리가 모두 한데 어울려 아~옛날이여~ 지난시절 다시 올수 없나~ 아~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날 그날이여. 꿈~날이여. 무덤까지
우리는 같이 간다. 왜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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