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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1일 22시 41분 등록
김미영님 외 6명이 공저한 책 '두 번째 스무 살 : 여자나이 마흔 그 주홍빛 서글픔과 쪽빛 희망의 이야기'가 출간 되었습니다.

yes24에 소개된 책 내용을 옮겨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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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정,소마,자람,서래,항아,미영 공저 | 이프 | 2007년 05월



책소개

『두 번째 스무 살』 이 책은 여자 나이 마흔을 여자에게 주어졌던 모든 의무사항을 다 치르고 비로소 스스로 제2의 인생을 사는 나이, 그런 의미에서 두 번째 스무 살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스무 살의 여자에게, 서른 살의 여자에게 충고와 위로와 자기 경영 비법과 처세를 말하는 책들은 이미 많이 출간되었지만 여자나이 마흔의 슬픔과 절망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책은 아직 없었다.

멋모르고 맞이한 스무 살을 보낸 후 다시 두 번째 스무 살을 맞이하기 위해 온 팔과 가슴을 벌린 그 서글프게 파란 쪽빛의 희망을 말하기 위해. 앞으로 더 성찰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이제 40대를 맞거나 이미 맞이한 여자들이 입을 열었다.

『두 번째 스무 살』의 여자들이 털어놓는 솔직한 이야기와 현실과 유리되지 않은 진정한 체험의 글들은 소설이나 드라마보다 진한 감동을 준다. 일곱 명의 그녀들은 멋모르고 한 결혼, 선택인 줄 알고 택한 남자와의 사랑, 사랑하는 혹은 사랑받지 못한 부모와의 불화와 신뢰와 용서, 지옥 불처럼 뜨거운 결혼생화의 행복과 불행, 거짓말과 폭력과 외도와 술로 점철된 남편 삶과의 이별, 새로 태어난 아이들과의 관계 맺기, 부모와의 갈등과 화해, 즉 마흔 살이 되기까지 속거나 넘기거나 힘겹게 살아온 모든 날들을 아프게 되돌아본다. 일곱 명의 한국 여자들이 지난 40년 동안 쓰고 있던 삶의 껍질을 벗고 순수하게 ‘나’를 찾기 시작힌 이야기다.


목차

프롤로그
:이름 붙일 수 없는 병을 앓고 있는 당신에게-유숙렬

본문차례:

1. 나의 ‘판의 미로’-희정
-나의 꿈은 학교와 대중문화, 민주화 운동의 합작품
-전남편과 결혼한 특별한 이유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처럼 나의 꿈도 무너지다
-다시는 나를 잃어버리지 않기로 결심하다
-유리가 깨어지던 날
-2년 후, 2001년 9월 30일 아침 일기
-이제 나의 ‘판의 미로’에 서서
-에필로그: 나의 아들 ‘그렘린’

2. 나의 이니시에이션Initiation
-별거, 새로운 날들의 시작
-나는 무엇으로 태어났을까
-넌 아직 어려
-쌀만 팔아주면 살림을 할게
-아들, 내 곱사등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했을까
-영혼의 입원

3. 내가 제일 예쁠 때-소마
-그 해 겨울의 안녕
-나 없이 산 내 생활
-남자여, 다른 삶을 부탁해
-그는 딱 한 번 칼을 들었다
-그녀와 나 사이, 아무도 모르는 일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서
-조금만 더 가벼워지기
-생의 후반부, 밑그림을 그리며

4. 이제, 나는, 내가 필요하다-서래
-당신은 당신의 기억, 난 내 기억
-널 평생 밥 먹여줄게
-이 집은 내 집이지 네 집이 아냐
-아무도 등 떠밀지 않았고, 누구도 등 두드려 주지 않았다
-스스로 달아준 날개, 너무 뜨거운 해 쪽으로
-바람이 또 나를 데려 가리, 아니 내가 또 데려 가리
-두렵지 않다, 이젠 아무것도

5. 내 가슴에 청진기를 대 보다-항아
-떠올리면 아픈 지난 기억들
-어떤 돌풍이 불어왔을까?
-가서, 세상을 경험하라
-밤바다의 오징어 배처럼 환한 그를 만나다
-당신에게 오히려 감사해
-독립만세
-산맥과 파도

6. 눈처럼 냉정하고 불처럼 뜨거워라-노을-
-‘범생이’에서 자발적 ‘삐딱이’가 되기까지
-그를 위한 보약을 되들고 오다
-두 번째 수술과 이별과 여행
-삶에 대한 태도가 완전히 바뀌어버리는 순간
-너의 시작은 참으로 미미하였으니

7. Happy Rebirth to Me-미영
-내 첫사랑, 당신의 이름은 아버지
-아버지와 정반대인 남자를 택하리라
-내 속의 욕망과 꿈
-서로의 손을 놓고 걸어갈 수도
-내가 꿈꾸던 그런 남자
-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
-너의 새로 태어남을 축하해!
IP *.142.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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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2007.05.01 22:44:24 *.254.127.22
축하합니다.
엄청난 삶의 압축된 내공이 펼쳐질 것 같아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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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
2007.05.01 22:57:40 *.128.229.108
미영아 축하한다. 너의 '부엌 이야기' 중 하나가 선을 보이는구나. 책이 나오자 마자 달려올 듯 보내 준 편지가 고맙구나.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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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2007.05.01 23:14:15 *.118.219.20
오호~~ 미영씨 추카추카.. 서평쓸거 하나 더 늘었네..^^
나 지금 광명인데 밥이나 한번 사주셈.. 그럼 서평 근사한걸루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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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엽
2007.05.01 23:55:07 *.148.138.183
누님- 축하드립니다. 지난 겨울에 지하철에서 나누던 말씀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었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가까운 서점에서 골라서 책 들고다니면서 선전할께요! 나중에 싸인 부탁드려요.
오케이~~? (박해미 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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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닮
2007.05.02 00:20:34 *.254.166.163
우와! 진짜 기쁘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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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
2007.05.02 01:25:43 *.197.205.185
미영씨, 축하해요. 꼭 읽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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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정
2007.05.02 01:54:23 *.142.241.13
아...나왔군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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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인
2007.05.02 02:04:13 *.48.42.253
아줌마 김미영이 이룬 쾌거, 대단하시와요.정말 축하한다.기쁘다.
출판 기념모임은 월요일에서 수요일 사이로 잡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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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07.05.02 04:57:41 *.72.153.12
축하합니다. 미영님이 아줌마였나요? ㅋ ㅋ
목차들이 심상치 않네요. 읽기가 만만치 않을 듯 하네요. 웃음과 눈물로 범벅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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蘭이
2007.05.02 05:15:59 *.133.240.106
미영님 축하드려요.오래전에 이 책 소식을 들었는데 결실을 보셨네요.
이제부터는 오로지 그대의 날개만으로도 힘차게 세상을 향해 날아오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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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2007.05.02 06:56:13 *.115.32.53
남해에서 길을 찾지 못해 헤메면서 오랜 데이트를 하고도 누구지 하는 나이 든 놈을 용서하게나.
" 시작은 작아도 끝은 웅대할 것이다."
시작의 물결이 많은 축하를 받으며 더욱 풍성하게 한다.

진심으로 미영의 출간을 기뻐하면서... - 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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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귀
2007.05.02 07:09:08 *.201.24.22
축하드려요. 저도 꼭 읽어보께요.
연구원님들의 책들을 하나씩, 하나씩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게시판의 모든 글들에서도 환희,울분,고민,사랑,우정,바램,희망 들을
느꼈는데, 책을 통해서 더 많은 것들을 고민하고, 느끼게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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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주
2007.05.02 07:13:46 *.238.57.8
'나의 책'을 갖게 되신 미영님에게 큰 박수 보냅니다.
좋은 소식 들으니 무척 반가워요.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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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훈
2007.05.02 07:57:47 *.99.241.60
축하합니다.
저도 시간내어서 꼭 읽어보겠습니다.
제목과 목차가 심상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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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2007.05.02 08:06:15 *.210.111.168
고맙습니다.
감사의 배꼽인사를 꾸~뻑 올립니다.
참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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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2007.05.02 08:52:44 *.47.187.34
제목 좋고, 누나 제목은 더 좋네 ^^ 누나, 축하해! 출판 기념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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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종희
2007.05.02 09:15:15 *.86.169.137
새로운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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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2007.05.02 10:06:23 *.99.120.184
문경 꿈벗모임때 인터넷 신문(?)에 글을 쓰신다는 말씀이 이 책으로 결실을 보게 되었군요. 축하드립니다. 그 때 미리 사인을 받았어야 하는 건데. 미래의 작가님을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나중에 사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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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강
2007.05.02 10:21:10 *.72.202.22
축하드려요.. 어떻게 요즘 잘 지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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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07.05.02 10:36:13 *.128.30.57
축하해요. 환호와 기쁨의 박수를 보냅니다.
어제 너무 아름다워서 반해버렸지
또 쓸거라는 말이 오래도록 여운으로 남았어요
더 아름다워질 모습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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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곤
2007.05.02 10:55:52 *.227.204.113
재미있겠다. 미영이의 울컥거리는 수다가 고스란히 담겨 있겠지. 아주 많이 축하한다. 넌 더 이뻐지고 멋있어질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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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훈
2007.05.02 12:15:30 *.126.46.122
축하드립니다.
오늘 끝나고 서점에 갈일이 생겼네요. ^^
읽고 싶은 책들은 자꾸만 늘어나니 책장에는 책들만이 고스란히 싸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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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2007.05.02 13:15:27 *.187.232.230
우와 축하드립니다!
1기 연구원분들의 꿈이 한분씩 실현되는 걸 보니..
미래 연구원을 지망하는 저로서도
더욱 희망이 샘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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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5.02 15:20:55 *.70.72.121
저가 꼭 읽어야 할, 많이 공감이 될 책인 것 같아요. 중년이 기지개를 펴는 책 제목과 일상들이 벌써 부터 훤하게 다가오는 듯.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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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2007.05.02 17:13:05 *.249.167.156
선배님,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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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빈
2007.05.02 18:27:20 *.183.177.20
누나 축하드립니다^^
제가 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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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수
2007.05.02 21:53:29 *.40.62.8
한동안 얼굴도 못봤는데 반가운 소식에 더 보고 싶네요..누나.. 책읽으면서 대신해야겠어요... 연구원 모임에 처음가서 누나 발표하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책 출간 소감이 무지 듣고 싶어요. 정말 축하해요.. 미영이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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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2007.05.02 23:05:02 *.210.111.168
어린이날 선물을 들고 다니며 나눠주는 주간이에요.
학습지 교사란 직업이 참 고된 일임을 절감합니다.
힘들단 말이 아무때나 막 튀어나옵니다.

오늘은 4월 마감에다가 수업이 젤 많은 날이었어요.
중간고사 기간 중인 중학생 수업이 잠시 빈 시간,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 앉아 쏟아지는 꽃잎을 바라보다 문득 울컥했습니다.

내가, 어느새, 여기에, 있구나.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구나.
애썼다, 그랬어요.

참 많은 얼굴들이 떠오릅니다.
고마운 사람들, 여기 이 많은 답글은 또 어쩌면 좋을까요.
정말 감사합니다.

재동씨, 글 올려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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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묵대사
2007.05.02 23:41:05 *.124.164.146
김미영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나중에 뵈올때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넘 고생 많았구요. 이제 시작입니다. 과일도 첫번째 열매 맺기가 힘들지... 다음해부터는 점점 수확량이 늘어나지요. 얼마정도는 든든한 부자가 되지요. 넘 부럽습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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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자식
2007.05.03 02:17:24 *.109.251.59
언니 축하해요.
두번째 스무살 제목이 맘에 들어요.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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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당팔
2007.05.03 06:35:36 *.224.156.158
미영님!
축하드립니다.
읽어보고 6월 모임에 만나면 사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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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현
2007.05.03 14:20:59 *.155.7.86
저도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나왔네요.
저두 읽어볼께요.
이 책이 다른 일의 또다른 고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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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2007.05.03 14:42:47 *.244.218.8
애썼다. 정말 애썼어요 언니.
너무 슬픈 얘기는 아니죠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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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아리아
2007.05.04 00:23:58 *.154.143.165
저도 함께 축하 릴레이 이어가겠습니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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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일
2007.05.04 01:49:53 *.46.159.113
미영누님, 축하드려요.
누나 맘 속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들의 한 부분이 이제 책으로 나왔군요. 정말 잘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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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즐짱
2007.05.04 01:55:59 *.47.119.17
오호, 소제목 끌리는 게 많네요. 제목도 너무나 잘 지은 거 같아요!
언제 한 번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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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2007.05.04 14:02:39 *.103.132.133
미영언니.. 소라에요.^^
그간 뵙고 싶었는데.. 정말 애쓰고 계셨네요.

정말 축하드려요.
누구보다도 기대하고 기대하고 또 기대했답니다. 아시죠?
어여 책 사서 미영언니 만나뵙고 직접 싸인 받고 싶네요.
아.. 왜리 내가 울렁울렁울렁..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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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07.05.08 23:07:34 *.131.127.120
소제목들이 ...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일으키는군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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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몽실이
2007.05.11 16:46:43 *.203.33.34
모임때 누구보다 따뜻하게 맞아주시던 언니...^^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언니의 따뜻함이 포근하게 감싸여진
책이아닐까 감히 상상해봅니다...추카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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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이 한상진
2007.05.11 21:45:21 *.113.59.72
좀 늦었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체 모임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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