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람속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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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길에 부서 선배가 이런말을 했습니다.
"박대리는 날도 추운데 왜이렇게 춥게 입어
물론 오늘 아침에 뉴스보니까. 영하8도 여서 조금
추위가 누그러 진 것 같더만. "
어릴쩍 저는 춥다/덥다를
입김이 나나, 안나나
책가방에 신발주머니를 들고 아침에 숨을 내쉬며
"측정"했습니다.
영하8도,
영하12도, 영하 16도
어느만한 숫자가 추운 걸까요?
언제부터인가 숫자라는 것에 민감해진 나.
오늘만큼은 Friday, 033일째, 부드럽고 삼삼한 하루를 보내시길
요며칠보다는 새벽녘 바람소리가 그리 창문을 세게 두드리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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