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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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사진은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다.
아빠가 어렸을 때는 이 건물이 세계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었다.
아빠는 네가 이 건물처럼 높아지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세상에서 제일 돈 많은 사람이 되거나 제일 유명한 사람,
높은 사람이 되기를 원하지도 않는다.
작으면서도 아름답고, 평범하면서도
위대한 건물이 얼마든지 있듯이 - 인생도 그런 것이다.
건강하게, 성실하게, 즐겁게, 하루하루 기쁨을 느끼고
또 나에게도 기쁨을 주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실은 그것이야말로 이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처럼
높은 소망인지도 모르겠지만...
- 조영래 변호사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3차 세미나에서 말씀드렸던 조영래 변호사의 좋은 글입니다.
전 이 글을 대학교 2학년 때 읽었는데요.
그 때 "앞으로 난 이렇게 살아야겠다~" 하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뭔가 가슴에 팍! 하고 꽂혔거든요~ ^^
지금도 이 글 보면 그 때의 두근거림이 계속 되는 것 같아서
맘이 어지럽거나 흔들릴 때면 가끔 이 글을 다시 읽는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좀 정신없는 하루 하루가 되고 있어서
맘도 몸도 무거운 일이 많았거든요. ^^
아~ 오늘은 이 글을 보고 화이팅 해야겠어요!
봄내음 크게 들이마시고 힘차게 하루를 시작해야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