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지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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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애썼습니다.
그리고 모두 좋은 분들이라 결정을 내리는 동안 내 고민이 깊었습니다.
8기 연구원 10명을 발표합니다. 모두 열정을 다하여 훌륭한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내기 바랍니다.
권윤정/김이준/ 장재용/한승욱/ 진성희
문윤정/최세린/정나라/이길수/하영목
10명에게 당부합니다. 모두 함께 서로 '스승과 친구'로 도와 멀리 가기 바랍니다.
권윤정은 팀의 허리로 모두 성실한 속도와 보폭을 유지하도록 스스로 모범을 보이기 바랍니다. 그러나 가끔 쉬기도 해야지
김이준은 팀이 2% 다르게 생각할 수 있도록 마음 껏 튀기 바랍니다. 말은 좀 천천히 하고.
장재용은 산을 오래 오르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기 바랍니다. 팀의 머슴도 하고.
한승욱은 선한 마음과 넉넉한 웃음으로 사이와 간극을 채워 주기 바랍니다. 강력 본드가 뭔지 알지 ?
문윤정은 늘 우리를 웃게 해주기 바랍니다. 조금 더 푼수가 되야 극락갈 껄
최세린은 귀여운 활력소지요. 그러나 가끔 속에 있는 슬픔도 참지마라. 오빠과 언니들이 많으니
정나라는 열정이 무엇인지 보여주기 바랍니다. 그러나 타다 말지 않도록 초반에 힘 다 쓰지 말고 잘 배분하거라
이길수는 팀에 즐겁거나 어려운 일이 생기면 잘 해결하세요. 공부하다 가끔 산에도 계속 가고
진성희는 한사람 한사람 가슴에 많이 안아 주세요. 공부에 더 많이 시간을 쏟아야 할 껄.
하영목은 책임지고 모두 빛나게 만들어 줄 것. 그러러면 본인도 공부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써야 하는 것을 잘 알고 있지요 ?
하영목이 진정성을 가진 웨버로서 리더십을 잘 발휘해 주기 바랍니다.
김이준은 본인이 원하는 대로 총무로 '빠릿빠릿'하게 공헌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모두 이 두 사람을 도와 훌륭한 팀을 만들어 주기 바랍니다.
8기 연구원들은 4월 14-15일 모든 선배 연구원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첫 수업을 진행할 것이니 준비하세요.
이 날은 모든 연구원들이 다 함께 모여 여러분들을 환영해 줄 것입니다.
* 첫 수업 과제는 A4 2 페이지 이내로 ' 세상에서의 마지막 작별 편지'를 작성하여 이 날 읽도록 하세요.
이렇게 상상하세요.
"나의 장례식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이 자리에 모있다. 신은 나에게 10분의 시간을 허용했고,
나는 내 장례식에 온 사람들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한다. 내가 이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 8기 연구원들은 첫 수업 전 까지 정민 교수를 집단 인터뷰 하여, 인터뷰 기사를 홈페이지에 남기도록 하세요.
* 매주 월요일 정오 까지 2차 레이스에서 처럼 정해진 책을 읽고 하나의 칼럼을 남기도록 하세요.
오늘부터 모든 과제는 '연구원 공간'에 남기도록 하기 바랍니다. 칼럼은 연구원 칼럼에, 책 리뷰도 연구원리뷰에 남기도록
하세요. 이 공간은 연구원 만이 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여러분 선배들의 땀과 열정이 묻어 있는 곳이니, 부디 여러분으로 인해
더욱 빛나기 바랍니다. 그러니 시시한 글은 이 공간에 올라 갈 수 없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세요. 여러분은 이미
작가입니다.
* 4월 9일 연구원 첫 리뷰는 '신화의 힘' (조셉 캠벨) 입니다.
4월 16일 리뷰는 '변신이야기'(오비디우스, 이윤기 역, 민음사) 입니다.
4월 23일 리뷰는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죠셉 캠벨) 입니다.
4월 30일 리뷰는 '변신이야기' 혹은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중에서 택일하여 2번 읽기
5월 이후의 커리큘럼은 조율하여 조만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3월 30일 까지 각 연구원은 소요 예산을 모두 정산하기 바랍니다.
- 연구원 소요 예산 중 300만원 ( 여행비 250만원 + 창조놀이 프로젝트부담금 50만원 )은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국민 050702-04-030826) 납부 하기 바랍니다.
- 연구원 활동비 (50 만원) 은 총무에게 납부하기 바랍니다.
- 웨버와 총무 두 사람의 공동 이름으로 3년 적금을 들기 바랍니다. 각 연구원은 매월 30만원 씩 자동 적립하여 3년 후 각자
저술 축하금으로 찾아가거나 장학금 반환을 하는 데 쓰도록 하세요. 여러분은 이 작은 의식으로 '이미 작가'라는
명징한 출발선을 확보하기 바랍니다.
나는 기쁨니다.
해마다 좋은 사람들 위에 좋은 사람들을 다시 더하게 되어 나는 기쁨니다.
모두들 오늘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또한 기억 되길 소망 합니다. 사부님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꾸~벅 ! 3차 면접 여행까지 동행 해 주신 5기,6기,그리고 7기 선배님들 넘~ 고맙고,감사드립니다. 이번 선발과정은 저에겐 너무나 인상적이었지요..글로 자신을 대변하고, 마음을 조리며,...또 긴장하고...나머지 진을 빼고...이런 진중함에 감동 했습니다. 이렇게 구성된 팔기멤버들... 너무 소중하신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사부님,선배님께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끝으로 저희 가족에게 미래의풍광을 아름답게 만들어 갈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기도 합니다. 감사 드립니다. 멤버 한분 한분 모두가 빛날 수 있도록 ...진정성의 힘을 믿어보겠습니다. 진정성의 힘이오래갈 수 있도록 발로,가슴으로 품어보겠습니다. 열공!!!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