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퍼플(오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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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이제 열흘 남았네요.고지가 서서히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열손가락중에 마지막 새끼손가락 하나 남은 셈이죠.
마지막 새끼 손가락으로 약속하던 그 초심으로
그 손가락을 완주깃발처럼 생각하고 살짝 뽀뽀해주세요. 힘내라고!!
현무부족여러분~ 완주파티에는 지각을 78번 해도 와도 됩니다.
걱정말고 파티에서 뵈요, 특히 아르헨티나에서 오시는 황승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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