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토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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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은 것을 매일하는 힘.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새벽시간 : 오전6시~8시
-새벽활동 : 복근운동, 팔굽혀펴기 매일 1개씩 늘려 가기
영어 앱 하루 한 챕터 (15분)
A4 용지 한 장 쓰기
나의 전체적인 목표
-작은 것을 계속하는 힘을 기른다.
-쉬운 영어로 나의 이야기를 한다.
-나의 생각을 A4 . 100장으로 정리한다.
중간목표
-1주차에는 일어나는데 집중한다. 그리고 무엇을 쓸것인가에 대한 방향과 소제목을 100개 정리한다.
-6월8일에는 기존에 하던 팔굽혀펴기 100개를 달성한다.
-매일 영어 한 문장 쌓아가기.
목표 달성 과정에서의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불규칙한 업무 환경-- 단순화 시키기.
-12시 전에 귀가, 취침 시간을 12시로 정한다.
-술 마시는 기회를 줄인다.
-퇴근 후 늦은 독서, 신문, TV, 아이패드를 멀리한다.
-보상을 위해 매일 1만원씩 저금통에 넣기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더 나아지는 나에 대한 뿌듯함.
-목표한 바를 이룬 자신감.
-100페이지의 결과물을 마주했을 때의 감동
-2시간의 위력을 경험한 사람만의 자존감. 자부심.
-경험한 사람으로서의 다른 사람에 대한 영향력 증가 및 공유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보상.
-해운대 호텔 객실 하나 + 1865 와인 뚱뚱한 놈 한 병 + 마사지
56일차 7/1, 일
한해의 절반을 다시 출발 할 기회를 가지는 날이다.
상반기가 만족스럽지 못했다면 만회할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1.윗몸일으키기56회
2.미국드라마 프랜즈 영어대사 이번주 25문장 복습
What are you guys so worried about?
3.일생의 한권 책을 써라...읽는중.
***신문지 한장..
예전에 브레인스토밍 할때 주제가 신문지로 할수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다.
불을 지필때, 방석대신, 부채, 비행기, 공놀이, 재기, 치마, 휴지대용 등
많은 이야기가 나왔던 기억이 있다.
내 가방안에는 신문지 한장이 들어 있다.
요즘 신문을 매장 바닥에 깔고
푸샾할때 사용한다.
특히 흰바지 입고 할때 더 절실히 필요하다.
몸의 중심부에 깐다.
자세에 따라 다르지만, 배에 다을때도 있고,
급소?에 다을때도 있다.
암튼 신문 한장으로 아무곳에서나 운동도 하고, 옷도 때묻지 않게 한다.
별것 아닌게 가치를 발휘할때가 있네..
57일차 7/2, 월
불면이란 단어가 없어지는 습관.
밤에 잠을 잘 못 잔 날들이 많았다.
단지 일찍일어나는 습관으로 다 해결되었다.
불면증 환자들은 수면클리닉보다는 단군프로그램으로...
1.윗몸일으키기57개
2.프랜즈10문장 외우기
Becaues Carol's taking Ben to her parent's place in Florida.
***와인따개
6년전 부터 업무와 관련하여 와인을 마시게 되었다.
한달에 3-6병의 와인이 내 앞을 지나가는 것 같다.
그때마다 와인따개가 바뀌는 경험을 한다.
맨처음 기억하는 와인오프너는 슈퍼에서 마주앙을 쌀 때 함께주는 녹색의 따개다.
무척이나 힘들었던 기억이 20년 전의 일이다.
그 다음이 평범한 나이프처럼 생긴 도매상 증정용, 지렛대 작용이 가능한 그 것..
그리고 급할때 편의점에서 사는 1000짜리 주황색 플라스틱 조립식 오프너..
해외 출장 가면 기념품을 사던 습관을 와인 오프너를 각국에서 사고자 마음 먹었다.
그렇세 산 것이 싱가폴 레드닷컴디자인 박물관에서 싼 빨간 심플디자인의 오프너가 맘 든다.
가격도 4만원에..따기가 힘들다,
가장 아끼는 오프너는 서울 청담동 디자인 매장에서 구입한, 수입산 검은색 금속의 곡선형 오프너이다.
이건 7만원이다.
가방에 항상 넣어다닌다.
가끔 공항 검색대에서 걸리지만, 병목을 제거하는 작은 칼이 없는 것이라. 통과되는 오프너다.
그래도 가격대비 최고는 편의점 1000짜리 인것 같다.
해외출장시 오프너 구매하는 작은 사치를 평생 해 볼 생각이다.
비싼 오프너라고 해서 와인이 더 맛있어지진 않지만,
그 때 구매 기억을 떠올리는 재미가 있다.
58일차 7/3, 화
1.윗몸일으키기58회
2.미드 프랜즈 10문장 학습 암기가 다 안됨.
정확한 대본이 필요하다.
Why wouldn't they be happy?
***일상...
아침에 알람을 끄는 것으로 하루가 시작된다.
10분뒤 2번째 알람을 끈다. 아이패드로 출석 2글자를 입력한다. 아이패드를 가장 잘 활용하고 고마울 때다.
졸다가 10분뒤 큰애와 서로 발목 잡아주며 윗몸일으키기를 한다.
별로 말은 하지 않지만 동지애를 느낀다. 1개씩 늘어나는 갯수에 힘들어지고 있다는 공통된 생각.
그리고 미드 프랜즈를 본다. 문장을 외우려고 하는데. 대본과 다르게 들린다. 난감하다. 너무 빠르다.
그리고나서 영어학원엘 간다. 네명이서 수업을 한다. 부러워 할만한 실력을 가진 사람은 없다.
그리고 출근한다. 여기까지만 하루가 똑같다.
그 이후 같은 날이 하루도 없다.
내일이 무사히지나가길 기도한다.
쉽지 않은 날이 기다린다.
고대 벽화에 적힌 글귀가 용기를 준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이말을 믿는다. 믿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