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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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아가는 빗자루 들고 맨발로 마당을 다니다가
신발이란 신발 다 꺼내어 신어 보고
씩씩하게 웃는다
오즈의 마법사에 나온 북쪽마녀, 서쪽마녀, 동쪽마녀로 등장하여
마법의 구두를 신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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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엄마 쓰고 아빠 찍다. 좋네요!
무언가 아쉬운 것들이 있는데, 또 그래서 더 끌립니다.
그게 사는 맛인가 봅니다.^^
진짜. '엄마 쓰고 아빠 찍다' 첵 제목으로 너무 좋은데요!
저만 그런걸까요? ㅎㅎㅎㅎㅎ
아 앞으로도 계속 이 시리즈가 이어지길 바라면서.
옹.
멋진 컨셉인데요!!
부부 공저 좋네요~~
참 이상하지....
재동씨 사진과 글에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어떤 힘이 있어.
그게 매력인진 마력인지 모르겠지만...
아!
생각났습니다!
진솔함!
그게 재동씨의 사진과 글이 지닌 힘이인 것 같습니다. ^^
딸아이의 저 천진한 웃음
그걸 카메라로 담는 아빠.
구석구석 담겨있는 재동씨가 사는 공간들....
그런 것들이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어느때는 불쑥 솟아 나는 잊혀졌던 한 장면으로.....
또 어느때는 아련한 추억의 한 순간으로....
엄마 쓰고 아빠 찍다.
좋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