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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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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세

  •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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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9일 22시 54분 등록

보이차.jpg

 

요즘 제게는 취미가 생겼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스스로 취미를 선물했죠.

 

충분한 휴식에도 왠지 모르게 피곤하고

충분히 꼭꼭 씹어도 소화가 잘 안되고

충분히 바른 자세에도 집중이 흐트러지고

그래서 리듬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죠.

 

그러다 언젠가 차 매니아인 동생이 추천한 보이차가 떠올랐습니다. 

차분한 차보다는 격정적인 보드카 한잔이 어울릴 것 같은 녀석의 

언밸런스한(?) 보이차 예찬론이 제법 귀여웠던 탓이죠. 

 

점심도 안먹고 정장에 자전거타고 종로3가로 향했고

와인처럼 세월을 두고 발효가 진행되어 다양한 맛과 향을 풍기는 보이차에 순간 매료되어 

제법 비싼가격에도 선뜻 입문용 보이차를 구매했습니다.

 

저기 위 가이드북에 적혀있는 보이차의 현대적 해석은

'첫째, 냉한 기운을 몰아내고 온기를 늘 복부에 머물게 합니다.'

'둘째, 기혈의 순환을 적절히 하여 몸의 복원력을 유지시켜 탈이 나는 것을 예방해 줍니다.'

'셋째, 몸의 자율기능을 복원시키며 인체의 불균형을 조절해 줍니다.'

'넷째, 땀을 내어 모공을 열어줌으로써 몸과 그 바깥 환경과의 일치를 적정화시켜줍니다.'

 

이제 마신지 한 4일이 되어가는데, 변화가 놀랍습니다.

(사실 전 뭐든 바람대로 생각하며 하는 경향이 강하긴 하지만요)

 

한 통 다 마셔보고 차분하게 보이차 이야기를 더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곳에 함께 갈지도 모르고, 선물할지도 모릅니다) 

 

새벽에 일어나기 시작하고부터는 스스로 변화를 찾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웃습니다.

IP *.230.19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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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0 03:37:01 *.39.134.221

좋은 아침입니다...

보이차 좋지요. 몸을 따뜻하게 해 주지요.

요즘은 좀 뜸하지만 산에 갈때 보이차를 보온병에 우려서 가지고 가면 좋습니다.

더운 여름날에도 좋지요.

여름이라고 냉수를 먹는것은 사실 좋지 않거든요...

여름날 땀을 식힐때 따뜻한 보이차를 드시면 효과가 생각이상으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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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0 04:17:27 *.183.218.56

승리의 V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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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
2012.05.30 04:35:11 *.70.5.115
출석~ 전 요새 두유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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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0 04:46:25 *.230.195.109

땀을 식히는 효과까지... 참 좋군요.^^!

보이차를 마시니 보이가 되어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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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0 05:02:04 *.246.72.190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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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0 05:26:37 *.246.72.190
마셔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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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0 05:13:00 *.84.57.123
4일만의 변화라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욕심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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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
2012.05.30 05:29:29 *.246.77.82
이야기 궁금궁굼 ^^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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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0 05:32:12 *.88.224.218

보이차 입문을 축하드립니다.

변화의 세상을 즐겨보세요~~

 

맨에서 보이로 영해지는 부족장님 추카추카~~

마셔보이 좋더라!!!

 

출첵합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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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0 05:36:14 *.226.212.150

보이차.. 처음 들어 보는데... 다들 경험들이 있으시군요. ^^

순간 갑자기 떠오른 생각 하나.. 보이차가 있으면, '걸차'도 어딘가 있을 것 같은데..ㅋㅋ

좋은 아침입니다. 

이곳 제주도는 오늘은 흐리군요. 바람이 좀 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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