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개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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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언론에 이념전쟁이 한창이군요. 색깔론이라고도 하구요.
손정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책에서는 이념을 philosophy라고 했더군요.
정치에 무관심하다보니, 정치에서 이념논쟁을 이해하기가 힘들었는데
philosophy라는 단어가 문맥을 이해하게 해줍니다.
이 책의 문맥으로 해석한다면, 무엇을 위해 국가가 존재하고 ,
국가가 무엇을 이루려 하는가 라는 질문입니다.
사람들이 국가의 기본철학에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쓸데없는 정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만의 생각인가요?
금요일입니다. Thanks God It's Friday. ^^
번개질주님의 질문이 아침부터 묵직~~합니다~ ^^:
한창 젊은 시절, 정치, 이념에 대한 관심을 (수박 겉핥기 식으로나마) 가졌다가
배가 불러지고 나서...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생각이 들어 관심을 끊었습니다.
지난 해 열풍을 일으킨 '나꼼수'열풍에 동참했고, 기업인으로서의, 인간 안철수를 존경하는 흔히 말하는 좌파라인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좌파 우파를 나누는 것도 우습고 누가 우월하고 열등하고를 논하는 건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라는,
도토리 키재기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지금은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 가질수록 머리가 아파오고 실망이 커져서 그냥 연 끊고 살고 싶은 1인 입니다 ^^
종교과 정치처럼 일종의 이념적인 부분은 누가 옳고 그름을 나누기에 가장 어렵고 논쟁적인 이슈라서
개인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쪽으로 많이 바뀌긴 했지만 여전히 풀기 어려운 주제인 듯 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정치관련 서적들을 집중적으로 읽어보고 싶지만 지금은 ^^:::: ( 아, 벌써부터.. 머리아포.... ^^::)
(종북은 좀 말이 안되는 것 같고) 좌 든 우 든 기독교든 불교든,
이 시원한 아침부터 변치않는 사실은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알아가고 찾아가 진정 원하는 생을 살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한다는 것이지요 ^^
말 그대로 금요일입니다. 기분좋은 금요일~
내일부터 주말이고, 공교롭게 2차 세미나가 있네요 ^^ 오늘 하루 잘 보내시고, 내일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