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3단계,

세

  • 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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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8일 16시 22분 등록

난 어떻게 살고 싶은걸까?

 

 

* 기상시간 : 5 : 00 am   6시로 변경(41일째)

* 할일 : 일기 쓰기. 영어공부 

 

 

IP *.128.2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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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17 09:26:17 *.148.180.7

38일.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힘내자.

 

문요한님 아침편지. 나도 일종의 자기통제 강박증에 걸려있는걸까?

그런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다. 열심히 공부를 하고. 운동도 하고, 새 악기까지 시작.

하지만 일관련된건 거의 없고 그냥 여행준비, 건강회복, 자기만족에 가까운것들인데.

어쨌든 혼자 늘 분주하게 바쁜것은 맞다. 몸이 조금 피곤한것도 맞고. 욕심이 많은것도 있는데.

그래도 뒤에서 쫓아오듯 스트레스받는 것들도 아니고 모두 즐거운 것들이니

아마 그것과 그것은 다른거겠지. 난 그냥 바쁘게 열심히 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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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18 08:52:06 *.148.180.7

39. 자고 일어나도 마음이 무겁다.

왜 이런 마음이 드는건지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그것도 짐이고 싫고 외면하고 싶었는지

오자마자 우쿨렐레를 또랑또랑. 스페인어 조금. 그리고 나를부르는 숲을 틀어놓고 취침.

4시반부터 울리는 노래소리와 함께 깻다 잠들었다를 반복하며 7시까지 침대에서 누워있었다.

난 참 부족한 사람이다. 안타깝고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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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19 08:35:27 *.148.180.10

40. 눈을 뜨고 시계를 보니 5시반. 6시로 출석시간을 변경하는게 나을것 같다.

독감주사를 맞았더니 감기에 걸린것 같다. 머리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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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20 20:29:19 *.70.31.189

41. 계획에 없던 속초 여행중. 6시로 바꿔도 출석을 못하니 할말이 없다.

올해 결혼하는 나랑 동갑인 따님이 있는 아저씨의 택시를 타고 설악산 도착.

원래 계획과 달리 울산바위에 올라갔다 오고. 시외버스에서 내일 티켓을 끊어놓고

천천히 동명항.아바이마을 구경. 지지리도 안오는 버스를 겨우타고 7시반 숙소 도착 

햇살에 투명하게 빛나는 예쁜 단풍들이 눈앞에 아른아른하다. 

 

단풍15.jpg

 

단풍10.jpg

 

단풍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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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21 20:44:04 *.112.122.94

42. 아침해를 보려던건 생각보다 너무 늦게 잠들어서 포기하고 상상으로 대체.

8시 터미널 도착. 8시 45분 오색행 시외버스. 주전골 걷기. 조금 늦게 도착하니

흘림골에서부터 꾸역꾸역 단체로 내려오는 사람들에 더 치이고 싶지 않아서

용소폭포 조금 못가서까지만 가고 내려와 오색그린야드온천서 잠시 찌릿찌릿 탄산온천

12시 55분 버스는 아슬아슬 놓치고 감자전 하나. 2시 시외버스 탑승 3시 속초 복귀.

동명항에서 오징어를 2만 9천워치 사고 3시반 성남행 버스. 4시반 반걸려 8시 도착.

긴 버스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던 가을 단풍의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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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5.jpg

 

단풍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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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22 15:27:41 *.148.180.7

43. 잤음. 컨디션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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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23 08:52:19 *.148.180.9

44. 일찍자니 가뿐하게 일어난다. 

연말까지 5단계까지 다 마무리해야할텐데 지금 진도로는 요원하여 짧게나마 공부.

한번하면 한계시간이 1시간이므로 아침저녁 2시간씩 해도 연말까지 맞출수있을지.

과거.현재.미래 동사변형 갑자기 난이도가 쑥쑥 올라가기 시작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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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24 08:45:23 *.148.180.8

45. 흠 정신이 빠져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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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25 09:00:34 *.148.180.8

46. 뭐가 독특하다는거지? 뭐가 특이하다는거지?

길가에 예의없이 차를 대놓은 아줌마에게 아침부터 짜증을 냈더니

날씨도 흐리고 아침부터 기분이 썩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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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26 19:07:40 *.246.78.113
47. 휴가. 평일아침 필라테스수업을 듣고 있으니 이상하다. 주중 아침의 공기는 주말과 확연히 다르다. 안팎의 에너지의 흐름에 민감해지기. 자유로운 영혼이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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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27 10:38:25 *.70.10.183
48. 아침부터 화장이 맘에 안들고 기타 등등의 이유로 기분이 나쁨 . 마음을 다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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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29 09:10:23 *.148.180.9

49. 가족이 좋은거구나. 감사한 주말

50. 새로운 한주의 시작이다. 불을 켜고 자버렸다. 피곤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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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30 08:54:28 *.148.180.8

51. 6:00:03 출석. 흐.  몇번이나 다시 잠들고 결국 대박 늦게 일어났다. 쩝.

나 지금 이거 왜하고 있는걸까?  천복프로필을 생각해보려고 했는데 계속 잠만 잔다.

 

*오늘의 대문* 무엇이 성공인가?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때 이곳에서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랠프 월도 에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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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31 08:11:45 *.148.180.9

52. 상대는 빚을 진거라고 했다. 선악을 떠나서 어떤 사람이든 누군가에겐 소중한 사람일진대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날 바라보는 모습과 함께 꿈에서 깨어났다. 왜 이런꿈을 꾼걸까. 몸과 마음이 저릿하게 아파서 멍하게 누워있다가 출석시간을 또 놓쳐버렸다.  출석을 한번 못할때마다 의욕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날이 서서 무심한 내게 남에게 상처주지말라고 하는걸까.

모든 살아있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존중받을 가치가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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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1.01 06:33:04 *.142.164.62

53. 6시 11분 기상. 알람을 제대로 안맞춰놔서 그런가. 출석이 몇번 남은건지 모르겠다.

     다썼나? 1개? 2개?      이게 뭐라고 스트레스 받아가며 이러고 있나 싶기도 하고,

      이게 뭐라고 이것도 못하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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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1 15:49:30 *.216.25.172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길 수 있도록 해.^^ 많이 쌀쌀해 졌어. 건강 조심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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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1.02 08:55:11 *.148.180.10

54. 어제 추계체육행사로 청계산에 갔다와서 책상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또 불을 켜고 자버렸다. 요샌 죽음과 관련된 꿈을 많이 꾼다. 어떤 꿈이었는진 기억나진 않고 요새 왜이런 꿈을 자꾸 꾸는걸까 하면서 일어났다. 알람시간을 바꿨더니 아슬아슬하게 깨지는 않는다.  출석하고 다시 취침. 날씨가 춥다.

(3개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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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1.03 23:09:31 *.142.164.62

55. 아침 필라테스 선생이 바뀌어서 새롭다. 왼쪽어깨를 내리고 쇄골뼈부분을 펴기..

목등근육을 의식적으로 더 쓰기. 배꼽은 천정으로. 엉덩이 아랜 가시. 갈비뼈는 눌러 더 접기.

아침부터 저녁까지 운동 관리 결혼식 세미나 비는시간 없는 가득찬 일정으로

돌아오는길 지하철에서 꾸벅꾸벅 졸았다. 내일 모레는 또 어찌 버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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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1.04 10:01:15 *.142.164.62

56. 오랫만에 늦잠을 잤다. 원랜 집에 가려고 버스를 예매해두었는데 그냥 쉬련다.

저녁에 맛있는거나 먹어야지.

 

어제 병진오라버니의 물음 산에 가는 이유, 걷는 이유에 대한 답을 생각해봄. 생각이 많아서라기보다는, 생각을 안하게 해주기때문인것 같다. 그시간 그곳에서 온전히 있게 하고 편안함을 느낄수 있어서. 외부환경에 의한 타율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내 몸을 '직접' 움직여서 내가 편안한 리듬 속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스스로 걷고 있기 때문. 무엇보다 자연은 언제나 그 자체로 아름답고 장엄하고 좋은 기운을 전해준다. 그 안에 있으면 겸허해지고 있는 그대로의 나로 돌아오는 느낌. 좀더 생각해보고 정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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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1.05 12:56:08 *.148.180.10

57. 막판 어이없는 멘트에 멘붕이 되버린 어제 소개팅에 대한 고찰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책을 읽으며 메모하다보니 마음이 누그러졌다. 아침부터 머리싸맬 필욘 없다. 

 

<디자이너 생각을 걷다> p56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배낭을 짊어지고 있다. 거기에는 '약간 높은 위치'에 섰을 때

반드시 모든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내용들이 채워져있어야 한다.

 

김연수의 소설을 읽다가 오랫만에 모닝페이지를 적어보려고 했는데 2장 적었더니 7시.

오늘아침에도 비가내려서 차안 오디오 볼륨을 한껏높여 음악들으며 운전하는 20분이 행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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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1.06 08:53:26 *.148.180.10

58. 침대에 가만히 누워 한시간 넘게 생각을 했다. 생각만. xx

나도 나를 모르겠다. 가치관에 혼란이 온다.

사회통념과 기준. 남의 시선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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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1.07 13:09:31 *.125.112.190

59. 아침일찍 출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맛자랑 경연대회. 아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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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1.09 11:28:27 *.148.180.10

60. 몸살. 다행히 수능날이라 1시간 늦게 출근. 오후 조퇴. 저녁회식은 기분이 상했다.

61. 몸살. 거의 회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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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1.11 12:33:43 *.128.222.168

62. 거의 한계치에 가까운 운동은 오랫만. 우쿨렐레 레슨 첫날. 올챙이송과 무엇이무엇이 똑같아요

     몸이 이미 거의 방전된 상태로 시작된, 생각보다 혹은 생각대로 편안했던 나들이. 나도 날 모르겠다.

63. 5시 배가아파서 깨고. 다시 잤다. 많이 먹은것도 아닌데 이틀째 설사. 밥을 제대로먹어야하는데..  

      잉여소설 무뇌상태로 읽음. 나가고싶지 않은데 나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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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1.12 09:15:40 *.148.180.8

64. 마음이 어지럽다. 시간이 해결해줄테지만 정말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이성과 감정이 따로논다. 결국엔 선택이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이야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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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1.13 18:24:34 *.148.180.10

65. 시계를 봐도 시간개념이 없다.

어렴풋이 깨닫는 것은. 무언가 이루기 위해 늘 내가 먼저 움직일 필요는 없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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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1.14 09:03:42 *.148.180.9

66.운동을 핑계로 오늘 일어나지 않았다.  일어나야 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것. 아마도 스무개를 다 썼을게다. 재수까지 하고. 쩝. 세미나 내용이라도 잘 소화하면 좋으련만 그렇지도 않다. 어제 걸으며 넌 무엇이 하고 싶은데 라고 했을 때 대답하지 못했다. 일이 내 삶에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내 삶은 소중하니 방기해서는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말이 어제오늘 박힌다. 밤늦게 1시간넘게 친구랑 통화를 하고 아무리 이야기를 해보고 시나리오를 짜봐도 결과가 그리 좋지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정은 어렵고 머리속에서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 이제 사실상 2주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 한동안 괜찮았었는데 갑자기 감정이 넘치니  마음이 불편하다.

사랑을선택하는특별한기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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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1.15 09:00:34 *.148.180.9

67. 미끄러짐. 아이고. 모르겠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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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1.16 08:52:08 *.148.180.7

68. 일찍 잤다. 일찍 일어났다. 또 잤다. 대박 늦었다. 

 

알랭드보통의 2009 ted. I admit to be kind of snobbery. shame on you.

내일 새벽 제주도에 갈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일요일에 약속을 잡아놨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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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1.17 23:50:23 *.97.162.101

69. 몸은 혹사시켰으며 너무 많이 생각해서 머리속이 뒤죽박죽이다.

      별자리상담을 받았다.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았다. 필요한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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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1.18 12:26:38 *.97.162.101

70. 가장 나답고 자연스럽게 살기 위해 불가피하게 지나야하는 시간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인정하고 거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내가 지금까지 꼭붙잡고 포기하지 못했지만 이제 놓아주어야 할 것들.

그걸 하나씩 하나씩 찾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서른. 여름의 시간들이 가까워오고 있다.  응원이 필요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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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1.19 12:23:32 *.148.180.9

71. 바야흐로 그날. 시나리오는 모두 폐기. 그냥 입에 나오는대로.

트로트 삼매경에 빠짐. 주옥같은 가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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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1.20 23:07:45 *.97.162.101

72. 얼굴이 부었다. 몸이 이래저래 좋진 않았는데

     어쨌든보고서를 꾸역꾸역 쓰고 11시 퇴근. 많은 이들과 대화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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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1.21 12:05:37 *.148.180.7

73. 회복이 덜되었는데 저녁엔 회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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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1.22 08:52:31 *.148.180.10

74. 회식이 취소되어 야근을 하려고했는데. 한계치를 초과한것같아 8시쯤 집에와서 설겆이를 하고 빨래를 했다. 그제 대화가 갑자기 기억이 나면서 화가 났다. 자고 일어나도 잘 모르겠어서 오늘은 다른 분과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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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1.24 01:29:47 *.112.97.161

75. 책말고. 생각말고. 행동으로. 실천으로.

      머리가 바늘로 찌르는것같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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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1.25 14:16:41 *.112.96.97

76. 컨디션이 안좋은데 아침에 운동에 우쿨레슨에 세미나에 저녁약속까지.. 하루종일 머리속은 계속 채워넣고 몸은 지치는 힘든 하루.그렇게 꽉꽉 하루를 채우고싶었던게 전혀 아닌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저녁식사때는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횡설수설. 내 귀는 여전히 닫혀있구나.

 

77. 자고 일어났는데 잔거같지가 않고  머리속에 하나도 비지 않았다. 번아웃 직전. 방배치를 바꾸고 싶었는데 코딱지만한 방을 어떻게 할수가 없어서 벽에 붙어있는 지도. 포스터를 뗏다. 액자를 걸 생각이다. 어제 언니한테 사진찍어줄 사람을 알아봐달라고 했다.  2년가까이 방치하고있던 모니터릉 다시 듀얼로 설치. 잇플레이러브를 틀어놓았는데 감정이입도 안되고.. 에너지를 모두 소진해버린 느낌이다. 허리가 아픈데 난에 물주고 서랍정리하고 방까지 치우고 앉아있으니 더 아프다. 컨디션 최악. 총체적 난관.  TV를 사고싶다는 생각을 몇일전부터 하고있다. 전원버튼을 누르면 뭔가 알아서 나오는.. 더이상 짐을 늘리지 말아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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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1.26 12:27:55 *.148.180.7

78. 늦게 일어났다. 밤늦게 소셜네트워크를 보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취침시간이 더 늦어졌다.

     허리는 여전히 아프고 감기에 걸렸다.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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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1.27 12:14:03 *.148.180.8

79. 오늘 목표는 내평보고서 끝내기. 컨디션 난조로 뭘 해도 버겁다. 

      아침 과장님께 또 분하지만 인정해야할 이야기를 들었다. 혜림언니와 같은 이야기를 한다.

      옛날엔 분하고 스트레스받는게 90%였다면 지금은 내려놓고 인정하려는 태도가 조금 생겼다.

      하지만 여전히 화는 난다는. 내가 노력할 필요 없다는건 아니다. 잘 소화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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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1.28 12:09:47 *.148.180.10

80. 휴가를 길게 가는걸로 결정되었다. 12.7(금) 아침 출발 12.25(화) 새벽 1:00 도착. 17박 18일.

     아마도 내 회사인생에서 가장 긴 휴가가 될것. 준비는 모르겠고.. 일단 몸이 나아야지.

     어쩌다보니 선거도 못하고, 완주파티도 참석할수 없게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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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30 04:57:43 *.36.131.139
와우~직장에서 정말 긴 휴가네요~…삶의선택의 순간 멋진 겨울휴가가 되길 바랄께요~혜정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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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2.02 21:28:39 *.142.160.88

감사해요 :) 단군은 완전 접었다는...신년에 새로운마음으로....;;;; OTL 

다녀오면 사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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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2.19 13:36:29 *.244.232.8
18일이. 마지막 100일이었나보다. 12.10-18 안나푸르나 푼힐전망대 더하기 베이스캠프 트래킹 완료. 특별히 변한건없지만 어쨌든 좋은 추억이 하나 더 늘었다. 재수까지 했는데도 제대로 100일을 보내지 못해 아쉬운마음도 있지만 어쩔수 없는거니까.. 돌아가면 다시한번 나와 주변을 잘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해야겠다. 새해가 가까워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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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2.31 01:09:28 *.112.102.93

운영진 언니오라버님과 함께해주신 분들에게 많이 고맙습니다.

솔직히 자신은 없지만.. 새해엔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볼게요. 혼자서도 잘해요 '-'/

 

 P110059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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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올리는 12월 16일. 17일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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