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걸려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감기 예방법 올립니다.

우선  목 뒤, 등위쪽에 위치한 풍문(바람의 출입구)혈 자리는

감기를 일으키는 유일한 곳입니다.

한방 의학에서 감기 기전은 형한음랭(몸을 차게하거나, 찬 음료수를 마신다)입니다..

여기서 몸을 차게한다는 풍문혈자리를 차게한다 입니다.

등뒤가 으쓸으쓸 하다고 느끼는 순간 제채기, 콧물이

시작 됩니다. 많은 경험이 있으시지요.

그럼 원인을 알았으니 예방을 해야죠.

그래서 집에서는 보드라운 마른수건을 항상 목 뒤에 감쌉니다.

집 밖에서는 폼이 안나니까 크리넥스나, 두루마리휴지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와이셔츠 뒷쪽에 남들한테 안 보이게 쏙 넣으세요

목 뒷 쪽의 습기를 닦고, 풍문혈자리를 찬기로 부터 막아주는 거지요.

이 원리는 여름철의 에어콘 냉방병에도 확실히 적용됩니다.

하루종일 에어콘 밑에 있어도 냉방병은 완전히 해방되지요. (목 뒤에 크리넥스한장만...)

겨울이 아닌 봄, 여름, 가을에도 감기는 걸립니다.

찬 공기가 아닌 냉기나 땀, 수분 등과 결합하면 에어콘 원리로

급속냉각되어 냉기가 한기로 바낍니다.

그래서 개도 안걸리는 감기가 여름에도 찾아오지요.

찬음료수 문제는 식도와 기도가 인접해 있으니 찬음료수를

마시면 감기 걸렸을때 잘 안낫고  감기를 유발하는 요건이 된다 입니다.

꼭 기억하세요.

손수건을 삼각형이 되게 반으로 접어서 뾰족부분이 목 뒤로가게 묶고 주무시면 좋습니다.

특히, 아이들 있으신 단군님들 활용해보세요.

사무실에서 크리넥스 티슈로 목뒤에 감아놓으면 30분 정도지나면 몸에 따스함이 전해집니다.

이 방법 활용하셔서 감기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감기 걸린 사람, 어떡하냐구요?

마찬가지입니다. 한번 해보세요.

자료 제공 : 울산 녹수한의원 원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