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기 현무부족 류선정 입니다 :))

첫 킥오프 모임에서 홍승완 연구원님의 재미난 연설..발표?.ㅎㅎ를 들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 흘렀네요!

근 한달 동안 새벽기상과 아침활동을 진행하다보니

뿌듯함을 느끼는 날도.

왠지 속상함을 느끼는 날도..(일어나긴 했는데 하품하면서 울다가 2시간을 보내서;;;)

죄책감을 느끼는 날도;;;;(왜냐믄 출첵만 하고 다시 침대로 고고 했기 때문에;;;;;) 생기더라구요.

--많은 날들을 이렇게 보낸다면 이건 머 80일을 통과해도 별로 뿌듯할 것 같지 않아요ㅜㅜ

나는 무늬만 영웅스타일이 될 수 있으니까요ㅜㅜㅜㅜㅜㅜ

물론 저희가 모두 자발적으로, 그리고 스무살 넘은 성인들로서 다짐을 하고

또 이렇게 부족도 결성되어서 으쌰으쌰 스타트를 하였지만,

이른아침의 기상습관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

그리고 두시간여 무렵을 맑은 정신으로 알차게 보낸다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보다 조금 더 타율성이 부가된다면

출석률도, 그리고 활동시간의 집중도 좋아지지 않을까 고민을 하였습죠~

그러던 중 제가 스카이프를 통해서 회화스터디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오호라~ 요거를 우리 단군활동에 활용하면

먼가먼가 괜찮을 꺼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처럼 만약 5시가 출석시간이라면,

10분 전, 4시 50분에 스카이프로 같은 부족원 분들에게 전화 고고!

서로 일어났는지 확인하고~ 굿모닝 인사를 날리고~간단한 Small Talk 조금 하고~

그럼 아침활동 잘하시라고 서로 화이팅 외쳐주고!

잠깨고 아침활동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Idea~ 입니다아~

이렇게 하게되면 그래도 적어도 15분전에는 일어나서 세수하고 컴터키고 물한잔 마시고

나의 소중한 아침활동 시간을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

또 매일 아침 서로의 허스키한 목소리를 들으며 부족원들간의 쫀쫀한 친목도 쌓구 말이죠!

오고가는 아침인사속에 싹트는 우정(?) 이라고나 할까요.호호.

아침얼굴에 자신이 있으신 분들은 화상으로 하셔도 됩니다.

그러지만 전 음성으로 할래요  '0'

상대부족원을 새벽4시50분부터 놀래키고 싶진 않거든요 ㅎㅎㅎ

험헛 그럼! 혹시 이러한 제 플랜에 함께 하고 싶은 신 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알려주셔도 좋구요!

혹시 여러명의 부족원들이 신청해 주신다면, 제가 감히 짝을 지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아니면 컨퍼런스 콜로 고고 ㅎㅎ

한분만 관심을 보여주셔도 전 그분과 당장 내일부터 고고 합니다ㅎㅎ

그럼 좋은 밤 되시고~ 내일아침 출첵 때 저의 긴~ 글 잘 읽어주십사!

신청은 요렇게.

닉네임(혹은진짜네임)/부족명/기상시각/스카이프ID

ex)  류선정 / 현무 / 5시 / bread214

ps: 아 그리고 혹시 운영자님들! 저의 제안이 운영에 어긋난다거나 방해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어떤 큰 틀을 바꾸려는 건

아니지만 혹여나 불편하게 느끼실까 우려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