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살가루(박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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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 개구리 -박종환(시/곡)
어쩌면 나는 우물 안 개구리
알면서도 이 길 포기할 수 없었어
넓은 하늘을 다 볼 순 없어도
눈에 어린 것만이라도 껴안을 수 있다면
나의 삶은 커라
니 말처럼 난 우물 안 개구리
그런 내가 싫어 기어올라갔었어.
처음 만나는 벌판에 떠밀려
하늘은 이미 내 가슴에 사라지고 없었어.
난 슬펐어 정말 붉게 타버린 동그란 하늘
그 작은 하늘 보고싶어.
세상은 그래 다 그렇단 것을 알아버린 순간,
우물 안이 좋아졌어.
넓은 하늘을 다 볼 순 없어도
눈에 어린 것만이라도 껴안을 수 있다면
나의 삶은 커라
붉게 타버린 동그란 하늘 그 작은 하늘 사랑했어
붉게 타버린 동그란 하늘 그 작은 하늘 사랑했어
붉게 타버린 동그란 하늘 그 작은 하늘 사랑했어
우리는 개구리처럼 살지 말라고, 살지 말자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눈에 보이는 그 하늘만이라도
진정으로 껴안을 수 있다면 정말이지 그 삶은 클것입니다.
안치환이라는 가수가 노래했습니다.
시간되시면 한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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