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2012년 12월 10일 03시 40분 등록

내가 만일 다시 젊음으로 되돌아간다면,

겨우 시키는 일을 하며 늙지는 않을 것이니

아침에 일어나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 되어

천둥처럼 내 자신에게 놀라워 하리라

 

은 깊은 곳에 나를 숨겨 두었으니

헤매며 나를 찾을 수 밖에

그러나 신도 들킬 때가 있어

신이 감추어 둔 나를 찾는 날 나는 승리하리라

 

이 세상에게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이것이 가장 훌륭한 질문이니

하늘에 묻고 세상에 묻고 가슴에 물어 길을 찾으면

억지로 일하지 않을 자유를 평생 얻게 되나니

 

길이 보이거든 사자의 입속으로 머리를 처넣듯

용감하게 그 길로 돌진하여 의심을 깨뜨리고

길이 안 보이거든 조용히 주어진 일을 할 뿐

신이 나를 어디로 데려다 놓든 그곳이 바로 내가 있어야 할 곳

 

위대함은 무엇을 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며

무엇을 하든 그것에 사랑을 쏟는 것이니

내 길을 찾기 전에 한참을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천 번의 헛된 시도를 하게 되더라도 천 한 번의 용기로 맞서리니

 

그리하여 내 가슴의 땅 가장 단단한 곳에 기둥을 박아

평생 쓰러지지 않는 집을 짓고,

지금 살아 있음에 눈물로 매 순간 감사하나니

이 떨림들이 고여 삶이 되는 것

 

아, 그 때 나는 꿈을 이루게 되리니

인생은 시와 같은 것

낮에도 꿈을 꾸는 자는 시처럼 살게 되리니

인생은 꿈으로 지어진 한 편의 시

 

구본형의 미치지 못해 미칠 것 같은 젊음 - 서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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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0 03:41:08 *.197.129.192

출석합니다.(일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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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0 04:27:13 *.232.13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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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0 04:41:27 *.234.201.27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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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질주ㅡ
2012.12.10 04:46:46 *.132.184.188

출석이요

(일지 1개요.)

오늘 아침의 글은 대단히 힘있는 글이네요.

자신이 갈길과 갈수 없는 길을 구분하며 가야할 길에 집중할수 밖에 없는

현대인의 삶을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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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0 04:51:12 *.237.238.110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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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0 05:08:15 *.35.25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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