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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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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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0일 21시 45분 등록

시간이 없다

내일 하자

다음주 부터

다음부터

내년부터

.

.

.

세상과 타인의 흐름에 맞춰가며 놓친 줄 알았던 내 시간들은 사실 알고보니 전부 내 탓이였다. 그리고 내 탓만하기에는 내 자신이 너무 가엾고 초라해지는 것 같아 나에게 칭찬의 기회를 주고자 단군을 시작하게 되었다. 금기어로 다짐한 다음에 나중에 등등 불특정 다수 에매모호 미래형 낱말들을 일절 삼가키로하며 마음에 새긴 내 출사표를 표면위에 드러내고자 한다. 

 

1.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새벽시간: 5시 40분 - 7시 40분

새벽활동: 여행 에세이 초고 작성 및 블로그 업데이트 남자친구와 스카이프 10분 (혹시 이야기거리가 많다면 더 일찍 일어난다)

 

2. 나의 전체적인 목표

내 첫번째 책의 초고와 기획서를 완성하여 출판사에 제출한다.

책의 내용과 더불어 무한방치중인 사진과 여행여담을 업데이트하여 블로그를 포동포동 살찌운다.

결혼 정보 및 준비를 남자친구와 공유하여 결정하고 의논한다.  대화는 절대 5시 50분을 넘기지 않는다

 

3. 중간 목표

 

블로그 업데이트 하루에 한개 최소 80개 목표

 

초고작성

1/14-31 꼭지글 PART1 완성(총 17개정도)

2/1-15  꼭지글  PART2 완성(총 18개정도)

2/16-28 꼭지글 PART3 완성(총 18개정도)

3/1-15  꼭지글  PART4 성 (총 10개정도)

3/16-4/23  초고보안 및 수정 / 기획안 다듬기

* 출판사 제출

 

4.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퇴근시간

회사 출근 오후 2시 퇴근 10시 재빨리 집에 도착하면 10시 40-50분, 자주는 없지만 야근을 대비해야 할 것이며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틈틈히 운동(옥상에서 국민체조)  그리고 아침마다 녹즙을 마신다. ( 근데 매일 어떻게.. 갈아먹지 고민중) 샤워를 하고 설겆이 청소를 하더라도 11시 40분정도에는 마쳐 12시 안에는 잠들도록 하자.

 

인간관계

평일에는 약속을 절대 만들지 말자. 왠만해서는 주말로 미루고  정말 중요한 약속은 평일 점심으로 대체한다. 

 

사랑관계

남자친구와 서로 전화시간을 정하여 시차를 대비하고 통화가 불가능하다면 기다리지않고 문자로 대체한다. 왠만한 긴 대화는 주말에 하도록 한다.

 

슬럼프

글이 안써질때가 있을 것이다. 그럴땐 슬럼프 일기라도 적으며 엉덩이를 떼지말자. 떼는 순간 슬럼프는 길어질 것이다.

 

5.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책을 출간하며 꿈을 이루게 된다. 출간을 통해 받은 계약금을 부모님께 드릴 수있고 몰타 여행에세이 1호 작가가 될 수 있다.

또한 곧 준비하게 될 공저를 더 빨리 시작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견고해진 블로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 이야기를 제공하며 책과 함께 나만의 여행세계와 DB를 확실히 구축하게 된다.  나는 無 에서 有 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재능을 발견하고 인정받게 된다.

무엇보다 언제 어디서나 즐기고 만날 수 있는 MY PACE 를 더 이상 놓치지 않게 된다.

 

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일본여행 3박 4일  

IP *.6.7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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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8 10:59:41 *.170.186.124

41일차

1) 2월 23일 (토)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2시/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5시간 30시간 / 0시간

4) 활동내역: 외출준비

5) 몰입도: 1

6) 만족도: 1

사촌 결혼식 방문 차 서둘러 준비를 해야했다. 휴 오랜만에 가족들을 뵐 생각하니 반갑고 설레인다. 수련은 못하지만 그 덕에 편히 쉽게도 일어나 서울역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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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8 11:02:49 *.170.186.124

42일차

1) 2월 24일 (일)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2시/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5시간 30시간 / 1시간

4) 활동내역: 독서

5) 몰입도: 2

6) 만족도: 2

오랜만에 고향집에 내려와 내 방에서 잠을 잤다. 일어나서 출석체크를 하고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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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8 11:04:20 *.170.186.124

43일차

1) 2월 25일 (월)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6시간 30시간 / 1시간

4) 활동내역: 목차점검 

5) 몰입도: 3

6) 만족도: 3

목차 점검하고 검토했다. 꼭지글 진전이 없어서 걱정이다. 아마 많이 수정이 필요할 것 같다. 진짜 뭔가 좀 채워지는 느낌은 안들고 흐트러져있다는 생각에 불안하다. 이러다 책이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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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8 11:05:40 *.170.186.124

44일차

1) 2월 26일 (화)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 30분/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6시간 / 2시간

4) 활동내역: 꼭지글 다시 점검  

5) 몰입도: 3

6) 만족도: 3

내가 적은 꼭지글들을 읽어보았다. 시간이 지나서 보자 많은 것들이 눈에 보였고 빈틈도 많았다. 진짜 힘빠진다. 뭐 완벽하게 쓸 생각은 없지만 이대로 낸다면 책 출판은 불가할 듯하다. 어떤 컨셉으로 다시 가야할지 고민해봐야지.. 일도 많고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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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8 11:07:27 *.170.186.124

45일차

1) 2월 27일 (수)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 30분/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6시간 / 2시간

4) 활동내역: 독서  

5) 몰입도: 3

6) 만족도: 3

몰타처럼 아직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곳을 소개하는 책을 읽었다.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빠이 .. 책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작가가 자기자랑하는게 좀 거슬리긴 했는데 내용을 다 읽어보니 그냥 자기 자신을 말하는 거였다. 결국 나는 이 책을 다 읽은 후 빠이가 더 궁금해졌고 가고싶어졌다. 적어도 이렇게는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하는데.. 방법을 모르겠다. 책을 다읽고 부럽고 한숨만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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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8 11:10:25 *.170.186.124

46일차

1) 2월 28일 (목)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 30분/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6시간 / 2시간

4) 활동내역: 남자친구와 통화 

5) 몰입도: 5

6) 만족도: 5

회사를 그만두었다. 당장 그만두는건 아니였지만 그만둔다고 통보를 하였다. 어제 갑작스럽게 그냥 내가 결정한거라 남자친구는 많이 당황스러워했다. 모든게 정신없고 허둥대는 느낌이다. 그래도 좀 잘 정리해나가야지.. 기분탓인지 마음이 싱숭생숭한건지 수련을 잘 할 수가없다. 남자친구와 오래 이야기를 했다. 이 새벽녘 아니고서야 이리 통화도 길게 못하니.... 그만두고 이직을 하겠다고 하니 걱정을 많이 한다. 나도 내가 잘한건지 모르겠지만 머무르는 것 보다 나을 것 같다. 잠시라도 내가 더 괜찮아질 수 있게 말이다... 아직 확신은 안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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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4 20:08:40 *.6.73.116

47일차

1) 3월 1일 (금)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2시 30분/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5시간 / 30분

4) 활동내역: 아무것도 하지 못함

5) 몰입도: 1

6) 만족도: 1

 

기분이 뒤숭숭하니 정신이 없다. 일어나도 정신이 멍하고 그냥 다시 잠들고 싶다. 그래도 일어나서 출석체크하고 좀 끄적거렸다. 몸에 스며드는 기운도 탁하고 마음도 무겁다. 잘 모르겠는데 요즘 감정 기복이 심해진 것 같다. 빨리 글을 써야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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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4 20:11:25 *.6.73.116

48일차

1) 3월 2일 (토)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 30분/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6시간 / 2시간

4) 활동내역: 웹서핑

5) 몰입도: 1

6) 만족도: 1

일어나는게 문제가 아니라 도대체 새벽에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글은 안써지고 또 잠을 깨기위해 이리저리 웹서핑하며 시간을 보내려고 음악도 듣고.. 이 황금같은 시간에 내가 뭐하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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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4 20:13:19 *.6.73.116

49일차

1) 3월 3일 (일)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2시 30분/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5시간 / 0시간

4) 활동내역: 없음

5) 몰입도: 0

6) 만족도: 0

알람을 희미하게 들었지만 일어나지 않았다. 그냥 오늘은 출석체크도 하기싫고.. 그냥 잠자고 싶었아 이불 속에서 나오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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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4 20:14:56 *.6.73.116

50일차

1) 3월 4일 (월)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2시 30분/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5시간 / 10분

4) 활동내역: 없음

5) 몰입도: 0

6) 만족도: 0

이렇게 수련하다가 큰일날 것 같다.. 출석체크를 하고 너무 잠이와서 그냥 침대로 돌아가버렸다. 20분만 더 자야지 하고선 눈을 떴는데 7시이다. 1시간이 흐른 것이다. 에라모르겠다하고 그냥 자버렸다. 근데 내 마음속에서는 편치 않았나보다. 여러번 잠을깨고 결국 8시가 안되어 일어났다. 자도 불편하고 안자도 몸은 힘들고.. 책은 빨리 쓰고 싶은데.. 내가 나를 많이 힘들게 한다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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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5 08:56:24 *.171.37.210

사실저도 요즘에 다시 자는버릇이 >,.<

다시한번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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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5 15:51:49 *.6.73.116

ㅜㅜ 그의미소님.. 50일이라 많이 지치나봐요. 우리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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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5 15:53:54 *.6.73.116

51일차

1) 3월 5일 (화)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 30분/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6시간 / 2시간

4) 활동내역: 새 목차 수정 및 꼭지글 작성

5) 몰입도: 3

6) 만족도: 3

전체적으로 목차를 대폭 수정했다. 그리고 꼭지글도 처음부터 다시 쓰기 시작했다. 컨셉을 조금씩 잡아 나가니까 좀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많이 보이는 것 같다. 잠이와도 꾹 참았다. 50일때 들어서니 정말 남은 절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에.....

끝까지 잠을 참고.. 뺨때려가며.. ㅠㅠㅠㅠㅠ 여튼 오늘 오랜만에 수련다운 수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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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6 21:07:51 *.6.73.116

52일차

1) 3월 6일 (수)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 10분/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6시간 20분 / 2시간

4) 활동내역: 새 목차 수정 및 꼭지글 작성

5) 몰입도: 2

6) 만족도: 2

 

출석체크를 하고 30분을 꾸역꾸역 졸음과 싸워가며.. 결국 다시 침대로 들어가 한시간 취침.. 일어나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진짜 이 한시간 차이가 너무 큰 것 같다. 아 초반에는 안이랬는데 너무 체력이 떨어지고 힘들어지는 것 같다. 내일은 절대 다시 침대로 들어가지 말아야지. 그래도 글 조금씩 쓰고.. ... 다행은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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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7 14:20:10 *.6.73.116

53일차

1) 3월 7일 (목)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 40분/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5시간 50분 / 2시간

4) 활동내역: 몰타 글 작성  

5) 몰입도: 2

6) 만족도: 2

 

잠을 쫓아내며 체조도 해보고 몸을 한껏 움직여보았다. 그래도 이번주 중에 제일 컨디션이 좋은 것 같다. 글을 쓰기는 하는데.. 맘에 안든다. 맘에 안들어도 써내려가야되는데.. 계속 지우고.. 고쳐쓰고.. 아 글쓰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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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8 02:26:30 *.222.172.150

충실한 새벽활동!

생각과 행동 그리고 글.

저도 기운받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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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8 16:38:31 *.6.73.116

진호님! 요즘 일때문에 많이 힘드신가봐요 ㅠ 새벽에 출근과 퇴근을 하신다는 글을 읽고 ...ㅠㅠㅠ 화이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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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8 16:37:37 *.6.73.116

54일차

1) 3월 8일 (금)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 40분/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5시간 50분 / 2시간

4) 활동내역: 몰타 책 기획안 수정  

5) 몰입도: 3

6) 만족도: 3

내일 글쓰기 수업 마지막이라 완성되지 않았지만 몰타 책 출판 기획안을 써내려갔다. 좀 어설프고 맘에 안드는 대제목도 있고 소제목들도 아직 글을 쓰기 전이라 그런지 많이 어색하다. 고민을 더 해봐야겠다. 아 딱 수련 중간인 지금.. 너무힘든 것 같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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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1 11:33:40 *.170.186.124

55일차

1) 3월 9일 (토)

2) 취침/기상 시간: 오전 3시 30분/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2시간  

4활동내역: 없음  

5) 몰입도: 0

6) 만족도: 0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그 친구집에서 자게 되었다. 그래도 필사적으로 출석체크 할꺼라고 일어났는데 거의 제정신이 아니었다. 뭐 낮잠도 아니고.. 이렇게 무리하면서까지 해야겠니... 2분 일어나고 진호님께 문자를 보내려했지만 전송도 못하고 바로 자버림. 그냥 오늘은 쉬는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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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1 11:35:16 *.170.186.124

56일차

1) 3월 10일 (일)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 30분/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6시간  / 3시간  

4활동내역: 목차 수정 

5) 몰입도: 2

6) 만족도: 2

어제 글쓰기 수업을 다녀온 후 목차에 대해서도 내 책에대해서도 생각이 너무 많아졌다. 사실 집중을 할 수는 없었지만 끝까지 고심해서 써내려 갔다. 완성도가 없는 것 같고 왠지 출판이 멀어지는 것 같아 외롭고 힘들었다. 해도 안뜨고 어둡고 그냥 기분이 우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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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1 11:37:21 *.170.186.124

57일차

1) 3월 11일 (월)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 30분/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6시간  / 3시간  

4활동내역: 출판 기획안 수정 

5) 몰입도: 3

6) 만족도: 3

어제 일기를 쓰면서 마음을 다시 잡았다. 이대로 가다간 수련도 엉망이고 책도 못쓸 것 같아서 정신차리고 똑바로 하자고. 딱 절반 조금 넘게 왔는데 아직 갈길은 많이 남았지만 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냥 이리 다짐이라도 안하면 안될 것 같다. 정말 누가 읽으면 좋을까 생각하며 기획안을 써내려갔다. 어려웠지만 부족한 것 같지만 대충 완성은 했다. 이러면서 나중에 더 채워나가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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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2 09:21:53 *.170.186.124

58일차

1) 3월 12일 (화)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2시 30분/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5시간  / 1시간  

4활동내역: 프롤로그 수정  

5) 몰입도: 1

6) 만족도: 1

아.. 어제 너무 늦게 잤다. 보통 12시에만 자도 잘 일어나지는데 오늘은 정말 죽을 것 같더라. 거의 제정신이 아닌채로 일어나서 컴퓨터를 켰다. 눈을 못뜨겠다. 절반이나 지났는데.. 이렇게 적응을 못해서야.. 너무 기복이 심한 것 같다. ㅠ  그래도 포기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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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4 12:28:30 *.170.186.124

59일차

1) 3월 13일 (수)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 30분/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6시간  / 1시간  

4활동내역: 프롤로그 수정  

5) 몰입도: 2

6) 만족도: 2

목차수정... 뭐 .. 몇달째 이것만 수정하다 책 못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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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4 12:32:16 *.170.186.124

60일차

1) 3월 14일 (목)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 30분/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6시간  / 1시간  

4활동내역: 새 꼭지글 작성   

5) 몰입도: 2

6) 만족도: 2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이걸 다적으면 책이 아니겟지.. 케잌 한조각.. 아주 아담한 창문 크기 만큼만.. 적다가... 완성은 못하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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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7 14:06:12 *.248.117.229

조금씩, 조금씩.

더디고 아쉬어도 차곡차곡 일상을 채워가시는 수지님의 일상에 박수를 보냅니다.

3차 세미나 때 뵙고 대화 나누어요!

페이스 조절 잘하시고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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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 09:57:45 *.170.186.124

진호님! 항상 응원해주시고 감사해요! **  막판에 기운이 빠지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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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 09:55:42 *.170.186.124

61일차

1) 3월 15일 (금)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 30분/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6시간  / 2시간  

4활동내역: 몰타 책 기획안 작성    

5) 몰입도: 2

6) 만족도: 2

기획안을 좀 정리해봤다. 다음주 중으로 보내야 할 것 같아서 사실.. 이번주에 보내려고 했지만 게으름에 기간이 미뤄졌다

불과 3개월전만해도 지금 이맘때쯤이면 초고도 완료하고 출판사에 기획안 투고도 마칠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것 같다;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지 말자. 일어나서 천천히 실천하자. 그것만이라도 지키면서.. 오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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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 09:58:52 *.170.186.124

62일차

1) 3월 16일 (토)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 30분/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6시간  / 2시간  

4활동내역: 기획안 작성 타이틀 수정     

5) 몰입도: 2

6) 만족도: 2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것 같다. 언제 보내질지 모르겠지만.. 계속 보고 수정하면서 출판 기획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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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 10:07:08 *.170.186.124

63일차

1) 3월 17일 (일)

2) 취침/기상 시간: 오전 1시 30분/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4시간 /  

4활동내역: 없음    

5) 몰입도: 0

6) 만족도: 0


친구집이라서 수련을 제대로 할 수가없었다. 늦게 자서 아예 못일어날 것이라 각오하고 잠에 들었는데..

신기한 것은 진짜 귀신같이 5시 30분에 눈이 떠졌다. 신체리듬이란 것이 이런것인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몸이 기억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웃기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새벽에 혼자서 ㅋㅋㅋ 많이 웃어버렸네.. 어두워서 아무것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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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 10:09:15 *.170.186.124

64일차

1) 3월 18일 (월)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 /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6시간 30분/  

4활동내역: 기획서 수정   

5) 몰입도: 1

6) 만족도: 1


뭔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되겠다. 수련도 설렁설렁해지고... 많이 기력이 헤이해짐..

오늘 중으로.. 책한권 다 읽고.. 기획서 수정 초안 완료하자.... 고 다짐했으나 못함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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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0 14:26:26 *.6.73.116

65일차

1) 3월 20일 (화)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 30분 /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6시간 / 2시간

4) 활동내역: 기획서 수정

5) 몰입도: 3

6) 만족도: 3

 

목차 수정을 했다. 노래들으면서 몰타생각하면서 하나하나 다 뜯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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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0 14:27:41 *.6.73.116

66일차

1) 3월 21일 (수)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2시 30분 /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5시간 / 

4) 활동내역: 기획서 수정

5) 몰입도: 1

6) 만족도: 1

어제 회식하고 겨우  기어서 일어남.. 출석체크만 하고 다시 잠자고.. 한시간 뒤에 일어나.. 비몽사몽.. 목차 수정함.

목차 수정완료하고 꼭지글 수정함.. 프롤로그도 완성함.. 아.. 내맘에는 드는데.. 독자들이 알아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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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1 21:23:56 *.6.73.116

67일차

1) 3월 22일 (목)

2) 취침/기상 시간: 오전 1시 30분 /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4시간 /

4) 활동내역: 활동못함.

5) 몰입도: 0

6) 만족도: 0

너무 늦게 잤다. 연속으로 피곤함도 몰려오고... 아침에 일어날려니 눈이 안떠지더라...

결국 아무것도 못함;;;; 그래도 죽어라.. 출석체크만 하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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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6 22:52:12 *.170.186.124

72일차

1) 3월 26일 (화)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 /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6시간 30분/ 2시간 

4활동내역: 통화 

5) 몰입도: 1

6) 만족도: 1

잠은 오지 않았는데 결혼 때문에 준비할 서류때문에 남자친구와 아침일찍 통화를 했다. 거의 두시간 남짓 한 것 같은데..

수련이라고 하기엔..너무 사적인 시작...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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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7 16:32:23 *.104.141.66

73일차

1) 3월 27일 (수)

2)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 /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6시간 30분/ 2시간 

4활동내역: 통화 

5) 몰입도: 1

6) 만족도: 1

오늘 급하게 보낼 서류가 있어서 주소를 확인하고 마지막 점검을 했다. 내일 여행이라 수련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

그래도 다시 자고 싶지도 않고 피곤하지도 않다. 내가 최소 지켜야될 내 수련시간이 6시간 30분.. 항상 6시간을 못채우면 죽을 듯이 피곤한데 그 30분 차이가 새벽을 지탱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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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8 10:16:01 *.170.186.124

85일차

1) 4월 8일 (월)

2) 취침/기상 시간: 오전 12시 /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5시간 30분/ 2시간 

4활동내역: 통화 

5) 몰입도: 1

6) 만족도: 1

시댁어른들과 통화를 했다.. 이시간밖에 통화가 안되니 졸음 참아가며 열심히 향후계획 말씀드리고 계획 말씀드렸다. 여행을 다녀온 후로 뭔가 아침에 기상하는 흐름이 망가진 것 같아 속상하다. 열심히 일어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 활동을 열심히 하자. 오늘은 계속 책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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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9 18:00:34 *.170.186.124

86일차

1) 4월 9일 (화)

2) 취침/기상 시간: 오전 11시 /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6시간 30분/ 2시간 

4활동내역: 통화

5) 몰입도: 1

6) 만족도: 1


일어나서 잠은 안오는데 아침에 뭘 하려니 집중이 안된다. 빈둥거리다 남자친구와 통화하고.. 별거 한거 없이 시간이 흘러버렸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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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5 21:51:15 *.170.186.124

92일차

1) 4월 15일 (월)

2) 취침/기상 시간: 오전 10시 30분/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7시간/ 2시간 

4활동내역: 기획서 정리 및 꼭지글 작성

5) 몰입도: 3

6) 만족도: 4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는 침울하고 슬펐다. 추모게시판의 글을 하나씩 읽으며 얼마나 구본형 선생님께서 많은 분들에게 가르침을 주셨는지 알게 되었다. 한선생님 글을 읽고는 마음이 아팠다. 샘께서도 많이 슬퍼하시겠구나.. 글에서 눈물이 보이는 듯 했다. 나는 마음을 다시 잡고 내 글을 써내려 갔다. 내가 글을 쓰기 시작한 것도.. 단군의 후예를 참여하게 된 것도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게 된 것도 어쩌면 구본형 선생님 덕분이였는데.. 한번도 뵌적 없지만.. 말씀드리고 싶다. 부디 편안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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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08:00:29 *.170.186.124

100일차

1) 4월 23일 (화)

2) 취침/기상 시간: 오전 11시 30분/오전5시30

3) 수면/활동시간: 6시간 / 2시간 

4활동내역: 블로그 업데이트

5) 몰입도: 3

6) 만족도: 4


마지막 날이다. 정말 눈 깜짝할사이에 100일이 지나갔다. 사실 처음에는 왜이리 시간이 안가냐고 혼자서 투덜겨렸는데 그 생각이 사라지면서 나는 100일을 맞이하게 된 것 같다. 솔직히 수련 중간에 많이 졸고 아예 침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허다했다. 딱 내 느낌에는 나는 절반 정도를 제대로 수련한 것 같다. 그러니 80%는 아닌 셈이다. 억지로 혹은 함께하는 부족원들에게 자극을 받고 열심히 일어나기는 했지만.. 제대로 수련을 행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100일이 1000일이 되고 1000일이 쌓이고 쌓여 10년이 된다면 나는 100%를 수행할 수 있을까? 100일 수행을 성공한다면 스스로에게 주려고 했던 상은 이미.. 수련 80일째 되던 날 받아버리고 일본도 날라갔다오고.. 회사도 그만두고.. 음 가장 이루고 싶었던 책쓰기는.. 완성하지 못했지만 기획서는 완성하였다. 정말 쉬운일이 하나도 없다. 내일이면 출판사에 투고를 할 예정인데 더 두렵고 긴장되는 것 같다. 내일도 나는 5시 30분에 일어나고 싶다. 그리고 계속 수련을 이어나가고 싶다. 아직 하지 못한일도 있고.. 지난 수련을 돌이켜보니.. 나는 너무 지키지 않은 시간들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정말 좋은 시간이었고.. 다시한번 단군의 후예 운영진과 청룡부족원들께 감사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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