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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사랑을 행하거라" -치앙-
매주마다 두 페이지 정도의 글을 쓰는 것도 일상 생활에서 일상 이상의 노력이 펼요합니다. 새해 들어 반달이 지난 이즈음, 배달된 편지는 5통뿐, 20% 수준입니다. 연초의 강추위에 필진께서는 따뜻한 남녘나라로 여행을 떠나셨나 봅니다. 저도 1월이면 추위 걱정없는 포근한 날씨의 동남아 여행이 무척 가고 싶어 집니다.
어떤 대기업의 수장께서는 "임직원이 담배를 필 수 있는 인권을 원한다면, 나는 그런 사람을 승진시키지 않을 자유가 있다'"고 하며 밀어부친 결과 초반의 부작용을 딛고, 금연조직이라는 명에를 얻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삼척동자가 생각해도 회사밖에서 피는 담배까지 고가에 적용한다는 것은 무리스러워 보입니다.
다음 단계로 '119' 또는 '129' 음주 문화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119는 주량과 체력이 비교적 약한 여성을 위한 음주문화고, 그래도 명색이 사내대장부가, 쫀쫀하게 119는 너무 약하다는, 다수의 의견에 힘입어 129로 순화, 보강 되었습니다. 1차에서 술은 자유롭게 마시되, 2차로 이동은 9시 이전에, 물론 3차는 사절하자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한 자리에서 2시간을 넘기는 경우가 드물기에, 2차를 간다해도 11시 이전에는 파장하고 귀가 할 수 있어, 날을 넘겨 집에 기어드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글머리의 "끊임없이 사랑을 행하거라"는 마지막 말을 남긴 치앙이 누군지 모르시죠? 갈매기 조나단의 스승 이름입니다. 고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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