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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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부족 여러분^^ 1주차 출석부 올립니다.
로그인을 안하시고 출석글을 남기실때는 이름을 꼭 써주시기 바랍니다.
1일차에 글쓴이로 4:48:19에 출석해 주신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사실 매일 여러분의 출석 상황을 보고는 있지만 오늘 출석부 정리하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도와 드려야 할런지 가슴이 철렁~해졌다고 해야 할까요...?
이미 모험에의 소명을 떠나셨고, 길위에 들어섰으니...
굳은 다짐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밤 시간 좀 더 여우처럼 잘 사용하시는 센스와
새벽에 꼭 일어 나기 위한 디테일한 노력들이(알람을 여러개 맞춰놓기 등) 필요하실 듯 합니다.
일단 일어나셔야 그 다음 시간을 내 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을 테니까요.
지금은 질 보다는 양의 승부를 걸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수호장으로서 제안 하나 드리려고 합니다.
2주차엔 무조건 100% 기상하는 것 입니다.
1주차엔 비록 실패일이 있지만, 2주차엔 실패일 없게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100일이라 생각하면 ,,, 한주도 이렇게 힘든데 100일을 어떻게 하나 싶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단위를 한주로 줄여보면 어떨까요?
일단 2주차만큼은 실패하지 않고 꼭 100% 성공하겠다는 각오와 그에 따른 노력 해보는 거 어떨까요?
2주차에 여러분의 100%의 성공을 응원합니다.
덧)출석시간및 출첵 상황 꼭 확인해 주시구요 수정사항은 댓글 남겨주세요.
수정해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출석부가 좀 작네요. 다음엔 한 눈에 잘 보이도록 해부겠슴다.
원본파일 첨부해 드리니 첨부파일로도 확인 가능하세요.
구본형 소장님의 책 <낯선 곳에서의 아침>에 언급된 내용 두 가지를 인용해드립니다. 킥오프 추천도서이기도 하며, 개인적으로는 개정판이 나온 즈음에 읽었는데, 그 처음 샀던 개정판이 저 멀리 바다 건너의 집에 있어서 다시 사서 읽었습니다. 다시 한번 심호흡을 하시고, 거창하지만 정말 여러분들에게 해야만 하는 임무이고 소명의 시작인지 자문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는 자신을 보는 것은 추운 일이다. 세월이 지나 어떤 것에도 마음을 쏟지 못하는 자신처럼 미운 것은 없다.” – 개정판 서문 中 에서"
" “우리가 변화를 생존의 문제로 인식하고 받아들이게 된다면 승산이 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다면 시작하지 마라. “ – page 202"
저는 일어나자마자 제가 좋아하는 " 라벤더 향초"를 키기로 했습니다. 평소에 다이어리를 쓰거나 책을 읽기위해 집중하거나 휴식이 필요할 때 켜 놓는데요, 새벽기상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내일부터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향초이지만, 동기부여를 해주는 도구는 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르겠지요! 아침에 일어나자 먹을 과일, 커피, 초콜렛 등이 될 수도 있구요.
오늘은 제가 일하는 공간에도 큼지막한 향초를 가져다 놓았습니다. 초를 보거나 향기를 맡을 때마다 동기부여도 되고, 일에도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수호장님께 걱정끼쳐드려 죄송하면서도, 이렇듯 든든하게 지원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참 다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