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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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서의 아침>을 몇년 만에 읽고 그 다음으로 제 손에서 읽혀지고 있는 책이 바로 Susan Cain의 <Quiet 콰이어트> 입니다. 두 사람의 블로거가 포스팅한 리뷰를 접하고 이 책은 반드시 읽어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서점에서 직접 구입하고 지금 아침마다 1시간 내지 2시간씩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의 머릿 속에 줄곧 맴도는 생각 한 가지는 '이 책은 나를 위한 책이야'라는 것입니다. 그 만큼 제가 하고 싶은, 제가 어필하고 싶은 내용과 근거들이 가득합니다.
아래 이 책의 저자인 Susan Cain이 TED 강연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링크연결합니다. (html 편집기에서 동영상 code를 붙여 넣었는데, 글을 최종 포스팅하면 링크와 code만 나오네요.). 이미지를 클릭해서 보세요.
세상의 30% ~ 40%는 내향성을 기반으로 한 사람들입니다. 현재의 세상은 외향적이고 사교적이고 다소 aggressive하고 outgoing한 사람들이 전면에 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로가, 자녀에게 동료에게 후배에게 외향적이 되라고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주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는 나니까..."
PS) 사진을 클릭하시면 TED 강연영상으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