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변화는, 현재 나의 확고한 신념이 흔들리는 순간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그 순간이 대개 제게는 체험과 느낌을 통해 찾아왔습니다.

체험은 사람을 통해서, 느낌은 책과 영화 그리고 좀 말초적이긴 하지만 맛난 음식을 통해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 몇일간 출근부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생각에 잔잔한 충격을 주었던 책을 하루에 한권씩 소개하려 합니다.

솔직히 제가 책을 소개해서 다른 사람에게 좋은 소리를 들은 적이 별로 없는거 같아서 좀 걱정이 되긴 하지만 말입니다.^^

전 제 마음에 평화를 줄 수 있다면, 그리 종교에 구애받지 않으려 합니다.

물론 살아오면서 기독교적인 문화에 익숙해져 있기는 합니다만 말입니다.

그런 저에게 6년전에 충격적으로 다가온 책입니다.

한번 읽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안 읽어 보셨다면 말입니다. 

- 신과 나눈 이야기 (닐 도날드 월쉬 ) / 아름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