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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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께서는, 자신의 삶에 충실한 것이 세상에도 이익이 된다고 설법합니다
남에게 해를 치키거나, 남을 속이거나, 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을 제외하면, 인간은 자유롭게 살고,
또 자유롭게 살게 해야 한다고.......
자신의 삶에 충실한, 자유롭게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삶이 아닐까요?
하지만 본인의 욕망에 충실하기엔 그리 만만치 않은 내부적, 외부적 상황들이 가득합니다.
그런 욕망의 본질에 대해 가감없이 내깔긴 통쾌한 책.
김두식씨의 '욕망해도 괜찮아' 입니다.
이 책이 더욱 공감이 가는 것은, 저와 같이 본인의 욕망대로 살았다고는 볼 수 없는 저자가,
솔직한 본인의 감정과 상황을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남 이야기 같지 않다는 이야기죠.
전 단어의 개인적 정의에 대해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부자가 되고 싶다는 사람에게 부자는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을 때 명쾌하게 답할 수 없다면
그 사람은 부자가 될 확률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본인이 되고자 하는 목적지도 명확하지 않은데,
거길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전 부자란 '본인이 가진 자산을 이젠 더 이상 늘리고 싶은 생각이 없는 상태'라고 정의합니다.
그것이 사람에 따라 무일푼 일수도, 1백일수도, 100억 일수도 있겠죠.
우리는 지금 욕망에 충실한 삶을 살기 위해 '단군에 후예'를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내 욕망대로 살기위해.
그렇다면 욕망이란 것이 어떤 놈인지부터 정확하게 정의 내리실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이 그 고민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제가 8일 늦은 저녁에 해외에 나갑니다. 출석글 개시 순서에 부족장님께서 김민주씨께
출근부 올리는 것을 조치해 놓으셨네요.
그럼 27일차, 28일차 출근부는 김민주씨께서 올려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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