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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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2009년 타계한 고 김점선 화백의 그림입니다.
그 분을 알게된 건 그녀의 자전 에세이 '점선뎐'을 읽고 나서였는데요.
자유분방한 말 그림으로도 유명하고
그림 세계만큼이나, 파격적인 인생의 길을 걸어온 것으로도 유명하지요.
오늘 김점선 화백의 그림을 찾다가 이 그림을 보는 순간,
'꽂혔습니다'
이 그림에서
사람들이 저마다의 새,
저마다의 소명을 안고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요.
요즘 자기 탐구에 몰두하다 보니 그림 보면서도
이런 생각만 하게 되네요. ㅎㅎ
출석글 올리는 일주일 동안
매일 뭘 쓸까 고민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그것도 오늘로 끝이네요. 살짝 아쉽기도 하네요^^
다른 분들의 출석글은 또 어떨까 기대도 되구요.
편안한 일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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